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학원 3천여곳 강사 2만명 코로나 전수검사
서울 강남구는 대치동 입시 학원강사 1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오늘(21일) 대치 2동 주민센터 앞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관내 강사 2만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대상은 강남구 내 300인 이상 대형학원 40곳과 중소형 학원 1,635곳, 교습소 900곳, 성인학원 500곳 등 모두 3,075의 학원 소속 강사다. 강남구 등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강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강의를 진행했으며, 강남구 내에서만 최소 2곳의 다른 학원에서 강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무증상자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대입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강남구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와 수강생 55명, 직원 등 60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1 15:01:02
강남구, 여성 안심길·화장실 조성 사업 완료
서울 강남구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논현·신사·대치동의 경사가 심하고 낡은 계단 7곳에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그리고 태양광 LED를 설치했다. 또 사고를 막기 위해 미끄럼 방지 장치도 달았다.삼성·역삼동의 외진 골목길 2곳은 바닥에 조명을 비춰 특별순찰구역임을 알리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아울러 학원·공원과 강남역 주변 여성화장실 22곳에 '핑크가드'로 불리는 특수형광물질을 칠했다. 이는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특수장비로 빛을 비추면 분홍색으로 나타나 범죄수사에 활용될 수 있다.구는 "주민 28명으로 꾸려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통해 여성안심길을 지속적으로 점검·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8 17:39:01
강남구, 임신부에 마스크 20매·향균파우치 지급
서울 강남구는 관내 임신부들에게 덴탈마스크 20매와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향균파우치 1개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앞서 덴탈마스크 4만매와 향균파우치 2000개를 확보했으며, 지난 24일 기준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임신부 730명에게 등기우편으로 마스크 20매씩과 항균파우치를 배송했다. 남은 물량은 소진 시까지 배부한다. 강남구보건소에 신규 등록한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모자보건수첩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 3~4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임신부에게 KF94 마스크 총2만6310매를 1차 1231명, 2차 1186명에게 10매씩 지급한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9 13:40:02
강남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확충…이용률 46.7%
서울 강남구는 지난 2일 지혜어린이집 개원으로 올해 총 6개 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보육정원 335명과 보육교사 79명을 추가 확보했다. 구는 저출산 극복 및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올해 총 59개소로 늘렸다. 이용률은 46.7%로, 서울시 평균 39.2%를 웃돈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집 공사에 국·시·구비 20억여원을 투입해 설계단계부터 전문가의 자문...
2019-12-12 13:11:02
강남구, 양재천 산책로 '낙엽의 거리' 운영
강남구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낙엽의 거리'를 운영한다.'낙엽의 거리'는 단풍길 명소인 양재천 산책로 일부 구간에서 벚나무·느티나무·은행나무 등의 낙엽을 그대로 유지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보행자교∼영동3교(좌안), 영동5교∼영동6교(우안)에는 130개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영동2교∼탄천2교 구간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시가 게시되는 사색쉼터가 마련된다. 보행자교 북단, 영동5교∼영동6교 북단, 여울쉼터 등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포토존을 설치했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 학여울역 1번 출구,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내리면 가까운 낙엽의 거리를 방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양재천을 사랑하는 구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계절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낙엽의 거리에서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23 17:05:14
강남구, 아동권리향상 위한 '아동모니터링단' 출범
강남구가 지난 1일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강남구 아동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처음 운영되는 아동모니터링단은 만 10~14세 지역내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됐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의 5개 분야에서 활동한다.5개 팀별로 주제를 정해 11월까지 관련 시설 및 제도를 모니터링한 후 문제점과 개선안을 구에 전달한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된다.10월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정책박람회’에 참가해 모니터링단 활동을 직접 홍보한다. 11월 해단식에서는 제안된 정책을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우수학생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민선 7기 강남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아동친화도시추진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아동실태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오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05 09:28:45
강남구, 초3 이하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서울 강남구가 건강가정지원센터(개포로 617-8)의 일부 공간을 공동육아나눔터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구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공동육아나눔터에는 체험활동을 그룹별로 진행하는 자녀돌봄품앗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상시프로그램, 장난감·도서 대여서비스 등이 마련된다. 이곳은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24 13:55:02
강남구, 12월까지 남녀건강출산지원사업 지원
서울 강남구가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을 12월까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예비부부(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위험요인 자가진단(생활환경, 약물복용, 가족력) △건강검진(혈액, 흉부방사선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난소나이검사 등) △3개월분의 엽산제를 지원한다. 서울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시비 4500만원을 지원 받았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구청 건강증진과로 예약하면 된다.구는 ‘한의약 난임부부 치료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시비 49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4월 관내 거주하는 만44세 이하 난임여성 및 그 배우자 또는 정자검사 이상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동안 한약과 침구시술 병행 치료 후 2개월 동안 경과관찰자 치료를 받는다.이외에도 난임부부 시술비 강남구 확대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200%이하 가구 중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소진한 난임부부에게 체외 수정 시술비 100만원을 1회 지원한다.다양한 건강교실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토요출산준비교실’, ‘야간 부부출산교실’을 비롯해 ‘베이비 마사지교실’, ‘예비 할매·할배교실’, ‘예비 부모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의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천선옥 건강증진과장
2019-07-09 14:31:58
강남구, 초등학교에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서울 강남구가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해 이달까지 관내 31개 전 초등학교 대상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도곡초·학동초·삼릉초 등 8개교, 9개 지점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해 주행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전광판에 표시하는 친환경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교 23개교 24곳과 성수대교 남단 1곳 등에 25개의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 과속위험구간, 교통사고다발지역 등으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를 위한 음성안내 시스템인 '스마트횡단보도', 건널목 신호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한 '옐로카펫',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1m 떨어진 안전구간 바닥에 발자국 모양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 스스로 보행자 정지선을 지키도록 하는 '노란발자국'도 추진한다.이광우 교통행정과장은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접목한 보행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6-25 12:42:20
강남구, 유치원-초등생 350명 모내기 체험행사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1일 오전 10시 영동4교 부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전통 모내기 체험은 도심에서 농촌생활을 경험하는 행사로, 전통방식으로 논에 못줄을 대고 일일이 손으로 모를 심는다. 벼농사 학습장의 크기는 두마지기 반(1730㎡, 농구장의 4배)이 조금 넘는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모내기로 재배한 쌀은 가을 추수를 끝내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면서 "참가자들이 직접 모를 심으며 농민들의 수고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는 아름다운 양재천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관람객은 양재천이 국내 최초 도심 속 자연생태 하천으로 복원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은 개포동 구룡중학교에서 영동4교 하류 쪽으로 50m 내려오면 찾을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5-19 09:14:29
강남구, 79개 유치원·초·중·고 문예체 ·인성교육 지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내 79개 유치원과 초 ·중 ·고, 20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문예체 활동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8억여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유치원 및 학교별 특화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독서, 음악,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이 주를 이뤘고, 한자를 통한 예절교육과 대모산·양재천 등 지역...
2019-04-09 17:28:23
강남구,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사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구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한 ‘가·나·다 여성안심길’ 및 ‘안심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가·나·다 여성안심길’은 지역주민이 함께 ‘가꾸고’ 서로 ‘나누며’ 안심하고 ‘다니는’ 길을 뜻한다.지역내 29개인 여성안심귀갓길 중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정, 강남·수서 경찰서와 함께 주민주도 여성안심길을 조성했다. 방죽마을어린이공원 앞 외 3개소에는 안심길을 알리는 로고젝터(LED 경관조명)를 설치, 다세대빌라 밀집구간인 도산대로54길 10~55 일대는 이면도로 노후 차선 도색과 쏠라표지병(태양광 바닥조명) 80개 설치로 거리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주민 통행량이 많지만 시설이 낡고 어두운 도산대로54길에 태양광 보조조명과 논슬립 장치를 설치, 밝은 디자인의 벽화를 그려 야간 통행시 불편함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여성안심계단을 조성했다.또 ‘여성안심 행복마을 사업’으로 역삼1동, 논현1·2동, 청담동 내 침입절도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건물 628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신발·옷 등에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고,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 자외선 특수장비로만 식별할 수 있어 범죄자 검거에 용이하다.이 밖에도 여성안심길 37개소의 112 신고위치 표지판을 정비, 5개소 노면에 안심길을 표시했다. 비상벨이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비상벨 안내판을 2개소에 설치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08 13:29:31
강남구, '2018 지구촌 다문화축제' 개최
강남구가 오는 14일 수서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8 지구촌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날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주민은 물론 수서역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수서역사 내에서 진행한다. 수서역은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일평균 이용객이 5만 명에 달하며 지난 2016년 개통한 수서역 SRT 이용객의 증가로 최근 이용인원이 급증했다.앞서 구는 지난해 9월 대진공원에서 유아대상으로 지구촌 다문화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축제를 진행하는 만큼 지난해보다 내용면에서 수준을 한층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례로 현장에서 ▲걸어서 지구한바퀴(나라별 문화체험, 놀이체험) ▲한국 속 세계인, 세계 속 한국인(해외 이주 역사를 통한 이해증진) ▲체험 한마당(세계 의상, 음식, 악기,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걸어서 지구한바퀴' 코너에서는 중국, 몽골,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속 세계인, 세계속 한국인' 코너에서는 조선족, 고려인, 자이니치,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한국인(파독 광부 등)에 대해 소개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외에도 세계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강남구 다문
2018-09-10 14:03:27
강남구, '아동수당 수급 자격조사 전담반' 가동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다음 달 21일 시행되는 아동수당의 지급대상을 늘리고자 ‘수급 자격조사 전담반’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담반 투입 직원은 27명으로 이는 서울 다른 자치구보다 3~4배 가까이 많은 인력이다. 운용할 수 있는 최대 인력을 들여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동수당이 시행되면 0세부터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이 있는 가구 중 소...
2018-08-29 09:43:47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종합건강검진 실시
서울 강남구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는 성장발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구의 드림스타트 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며 아동행동평가척도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의 맞춤형 치료와 부모교육, 양육 상담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드림스타트에서는 ▲정서지원 멘토링 ▲가족체험 ▲기초학습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복지 관련 상담은 강남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구는 강남제일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0여 명의 아동을 검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모 동의를 받은 아동 60명이 ▲순환기계검사 ▲근·골격계검사 ▲성장발달검사 등 신체 전반에 대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아동은 추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16 16: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