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빵빵', 질소 채운 먹는샘물 나온다...플라스틱 19% ↓
생수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19% 줄일 수 있는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 샘물이 출시된다. 환경부는 3일 롯데칠성음료 상품 '아이시스N'이 이같은 방식으로 시장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질소 충전은 생수병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플라스틱 두께가 얇게 제조됐는데, 두께가 얇은 생수병은 유통 단계에서 찌그러질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질소 충전으로 제품 모...
2024-10-04 11:53:01
한국보육진흥원, 코엑스 베이비페어서 영유아 부모 대상 시간제보육 서비스 홍보
한국보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육아 박람회는 전국의 육아 관련 정보와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으며, 출산 및 육아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시간에 맞춰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영유아를 ...
2024-10-04 11:46:53
성심당 줄 안서고 5% 할인까지...'파격 혜택' 대상은?
오픈런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성심당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하는 '프리패스' 서비스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산부는 긴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성심당에 입장할 수 있고,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임산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 할인하는 '예비맘 할인' 제도와 '프리패스' 서비스를 모든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 배지...
2024-10-04 10:45:01
1급 응급구조사 '탯줄 절단' 등 업무 범위 늘어난다
심정지 시 약물 투여와 응급 분만 시 탯줄 절단 등 1급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1급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가 현행 14종에서 5종이 추가돼 19종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5종은 ▲ 심정지 시 에피네프린 투여 ▲ 아나필락시스 쇼크 시 자동주입펜을 이용한 에피네프린 투여 ▲ 정맥로 확보 시 정맥혈 채혈 ▲ 심전...
2024-10-04 10:43:52
10월 4일 금시세(금값)는?
10월 4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상승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2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올랐고, 살 때 47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상승했다. 18K는 팔 때 315,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45,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
2024-10-04 10:21:01
동영상 찍어 질문해도 답변 술술…구글, 검색 기능 확대
구글이 기존보다 검색 기능을 확대했다. 구글은 동영상 속 내용을 음성으로 물어보고 답을 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 내용에 대해서만 검색이 가능하던 기존 방식에서 확대된 것. 앞으로는 동영상을 촬영해 이와 관련된 내용도 검색이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새 기능은 이미지로 검색이 되지 않을 때 동영상을 촬영해 음성으로 질문할 수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인 ...
2024-10-04 10:05:51
'010~' 휴대전화 번호, 2032년 정점...번호 고갈될까?
사용되는 휴대전화 번호 개수가 2032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인구가 점차 줄어 고갈될 가능성은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 전화번호 이용 전망에 따르면 장기 모형을 통한 예측 결과 010 번호 수요가 2032년에 최대치인 6천457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사용 가능한 전체 010 번호의 80.7%로, 최대치에 ...
2024-10-04 09:51:57
청소년 정신 건강 해친다...WHO "스마트폰, 담배처럼 규제해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스마트폰이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해악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각국이 스마트폰을 담배처럼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WHO 유럽지부의 국가 건강정책 시스템 책임자인 나타샤 아조파르디 무스카트와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스마트폰 사용으로 파생되는 문제적 행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격 통제, 연령 제한, 금연구...
2024-10-04 09:34:23
5년간 '로또 청약' 10곳 중 9곳 올해…가장 높은 경쟁률은?
지난 5년 동안 나타난 '로또 청약'에서 경쟁률 상위 10곳 중 9곳이 올해 청약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무순위 잔여세대 청약 경쟁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급된 무순위 청약 경쟁률 1위는 올해 7월 청약을 진행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이다.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에는 1가구 모집에 294...
2024-10-04 09:25:32
베트남서 호랑이·사자·표범 50여 마리 하늘나라로…집단폐사 원인은?
베트남에 있는 동물원 여러 곳에서 최근 호랑이·사자·표범 약 50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형(H5N1) 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3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뚜오이쩨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망고 가든' 동물원과 롱안성 '미 뀐' 동물원에서 호랑이 44마리, 사자 3마리, 표범 1마리가 죽었다....
2024-10-03 20:52:02
올해 6월까지 국민연금 가입자 줄어, 이유 확인하니…
올해 6월까지 국민연금 가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205만5846명이다. 남자 가입자는 1195만9135명, 여자는 1009만6711명이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작년 12월 말 기준(2238만4787명)보다 32만8941명 줄어들었다. 가입 유형별로 보면 올해 6월 기준 사업장 가입자는 1478만3616명으로 작년 12월...
2024-10-03 20:14:18
산모 3명 중 2명은 제왕절개...자연분만 비율 '반토막' 났다
자연분만 비율이 5년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자연분만 진료인원은 14만5천325명에서 8만1천2명으로 44.3% 급감했다. 같은 기간 제왕절개 진료인원은 15만2천14명에서 14만5천519명으로 줄어 감소 폭이 4.3%에 그치면서, 전체 분만에서 제왕절개가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커지고 있다. 20...
2024-10-03 18:04:23
조민, 신혼집 공개 "30평대 아파트 살게 된 이유는..."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의 딸 조민 씨가 유튜브를 통해 신혼집 '랜선 집들이'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쪼민' 에는 '2개월차 신혼부부는 이렇게 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민 씨는 "아직 짐 정리가 덜 됐지만 랜선 집들이를 간단하게나마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구독자들에게 신혼집을 공개했다. 조민 씨는 먼저 남편 방을 소개하며 "원...
2024-10-03 17:49:04
"통일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물음에 국민 30% 답변은...
국민 30% 이상은 북한과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30대 젊은 세대는 거의 절반가량이 통일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2일 발표한 '2024 통일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이들은 '전혀'와 '별로'를 합해 35.0%였다. 이는 2007년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통일이 필요하...
2024-10-02 22:03:13
출근길 '팔 절단 운전자' 본 女 소방관의 기지, 원피스 허리끈으로...
8개월 차 신입 여성 소방관이 출근 중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고, 자신의 원피스 끈을 풀어 신속하게 지혈해 생명을 살렸다. 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흥소방서 119안전센터 소속 강미경(29) 소방사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45분쯤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고흥군 두원면 한 왕복 4차로에 오토바이 사고가 난 것을 목격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119에 신고한 뒤 차량을 통제하는 상황이었고, 아직 ...
2024-10-02 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