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과 독감 비상! 겨울철 면역력 관리방법은?
전국적으로 홍역 및 독감 환자가 발생하며 부모의 자녀 면역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면역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어시스템이다. 먼지가 많은 곳에 가면 재채기를 하거나 찬바람을 쐬면 콧물이 흘러나오고 감기에 걸리면 열이 오르는 것과 같은 사소한 몸의 반응들이 모두 면역에 의한 현상이다. 조백건 평촌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면역력은 일반적으로 개인의 체질, 영양 상태나 건강, 환경 등 수많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특히 겨울...
2019-01-30 11:32:00
홍역 등 번지는 '감염병 공포'에 불안한 엄마들 "외출도 포기"
#. 둘째를 임신 중인 20대 주부 손가영씨는 최근 수도권에서도 홍역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연일 집에만 머물고 있다. 네 살 된 첫째 딸아이가 걱정돼서다. 손 씨는 불안감에 일찌감치 예방접종은 시켰지만 워낙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기 꺼려진다고 했다. 대구에 이어 서울·수도권에서도 영유아가 홍역 확진 판정을 잇따라 받으면서 야외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홍역 뿐 아니라 호흡기...
2019-01-24 17:09:03
홍역 확진자 2명 추가…백신 미접종 영유아 감염
홍역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영유아 2명이 홍역 확진을 받아 감염자가 추가됐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단발생 29명(2건), 개별사례 8명 등 총 37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 추가감염 2명은 경기 김포의 10개월 남아, 인천 부평의 3세 남아다. 2명 모두 MMR 백신 접종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단발생 지역인 대구·경북 경산(17명)과 경기 안산·시흥(1...
2019-01-24 14:53:00
홍역 비상 '똑닥'으로 설에도 안심하세요
최근 홍역이 유행하면서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운영하는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이 소아과 병의원을 중심으로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첫 홍역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북상하며 지난 23일 기준 총 35명이 잇달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의 1만여 처 똑닥 제휴 병의원에서는 원내 2차 감염을 대비해 똑닥을 통한 모바일 접수를 안내하고 있다. 똑닥으로 진료를 접수하면 접수 완료 시점부터 똑닥 앱...
2019-01-24 13:36:39
소아청소년과의사회, ‘홍역’ 대처 가이드라인 발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감염병위원회가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홍역과 관련해 올바른 대처 가이드라인을 22일 발표했다. 다음은 소아청소년과의사회 감염병위원회가 설명한 ‘현재 국내 유행하고 있는 홍역에 대한 Q&A’ 전문이다. 1. 어떤 때 홍역을 의심할 수 있나요? 홍역이 의심되는 환자와 접촉하거나 유행지를 다녀온 후 1~3주 이내에 발진과 동시에 38℃이상 발열, 기침(cough), 콧물(coryza), 결막염(conjunctivitis) 중 하나 이상 증상을 보이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홍역이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국번없이 1339)에 연락해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홍역‧볼거리‧풍진 백신(MMR)으로 예방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4. 홍역은 입원을 꼭 해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개 열이 나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만 먹는 해열제만으로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침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감기약만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열이 오래가거나 호흡이 힘들 때, 처져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5. 홍역은 성인에서도 발병하나요? 홍역에 대한 항체가 없는 경우 성인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아이들보다 좀 더 심하고 20세 이상인 경우 합병증이 더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홍역을 앓은 아이와 접촉을 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1) MMR 백신을 2회 접종을 했다면 항체가 충분히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 1회만 접종한 경우라면 반드시 1회 더 접종해야 하는데, 접촉 72시간 내에 접종을 하면 효과를
2019-01-22 10:28:21
서울서도 '홍역 환자' 1명 발생… 현재 완치 상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홍역 환자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YTN은 지난해 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한 여성이 지난 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현재 완치된 상태이고, 그의 가족도 항체 검사를 한 결과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여행 후 발진과 고열을 호소하면 병원을 찾았고, 당시 피부과로 내원했다. 피부과에서는 홍역 증상을 의심, 여...
2019-01-21 14:27:08
대구서 영아 3명 홍역 확진 판정
대구시는 관내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은 영아 3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생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은 영아들로, 집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홍역에 걸린 영아 3명이 같은 소아청소년과를 이용했지만, 이용 시간이 겹치는 등 직접 접촉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호흡기...
2019-01-07 13:26:45
정부, 유럽 등 홍역 유행 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
질병관리본부가 여름철 방학‧휴가기간을 맞이해 유럽, 중국 등 홍역 발생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미 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 할 것을 당부했다. 유럽지역 홍역은 지난 2016년 루마니아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에서 유행이 지속 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발생률이 높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의 경우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
2018-07-06 15: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