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주인에게 '와락' 안긴 아이 화제..."사랑스럽다"
미국 뉴욕의 한 거리에서 어린아이가 노점상 주인을 반가워하며 달려가 꼭 껴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28일(현지 시각) 미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4살 매디슨의 엄마인 티나 맨간이 촬영해 틱톡에 공유한 영상이다. 당시 아이는 유치원 수업을 마치고 나온 상황이었다.영상에서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듯 달려가는 매디슨을 노점상 상인도 두 팔 벌려 안아준다.맨간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프레첼 노점상 상인은 매디슨과 매디슨의 여동생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그는 상인에 대해 "날이 더울 때면 대가 없이 시원한 물병을 먼저 건넬 정도로 친절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맨간은 자기 딸 매디슨이 유치원 인근에 있는 이 프레첼 노점상을 지날 때마다 상인과 하이 파이브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했다.맨간은 "딸은 일주일 휴가를 다녀왔고, 그동안 그를 그리워했다"며 "오늘 유치원에서 딸을 데리고 나왔을 때 딸은 말 그대로 그의 품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몇 초 안 되는 짧은 영상은 29일 틱톡에서 화제가 되며 24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영상을 본 한국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따뜻한 우정이 느껴진다. 사랑스럽다", "가슴이 따뜻하다", "마음으로 대하는 사람은 아이들이 더 잘 알아준다" 등 감동 섞인 반응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9 16:59:17
"아이들 의자 사용" 인천 소재 유치원 교사 많아
유아용 의자를 사용하는 인천 소재 유치원 교사들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 공립유치원 교사 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실에서 유아용 책상이나 의자를 1가지 이상 사용 중이라고 응답한 교사가 85명(54.5%)으로 집계됐다.성인용 책걸상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교사는 42.3%였다. 유치원에 성인용 변기가 충분히 설치돼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23.1%였다. 전체 교사 중 30%는 '2명 이상의 교직원이 시간대를 나눠 컴퓨터 1대를 공동으로 사용한다'고 답했다.학부모 상담 시 유휴 공간이 없어 비밀 보장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3.6%에 달했다.이와 관련 전교조 인천지부는 "교육 당국은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 통합) 논의 전에 공립유치원 교사의 근무 환경 문제부터 해결하라"면서 "적지 않은 유치원 교사들이 장시간 유아용 책걸상에서 고강도 업무에 시달리는 등 업무 환경이 인권 침해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9 16:43:40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위험한' 맹견, 안락사 가능해진다
사람을 공격해 피해를 주거나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되는 맹견을 견주 의사와 상관없이 '안락사'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도입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7일부터 이 같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개정된 법안은 '맹견 사육허가제'로, 맹견을 기르려는 사람은 전문가 위원회를 통한 기질 평가, 공공 안전 위협 여부 점검 등을 통과해 사육 허가를 얻어야 한다. 동물보호법상 맹견에 속하는 견종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로트와일러다.맹견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은 소유권을 얻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이미 맹견을 기르고 있는 견주들도 10월 26일까지 허가받아야 한다.사육 허가 신청에는 조건이 있다. 동물 등록, 중성화 수술, 책임보험 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단 생후 8개월 미만 강아지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 진단서가 있으면 연기할 수 있다.맹견이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해 상해를 입히거나 사망하게 한 경우 시·도지사는 기질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락사를 명령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을 공격하지 않았다고 해도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면 심의를 거쳐 안락사시킬 수 있다.견주는 맹견에 대한 제약을 알아두어야 한다. 3개월 이상 된 맹견을 데리고 외출할 경우 목줄이나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하며,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등 일부 공공시설에는 출입할 수 없다.맹견 소유자는 안전 교육을 주기적으로 이수해야 하고, 규정을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9 16:20:06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 격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든든급식은 어린이집에도 학교처럼 품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기존 유치원과 초·중·고교 식재료를 책임지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 공급 체계를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해까지 서울 자치구와 산지 기초지자체 간 일대일 협약으로 식재료를 공급받았는데, 이 경우 자치구별로 식재료 품질과 가격 차이가 생기고 공급 품목 다양성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서울든든급식을 통해 식재료가 공급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 아울러 강화된 식재료 안전 기준과 식품안전체계 도입으로 방사능, 잔류농약 등을 더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신선한 식재료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콜드체인 감시라벨 배송시스템도 도입해 지난 15일부터 모든 축산물에 적용해 시행 중이다.냉동이나 냉장 식자재에 온도 자동 측정 라벨을 붙여 적정 온도를 벗어나면 라벨 색이 빨갛게 변해 식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품질 좋고 다양한 식재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급식 공급망도 특정산지 공공급식 참여 농가에서 전국의 친환경 농가로 확대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9 16:03:04
순성 i-size 카시트 ‘우노 에어’ 완판, 2차 물량 예판 진행
국내 대표 카시트 브랜드 순성이 24년 신제품 우노 에어 카시트의 완판 소식을 알리며, 2차 물량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노 에어는 3,000rpm의 속도로 회전하는 팬을 탑재, 내부에 찬 열기 등을 밖으로 배출하는 공기 순환 기능이 적용된 제품으로 론칭 초기부터 많은 육아 부모들에게 관심을 끈 카시트다.현재 2월 론칭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동시 판매 두 달 만에 준비한 1차 물량이 전체 소진되어, 해당 제품을 찾는 예비 부모들이 먼저 예약 구매 문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순성은 우노 에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예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내달 12일까지 2차 물량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예약 구매자의 경우 23% 할인 혜택과 함께 선쉐이드, 보호매트 및 특별 사은품인 그로미미 젖병&빨대컵 set을 받아볼 수 있다. 사전 예약 기간 구매한 제품은 행사 종료 후인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순성 관계자는 "우노 에어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약 구매자 분들이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성 공식몰과 및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4-04-29 16:00:01
수명 연장에 '이것' 큰 도움된다
수명 연장에 계단 오르기가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리치의 이스트앵글리아대 및 노퍽·노리치대학병원 재단 소피 패독 박사팀은 지난 2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 예방심장학 2024에서 35세 이상 48만여 명에 대한 계단 오르기 효과 연구 9편에 대한 메타분석에서 계단 오르기와 수명 연장 간 연관성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계단 수 및 오르는 속도와 관계 없이 계단 오르기의 효과를 연구한 9개 연구에 대해 메타 분석을 했다. 연구에는 건강한 사람과 심장마비 및 말초동맥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 등 35~84세 48만479명(여성 53%)이 포함됐다.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은 운동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대부분 예방할 수 있고 계단 오르기는 실용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라며 이 연구에서 계단 오르기가 심혈관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고 말했다.분석 결과, 계단 오르기를 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4% 낮았으며,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심장마비, 심부전, 뇌졸중 등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9 15:28:33
홍준표 "판다 팔자가 사람보다 낫다...대구에 데려올 수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판다의 팔자가 사람보다 낫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판다 사진 2장을 게시하면서 중국 청두(成都)시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시는 대구와 2015년 자매도시 결연을 하여 교류하고 있다.홍 시장은 게시글에서 "유비의 나라 청뚜(成都)는 중국 서부 대개발의 중심이자 인구 2,500만으로 중국 4대 도시로 도약하는 첨단 산업 도시다"라며 "판다로 유명한 청뚜는 우리나라에 왔던 푸바오가 사는 친근한 도시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이어 홍 시장은 "최고급 단독 빌라에 하루 10시간을 먹고 나머지는 잠을 잔다는 판다의 팔자가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앞서 홍 시장은 한 지지자가 남긴 판다 관련 질문 댓글에 "대구대공원이 완공되면 판다를 대구에도 데려올 수 있겠지요"라고 답하기도 했다.실제로 청두는 판다 서식지로 유명하다. 멸종 위기에 놓인 판다를 볼 수 있는 '청두 판다 연구기지'에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대왕판다와 레서판다를 관람한다.홍 시장은 글에서 '공식 일정'이라고 밝힌 것처럼, 지난 24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방문해 당 위원회 스샤오린(施小琳) 서기와 만찬 회동을 가졌다.한편 홍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에 마련된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 코너에서 한 누리꾼이 "청두에 푸바오가 산다고 한다. 푸바오도 만나시나"라고 질문을 받기도 했다.당시 홍 시장은 "푸바오에 집착하는 분들 속내를 모르겠다. 푸바오는 용인 자연농원(現 에버랜드)에 있다가 고향에 간 판다에
2024-04-29 15:16:09
식약처, 프탈레이트류 7종 위해성 평가하니…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DEP·DEHP 등 프탈레이트류 7종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프탈레이트는 고온에서 성형·가공을 쉽게 해주는 첨가제인 플라스틱 가소제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이는 식품용 기구·용기, 화장품, 생활용품 등에 사용된다.식약처가 흡입·피부 등 경로에 따른 프탈레이트 노출량을 인체 안전 기준과 비교한 결과 하루에 체중 1㎏당 0.005∼1.14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그램)으로 나타났다.그중 DEHP의 총 노출량이 1.145㎍로 가장 높았다. 해당 물질의 인체 노출 안전 기준이 40㎍인 점을 고려할 때 위해 지수가 0.029㎍(2.9%)로 나타나 인체 위해 우려가 없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성인의 경우 식품 기구·용기에서 가공식품 등으로 옮겨간 물질에 주로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세 미만 어린이는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을 통한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는 식품용 기구, 유아용품,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류에 대한 기준·규격을 엄격히 관리해온 결과 올해 프탈레이트류 인체 노출량이 2020년 대비 영·유아가 38.9%, 성인은 5.1% 수준에 그쳤다고 전했다.식약처는 내년에는 비스페놀류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9 14:43:16
작년 겨울부터 3월, 전국 미세먼지 감소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작년 겨울부터 지난 3월까지의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5차 계절관리제 기간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1㎍/㎥으로, 2019년 첫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서울의 경우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 농도는 22.81㎍/㎥로, 4차 25.91㎍/㎥보다 12% 감소했다. 전북은 20.9㎍/㎥를 기록해 전년 대비 24% 감소했고, 충북은 23.8㎍/㎥로 18% 감소했다.기상 여건을 보면 전년보다 비가 많이 와 강수량 및 강수일수가 늘고, 동풍이 많이 분 덕분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자체 우수사례로는 충남의 '찾아가는 농업부산물 파쇄단' 운영, 인천시 '도로날림먼지 포집 시스템' 신규 설치, 경기도의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지원' 등이 선정됐다.행안부는 지자체가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책을 지속해 발굴하고 전 지자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봄철 황사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기경보 발령 시 국민께서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 등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9 14:05:41
'등록금 인상' 4년제 대학 26곳, 얼마나 올랐나 보니...
4년제 일반대학 중 13% 이상이 올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3개 일반대학, 142개 전문대학을 비롯해 총 409개 대학을 조사한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대학·폴리텍대학을 제외한 4년제 일반대·교육대 193개교 중 166개교(86.0%)가 등록금을 동결했고 1개교는 인하(0.5%)했으며, 26개교(13.5%)는 인상했다.이에 따라 2024학년도 학생 1인이 부담하는 연간 등록금은 평균 682만7천300원으로 전년(679만4천800원) 대비 3만2천500원(0.5%) 상승했다.설립 유형별 평균 등록금은 사립이 762만9천원, 국공립이 421만1천400원으로 집계됐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평균 768만6천800원, 비수도권은 627만4천600원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 보면 의학(984만3천400원), 예체능(782만8천200원), 공학(727만7천200원), 자연과학(687만5천500원), 인문사회(600만3천800원) 순으로 높았다.2024학년도 전문대학의 등록금은 130개교 중 111개교(85.4%)가 동결했고, 18개교(13.8%)는 인상, 1개교(0.8%)는 인하했다.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18만2천600원으로 전년(612만7천200원)보다 5만5천400원(0.9%) 올랐다.이 가운데 사립 전문대는 625만200원, 공립은 237만6천800원이었고, 수도권이 662만2천300원, 비수도권은 583만300원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675만9천900원)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공학(626만9천700원), 자연과학(626만2천100원), 인문사회(555만1천700원) 순으로 집계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9 13:40:51
에버랜드에서 '판다패밀리 무료 굿즈' 받아가세요
에버랜드가 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커스, 불꽃쇼 등 가족 공연을 선보이고 판다월드에 사는 바오패밀리 기념품을 무료로 준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날 선물하기 좋은 인기 굿즈도 할인한다.에버랜드에서는 실내 대형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다음 달 3일부터 새로운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을 매일 2회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램펄린과 저글링, 고공 큐브 밸런스, 시소 곡예 등 다양한 서커스 묘기들을 관람할 수 있다.카니발장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레니와 라라의 매지컬 스케치북' 공연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마법 스케치북을 발견 하는 내용을 따라 20분간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포시즌스 가든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하는 봄꽃 테마정원이 한창이다. 다음 달 1일부터 탱고와 밸리댄스 등 세계 각국의 음악에 맞춰 서치라이트, 워터캐논 등 특수 효과 아래 조명과 불꽃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 주크박스 렛츠댄스'가 매일 밤 열린다.특히 어린이날 주간에는 판다 가족 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에버랜드 정문에서 매일 입장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배지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판다 가족 체험 갤러리 '바오하우스' 방문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푸바오 스페셜 배지를 준다.판다월드에 문을 연 '아이바오의 디저트카페'에서는 워토우 콘브레드와 댓잎 모히또 에이드 등 판다가 먹는 식재료를 사용한 이색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쌍둥이&
2024-04-29 13:25:10
심근경색증 환자 10년 사이 급증…얼마나?
심근경색증 환자가 지난 10년 새 1.5배로 늘어났다.29일 질병관리청은 2011∼2021년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건수 등을 분석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2021년 3만4612건 발생해 2011년(2만2398건)의 1.5배로 증가했다.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심장마비가 생겨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은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갑자기 숨이 많이 참 ▲갑작스러운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 있다.심근경색증 발생률은 2021년 기준 10만명 당 67.4건이다. 남성 99.4건, 여성 35.6건이었다. 80세 이상 발생률이 10만명 당 340.8건으로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발생률이 낮았다.심근경색증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1년 치명률'은 2021년 16.0%였다. 여성은 24.1%로 남성(13.1%)보다 11.0%포인트 높았다.연령대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37.5%, 70대 19.2%, 60대 10.0%, 50대 5.5%, 40대 4.0%, 30대 1.9%였다. 65세 이상은 26.7%로, 나이가 많을수록 치명률이 높았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인 뇌졸중 발생 건수는 2021년 기준 10만8950건으로 2011년(9만9538건)보다 9412건 늘었다.뇌졸중도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에서는 10만명 당 1508.4건 발생해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뇌졸중 1년 치명률은 2021년 19.3%였다. 여성 치명률은 21.1%로 남성(17.8%)보다 3.3%포인트 높았다.연령대별 치명률은 80
2024-04-29 12:39:47
4월 29일 금시세(금값)는?
오늘(29일) 현재 시각 기준 국내 금시세는 오름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4월 29일 월요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391,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같고, 살 때는 431,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2,000원 상승했다.18K는 팔 때 288,000원, 살 때 325,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하고, 14K는 팔 때 224,000원, 살 때 254,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가격이 같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순금 한 돈의 팔 때 가격은 389,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 가격은 436,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00원 내렸다. 18K는 팔 때 285,900원, 14K는 팔 때 221,700원으로 각각 700원, 600원 올랐다.한편 국제 금시세는 이날 현재 시각 트로이온스당 2,337.3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42% 하락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9 12:31:05
"대기업 취직시켜줄게" 이어 땅 투기까지 사기 일당 검거
대기업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접근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60대 A씨와 50대 B씨를 구속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네 지인이나 학교 후배 등에게 자녀들 취업을 미끼로 접근해 피해자 2명으로부터 총 58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A씨가 사업가 행세를 하면서 노조 관계자들을 아는 역할을 하면, B씨가 자녀 등 취업 문제가 급한 지인을 소개했다. A씨와 B씨는 부동산 투자를 명목으로 총 4명으로부터 3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A씨는 취업 사기 피해자에게 다시 연락해 "사실은 나도 B씨에게 속아서 피해 본 것이 있다"고 접근하며 "개발될 좋은 땅이 있는데 같이 투자하자"고 속여 또 돈을 뜯어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이들 사기와 별도로 지인 C씨와 함께 전세보증금이 실거래가보다 높은 속칭 '깡통아파트'를 이용해 30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도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전세 사기'의 경우 등기부등본 등 서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세입자가 없는지를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9 12:15:26
지하철 4·7호선 내달부터 2회씩 증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다음 달 1일 첫차부터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을 각 2회씩 증편 운행한다.공사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4호선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오전 8시∼8시30분 '성신여대입구역→한성대입구역'으로 혼잡도는 150.1%에 달했다. 공사는 이번 증편 운행으로 4호선의 최대 혼잡도가 150.1%에서 135.1%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7호선의 경우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6시30분 '가산디지털단지역→철산역'으로 혼잡도 157%였다. 이번 증편 운행으로 최대 혼잡도는 157%에서 134.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공사는 서울시 국비를 확보해 4호선 3편성, 7호선 1편성 추가 증차를 추진 중이다. 4·7호선의 열차 혼잡도를 150% 이하 수준으로 관리해 승차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목표로 혼잡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혼잡도 개선 정책을 발굴해 혼잡 우려 없이 지하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9 11: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