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건조…내일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
전국 대부분 지역이 건조해 화재를 조심해야 할 전망이다.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육상 기상특보 구역 중 116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25곳엔 건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기온은 29일에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29일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기도 하겠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일 전망이다.주요 도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8도와 20도 ▲인천 9도와 16도 ▲대전 5도와 22도 ▲광주 7도와 22도 ▲대구 7도와 24도 ▲울산 8도와 20도 ▲부산 10도와 18도다.동해남부먼바다에 28일 밤부터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이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4-28 17:58:55
'무첨가'표시한 건조 과채류에서 이산화황 검출…'민감 체질 주의해야'
식품 첨가물 '무첨가'로 표시·광고하는 일부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검출돼 개선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건망고와 감말랭이, 고구마말랭이 등 시중에 유통중인 건조 과채류 30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첨가'라고 표기된 일부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아황산염류는 갈변과 산화, 미생물 생장을 막기 위해 쓰이는 식품첨가물인데, 이산화황 잔류량을 기준으로 사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이 성분에 민감한 사람이 섭취할 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이산화황이 10㎎/㎏ 이상 들어 있는 경우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를 해야 한다.다행히 건망고 10개, 감말랭이 10개, 고구마말랭이 10개 등 조사한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소량 검출되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0.022∼0.089g/㎏ 수준의 이산화황이 검출된 제품 중 상품 표면 또는 판매상세페이지에 식품첨가물을 '무첨가'했다고 표기한 제품이 20개 중 6개였다. 해당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통지에 모두 표시·광고를 개선하겠다고 회신했다.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감말랭이 10개 제품 중 9개는 농산물로 분류되는 제품으로, 이 중 7개 제품에 이산화황이 0.027∼0.106g/㎏ 수준으로 들어있었다.소비자원은 이들 제품이 유황으로 훈증처리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유황 훈증 처리란 유황을 태울 때 발생한 이산화황 가스(무수아황산)가 과일 표면에 엷은 막을 형성해 갈변·부패를 방지하는 것으로, 이 시점에서 이산화황이 잔류하게 된다.유황 훈증으로 인해 생긴 무수아황산은 직접 첨가한 원재료로 보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에서 제외된다.소비자
2021-12-21 13:11:45
가렵고 갈라지고...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지켜라
추운 날씨에는 피부 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고 건조해 피부 속 수분이 손실되기 쉽고, 자주 사용하는 난방기기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여러가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겨울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고의 습관은 물 마시기기본적으로 몸 속 수분 양을 늘려주는 것이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 물은 하루에 7~8잔 정도로 충분히 마셔주고, 토마토나 오이, 당근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들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수분 보충에 좋다. 때 밀지 않기 피부 장벽이 튼튼해야 외부 유해물질이나 세균의 침입을 막을 수 있고, 수분 손실도 예방할 수 있다. 무리하게 때를 밀다간 피부 방어막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파괴된 피부 각질층은 최소 1~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므로, 때를 심하게 밀었다면 과도한 목욕은 당분간 삼가는 것이 좋다. 때를 밀기보다는 가벼운 샤워가 낫다. 샤워를 할 때는 저자극성의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도록 한다. 심한 건성피부는 샤워를 매일 하거나 너무 오래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과도한 난방 주의겨울철에는 땀이나 피지 분비가 줄어들고, 혈액순환이 둔화되어 피부 표면 유분이 적어지게 된다. 게다가 과도한 난방은 안그래도 건조한 피부를 더욱 푸석거리게 만든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1℃이고 실내습도는 40% 정도다. 낮아진 실내 습도는 피부 가려움과 건조증을 유발할 수
2021-12-20 16:30:10
겨울철 피부건조 예방하는 굿타임포키즈 어린이 세안제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외부로부터의 자극이 심해지면 피부가 얇고 여린 성장기 아이들은 피부에 수분이 없어지고 거칠어지는 등 어른보다 예민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 주의해야하는 피부 문제는 각질, 가려움, 아토피, 건선 외에도 두피 트러블, 비듬, 지루성두피염 등이 있다. 이러한 피부 고민에는 무엇보다 피부가 스스로 방어력을 갖출 수 있도록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굿타임포키즈 포밍클렌저는 세안 후 기초제품을 바로 바르지 않는 아이, 세안 후 당기는 느낌이싫은 경우나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성장기 어린이 전용 세안제다.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타입 클렌저가 피부에 쌓인 피지와 먼지 등의 노폐물을 조밀하고 탱탱한 거품으로 모공 구석구석 말끔한 세안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굿타임포키즈 포밍 클렌저는 전성분 EWG그린등급1-2으로, 피부자극테스트 결과 ‘저자극’ 제품으로 판정을 받은 제품이다. 안심성분으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조한 성인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굿타임포키즈 관계자는 “세계유명미네랄수 4종과 자연유래계면활성제와 같은 피부 친화적인 성분을 통해 피부 보습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세안후에도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된다”며 “특히 전성분이 EWG그린등급 1-2으로 깨끗하게 세안하기 어려운 아이들 피부에 남더라도 걱정이 거의 없어서 이제 막 혼자 씻기 시작하는 성장기 자녀가 있다면 추천할만하다”고 전했다.&nbs
2021-12-01 14:27:30
건조한 실내…아이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절기인 소설(小雪) 전후로 심한 바람이 불고 날씨가 차가워지는데 이 때 부는 바람을 ‘손돌 바람’ 혹은 ‘손돌 추위’라고 부른다. 이러한 손돌바람에 아이의 호흡기와 피부가 약해질 수 있으니 대비책이 필요하다.이진혁 울산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습도의 변화는 피부나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토피가 있는 아이는 피부가 더 건조해져서 피부를 자주 긁고, 평소 코막힘이 있는 아이는 증상이 더 심해져 잠을 자기 어렵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건조함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적정한 습도와 온도 조절로 호흡기 질환 예방아이들이 있는 실내의 온도는 22도, 습도는 50~55%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 보통 가정에서는 이 시기에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습도계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젖은 빨래를 널어놓는데 다음날 전부 말라 있다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실내 온도는 더위가 안 느껴지는 22도 정도가 좋은데 성인들은 너무 낮은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내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아이가 잘 때 머리에 땀이 많이 나고 심하면 땀띠도 생길 수 있으며, 외부에서 갑자기 바람이 들어오면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쉽다. 주택 등 실내가 외풍이 심한 경우는 단열이 되는 에어캡이나 난방텐트가 유용할 수 있다.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로부터 아이들의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저녁으로 평소 2-3 배 보습제 사용아토피가 있거나 피부가 건조해서 자주 긁는 아이들은 가습기를 써도 피부 건조함을 자주 느끼고, 입술이나 팔다리 접히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트기도 한다. 따라서 실내 습도 유지와
2019-11-24 10:32:01
절기 '우수'…포근한 기온 속 전국 건조 특보 발효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으로 정부가 각별한 불씨 관리를 당부했다. 날씨가 풀리며 겨울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는 24절기 중 하나다. 19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준 수은주는 서울 영하 0.6도, 인천 영상 0.1도, 청주 영하 1.1도, 대전 영하 1.6도, 전주 영상 1.4도, 광주 영상 5도, 목포 영상 2.4도, 제주 영상 8.5도, 포항 영상 3.4도를 가리키고 있다. 2월 들어서 가장 따뜻하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0~3.0m, 동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된 가운데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시적인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비 소식이 없는 날이 계속되면서 설 연휴 동안 건조함으로 인해 각종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세종, 광주, 대전,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에 건조주의보가 발표됐으며 서울과 인천, 경상북도, 전라남도, 경기도도 마찬가지로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조심이 요구된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던 강원도 산간지방과 철원은 지난 18일 해제된 상태다. 목요일에 들어서 중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2-19 09:52:35
환절기 우리 아이 피부 보습 TIP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으로 피부 또한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피부가 연약해 피부관리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진다. 환절기, 민감한 아이의 피부를 위한 피부 보습과 진정에 필요한 사항들을 살펴보자. ◆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발라야겨울철 아이들의 피부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목욕 후 건조해진 피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냐는 것이다. 보습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피부에 쉽게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연약한 아이의 피부에 충분한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특히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을 수 있으며 겨울철 목욕의 횟수는 하루에 한 번 정도로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의 시간을 지켜 씻긴다.◆ 물을 수시로 마셔 수분을 보충한다물 마시기를 귀찮아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컵을 이용해 물을 수시로 마시게 한다. 수분 보충이 충분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특히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에도 신경쓴다. 육류나 인스턴트 제품을 최소화한 식단으로 천연 비타민이 들어있는 과일을 섭취하도록 해 아이의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한다. 또한 몸 속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차나, 미지근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도한다. ◆ 얇은 옷을 여러 벌 입혀 기온 변화에 대처한다피부가 예민한 아이의 경우 옷의 소재에 따라 가려움증을 호소하기
2016-09-26 17: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