7·8월 전기 요금 누진제 완화…출산가구 추가지원도
지난 1994년도 기록을 뛰어넘는 폭염이 계속되자 정부가 서민층의 냉방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7,8월에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추산하면 2761억원 규모로 가구당 평균 19.5%의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누진제 완화방안은 현재 3단계인 누진구간 중 1단계와 2단계 구간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1단계 상한은 기존 200kWh에서 300kWh로, 2단계 구간은 400kWh에서 500kWh로 조정...
2018-08-08 13:27:47
전기요금 누진제… 요금폭탄 걱정은 시민들 몫?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냉방 시설을 사용하는 가정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전기 사용량의 절반 이상은 산업용에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전기요금 누진제의 경우 가정에서만 적용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가정에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요금의 단가는 높아지고 500kWh를 초과하는 6단계에 돌입하면 전력 요금은 kWh당 60.7원에서 무려 11.7배가 뛰게 된다. 요금 걱...
2016-08-10 10: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