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필수예방접종도 이젠 국민비서 '구삐'로
앞으로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안내를 국민비서 서비스 ‘구삐’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1일 국민비서 서비스 '구삐'에 11종의 알림 및 고지 서비스와 3종의 상담 서비스를 추가해 총 112종(67종 알림, 45종 상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국민비서 서비스는 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교통·세금 등의 행정정보를 카카오톡 등 민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달 기준 가입자 수가 1616만명을 돌파했다.이번에 추가된 주요 알림 서비스는 ▲필수예방접종 안내 ▲건강진단결과서 만료일 안내 ▲소상공인 손실보상 통지 등이다.필수예방접종 안내 서비스는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 보호자가 아이의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누락하지 않도록 다음 접종시기를 사전에 알린다. 표준 접종일정보다 1개월 이상 지연된 경우에도 누락 접종을 안내한다. 새로 추가된 상담 서비스는 ▲여행자 출입국 시 문의가 많은 휴대품 통관, 검역, 보안검색 관련 상담 ▲가족서비스 신청, 지역별 가족센터 이용 등에 대한 상담 ▲산업재해와 산재보험 관련 상담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4 09:07:01
'해외 직구' 개인통관 고유부호 도용 주의..."재발급 받아야"
인천공항세관은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할 때 쓰는 개인통관 고유부호 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재발급 받아달라고 6일 당부했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개인통관 고유부호 도용 신고는 올해 1월 396건에서 지난 7월 1천475건으로 약 3.7배로 증가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 직구를 할 때 필요한 개인 식별 부호다.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은 관세법 제241조에 따라 수입신고서 등에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기재해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주민등록번호와 비슷한 개념으로 관세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도용당한 피해자는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 사이트에서 도용 신고를 할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통관 고유부호 도용 신고 메뉴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도용 사실을 기재하면 된다.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발급받았다면 주기적으로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 사이트를 방문해 과거 통관 이력을 조회해 도용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발급 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이트에서 사용정지 상태로 전환하는 게 도용 사고를 막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 부득이 도용당한 경우에는 신고 후 새로운 번호로 갱신해 재발급 받으면 타인의 불법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국민비서에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의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이용한 통관 내역을 등록된 연락처로 받아볼 수도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06 10:57:44
보다 편해진 국민비서 구삐…4대 금융사 어플 연동
국민 10명 중 약 3명이 이용하는 국민비서 ‘구삐’의 생활형 행정정보 알림서비스를 보다 다양한 민간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삐는 국민비서 마스코트의 이름으로 인공지능 토끼 로봇을 형상화했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5일 우리은행, 우리카드,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국내를 대표하는 4개 금융사와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비서 구삐의 서비스 앱 채널이 현행 네이버, 토스 등 8개에서 4개의 금융사 앱이 추가됨으로써 총 12개로 늘어나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코자 하는 국민의 서비스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5월 국민은행․카드, 신한은행․카드 등에 이어 우리은행․카드, 하나은행․카드 등이 추가되어 4대 시중 금융사의 대표 모바일 앱이 모두 연계된다.국민비서 구삐는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건강․교육 등의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앱 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작년 3월 서비스 이후 올해 10월 13일에 가입자 1500만명을 돌파하여 정부의 대표적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우리은행, 우리카드,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4개 금융사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와 공공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국민비서 ‘구삐’는 백신접종 예약, 교통 범칙금 안내 등 기존의 27종 알림서비스에 이어, 지난 11월 9일부터 7종의 신규서비스를 추가하여 총 34종으로 알림서비스 종수를 확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25 14:07:09
네 사람 모이면 한 사람은 '구삐' 쓴다…이게 뭘까?
국민비서 '구삐'의 가입자 수가 지난 13일 기준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수는 약 5162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은 ‘구삐’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셈이다. 지난해 3월 29일 서비스를 시작한 ‘구삐’는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교통과태료 등 생활정보 27종을 알려주는 정부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관련하여 백신접종 예약, 재택치료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비서는 이와 같은 정부의 알림을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금융앱 등 내가 자주 이용하는 8종의 민간 모바일 앱과 연계해 국민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정부서비스나 민원정보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24시간 언제나 채팅로봇으로도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7개 행정·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전자통관, 정부보조금, 휴양림 예약, 특허 등 23종의 상담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한편 정부는 국민비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국민비서 가입자 1500만 명 돌파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국민비서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대표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정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0-17 14:30:29
생활형 행정정보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 은행·카드사도 서비스 제공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를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기관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7일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4개 금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들은 국민비서 서비스 연계 및 제공과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협력을 추진한다.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민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현재 네이버앱과 카카오톡, 토스 등 3개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검진과 전기요금 등 7개 분야 23종의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국민 4명 중 1명이 ‘구삐’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구삐’는 지난해 백신접종 예약 및 국민지원금 등을 안내하면서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국민비서는 정부와 민간이 서로 협력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국민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앱을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간 협업 모델에 기초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27 15:39:57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내달 6일부터 지급…국민비서 통해 사전 알림 신청 가능
정부는 지난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신속하고 원활한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범정부 TF’를 구성, 총 8차례에 걸쳐 신청방법, 지급수단 및 사용처 등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국민지원금은 올해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3인 가족 기준 직장가입자의 경우 25만원 이하(혼합 26만원 이하)이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선정기준표를 적용하되, 지역가입자는 작년 종합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를 소득원으로 본다.또한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고액의 자산을 보유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가구원의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2020년 종합소득 신고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로 설정했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 여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알림을 받고 싶은 국민들은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국민비서 사전알림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요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요청한 국민에게 신청일 하루 전일인 내달 5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31 09:49:58
'국민비서' 백신접종 예약시스템 '바로가기' 메뉴 추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국민비서는 지난 3월 말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 정보를 개인이 선택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직관성과 접근성 강화...
2021-05-06 14:48:59
운전면허갱신·코로나19 백신접종 잊을 일 없다…정부, 국민비서 서비스 개시
올해 하반기부터 모든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비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안내한다. 질병관리청과 협업해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에서 예약하고 알림 신청을 하면 국민비서가 1~2회차 접종일시와 장소 등의 예약 내용을 국민이 선택한 앱이나 문자로 알려준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네이버, 카카오, 주식회사 비바리퍼블리카와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비서는 국민에게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사업이다. 원하는 앱을 미리 설정하면 알림부터 서비스 신청, 공과금 간편 납부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개 기업과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보완사항을 점검해 이달 말 정식으로 개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3-11 11: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