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2022년도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돌봄교실에서 제공되는 빵, 핫도그 등 기존 간식을 주 1회 이상(연 30회, 1인 1회당 150g)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로 대체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단기적으로는 아동기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해 아동기 비만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사업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과일간식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의 과일 접근성이 증가하고 식습관이 개선되는 등 효과가 있고 학부모·학생 등 사업수혜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등교 제한 시 과일 원물을 택배 또는 꾸러미로 대체하여 학생들이 꾸준히 제철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05 12:51:39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친환경 용기’로 교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제공하는 과일간식 용기가 친환경 용기로 교체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를 이달부터 생분해 플라스틱(PLA)으로 전량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PLA는 옥수수에서 녹말을 분리한 후 포도당을 발효해 젖산을 응축해 만든 친환경 수지로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인체·환경 유해물질이 없고, 폐기 시 미생물에 의해 6개월에서 1년 사이 100% 자연 분해된다. 강도가 약하고 열에 취약한 특성이 있으나, 36시간 내에 냉장으로 공급되는 과일간식 용기로는 적합하고, 기존 플라스틱보다 가격은 다소 높지만, 친환경 용기 전환 필요성에 지자체와 공급업체도 공감해 추가 단가 인상없이 생분해 플라스틱컵으로 9월부터 공급키로 결정됐다.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돌봄교실 학생 24만명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걸쳐 실시한 과일간식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96%, 학생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생분해 플라스틱 용기 전환으로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높은 만족도와 사업성과를 가짐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정부는 시범사업 추진과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과일간식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02 13:14:38
농식품부,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업체 추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0일 오는 9월 전국적으로 시행을 앞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에 적격업체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선정된 7곳을 포함해 총 10곳의 과일 가공 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업체들은 신선편의식품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아 위생적인 시설에서 컵과일을 제조하고 있다. 정부는 업체 선정 시 전문성·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분야의 전문가와 학부모 등 6명으로 이뤄진 심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각 업체를 방문해 생산 공정과 시설 및 장비의 위생 상태를 평가했다. 오는 9월 228개의 전국 모든 지자체가 과일간식을 공급하기 시작하며, 정부가 심사한 적격업체 중에서 공급업체를 선정해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제공할 방침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품질 좋은 과일간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격업체로 선정된 기업이 위생 및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31 11:21:41
전남 함평군, 초등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무상지원
전남 함평군이 오는 24일부터 지역 소재 11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256명에게 신선한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초등학생 중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제철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 등에 담아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간식 지원에는 16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전관리 인증(HACCP) 업체인 삼계농업협동조합이 과일 가공을 맡아 학생들에게 매주 2회(화·목), 연간 30회 제공할 예정이다.나판종 군 친환경농산과장은 “과일간식 지원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국산 과일 소비확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사업”이라며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급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8-05-20 10:02:41
경북도, 주 1~2회 초등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공급
경북도는 이달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468개교, 1만5천명에게 신성 과일을 무상 제공한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두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해소하고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선과 건강증진,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학생들의 건강과 과일소비 촉진을 위해 총사업비 9억 4600 원을 투입, 시군별로 가공업체 선정결과에 따라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도내 모든 시군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학생 1인당 1회 150g씩, 주 1회, 연간 30회 제공되며, 조각과일을 컵,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가공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과일간식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어린이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이나 GAP(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 10종 이상을 원재료로 사용하며, HACCP(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과일간식 가공 업체를 통해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과일간식을 가공하는 업체는 지난 3월 농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제조․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심사를 거쳐 선정․고시했다. 경북산 과일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장선중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이번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수입과일 증가에 따른 도내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기 학생들 에게 균형 있는 영양 공급으로 건전한 심신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공급대상을 확대해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
2018-05-08 10:47:30
정부,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업체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과일 간식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 7개소를 선정했다.이들은 신선 편의 식품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았으며 위생적인 시설에서 컵과일을 제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1월 2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한 전국의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제안서 발표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했다.심사 기준은 과일의 위생·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심사의 전문성·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학부모 등 7인으로 심사단을 구성했다. 이에 서류 통과 업체 14곳을 심사위원이 직접 방문해 생산 공정과 시설·장비의 위생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과일 간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1~18세 1회당 적정 과일 공급량에 따른 중량(150g)을 적용했으며 먹기 쉽도록 과일을 조각내 컵 과일 형태로 어린이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HACCP 인증시설에서 가공해 안전성도 높였다. 농식품부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신선 편의 형태의 품질 좋은 과일 간식을 생산, 아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선정된 업체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들이 위생·안전과 품질 기준을 이행하는지에 대해 관계기관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3-12 09:58:37
내년부터 초등생 24만명 '과일 간식' 먹는다
정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기금 총지출 규모가 14조 4천99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초등학교에 과일 간식을 공급할 수 있는 예산 72억원이 포함된 수치다.따라서 내년부터는 어린이 영양균형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학생을 24만명에게 과일 간식이 제공된다. 이는 국민 건강과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공공급식에 과일 간식을 도입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단계적으로 현실화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2017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결과보고에 따르면 과체중·비만율 감소는 건강 간식인 과일을 규칙적으로 제공받은 경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간식을 주3회(총30회) 규칙적으로 제공받은 아동의 그룹에서, 과일간식을 제공받지 않거나, 주1회(총10회) 받은 그룹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과일 간식이 활성화되면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kizmom.com
2017-12-08 17: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