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축구 경기, '이것' 안 내서 관람 제한
양육비를 안 주던 아빠 세 명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던 인기 축구 경기 관람을 제한당했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이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브라질 대표팀 경기 관람을 위해 전날 축구장에 입장하려던 아르헨티나 남성 세 명은 공식 입장표를 소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저지당했다.이들은 자녀들의 양육비를 지불하지 않은 아버지들로 아르헨티나 정부의 '양육비 미지급 채무자 리스트'에 등록된 남성들이었다.해당 경기는 빠른 속도로 매진되었으며,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에겐 꼭 보아야할 '인생 경기'로 거론되기도 했다.경기 상대편이었던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모든 방면에서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축구에서는 앙숙 중 앙숙이라고 할 수 있다.브라질 대표팀은 역사상 5번이나 월드컵 우승을 한 강팀이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가장 최근인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바 있어 두 팀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 경기는 시작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이러한 경기를 직관하지 못하게 되었던 것.아르헨티나에선 양육비 지급이 두 달 이상 지연되면 관할 법원에 무료로 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한번 등록되면 해당 채무자들은 축구경기장 및 대규모 문화행사 등에 참여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다.현재 아르헨티나에는 사법부 명령으로 양육비 미지급 채무자 리스트에 1만1000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실제 양육비 채무자 숫자보다 훨씬 적은 숫자라고 클라린이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7 09:10:07
27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산불 진화에 도움은 미미할 듯
27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과 영남은 27일 밤, 제주는 2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다만 강수량은 대체로 5∼10㎜에 그치겠다.특히 산불 상황이 심각한 경북과 경남내륙은 27일 새벽에서 아침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다른 지역보다 강수량이 적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 5∼30㎜, 수도권과 서해5도 5∼20㎜, 강원영서·충청·호남·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 제외) 5∼10㎜, 강원영동·대구·경북·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비의 양이 적어 경북 전역을 비롯해 영남권을 중심으로 내려진 건조특보가 해제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 27일까지 평년기온보다 3∼11도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도와 19도 ▲인천 10도와 16도 ▲대전 16도와 19도 ▲광주 16도와 18도 ▲대구 17도와 24도 ▲울산 17도와 23도 ▲부산 14도와 18도다.대기질은 27일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은 오후 한때 미세먼지(PM10)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6 18:41:06
당뇨에 과일은 쥐약? 당뇨병 예방에 효과 있는 '이 과일'
과일 중 망고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 연구진은 망고가 인슐린 기능을 개선하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60세 사이의 비만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매일 두 컵씩 신선한 망고를 섭취했으며, 대조군은 동일한 칼로리의 이탈리안 아이스크림을 섭취했다. 그 외에는 두 그룹이 정상적인 식단과 생활방식을 유지했다.그 결과, 망고를 섭취한 그룹은 인슐린 저항성이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이런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인디카 에디리싱헤 교수는 "망고를 식단에 추가하는 것이 인슐린 기능을 개선하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망고를 섭취한 그룹에서 체중 변화가 없었으며, 대조군에서는 체중이 소폭 증가했다.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는 망고의 천연 항산화 성분이 혈당 조절과 체중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망고의 혈당 조절 효과를 보다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망고는 천연 당을 포함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6 17:38:00
"산불 피해, 소방관 처우 위해 2억 쾌척" 아이유, 이번에도 통큰 기부
아이유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아이유가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와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아이유의 통 큰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는 수해 이웃 돕기, 2022년에는 동해안 산불 진화 지원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아이유의 기부는 이웃을 향한 깊은 연대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분들을 향한 감사가 담긴 나눔"이라며 "소중한 뜻이 피해 지역과 현장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6 17:29:55
국민 아버지→국민 남편 '한국인의 밥상' 14년 만에 MC 교체
KBS의 대표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 MC가 14년 만에 교체된다.'한국인의 밥상' 측은 26일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은 최불암이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그 바통을 최수종이 이어받는다"고 밝혔다.약 14년간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어 온 최불암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밥상 이야기를 이제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자 한다"며 "깊고도 진한 우리의 맛을 잘 이어가기를 항상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좋은 프로그램으로 빛내주길 진심을 담아 바란다"고 전했다.최불암은 '한국인의 밥상'이 첫 방송된 2011년 1월부터 MC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지만, 지난 1월 프로그램에 다시 돌아왔다.최불암은 복귀하면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마음으로 힘차게 가자"고 말하기도 했다. KBS 관계자는 "(최불암의) 건강상 문제는 아니다"라며 "박수칠 때 떠나고 싶다는 배우 측의 제안이 있어 후임자를 고심한 끝에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최수종은 다음 달 10일부터 새롭게 MC를 맡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6 17:04:08
오세훈 "尹 탄핵 시위 '전농 트랙터' 서울진입, 절대 불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행진 시위가 서울에 진입했으나 강제 견인됐다. 시위 전날인 25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에 방문해 "트랙터 시내 진입은 절대 불가하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5일 오전 11시 30분께 남태령 고개에 방문해 이인형 서울 방배경찰서장으로부터 트랙터 시위대의 도시진입 시도 상황과 당국의 차단 상황, 시민 교통 불편 해소 대책 등을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허용되지 않는 행동은 엄정 대응이 원칙"이라며 "특히 서울시민 공공안전에 위험이 예상되는 만큼 트랙터의 시내 진입은 절대 불가"하다고 재차 말했다. 이어 경찰 측에 "법원도 트랙터 행진을 불허했다"며 이런 방침을 철저히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동원된 전농의 트랙터는 광화문 일대로 진입했지만, 경찰에 의해 강제 견인 조치됐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 간 충돌이 발생했고, 항의하는 농성자들이 도로를 점거해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이날 새벽 오전 4시 15분께 경찰은 서울 종로구 서십자각 인근 천막 농성장에서 발견된 붉은색 트랙터 1대를 자하문 방면으로 이동시켰다. 이 트랙터는 전날 전농의 남태령 상경 시위에 참여했다 경찰 저지선에 막힌 뒤, 늦은 밤 트럭에 실려 우회로를 통과해 광화문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6 16:56:22
26일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1,466.3원에 마감
26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9원 내린 1,466.3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날 장중 1,470원을 넘기도 했지만 이날은 1,467.0원에 시작한 뒤 오전에 1,462.2원까지 떨어졌다.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4.307로 전날보다 0.02% 내렸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09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7원 하락했다.엔/달러 환율은 0.03% 내린 150.51엔을 기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6 16:23:45
레드와인, 암 예방한다? 잘못된 '통념' 와장창..."화이트와인과 다를 것 없어"
레드 와인은 다른 술보다 건강에 유익할 것이라는 통념이 있지만,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건강상 이점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레드가 화이트보다 나은 점은 없다는 것이다.이런 연구 결과는 영양학 저널(Nutrients)에 게재됐다.미국 브라운과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레드·화이트 와인이 암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해 22건의 환자-대조군 연구 및 20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 분석하며 9만5000건의 암 사례를 확인했다.그 결과 레드 와인을 가장 많이 마신 사람들의 암 위험 지수는 가장 적게 마신 사람들에 비해 0.98이었고, 화이트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은 1.00점으로 나타났다. 두 지수 차이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수준이다.암 종류별로 레드·화이트 와인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또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화이트 와인은 피부암 위험을 22%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두 와인 모두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비슷한 정도로 높였다.또 코호트 연구만을 놓고 보면 화이트 와인은 암 발생 위험을 높였고, 레드 와인은 별다른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밖에 음주량에 따른 암 위험의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 레드 와인은 매일 한 잔(에탄올 10g)을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암 위험이 5% 증가했지만, 화이트 와인은 뚜렷한 연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연구진은 이런 결과를 종합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암 위험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은 비슷하며, 레드 와인이 더 건강에 좋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지었다.그렇다면 레드 와인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통설이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레드 와인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적포도 속 '폴리페놀' 때문이다. 폴리페놀 중에서도 레스
2025-03-26 16:09:40
고등어·오징어·갈치 귀해졌다, 이유가?
고등어와 오징어 등 인기 어종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고등어 생산량은 5608t(톤)으로 전달보다 72.5% 감소했다.이는 작년 및 평년과 비교해도 각각 38.1%, 10.9% 감소한 양이다.센터 관계자는 "어황이 좋지 않고 기상으로 인한 조업 일수 감소 영향으로 고등어 생산량이 전달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고등어 산지 가격은 ㎏당 5937원으로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전달보다 28.4% 올랐다. 도매가격도 전달보다 6.7% 상승했다.소비자가격(신선냉장)은 ㎏당 1만3620원으로, 평년과 작년 대비 각각 21.8%, 23.3% 올랐다.지난달 갈치 생산량도 전달 대비 80% 감소한 917t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과 평년에 비해 각각 55.6%, 71.1% 줄어든 것이다.갈치의 산지 가격은 전달보다 32.7% 오른 ㎏당 2만420원이다. 소비자가격도 ㎏당 2만3110원으로 9.0% 올랐다.오징어의 지난달 생산량은 지난 1월보다 91% 감소한 194t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2.0%, 평년 대비 91.3%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해수부는 지난달 대중성 어종의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기상으로 인한 조업일 감소와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해수부 관계자는 "통상 2월에는 기상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줄어드는데, 지난달에는 특히 기상이 나빠 조업을 나간 날이 5일도 되지 않은 어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상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으로 어장이 이동하고, 어장이 형성돼도 수산물 밀도가 낮은 점도 생산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6 15:52:24
15세 안 된 소녀들 밑에 '바코드'...MBN 언더피프틴, "콘텐츠로 판단 받겠다"
어린 소녀 참가자들이 K-팝 가수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경연 프로그램 '언더피프틴(Under 15)'이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이자 제작진이 "콘텐츠를 통해 대중의 판단을 받겠다"며 방영 의지를 밝혔다.앞서 MBN은 새로운 K-팝 경연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의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한 뒤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티저 영상에는 '전 세계 70개국 15세 이하 소녀를 대상으로 걸그룹을 육성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는 2009~2016년생(8세~15세) 참가자 17명이 등장했는데, 이들의 의상, 짙은 화장, 성인 걸그룹 같은 퍼포먼스 등이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빗발쳤다.특히 공식 포스터에는 참가자의 프로필 사진 밑에 이름, 출생 연도, 국적, 포지션 등이 적혀 있고 바코드가 삽입돼 아동 성상품화라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번지자 MBN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보고회를 열고 해명했다.이날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 황인영 공동대표는 "방송을 제작하다 보면 칭찬받고 보람을 받는 순간도 있지만, 예기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다"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너무 예상치 못했던 의혹들이 사실인 것처럼 확대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제작사뿐만 아니라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가자, 출연자, 마스터, 트레이너분들까지 명예에 큰 상처를 받는 상황"이라며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끝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례적으로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저희가 생각하는 사실과 다른 부분을 해명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도 방송 25년 차가 됐는데 방송
2025-03-26 15:46:26
임영웅, 세금 체납으로 자택 압류됐다 해제 "우편물 확인 못한 것"
가수 임영웅이 소유한 서울 합정동 자택이 세금 체납으로 한때 압류됐다 해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임영웅 측은 우편물로 온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해 세금 납부가 늦어졌다며, 현재 압류가 해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방세를 체납해 지난해 10월 마포구청으로부터 마포구 합정동 자택을 압류당했다.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이에 대해 "임영웅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우편함이 출입구인 지하나 지상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다"며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해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고, 압류 통지를 받았다"고 해명했다.소속사는 올해 초 임영웅이 압류 사실을 알고 세금을 납부해 압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이어 "세심히 살피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6 15:17:52
2023년 하반기부터 영유아 1만명 이용…전국 최초 설립된 이곳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통해 무료 발달검사 및 상담을 받은 영유아가 1만명을 넘었다.지난 2023년 6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 센터는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개소 후 지난달 28일까지 영유아 1만1천343명이 무료 발달검사 및 맞춤 상담을 받았다.검사 결과 관찰이 필요한 아동은 부모와 함께하는 발달지연 예방 집단 프로그램인 '발달놀이터'에 참여하도록 연계됐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은 무료 심화평가 등 검사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도 함께 이뤄진다.또한 관찰이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전문치료기관(72개소)을 연계받아 추가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시는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 폭을 넓힌다. 우선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 신청자격을 1세반에서 2세반까지 시범적으로 확대한다.지난해까지 대면·비대면 검사 지원 대상(15∼36개월)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였던 36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온라인 스크리닝' 검사를 신규 추진한다.36개월∼취학 전 유아 중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검사를 한 번도 받지 못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발달도움 코칭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부모가 아이 발달수준에 따른 개입 방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향후 치료적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1:1 맞춤형 코칭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이외에 현재 6곳인 발달놀이터를 8곳으로 확대해 권역별 접근성을 강화한다. 올해 동북권(도봉구)과 동남권(강남구)에 각각 1곳씩을 추가한다.양육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모두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사이트를 통해
2025-03-26 14:59:49
"자살위험 4.43배 증가"...'직장 내 괴롭힘' 뿌리 뽑아야 하는 이유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근로자는 자살 시도 위험이 최대 4배 이상 높아지고, 우울증이 없는 근로자도 직장 내 괴롭힘과 자살 간 연관성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김은수 교수 연구팀은 2020~2022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를 통해 검진한 19~65세 한국 직장인 1만2541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 자살 생각 및 시도에 미치는 연관성을 비교했다.25일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사람에 비해 가끔 괴롭힘 또는 빈번한 괴롭힘을 겪은 이들의 자살 시도는 2.27배~4.4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자가 보고 설문지를 이용해 '괴롭힘 없음', '가끔 괴롭힘 경험(월 1회 이하)', '빈번한 괴롭힘 경험(주 1회 이상 혹은 매일)으로 분류해 괴롭힘 여부를 조사했다. 자살률은 한국국민 건강영양조사 자사보고 설문지를 이용했다.그 결과 '괴롭힘 없음'을 선택한 사람들에 비해 '가끔 괴롭힘 경험' 군은 자살 사고가 1.47배, 자살 시도가 2.27배 높아졌고, '빈번한 괴롭힘 경험' 군에서는 자살 사고가 1.81배, 자살 시도가 4.43배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 충동은 우울증 유무와 상관없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 경험 자체만으로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전상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직장 내 괴롭힘은 직종을 불문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우울증이 없는 근로자에게도 자살 경향성이 높게 나타난다는 것은 자살 경향성이 개인의 정신건강 차원의 문제가 아닐 수 있음을
2025-03-26 14:34:49
안철수 의원, 조기 대선하면 승리할 자신 있나 질문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이재명 대표가) 유죄든 무죄든 대선 출마를 안 하는 것이 민주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조기 대선에서의 자신감도 내비쳤다.안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권자가 후보자들의 모든 정보를 다 아는 상태에서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선거"라면서 "이 대표의 12개 혐의에 대해 5개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니, 모두 무죄가 나오면 그때 떳떳하게 나오시라"고 말했다.조기 대선에 출마하면 승리할 자신이 있는지 묻는 말에 "지금까지 봐 왔던 선거 양상과 달리 이번 대선 승자를 결정하는 건 중도층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 설날에 진행된 한 신문사 여론조사에서 20∼30대 대상으로 이재명 대표와 대결한 결과, 가장 크게 승리한 후보는 저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관련해서는 "저 혼자 남아 나서지 않았나. 쇼맨십으로 효과 얻고 이런 사람은 아니어서 담 넘는 거 사진 찍고 그러진 않았지만,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이라면서도 "탄핵 선고가 늦어지고 있다고 해서 헌재에 판결을 빨리 내라고 압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그는 이 대표가 탄핵 중증 증세라면서 "총리가 돌아온 마당에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을 밀어붙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경제전문가를 탄핵하면 업무가 중지되고, 또다시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옹고집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6 14:31:50
"불붙은 차 간신히 탈출"...날아드는 불덩이에 대피 행렬까지, 현장 어땠나
경부 북부권을 휩쓴 초속 20m 속도의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괴물 산불'이 됐다. 대피 명령과 차량 행렬, 통신 두절 등 수 시간 동안 이어진 재난 상황에 7번 국도는 아수라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25일 7번 국도는 남쪽으로 대피하는 차량들에 의해 완전히 막혀버렸다. 한 주민은 "막힌 차량 사이로 불덩이가 비처럼 내려 자동차에 불이 붙었다"며 "불붙은 차에서 운전자들이 간신히 빠져나오고, 아비규환이었다"고 전했다.영덕읍에 거주하는 또 다른 주민은 "자동차가 달리는 속도로 불이 날아다녔다"며 "피난 행렬로 길이 막히자 교통 통제를 나온 경찰이 오히려 길을 막았다는 오해를 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 사이 동쪽 땅끝 고래산 마을 상원리와 도곡리 마을에까지 불이 번졌고, 일대 항구에서 대피하려는 주민들이 쏟아져 나왔다. 석리항·축산항·경정3리항 방파제로 104명가량이 모여들었으나 짙은 해무와 연기에 고립됐고, 결국 울진해경이 이들을 구조했다.오후 8시께에는 영덕경찰서 소속 순찰차가 지품면에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일대 교통정리를 하러 출동했다가 화염에 휩싸여 전소됐다. 순찰차에 타 있던 경찰관 3명과 주민 1명은 천만다행으로 순찰차에서 탈출했다.그러나 1시간 뒤 영덕읍 매정리 매정길에서는 실버타운 입소자들을 태우고 대피하던 차량에 산불이 붙어 차량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차에 있던 입소자 4명 중 3명이 사망했다.이 같은 대혼란은 산불이 번진 모든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6 14: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