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친환경' 콩나물? 알고보니 중국산 혼합…판매업자 적발
'국내산 친환경'이라 속이고 외국산, 국내산 콩나물을 섞어 판매한 업자가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2020년 2월부터 6월까지 미국산과 중국산 콩나물콩 11t을 사들여 자신이 운영중인 울산의 한 콩나물공장에 가져가 국내산과 혼합하여 재배했다. 또 제품 포장재 등에는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인증 등의 표시를 했다.A씨는 이렇게 만들어진 완제품 콩나물 12여t(6천100만원 상당)을 대형마트 8개 지점에 판매했다.재판부는 "원산지를 속이고, 무농약이나 친환경 인증을 받지도 않았으면서 받은 것처럼 표시했다"며 "범행으로 인한 수익이 크다고 볼 수 없고 고령인 점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17 11:03:43
설거지바로, 지금 바로 '친환경'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10 17:48:03
[카드뉴스] 환경 빌런(villain)으로부터 지구 지키는 법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8 15:53:18
작지만 강한 '환경 빌런(villain)', '이것도 미세 플라스틱?'
최근 산모가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이 태아의 뇌 발달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기의 태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데 이어, 모유까지 전달돼 아기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처럼 미세플라스틱은 대물림된다.미세플라스틱은 주로 해양에 버려진 쓰레기와 세탁 하수에 의해 발생한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배출되는 플라스틱, 세탁 시 섬유에서 나온 미세플라스틱 등이 바다로 흘러들어 물고기의 먹이가 되고 우리 식탁에 올라온다. 그런데 의외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부표가 있다.스티로폼으로 만들어진 부표는 바다에 부유하며 조금씩 균열이 생기는데, 이는 자외선의 강한 에너지를 받아 스티로폼 결합이 깨져 일부가 분해된 것이다. 즉 자외선이 플라스틱 스티로폼에 균열을 일으켜,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떨어져 나가 바다로 휩쓸려 나가는 것이다.최근 식약처 조사 결과 국내 판매되는 바지락에서 1g 당 0.4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고 굴과 가리비 등 조개류, 낙지, 새우, 꽂게, 건조 멸치 등에서도 발견됐다. 따라서 정부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방출을 막기 위해 2023년까지 스티로폼 대신 속이 비어있는 통 부표를 사용하도록 했으며, 24년까지는 전면 친환경부표를 쓰도록 계도할 방침이다.마트에서 흔히 파는 포장된 생고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핏물을 흡수하는 용도로 고기 밑에 깔린 얇은 패드는 미세한 알갱이로 이루어진 SAP, 즉 고흡수성 수지다. 흡수력이 좋아 기저귀, 생리대에 주로 쓰이는 재료로, 이 SAP 알갱이가 고기에 묻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 전 밝혀졌다. 마트 포장 생고기 석 점을
2021-12-24 18:29:46
다들 한다는 '친환경', 설거지할 때는 이걸로 동참해볼까
이전까지는 일상 생활에 살짝 얹는 정도로만 친환경을 추구해도 무방했으나 이제는 친환경과 생활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게 됐다. 세계적인 추세가 됐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오는 2100년까지 지구의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세계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셈이다. 항상 한 발 먼저 트렌드를 따라가는 기업은 이미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경영가치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을 강조하고 있는 것. 기업 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도 각종 친환경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부터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국산기술로 개발된 친환경 2층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9월까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우수자 ‘우리동네 그린리더’를 매월 선정하기로 했다. 각 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여 이웃의 공감대를 높이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겠다는 의도다. 교육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텃밭과 숲가꾸기를 통한 체험형 교육으로 탄소 배출 감축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을 반영하고,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오는 2023년까지 340개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가정에서도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친환경 살림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관련 주방용품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많은 선택
2021-12-21 15:14:46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타가베이비’ 공식몰 리뉴얼과 동시에 신제품 2종 런칭
D2C 마케팅을 실현하여 불합리한 중간유통 구조를 배제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하면서 타당한 영유아 화장품 가격을 만들어가는 ‘타가 베이비’가 공식 판매 채널인 타가몰을 리뉴얼하면서 신제품 2종까지 새롭게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 베이비’의 기존 판매처이자 공식몰은 지난 7월 첫 오픈을 시작으로 280만 엄마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는 타가 베이비가 유아화장품 브랜드로서 최초로 화장품 레시피라 할 수 있는 전 성분 함유량을 소수점 자리까지 공개한 것은 물론 자연 유래 성분만을 취급하여 전 성분 EWG그린등급 인증,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타가 베이비의 공식몰은 기존 판매처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리뉴얼되었다. 최근 소비자들이 빠른 구매를 위해 사용하는 네이버페이 구매와 카카오페이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첫 구매 고객일 경우 10,000원 이상 구매 시 전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까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친구 추천 시 2,000원이 적립되고 추천한 친구가 회원가입을 하면 1,000원이 적립되는 혜택이 추가되었으며 리뷰 작성 시에도 현금 적립이 이루어질 만큼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연 유래 천연성분이 각각 96.5%, 96.4% 이상 함유된 ‘타가 버취 수딩에센스’와 ‘타가 시카 수딩젤’이 신규 런칭되었다. 기존 자연 유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화해 유해성분 20가지 배제, EWG그린등급 인증,
2021-12-20 15:20:36
[키즈맘 카드뉴스] 포장에 힘 좀 뺐습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09 17:29:24
다가올 미래, 대세는 바로 '친환경 포장'
썩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15년 집계된 것만 해도 3억8천100만t인데, 이 중 800t이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이 속도를 유지할 경우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 2030년에는 연 5천300t에 달하게 된다. 연간 어획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무게다.2016년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NASEM)이 발표한 세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국민 당 플라스틱 배출량이 연간 88kg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달라졌을까? 우리는 아직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최근 스타벅스에서 앞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퇴출시키겠단 선언을 했지만, 이런 움직임은 최근에서야 시작됐다. 아직 갈 길이 멀다.이미 세계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기후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 다가올 미래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뿐만이 아닌 개개인의 노력이 절실하다. 일상 속에서 1회용 쓰레기를 줄인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노력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최근에는 이런 기후 위기에 대응해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포장하는 등 눈길을 끄는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송민호의 3집 앨범은 친환경으로 제작됐다. 음반에 담긴 인쇄물에는 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저염소 표백펄프로 만든 저탄소 종이가 사용됐다. 또, 별도의 구동 장치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든 '에어 키트' 앨범 또한 FSC 인증 재생 용지, 생분해 플라스틱(PLA)으로 만들어진다. 음반에 최대한 친환경 소재를 접목해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사례는 해외에서도 매우 드물다. 주요 소비층인 MZ
2021-12-07 15:37:12
친환경 예능의 등장! '패키지'를 바꾸는 연예인들
넘치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지구가 이상 신호를 보내는 지금, 친환경을 위한 예능이 시작됐다. KBS2에서 최근 방영을 시작한 '오늘부터 무해하게(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출연)'는 우리 주변의 필요 없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찾아내고, 이것을 친환경으로 바꾸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장재 사용량 줄이기'가 그려진다.환경 삼총사 세 사람은 '일상 속 가장 불필요한 쓰레기' 설문 결과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물티슈, 김 플라스틱 트레이, 과일 포장 용기의 친환경 패키지 리뉴얼을 위해 함께 고민한다. 하지만 포장재의 성분과 원단, 가격 등 친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생각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과일 포장과 물티슈 케이스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이다. 하지만 우리가 플라스틱 포장에 의문을 품은 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포장 방식이 가장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연히' 플라스틱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최근 한 대형마트는 환경 파괴를 막고자 과일 포장에 쓰이는 플라스틱을 '재생 플라스틱(버려진 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든 것)'으로 교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외에도 우리가 당연시 하는 일상 속 플라스틱 쓰레기가 있다. 바로 '세제'다. 주방세제는 물론, 섬유유연제, 세탁세제까지. 무언가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지만 정작 지구는 조금씩 깨끗함을 잃어간다. 이런 생활 세제류에도 좋은 방안이 등장했다. 세제는 사용 후 물에 녹아 하수로 흘러드는 만큼, 내용물 역시 친환경이어야 한다. 그래서 '빨래백신'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와 생분해가 가능한 특수 파우치를 사용해 지구 환경을 지키고 있다.친환경 성분으로 만든
2021-12-02 16:07:37
경기 유치원·어린이집 94.1% 녹색구매 필요성 느껴
경기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부분이 녹색구매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실천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5월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53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녹색구매로 어린이를 지키자’ 보고서를 발간했다.설문조사에서 녹색구매 필요성을 묻는 항목에 94.1% (매우 필요 61.5%, 필요 32.6%)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0.2%이었다. 그러나 실제 녹색제품 구매율에서는 ‘30% 초과 40% 이하’가 22.5%로 가장 높았다. ‘50% 초과’는 17.4%였다. 제품 유형별로는 활동공간의 친환경 건축에 대해 95%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했으나 시설 개보수 때 친환경 마크 건축자재를 사용한 기관은 42.8%였다. 교재·교구의 녹색구매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92.5%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답한 유아기관들은 녹색구매 활성화 방안으로 ▲예산 지원(76.4%) ▲정보 제공(65.9%) ▲법·제도 마련(36.8%) ▲편리한 회계문서 작성(28.3%) ▲환경 성과 평가체계 마련(21.6%) 등을 꼽았다.연구원은 녹색구매 활성화 방안으로 경기도 친환경생활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녹색구매 가이드북을 포함한 콘텐츠 개발, 신설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정책 시행기관 지정 등을 주문했다.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은 "녹색구매 요구가 강한 소규모·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심으로 육아용품 녹색구매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유아기관 평가 때 녹색구매 사용표시제도와 연계해 녹색구매와 환경안전이 효과적으로 함께 조성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자녀를 키
2021-11-25 14:10:07
빨래백신, 친환경 서포터즈 당첨자 발표…'60만원 상당 선물'
친환경 생활용품 판매 업체 빨래백신이 지난 3개월 간 성실히 활동한 '서포터즈' 회원들에게 미션 완료 선물을 증정했다.앞서 지난 7월, 빨래백신은 '키즈맘' 카페 회원 27명을 선정해 무료로 자사 제품을 증정하고, 이를 사용한 회원들의 생생한 사용 후기를 알리는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해왔다.3개월 간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세탁조클리너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키즈맘들의 후기가 입소문을 탔고, 여러 맘카페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빨래백신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진행된 긴 서포터즈 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프티콘을 증정했다.또, 우수 후기 3명을 선정해 총 6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아울러 계절이 바뀔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기를 올려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빨래백신 관계자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집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주신 서포터즈 회원님들 및 고객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세제로 우리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빨래백신이 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한편 빨래백신은 현재 20~35% 할인 특가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세탁조클리너 3종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3가지 친환경 빨래백신을 모두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알찬 기획이다. 당첨자 명단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키즈맘'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01 16:39:22
영유아 화장품계 ‘테슬라’ 꿈꾸는 ‘타가베이비’ 스타트업 UN SDGs 공식 파트너 선정
정부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줄여 지구촌 기후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메탄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중 친환경 영유아화장품 브랜드 ‘타가베이비’는 스타트업 최초로 지난 8월 30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 기업 100’ 리스트에서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30’에 선정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타가베이비는 친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환경 경영 ESG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런칭한 전 제품 5종은 ▶전성분 EWG 그린등급 ▶독일 더마테스트 EXCELLENT 인증 ▶FSC MIX 인증 ▶회해 유해성분 20가지 FREE ▶영국비건소사이어티 비건인증 획득 등 국제적 안전성 인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으며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뷰티업계 최초로 전성분 함유량을 공개하였다. 이처럼 고객의 권리를 지키는 파격적인 행보와 환경을 위한 경영이 쉬운 일은 아니다. 타가베이비 관계자에 따르면”타가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서 유통혁신을 통한 유아화장품의 가격안정화, 재생플라스틱(PCR)과 메탈프리펌프(Metal-Free Pump)사용을 통한 친환경 용기 적용, FCS인증 종이를 사용한 단상자 활용,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인증을 통한 동물볼호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아이들의 미래와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싶다”라며 “지속가능경영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테슬라처럼 우리 타가베이비는 영유아 화장품계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시작을 알리고 싶다&
2021-10-27 18:00:10
'가치소비'가 대세…친환경·동물복지 상품 매출 ↑
선택적 소비로 자신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동물복지, 무항생제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이마트에 다르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 상품이 올해 9월까지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에도 저탄소 농산물은 한 해 매출 7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내년에는 120억원까지 매출이 오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9월 이마트에서 판매된 저탄소 참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3.3% 증가했고, 저탄소 자두(204.9%)와 저탄소 복숭아(179.1%)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더 많이 끌었다.최소한의 화학비료를 사용한 유기농 신선 식품도 인기가 좋다. 산란계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는 동물복지 계란도 올해 11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했다.이에 더해 이마트는 지난해 5월 모든 생닭과 생오리를 무항생제 인증 제품으로 교체했고, 이 상품의 판매량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마트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동물복지 유정란과 무항생제 삼겹살 등 가치소비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연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20 09:48:17
전동킥보드 제품별 성능·충전시간 차이 있어
근거리 이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제품 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전동킥보드 6개 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주행성능 ▲충전시간 ▲내구성 ▲배터리 안전성 등을 시험 및 평가했다. 시험 결과, 내구성 및 배터리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주행거리, 주행성능, 충전시간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완충한 상태에서의 주행거리는 21.1~42.4km로 제품 간 약 2배의 차이가 있었다. 방전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제품별로 5.6~7.2시간이었고, 충전 전력량과 충전시간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았다.특히 성능 중 등판 성능이 부족할 경우 오르막 주행 중 정지하게 되고, 전동 킥보드를 끌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전압이 상대적으로 높은 2개 제품이 주행종반까지 10도의 경사로를 20m 이상 등판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등판 성능이 ‘우수’했다.또한 한국소비자원은 "경제성·환경성을 갖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제품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안전한 운전습관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킥보드는 구조적으로 바퀴가 작고 무게중심이 높아 주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보호 장구 착용, 노면 장애물 확인, 저속운전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n
2021-10-12 17:47:34
비트코인? 이제는 '세탁코인' 하세요
비트코인 열풍이 거세졌지만 이에 못지 않게 떠오르는 코인이 있다. 바로 '세탁코인'이다.최근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보도와 환경캠페인 등이 등장하면서 친환경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그 중 엄마들 사이에서 SNS, 맘카페 등을 통해 알려져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이 바로 '세탁코인'이다. 동전처럼 생긴 작은 코인형 알갱이는 가루세탁세제를 단단하게 굳혀놓은 듯한 제형으로 필요한 만큼만 낱개로 사용할 수 있다.또 천연효소를 주성분으로 하여 인체에도 환경에도 무해한 친환경 세탁이 가능하다. 세정력 또한 일반 세탁세제 못지 않게 우수하다.한 엄마는 "빨래백신을 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거품이 거의 나지 않아 의아했는데, 놀랍게도 얼룩이 전부 지워져있었다"며, "친환경 성분으로 이토록 깨끗한 빨래가 가능하다니 너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또 다른 엄마는 "피부가 민감한 편인데도 이 세제는 잘 맞는다. 앞으로도 이것만 사용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빨래백신은 포장 또한 친환경으로 이뤄져있어 완제품을 받자마자 환경을 지켰다는 만족감을 선사한다.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하고 습기를 방지하는 천연 크래프트지 포장과,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특수소재 지퍼백으로 편리한 보관과 사용은 물론 친환경 원칙도 준수했다.또한 인공적인 향과 거품성분을 모두 배제해 맑고 깨끗한 세탁이 가능하며, 무향에 가까운 상쾌한 천연 향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제라늄 향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빨래백신은 '환경에 무해한 것은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천연 세탁세제
2021-10-08 16: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