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욜로 이젠 아냐, 새로운 소비지출 트렌드는?
단어 중 '플렉스', '욜로(한 번 뿐인 인생을 즐기자)' 사용량이 줄었다. 반면 '무지출'과 '무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해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플렉스와 욜로 언급량은 2022년 상반기 8만93건에서 올해 상반기 6만47건으로 12% 감소했다....
2024-09-23 09:52:43
요즘엔 '이것'도 수출 효자상품…관련 업체도 주목
올해 해외 과자 수출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9420만달러(약 6605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추석 전인 이달 둘째 주까지 수출액은 5억2910만달러(약 7071억원)로 집계됐다. 과자류 수출액은 지난 2018년 4억3140만달러(약 5766억원)에서 작년 6억5640만달러(약 8773억원)로 5년 만에 ...
2024-09-23 09:12:56
1만8500원과 1490원…지역별 같은 공공요금 차이 컸다,12배인 곳도
전국에서 하수도 요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어디일까? 이외에도 각종 공공요금의 편차가 전국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리터 쓰레기봉투는 경남 양산시가 950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대로 전북 진안군, 경북 영양군은 200원으로 가장 저렴해 양산시와 5배가량 차이가 났다. 도시가스 요금 최고가 지역은 제주시와 서귀포시(1만3064원)였으...
2024-09-22 20:03:29
국민연금 보험료율 9→13% 오르면 '이 연령'은 추가 부담
연금개혁에 따라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올리면 특정 연령대는 한 살 차이로 더 많은 보험료가 청구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금개혁 추진계획에는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올리되 나이 든 세대일수록 더 빨리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보험료율이 13%까지 오르는 데에 50대는 4년...
2024-09-22 19:35:50
월 100만원도 못 번 자영업자 75%...'0원'도 94만건
개인사업자 4명 중 3명은 종합소득세 신고분 기준, 한 달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분 1146만4368건 중 75.1%인 860만9018건은 월 소득 100만원(연 1200만원) 미만이었다. 이 중 94만4250건(8.2%)은 소득이 전혀 없는 월 소득 '0원'으로 신고했다. 한편 ...
2024-09-22 18:32:44
손예진, 가을 맞이 '청순 셀카' 공개..."가을아 와라"
배우 손예진이 가을을 맞아 청순한 셀카를 공개했다. 손예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아 와라!"라는 글과 함께 거울 앞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손예진은 가죽 재킷을 입고 베이지색 볼 캡을 쓰고 있다. 환한 웃음으로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주연으로 만나 연...
2024-09-22 18:01:55
급식 먹으며 '내집 마련' 숙제 끝...有주택 미성년자 2만6000명
국내 주택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2022년 기준 2만6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500명은 2채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였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 소유자 중 19세 미만인 미성년자는 전년(2만5776명) 대비 0.6%(157명) 늘어난 2만5933명이었다. 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는 2017년 2만5532명에서 201...
2024-09-22 16:59:25
윤석열 대통령 "정말 기쁜 일"…무슨 일이길래?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자연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소식을 듣고 "멀리 체코에서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정말 기쁜 일"이라고 축하했다.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귀한 다섯 생명을 모두 지켜내신 엄마, 아빠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철저한 준비로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낸 서울성모병원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2024-09-21 21:01:09
내일(22일) 날씨 예보…비 소식은?
일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곳곳에 퍼부었던 비는 대부분 그친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은 21일에 비가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이어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22일 밤까지, 제주도는 23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남권남부내륙, 충북,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은 22일...
2024-09-21 20:27:29
관리 안 하면 오래 가는 '명절증후군'…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명절을 보내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사노동과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와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외상이 없다고 지속되는 통증을 방치하다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히 대응해야만 한다. 명절 기간 동안엔 평소와 다른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 저하, 만성피로,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여러가지 활동으로 인해서 관절과 척추에 피로가 누적된다. 이는 주로 통증과 함께 뻣뻣함, 부기, 근력 약화 등의 ...
2024-09-20 18:53:01
모레까지 전국에 강한 비…정부 상황 예의주시
내일 모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사흘간 ▲수도권 30∼100㎜ ▲강원 내륙 30∼100㎜(산지·동해안 100∼200㎜) ▲충청·경상권 30∼100㎜ ▲전라권 30∼80㎜ ▲제주 50∼1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곳...
2024-09-20 18:13:38
김동연 지사 "집값 상승 원인, 정부가 자초...'서울공화국' 당연히 수요 올라"
김동연 지사가 부동산 상승 원인으로 정부의 정책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친척분들과 집값 이야기 많이 하셨죠? 오르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 지사는 "부동산 상승의 원인은 윤석열 정부가 자초한 감도 있다"며 "'신생아 특례대출'이라며 많은 사람, 특히 청년들에게 빚내서 집 사라는 사인을 줬다"고 지적했다...
2024-09-20 17:46:37
'1년 집중수사 결실' 100억대 스미싱 조직 86명 체포
경찰이 20일 100억대 스미싱 조직 86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9명을 구속했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은 이들이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베트남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국내 조직원들과 함께 모바일 청첩장, 택배 알림 문자, 자녀 사칭 문자를 전송해 피해자 230명으로부터 10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들은 베트남 사무실에서는 총책 아래 해외 관리책 등을 두고 대출광고를 하며 범행에 사...
2024-09-20 17:21:02
불 난 에어컨, 60%는 원인 같았다..."압축슬리브 사용해야"
에어컨 화재 10건 중 6건의 원인은 '전원선 접촉 불량'이라는 분석이 나와 이를 방지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 27건 중 21건은 실외기실에서 일어난 화재였고, 거실과 방에서 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 1위는 '전원선 연결부위 접촉 불량'으로 27건 중 16건(59.3%)이었고, 미확인 단락(6건),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3건) 순...
2024-09-20 17:11:50
태풍 '풀라산', 한반도 진입 중...세력 어느정도?
제14호 태풍 '풀라산(PULASAN)'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채 한반도 남부를 향해 오고 있다. 20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북서쪽 약 120km 부근에 위치했던 태풍 풀라산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제33호 열대저압부로 변질됐다고 전했다. 이는 예상보다 하루 정도 빠른 변화다. 열대저압부는 태풍급에 미치지 않는 열대저기압으로, 태풍으로 발전하기 전 또는 태풍 소멸 후 세력이 약한 저기압을 가리키는 용어다. 우리나...
2024-09-20 1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