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 기후동행카드 출시...일반 결제·교통카드 둘 다 가능
서울시가 신용·체크카드 기능과 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참여사는 티머니와 신한, KB국민, NH 농협, 롯데, 비씨(바로, IBK기업), 삼성, 현대, 우리, 하나카드 등이며, 카드사별 일정에 따라 25일부터 발급을 신청해 28일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다.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정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말일이 30일인 경우 6만2천원, 28일인 경우 5만8천원, 31일인 경우 6만4천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것이다.정액 요금은 기후동행카드 일반권(30일권·따릉이 제외 기준) 가격(6만2천원)을 기준으로 책정했다.이 카드는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금액에 따라 자동 정산이 적용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매월 말일까지 집계된 교통비가 정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분은 할인된다. 만약 정액 이하를 사용했다면 일반 교통카드처럼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된다.이를테면 말일이 31일인 12월 대중교통 이용 요금이 4만원이라고 하면 실제 이용 요금인 4만원이 대중교통 비용으로 청구된다. 12월 대중교통 이용 요금이 9만원이라고 하면, 정액 기준인 6만4천원이 청구되고 나머지 2만6천원은 시에서 부담하는 방식이다.청년할인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말일 30일 기준 5만5천원(7천원 할인), 말일이 28일인 경우 5만1천460원(6천540원 할인), 31일인 경우 5만6천770원(7천230원 할인)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기준 청년할인 대상은 1984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다.따릉이의 경우 이용자 선택 여부에 따라 이용 요금이 청구된다. 하루당 1천원이 청구되며, 3일 이상 이용 시 최대
2024-11-20 10:59:41
기후동행카드 7월부터 본격 시작, 달라진 혜택은?
서울시가 올해 초 시범사업을 실시한 기후동행카드가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기후동행카드는 일정 요금을 내면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 지원 사업이다. 1월 27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지 70일 만에 100만장 이상이 팔리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시가 지난달까지 이용된 기후동행카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1명당 월평균 약 3만원가량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서울연구원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090명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한 결과, 응답자(1910명)의 68%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 뒤 주당 1.3회 외부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7.6%는 월평균 승용차 이용을 약 11.8회 줄였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약 9%가 2~5월 10만대가량의 승용차 이용을 줄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시범사업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시민 요청 사항을 수렴해 7월 1일부터 본사업을 시행한다.먼저 30일 단일권종을 1~7일 단기권으로 세분화해 개인별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진다. 단기권은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만원), 5일권(1만5000원), 7일권(2만원) 등 5종으로 출시된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61%인 만 19~39세 청년을 위한 할인 방식도 편리해진다. 청년들은 기존에 일반 성인용인 6만2000원권(따릉이 미포함)과 6만5000원권을 구입한 뒤 차감액을 돌려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5만8000원권을 바로 충전해 쓸 수 있다.청년들은 공정성을 위해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해야 하며, 실물 카드 이용자는 미리 '티
2024-06-29 14:09:12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내달부터 본사업 시작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사업을 시작한다.서울연구원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090명(유효 응답자 19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심층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 뒤 주당 1.3회 외부 활동이 증가했다.소비 지출은 외식·쇼핑·은행 저축 순으로 늘어났으며, 소비 지출 증가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4개월간 약 802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유효 응답자의 37.6%인 719명은 월평균 승용차 이용을 약 11.8회 줄였다고 답변했다.이 결과를 바탕으로 환산하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약 9%가 2∼5월 약 10만대 규모로 승용차 이용을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시는 전했다.시는 내달 1일부터 본사업을 시작하며 30일 단일권종을 1∼7일 단기권으로 세분화해 효율적인 이용을 돕는다.단기권은 1일권(5천원)·2일권(8천원)·3일권(1만원)·5일권(1만5천원)·7일권(2만원) 등 5종이다. 머무는 기간이나 개인 일정에 따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61%를 차지하는 만 19∼39세 청년을 위한 할인도 더 편리해진다.앞으로는 5만5천원(따릉이 미포함)·5만8천원권을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단, 공정한 사용을 위해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해야 하며 실물카드 이용자는 사전에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한 카드의 경우에만 할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청년할인정책을 발표한 2월 26일부터 6월 30일 사이 기후동행카드 충전분은 7월 2일∼8월 5일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소급 환급을 받을 수 있다.또한 이미 할인 적용이 되는 서울과학관 등에 더해 7
2024-06-26 13:11:26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로 충전된다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 등록·충전 기능을 도입하고 하반기 중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모바일 카드 이용자는 오는 24일부터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 계좌등록 외에 신용카드·체크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할 수 있게 된다.또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KB국민·롯데·삼성·신한·하나카드(신용·체크카드 포함)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경우 최대 1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실물 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8호선 역사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단, 역사에 비치된 일회용 교통권 발매기 중 일부(역당 1대)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다. 환승역사 중 충무로역은 4호선, 연신내역은 3호선 역사에서만 신용카드로 충전할 수 있다.시는 상반기 중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에서도 신용카드 충전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7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1 20:29:59
실물 기후동행카드, 27일부터 신용카드로 충전 된다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100만장 이상 판매된 가운데 이달 27일부터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1회권 발매기(충전단말기)에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서울교통공사, 티머니와 카드결제 도입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우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발매기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해 충전 수단을 확대하고, 향후 도입할 신형 발매기에도 카드결제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신용카드로 실물카드를 충전하는 것은 이달 27일부터 가능하다.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과 실물,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무료로 티머니 앱을 다운받아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하면 된다.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약 64%는 실물카드를 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점차 현금 결제가 사라지고 있는 만큼,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한 실물카드는 이용객의 불만을 샀다. 하지만 이제 실물카드 충전 시 카드결제도 가능해지면서 편하게 충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0 10:47:24
기후동행카드에 김포골드라인 포함…요금 달라지나?
이달 말부터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용처에 김포골드라인도 포함된다. 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으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확장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른 요금은 동일하다. 따릉이 이용권이 포함된 6만5000원권, 포함하지 않은 6만2000원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김포골드라인 참여로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실물카드 구매는 김포골드라인 인접 주요 환승역사인 김포공항역 등을 포함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비스 구간 확장 초기 신규 구매자 대상 적정 수급을 위해 김포공항역 등에 많은 물량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의 김포골드라인 서비스 확대는 수도권 시민의 경제부담 완화는 물론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광역교통 발전의 모범사례"라며 "향후 보다 많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확장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8 11:53:08
'서울대공원·식물원 무료' 기후동행카드, 문화시설 혜택까지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로 문화·여가시설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 서울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서울시립과학관 관리 및 운영 조례의 일부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소지자에게는 경기 과천시에 있는 서울대공원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 입장료가 면제된다. 현재 서울대공원 입장료는 성인(만 19∼64세) 기준 동물원 5000원·테마가든 2000원, 서울식물원은 성인 기준 5000원이다.서울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관람료, 서울시립과학관은 관람료의 50% 범위에서 할인받게 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달 7일 경기 과천시와 맺은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기후동행카드에 각종 문화 혜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후 할인 대상은 박물관과 공연장, 체육시설 등 여타 시설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월 5만원대 기후동행카드 청년 권종을 이용하는 사람도 동일하게 문화시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시설을 담당하는 실국 별로 조례안을 발의하고 서울시의회 심의를 거쳐 혜택 방안을 정교하게 다듬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1 16:14:16
오늘(7일)부터 기후동행 실물카드 추가 공급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추가 공급한다.7일 기준 3000장을 우선 공급했고 오는 22일까지 총 15만장을 추가 공급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에 우선 공급되며, 일자별 판매역사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실물카드 20만장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큰 인기를 끌면서 준비된 물량이 소진돼 추가로 15만장을 생산하기로 했다.지난달 2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판매 첫날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모바일과 실물카드 33만장이 팔렸다. 모바일 13만5000장, 실물 19만5000장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7 17:49:02
기후동행카드에 '이 지역'도 합류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도 함께한다. 인천시, 김포시, 군포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서울시는 7일 오전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서울-과천 구간은 수도권 시민의 통행이 잦은 구간으로 꼽힌다. 과천시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약 2만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천을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다.서울-과천을 오가는 '서울 시내·마을버스' 6개 노선은 이미 지난달 27일 출범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있다.이번 협약으로 과천 지역 지하철 4호선 5개역(선바위·경마공원·대공원·과천·정부과천청사)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탈 수 있다.오세훈 시장은 "과천시의 참여로 기후동행카드가 경기 남부지역으로 가는 길목을 여는 논의가 시작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인접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더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7 11:25:14
잘나가는 기후동행카드…추가물량 공급
기후동행카드가 인기다. 모바일과 실물카드 26만3000여장을 판매했으며, 추가 발급하기로 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지난 27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47만건이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역,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순이이었다.버스는 160번, 143번, 13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29일까지 기후등록카드 구입 후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3167명이었다. 실물카드가 가장 많이 판매된 지하철 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었다.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장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큰 인기를 끌면서 준비된 물량이 소진돼 추가로 15만장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음 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매일 저녁 실물카드 잔여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나 오전 중에 준비된 물량이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며 "역사 고객안전실이나 편의점에 물량이 있는지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으면 기후동행카드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30 15:51:37
기후동행카드, 사용 중 흔히 하는 실수는?
서울시가 도입한 기후동행카드를 지난 27일 기준 약 7만1000명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전날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22만3284건으로 각각 9만6942건, 12만6342건이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카드 판매를 시작한 지난 23일부터 기후동행카드 비상상황실을 운영, 시스템 모니터링과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날 모바일카드가 인식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접수됐으나 시스템 오류가 아닌 휴대전화에 내장된 NFC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거나, 기후동행카드가 아닌 다른 교통카드가 주 카드로 설정된 경우였다. 그러면서 휴대전화 잠금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카드를 태그하기 위해서는 ▲ 휴대전화 NFC 활성화 ▲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 주 카드 설정 ▲ 대중교통 승하차 시 단말기에 길게 태그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휴대전화 기종에 따라 전원 재부팅이 필요할 수 있다.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시행 초기인 만큼 부족한 점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모바일 카드는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므로 실물카드 구매가 어려울 경우 모바일카드 이용을 고려해 달라"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9 10:47:59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주요 Q&A
오는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첫 차가 운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요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기후동행카드는 얼마로 책정됐나.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5천원권과 6만2천원권 2종으로 나뉜다.Q.서울시 면허 버스인지는 어떻게 확인하나.평소 이용하는 버스의 면허지역은 포털사이트(네이버 등)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버스 노선의 전면 유리창과 하차문에는 안내문이 부착돼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Q.기후동행카드로 동행버스도 이용할 수 있나.간선버스 요금을 적용하는 서울02, 서울04, 서울05 동행버스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Q.모바일카드는 어떻게 발급받나.안드로이드 휴대전화(OS12 이상 버전)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내려받고, 회원가입 후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 발급을 선택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다.Q.실물카드 구매는 어디서 해야 하나.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2∼8호선 서울지역 구간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9호선 역사 내 편의점과 신림선, 우이신설선 인근 편의점에서는 현금 및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Q.실물카드는 반드시 등록해야만 사용할 수 있나등록된 실물카드로만 따릉이 이용 및 환불이 가능하니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카드를 등록한 경우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하고 티머니 카카오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Q.실물카드는 어떻게 충전하나.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하다.Q.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여러 명이 같이 이용할 수 있나.1인 1매 사용이 원칙이다. 다인승 결제는 할 수 없다.
2024-01-26 09:50:13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첫날 오전까지 성적은?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된 23일 오전 총 2만6000장이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가 오전 중 카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모바일 카드는 1만3590건, 실물카드는 1만2646장이 판매됐다. 기후동행카드의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입구역, 여의도역, 사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 5개 역사에서 오는 27일까지 기후동행카드 판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하고 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선착순 50명에게 핫팩 등 경품을 증정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3 17:31:56
서울↔경기 통학 대학생, K-패스vs기후동행카드 중 유리한 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추진하는 4개의 대중교통 지원사업인 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중 상황에 따라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을까?국토부와 3개 지방자치단체는 22일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어 4개 사업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소개했다.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선택지는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에 선택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내 대중교통으로 지원 범위가 한정된 만큼 생활권이 서울 시내에 집중된 이들에게 유리하다. 광역버스, 신분당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원되지 않는다. 평소 한 달에 6만2000원 이상의 교통요금을 지출하고 있는 서울시민에게 적합하다.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3000원을 추가하면 따릉이도 이용할 수 있다.서울에 거주하면서 경기·인천으로 출퇴근 혹은 통학한다면 K-패스가 더 적합하다. 교통비를 환급받는 방식인 K-패스는 인구수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지자체의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환급이 가능한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는 월 15∼60회로 제한된다. 월 이용 60회를 넘긴 이용요금은 환급 대상이 아니다.하지만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와 인천시의 '인천 I-패스'는 월 60회 상한 없이 무제한 요금을 적립·환급해주며, 청년층 범위도 만 34세에서 만 39세까지로 확대했다.각각 거주지와 자주 이용하는 동선, 연령대와 대중교통 이용 횟수를 고려해야 현명한 선택이 가능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2 15:12:34
6만원대 교통 '프리패스'...기후동행카드 판매 언제?
서울시가 23일부터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출시하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이달 27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카드 한 장이면 월 6만원대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횟수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우선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2천원권과 6만5천원권 2종으로 출시됐다. 구입 방법은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로 나뉜다.23일부터 다운로드와 판매를 시작하며, 27일 첫 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 대상으로 출시됐다.모바일티머니 앱을 내려받은 뒤 회원가입 하면 된다. 첫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한 후 이용하면 된다.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를 구입해야 한다.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 지역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원에 살 수 있다. 구입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를 통해 현금을 충전하면 된다.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을, 신림선·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을 방문해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단, 아직 편의점에서는 충전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구체적인 판매·충전소 위치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 후 충전일을 포함해 5일 이내에 사용 시작일을 지정하고, 30일 간 사용 가능하다.따릉이 이용이 포함된 6만5천원권을 구입한 경우 휴대전화 기종과 관계없이 '티머니GO'앱에서
2024-01-16 14: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