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 중 코로나19 감염 산재 인정
해외파견 근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미국에 파견돼 근무하던 국내 기업 직원 A는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귀국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험 요양급여를 신청했다. A는 해외 파견 인력 중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산재 인정을 받은 첫 사례로, 지난 3월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코로나19 산재인정 관련 국내 최초 사례다. ...
2020-09-01 11:42:40
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 운영 통합서비스 강화
근로복지공단은 직장와 육아병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에 의한 맞벌이가정의 보육 불안 극복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통합(One-Stop)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6월말 기준 전국 1183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직장 어린이집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업은 경력 단절 없이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근로자는 육아부담 감소로 인한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
2020-08-18 16:00:01
근로복지공단, '코로나스트레스' 근로자에 무료상담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상시 300인 미만 근로자에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블루(우울, 불안 등), 가족갈등, 외로움, 고립감, 고용불안정을 치유하기 위해 별도의 상담코너를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잘 가 코로나, 안녕 내 마음!’ 프로그램은 근로자가 코로나19로 인한 내 마음...
2020-07-20 10:25:55
산재 신청서 작성 쉬워진다
26일부터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산재신청을 할 때 작성해야 하는 신청서식이 대폭 간소화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그 동안 재해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 공단에 제출해야 했던 신청서의 기재항목이 많고 작성이 어려워 재해 발생 후 신속하게 신청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으나 작성항목을 대폭 축소하여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이 쉽도록 개선하였다. 기존에는 재해노동자가 산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요양급여 및 휴업급여 신청서' 서식을 ...
2019-08-26 17:03:01
대구시,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근로복지공단,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등의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경우 소요비용의 90%(최대 20억 원)를 지원하고 있으나, 설치부지와 예산확보의 어려움으...
2018-11-06 10:13:41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자녀 고교장학생 선발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 가정에 고등학교 학비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교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산재 사망노동자의 유족인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또는 장해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인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자녀로서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이다. 금년도에는 기존 장학생을 포함하여 약 2,4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속...
2018-01-08 14: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