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예능서 며느리 서효림에게 "여기 엄마가 어딨어"
배우 김수미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며느리 서효림을 비롯한 직원들과 괌에 한식당을 열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E채널 예능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1회에서 김수미가 서효림, 민우혁, 에릭남, 정혁, 나태주와 함께 괌에 한식당을 여는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영업 하루를 앞두고 김수미와 직원들이 괌에 도착했다. 김수미는 한식당을 열 곳으로 괌을 선택한 것에 대해 "내가 괌을 잘 안다. 명예시민권도 줬다. 괌을 시작으로 해서 K-푸드를 내가 죽기 전에 전 세계에 알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수미의 한식당은 해변과 거리가 꽤 떨어져 있어 유동인구가 적다는 입지적 불리함을 극복해야 했다. 이에 직원들에게 "한가하게 노래하고 올 때가 아니다"라며 무섭게 돌변한 김수미는 "(친절했던) 울산에서의 모습은 다 가면이었다. '대장님'이다. 내가 해외에 나오면 긴장해서 본성이 나오고 욕도 나온다. 내가 뭘 하다가 나쁜 그분이 오시면 다 놓고 사라진다. 가끔가다 내 눈빛이 동태눈깔이 되는데 그럼 그분"이라고 경고했다. 직원들은 울산에서의 사전 미팅 당시 김수미가 보여준 인자한 모습만 믿고 여기까지 쫓아오게 된 거라며 당황했다. 이에 며느리 서효림이 "내가 딱 끝나고 나서 '이상하다 엄마가 왜 이렇게 컨디션이 좋으시지'"라고 하자 김수미는 "엄마라니, 엄마가 어딨어!"라며 샤우팅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자민 서효림은 당황하지 않고 "김수미 선생님께서 왜 컨디션이 좋으시지 해서…"라고 말을 이어갔다. 앞서 해외 투어를 하느라 사전 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에릭남이 이런 모습을 지켜보며 김수미에게 느낀 첫인상은 '무섭다'였다. 에릭남은 김수미가 갑자기 영어 레
2023-08-25 14:26:33
김수미 "김용건 77세에 얻은 늦둥이, 지 아빠 꼭 닮아"
배우 김혜자와 김수미가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을 언급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설의 드라마 '전원일기' 종영 이후 20년 만에 만나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찐 가족 케미와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쳤다.이날 김혜자는 김용건과의 통화에서 "잘 있었어요? 나 눈물 나려고 해. 너무 반가워"라며 감격했다. 김용건을 너무나 반가워하며 우는 김혜자의 모습에 김수미 역시 눈물을 보였다.또 김혜자는 갑자기 "용건씨, 아기 잘 자라?"라고 묻고는 "난 그게 너무 신기하다. 세상에 얼마나 예쁠까"라며 늦둥이 이야기를 꺼내 김용건을 당황하게 했다.이를 듣던 김수미는 "예쁘다고만 하지 말고 금 한 돈 준비해라"라며 "아기가 지 아빠를 꼭 닮았다"고 아기의 외모까지 언급했다.김수미의 말에 김혜자는 "그러면은 꼭 닮아야해, 꼭"이라고 말하며 통화를 마무리했다.한편 김용건은 77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배우 하정우(45·본명 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활동명 차현우·43)가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11 17:24:19
서효림, 시모 김수미가 차려준 생일밥상 공개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가 차려준 생일상을 자랑했다. 6일 서효림은 자신의 SNS에 "시엄마표 생일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미역국 등 반찬이 한 가득 차려진 밥상 사진을 올렸다. 또 새벽 4시부터 일어나셔서 차리셨다는"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한편, 서효림은 2019년에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F&B의 대표 정명호와 결혼했다. 서효림은 최근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했다.(사진= 서효림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6 14:16:35
김세아, 스캔들 후 극단적 생각도..."아이가 엄마를 살려"
배우 김세아(48)가 29일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5년전 상간녀 스캔들로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캔들 이후 약 5년만의 방송 출연이었다. 김세아는 지난 2016년 사업을 함께 하던 회계법인 부회장의 아내가 이혼의 원인으로 김세아를 지목해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하면서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 김세아는 “5년 정도 공백을 가졌다. 아이들에게만 집중했다. 그러나 이제는 내 목소리를 내고 싶다. 불필요한 꼬리표(검색어)도 떼고 싶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밥먹다’ 출연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법원에 증거자료를 제시했고, 조정으로 마무리가 됐지만, 상처는 계속 남았다. 확실하게 하지 못했던 것은 당시 내가 회사가 없었고, 혼자 모든 걸 감당해야 했기에 강하게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특히 김세아는 힘들게 버텨온 시간들에 대해 어렵게 말을 이었다. 그는 "눈 뜨면 오늘이 왔구나 했다. 밤이 되면 밤이구나 했다.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다. 아파트 고층에 사는데, 나쁜 생각도 했었다”라고 말했다.김세아는 "하루는 아들이 ‘엄마 죽지마’라고 하더라. 사실 그날 너무 죽고 싶었던 날이었다. 그날 죽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애가 그 말을 해서 너무 놀랐다. 애를 재우려고 하는데 ‘엄마 최고야’라고 하더라. ‘엄마 세상에서 최고야’라고 하더라. 내가 너무 아이들한테 잘못했더라. 나 때문에 일어난 일들인데”라며 눈물을 보였다.이를 듣던 김수미는 김세아를 위로하며 “아이가 엄마를 살렸다, 아들 잘키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아는 1996년 MBC 25기
2020-06-30 10:47:19
서효림♥정명호, 백년가약 맺어…김수미 며느리 됐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44)와 서효림(35)이 부부가 됐다.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주례는 소설가 김홍신이 맡았으며, 방송인 한석준이 사회를 봤다. 레인보우 고우리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각각 축사를 읽었고, 가수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부케는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공개 열애 중인 레인보우 지숙이 받았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한 달 만인 11월에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효림과 시어머니 김수미는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나도, 꽃!'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했다. 정명호는 나팔꽃 F&B 식품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23 09:56:36
서효림, 김수미 며느리 된다…내달 말 결혼
배우 서효림이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오는 12월 결혼한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면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2019-11-19 15: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