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강남구에 매장 개점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지미존스가 오는 24일 강남구 강남대로 358타워에 매장을 연다.지미존스는 개점일인 24일 오전 10시부터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그니처 샌드위치 1개를 증정한다. 지미존스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지미존스는 1983년 미국 일리노이주 찰스턴에 첫 매장을 열었고 현재 미국에서 매장 2600여곳을 운영 중이다.지미존스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점하며 시장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17 15:53:13
잘 나가다 '덜컹'...포트홀 막기 위한 강남구 해결책은?
포트홀은 도로 위에 생긴 불규칙한 구멍이다. 잘못 지나가면 자동차 타이어가 망가지거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도로의 지뢰'로 불린다. 서울 강남구는 이 같은 포트홀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 위를 고강성 콘크리트로 포장했다.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도로 포트홀을 예방하기 위해 선릉로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9곳의 주변 도로(186m)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3일 밝혔다. 아스팔트로 포장한 버스정류장 도로를 콘크리트로 바꿔 포장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이다.포트홀은 도로 표면에 생긴 균열에 눈, 비 등이 내려 물이 침투해 내부 공간이 생기고, 그 위를 지나가는 차량 무게로 인해 발생한 구멍 또는 파손이다. 구는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로 포트홀이 늘어나자 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진행해왔다.지난해 현장 조사를 거쳐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버스정류장 9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장마철에 앞선 지난 6월 말 공사를 마쳤다. 특히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 시공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해 설치 시간을 단축했다.구는 "공사 완료 후 버스 운수업체와 이용객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포트홀 저감과 사업 확대 시행에 대해 80% 이상의 만족도를 드러냈다"며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콘크리트 포장 도입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포트홀로 인한 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03 09:30:58
강남구 "임산부·영유아, '식품패키지'로 영양 챙겨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임산부·영유아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영양상태 개선 등을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자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다.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 섭취 불량 중 1가지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이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기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영양 요인 평가는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신체계측(신장·체중·비만도 등), 영양 섭취 상태, 빈혈, 영양 지식·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대상자가 되면 최대 1년간 월 1회 영양교육 상담이 제공되며, 월 2회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 지원 및 영양 관리 전후 검사 등을 받게 된다.식품패키지는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냉동 닭가슴살, 오렌지주스 등을 담아 택배로 배달한다.보건소에 전화 문의 또는 보조금24(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08 00:02:28
강남구 '무순위 청약' 3가구, 시세차익 무려 20억?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아파트의 계약취소분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20년 분양된 이 아파트는 오는 21일 전용면적 34㎡, 59㎡, 132㎡ 등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공고를 낸다.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무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는 29일에 발표된다.'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총 6천70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청약 시장에 나오게 될 3가구의 분양가는 4년 전 최초 분양 때와 같은 수준인 34㎡ 6억7천만원, 59㎡ 13억2천만원, 132㎡ 22억6천만원이다. 따라서 높은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전용 59㎡는 작년 12월에 22억198만원, 전용 132㎡는 최근 49억원에 매매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20 19:51:48
비만·금연 관리 '최상위' 지역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금연 관리 부문에서 강남구가 전국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25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흡연 및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만성질환 등 건강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이후 지역 보건사업 계획 등에 반영된다.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구민 923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설문 조사했다.그 결과 비만율은 전국 시군구 평균인 32.0%보다 낮은 27.5%로 나타났고, 구민의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도 7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금연·걷기·절주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의 수치를 나타낸 건강생활실천율은 서울시 평균인 49%를 기록해 금연 및 절주 부문에서도 좋은 수치를 보였다.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또 절주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고휘험음주율은 8.3%로 낮게 나타났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보건사업 계획의 우선순위를 세우고, 구민에게 필요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8 12:29:39
강남구, 중년 여성 우울증 치유 프로그램 운영
서울 강남구는 우울감을 느끼는 중년 여성(40~63세)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 '예술로 온(溫), 봄'을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년기 여성은 신체적 노화와 함께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폐경, 골다공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 또한 자녀의 출가로 인한 부모 역할의 상실, 사회생활에 대한 결핍 등을 경험하면서 자존감 저하, 정체성 혼란, 우울감 등을 느끼게 된다. 지난해 강남구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40대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4.3%로 가장 높았고, 40대 여성의 우울감 경험은 14.2%로, 여자 30대(15.0%) 다음으로 높았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중년 여성의 마음 치유를 위해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와 손을 잡고 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음악 자서전 쓰기 ▷감정을 인식하고 악기를 통해 표현하기 ▷지금 감정을 가사와 멜로디로 만들기 ▷음악에 맞춰 몸 움직이기 ▷그룹에서 함께했던 연주를 모아 공연하기 등 대화와 음악을 통해 마음을 회복해 나가게 된다. 프로그램 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따른 우울감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19 09:00:03
15시간 감금된 여성, 발견된 곳은...
경기 김포경찰서는 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이유로 그를 15시간 넘게 감금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전 9시 30분까지 15시간 넘게 자신의 차량과 자택에 옛 연인 B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초 서울 강남구에서 B씨를 강제로 차량에 태운 뒤 주거지인 김포로 이동해 집 안에 가둔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경찰에서 "B씨와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토대로 A씨 주거지를 특정했다.경찰은 내부 수색 중 장롱 안에 있던 B씨를 발견해 구조하고 A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출동하자 A씨가 B씨를 장롱 안에 강제로 숨긴 것으로 보인다"며 "위치추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색을 거쳐 피해자를 발견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3-16 10:06:25
내년부터 강남구에선 첫째 출산에 400만원 지급
서울 강남구가 내년부터 첫째만 출산해도 지원금 400만원을 지급한다.강남구는 20일 내년부터 출산양육지원금과 산후 건강관리 비용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기존 첫째 자녀 3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이던 지원금을 내년 1월 1일부터 모두 200만원씩 높인다. 다만 셋째와 넷째 이상 출생아 지원금은 현 정책과 동일하게 각각 300만원, 500만원으로 유지한다.내년부터 정부가 모든 출생아에 지급하는 바우처 형태의 200만원 지원금인 '첫 만남 이용권'까지 합하면 강남구민은 첫째 자녀만 낳아도 총 4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구 출산양육지원금은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현금으로 일시 지급되며, 정부 바우처와는 별도로 구 자체 예산으로 지원된다.출산양육지원금은 신생아 출생신고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아빠 또는 엄마가 출생신고를 할 때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구는 "신청 당시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부모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거주 기간 1년이 되는 시점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구는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신생아 1인당 최대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지원금을 늘리는 것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이라 보고 지원금을 늘리기로 했다"라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21 14:56:47
차량에 적힌 연락처로 여배우 스토킹한 30대
아이돌 가수 출신 여성 배우의 연락처를 알아내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괴롭힌 30대 남성이 스토킹 혐의로 구속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한 뒤 6일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 주차돼있던 피해자의 차량에서 연락처를 알아낸 뒤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건 혐의를 받는다.또 피해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차 유리창을 발로 차 망가뜨린 혐의도 받는다.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A씨를 상대로 잠정조치 1호(서면 경고)·2호(100m 이내 접근금지)·3호(휴대전화 등 통신금지)를 신청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06 14:40:58
분실된 타인 신분증 들고 클럽 간 공무원 적발
인천 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센터에 보관 중인 분실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클럽에 찾아가 입장을 시도하다 적발됐다.19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산하 모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A씨는 이달 초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서울시 강남구 한 클럽을 방문했다.그러나 그가 내민 신분증 사진과 실물이 매우 다르다는 점에 의심을 품은 클럽 관계자가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확인 결과 A씨는 자신이 일하는 행정복지센터에 보관되어 있던 분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클럽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자신의 주민등록증 도용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 B씨는 이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남동구에 민원을 접수했다.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맡은 A씨는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한 이유에 대해 "더 어린 나이의 신분증이 필요했다"고 남동구 측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남동구 관계자는 "아직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 개시 통보가 오지 않았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감사 등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19 14:20:46
[키즈맘 포토뉴스] 선별진료소의 밤
코로나19 선별검사소의 평일 저녁. 늦은 시간이지만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가득하다.야외에 설치된 천막 안에서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한 시민이 온라인 문진을 위한 QR코드를 찍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간단한 문진표가 연결된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 문진 작성을 완료한 후 검사소 입구에 마련된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면 된다.저녁 7시 30분에도 불이 켜져있는 강남구보건소 간판. 강남구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검사 진료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며, 강남구청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17 09:40:19
강남구·서대문구서 어린이 집단감염 발생…총 35명
서울시는 강남구 초등학교와 서대문구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총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강남구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처음으로 환진된 뒤 지금까지 총 23명(전국 기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학생이 16명, 가족은 7명이다.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서대문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0일, 원아 가족 1명으로 시작해 전날까지 원생 7명, 가족 4명, 종사자 1명 등 총 12명(서울 기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동자구 어린이집에서는 전날 2명이 추가 확진자에 포함돼 서울 기준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증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4 12:22:29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긴 배달음식"…강남구 일대, 다회용기 시범사업
서울시 강남구 일대 식당에서 포장·배달 음식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사업이 진행된다.환경부는 서울특별시, 서울시자치구청장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위대한상상(배달앱 요기요 운영), 잇그린(다회용기 세척업체)과 9일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비대면이 일상이 된 시기인 만큼 배달음식이 증가하는 가운데, 그와 비례하게 많아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협약이다.이번 협약으로 소비자들은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강남구 일대 음식점 60여곳에서 다회용기에 포장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은 '요기요' 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이용료 1천원)를 선택하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스테인리스 다회용기와 다회용 가방에 음식을 배달받을 수 있다.협약 주체들은 소비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내달 7일까지 다회용기 배달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또, 다회용기 주문자에게 일정 금액의 할인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음식을 다 먹은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다회용 가방에 붙여진 정보무늬(QR) 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다회용기를 수거해주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이 사이트에서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다회용 가방에 용기를 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전문 세척 업체가 찾아와 회수해간다. 회수된 용기는 위생적으로 세척·살균소독 작업을 거친 뒤 다시 음식점으로 전달된다.강남구는 내년 1월까지 구 일대 100곳 이상의 음식점이 참가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이후 서울의 다른 자치구로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
2021-11-09 11:10:39
강남구, 난임 겪는 남성에게 검진비 지원…'최대 20만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올해 말까지 남성 난임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검진비는 연 1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강남구에 거주한 부부(사실혼 보함)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남성 난임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부가 함께 극복하는 난임으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검진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2009년부터 난임시술을 지원해 온 강남구는 여성·아동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는 등 임신·출산·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실제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조사한 자료에서, 원인불명의 난임 비율이 44.9%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08 14:24:41
강남구 초등학교서 16명 집단 감염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으로 총 17명이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학교 관계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8일까지 10명, 9일까지 6명이 추가로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7명 중 학생은 8명, 교직원은 4명, 이들의 가족이 5명이다.학교는 등교 중지 후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시는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다. 지금까지 이 학교와 관련해 총 68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약 150명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10 15: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