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드림스타트, 취약아동 대상 '맞춤 한방치료'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 한방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4년 민간단체와 지방 자치 단체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위스타트 마을 만들기 사업’을 모델로 하여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 해 왔다.이번 세종시 드림스타트 한방치료는 비염,아토피,성장 부진을 앓고 있는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아동별 진단결과에 따라 수립된 개인별 치료계획을 바탕으로 증상 완화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한 내원치료(침, 뜸, 광선치료 등)와 약재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양육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원인과 증상, 치료법, 가정내 유의사항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어른들의 무관심과 가정형편 등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증상 악화로 고통받는 아동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예방접종 지원 △건강검진 △치과 치료 △유제품 지원 △생활체육 교실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다양
2018-08-22 11:12:51
한화시스템, 취약계층 여아에 '핑크박스' 전달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는 4~6학년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 중 취약계층을 위해 핸드크림, 속옷 세트 등 8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담은 '핑크박스' 70개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기탁된 핑크박스는 선정된 초등학교 4~6학년생 여자 어린이 70명의 가정을 사례관리사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용인시는 시청 로비에서 한화시스템용인종합연구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었다. 기탁식에는 이남재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 상무, 진용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안병렬 용인시 복지여성국장이 참석했다.이남재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 상무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를 꾸려 어린이들의 선물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통합지원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3일에는 부모와 어린이 84명에게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과 식사 간식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 바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25 17:01:05
단전·단수 빅데이터 활용 '복지 취약계층' 7만 7천명 발굴 및 지원
정부는 단‧단수 등 위기예측 빅데이터 정보를 통해 실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7만 7천여명을 찾아내 지원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집세와 공과금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2015년 12월부터 단전, 단수, 기초수급 탈락·중지, 의료비 과다지출 등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예측, 발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가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으로 예측된 대상자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통보되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가구마다 일일이 확인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이용한 결과, 지난해 2016년 대비 1만 1천여 명이 증가(18%)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로 예측한 대상자 중에서 실제 서비스를 지원받은 비율도 개선도 2016년 20.1%에서 2017년 25.6%로 향상됐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보면, 기초생활보장급여 지원 6천712명, 차상위 지원 8천537명, 긴급복지 지원 1천109명, 기타 공공 복지서비스(장애인 연금, 사회서비스 이용권, 요금감면, 고용(일자리), 돌봄서비스, 보육 등)3만1천412명 등 모두 4만7천770명이 공공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 공공 복지서비스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만8천868명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드뱅크,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민간기관 결연후원금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올해도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총 6차례(2
2018-01-18 10: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