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2일부터 전면등교…"내년 1학기까지 완전한 회복 기대"
대전시교육청이 이달 22일부터 단계적 학교 일상회복 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8일 실시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학사 일정을 고려한 계획이다.먼저, 수능 전 특별 방역 기간인 17일까지 PC방·노래방·스터디카페 등 학생 이용시설을 합동점검하고, 대형입시학원 120개 방역 점검 및 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을 시행한다.수능을 마친 22일부터 전면등교를 시행함에 따라 지금까지 교과·비교과 영역 별 부족했던 교육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유치원은 바깥 놀이, 신체활동 등을 정상 운영하며 초·중등 단위학교에서는 모둠활동, 이동식 수업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다시 활용할 수 있다.학교 행사, 학부모 초청, 학급·학년 단위 소규모 체험활동도 재개될 전망이다.또 겨울방학 동안 정서·사회성 회복을 돕는 맞춤형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학습 결손 회복을 위한 한글 문해 캠프, 한무릎 공부방 등을 운영하고, 학교·학급 단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유치원 방과 후 운영도 지원한다.내년 1학기부터는 지역·학교급 구분 없이 전면 등교를 원칙으로 하여 완전한 일상 회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방역수칙 준수를 기본으로 한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며, 가정학습 일수(현행 57일)도 줄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12 17:20:45
대전교육청, 스마트단말 등 350억원 규모 디지털 인프라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각 학교 별 스마트단말 3만1천20대, 전자칠판 1천893대 등 약 35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시내 모든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스마트단말을 지원받게 되며, 전자칠판은 전체 학교에 1개 학년 규모로 지원할 방침이다.추후 사업 성과를 검토해 더욱 인프라 구축을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전시 모든 교실에 학교 무선망이 설치될 예정인 가운데, 대전교육청은 이번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이 함께 맞물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미래 교육을 주도할 스마트 학습환경 조성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지향적 스마트 교육 여건을 조성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이 교수학습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8-19 13:56:12
대전교육청 2학기 전면 등교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
대전시교육청은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할 예정인 2학기를 대비해 이달 말까지 학교시설, 생활안전, 보건·위생 부문 등 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유치워 및 초중고 별 안전 분야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점검한 뒤, 이를 토대로 학교와 교육청 담당자가 특이사항이 나타난 부분에 대해 조치하는 방식을 취한다.물놀이 안전교육, 통학로 등 교통안전, 학교 시설물, 학교 내·외 공사장, 에어컨 등 냉방설비, 학교급식 및 안전관리, 공기정화장치·먹는 물관리 등 모두 7개 안전 분야가 점검 대상이다.여름철 발생 가능한 재난과 2학기 전면 등교 수업에 대비해 각급학교의 의견을 고루 수용해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2학기 전면 등교수업에 대비하는 것인 만큼 각급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보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안전 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09 10:19:32
대전교육청, 노후된 48개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
대전의 노후된 학교가 친환경 스마트교육이 가능한 미래학교로 전환된다. 대전교육청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359억원을 투자해 40년 이상 지난 노후학교 48개 학교(59개 동)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사업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혁신 △미래형 교수학습과 개별 맞춤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교실 △친환경 에너지의 그린학교 △지역사회 교육·문화 거점의 학교복합화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교육정책을 충실하게 담을 수 있도록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라는 정책 방향에 맞춰 범 교육청 차원에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사업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교육부 검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12개교(15개동)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집보다 더 쾌적하고 재밌는 놀이와 편안한 쉼이 있는 학교에서 미래 세계의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13 14:31:18
대전교육청, 초등 기초수학 책임교육 자료 개발·보급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면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의 기초수학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책임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지원하는 학습자료 '기초세움'은 학생들의 학습목표 도달정도를 적시에 파악하여 미도달 원인을 진단하고 개념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수와 연산 영역 단계에 따라 개념설명, 관련영상, 기본학습문제, 보충학습문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료는 원격수업이나 학습보충을 위한 가정학습과제로 활용 가능하도록 대전교육포털(에듀랑)에 단계별로 탑재하는 방식으로 8월 말부터 보급할 예정이다.김윤배 유초등교육 과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교육가족 모두가 책무성을 가지고 온 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 자료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기초수학의 완성 뿐아니라 수학에 자신감을 갖는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2 09:00:07
대전교육청, 초등영어캠프 운영비 5,900만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14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초등영어 캠프 운영비 5,92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영어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기초 실력,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신구 도심지역의 교육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방학기간 진행되는 초등영어캠프는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캠프와 영어회화 전문 강사와 초등교사가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연간 40시간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면대면, 온오프라인 병행, 전면 온라인 (실시간 화상, 전화영어 등) 방식 중 선택해 운영하기로 했다. 초등영어 캠프 운영비 지원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와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되는 즐거운 온・오프라인 초등영어 놀이와 다양한 영어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여주어 슬기로운 초등학교 생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3 10:31:01
대전교육청, 학원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 점검
대전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학원과 교습소 내 코로나19관련 필수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보건당국의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 연장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학원과 교습소를 집단감염 위험시설로 확대 지정함에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원과 교습소 휴원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필수 방역지침 준수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점검반을 확대 편성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종사자 및 학습자 전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발열체크, 발열·호흡기 유증상자 출입금지, 이용자 간 거리유지, 시설 방역 소독 1일 2회 이상 실시 등을 점검한다.이 기간 동안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방역지침 준수를 점검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의 합동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교육청 관계자는 "방역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해 학생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16 11:00:01
대전교육청, 돌봄교실 유치원 선정…7억9250만원 지원
대전교육청은 돌봄교실 사업 확대를 위해 29개의 올해 돌봄교실운영 유치원을 선정하고 7억9천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7일 밝혔다. 돌봄교실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돌봐주는 시스템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 선정한 29개의 유치원은 온종일 돌봄24개, 저녁돌봄5개다. 1년간 온종일 돌봄 3천만원, 저녁돌봄 1천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온종일 돌봄은 대덕구 4개(꾸러기, 예랑, 해맑은, 혜원), 동구 2개(새봄, 해누리), 중구 5개(동양, 버드내, 보람, 즐거운, 호수), 서구 5개(나래, 다모아, 맑은아침, 아이누리, 한양), 유성구 8개(그린, 바움, 새누리, 새싹나라, 송강, 엑스포, 한울, 혜원)이다.저녁 돌봄은 대덕구 1개(덕암), 동구 1개(푸른나라), 중구 1개(행복한 천사)와 유성구 2개(송강청솔, 아이캔)이다.온종일 돌봄 유치원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저녁 돌봄 유치원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김기룡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돌봄사업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유아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8 11:00:01
대전교육청, 소규모 유치원 운영비 추가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2020년 에듀파인 도입 및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참여 등 소규모 유치원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자 운영비를 추가지원 한다고 밝혔다.이번 추가지원은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동부 21개원, 서부 25개원 총 46개원에 원당 300만 원, 총 1억3800만 원을 지원한다.추가지원비는 유아 전체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교재교구 구입 ▲공공요금 ▲방과후과정운영비 ▲시설 교체 및 수리 등으로 유치원 운영에 적합하게 사용된다.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금회 추가지원이 소규모 유치원을 운영함에 있어 다소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되며 향후에도 유아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31 13:18:21
대전교육청, 저소득층 유아학비 추가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저소득층의 실질적 교육기회 보장 등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유아학비 지원 자격 대상이면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 저소득층인 경우 유아학비가 월 최대 10만원 추가 지원된다. 2019년 유아학비 지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유아도,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을 별도로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이며, 유아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보호자의 자격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지만, 2019년에 한해 3월분부터 소급 지원이 적용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선용 재정과장은 "저소득층 유아학비의 차질없는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홍보를 강화해 지원대상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6-27 17:46:52
대전교육청, 유아학비 165억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공ㆍ사립 유치원 257개원(공립 99개원, 사립 158개원)에 2019학년도 1분기 유아학비 165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이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하여 공립 월 11만원, 사립 월 29만원이다. 기존 어린...
2019-04-17 16:08:12
대전교육청, ‘잘 노는 초등학교’ 2교 공모
대전시교육청이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사업에 초등학교 2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진행해 온 '잘 노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세이브더칠드런은 2016년부터 전국 16개 초등학교에서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체 14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일 40분 내외의 놀이 시간 운영을 포함한 '2019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계획'을 발표했다.또한 5월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해 전국의 학생, 시민이 함께하며 놀이에 대한 공감대를 쌓는 놀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시 교육청은 놀이통합교육의 추진과 함께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요구를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됐고,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 친화적 학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내 놀이기회(공간 및 시간)의 확대와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대한 환경적 기반을 조성하고 놀이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의 노하우가 풍부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돼 학교와 교육청의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2-26 10:21:28
대전교육청, 4차 산업혁명 대비 초등교실수업개선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학년도 초등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 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 성장과 교사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 교원 직무연수 및 일상수업나누기 등을 운영했다. 특히 수업 관련 연수는 총 8종 54회를 운영하여 초등 전교원의 63%에 해당하는 3267명이 참여했고, 연수 만족도 98.7%를 보이는 괄목할...
2019-01-17 11:32:35
대전시교육청,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연내 설치 완료
대전시교육청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어린이하차 확인장치)'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가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통학버스이며 교육청은 유치원 373대, 초등학교 45대, 특수학교 27대 총 445대의 차량에 각각 30만원씩 지원한다.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은 차량 운행 종료 후 뒷좌석에 설치된 안전벨을 운전기사가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해 운전자가 남아 있는 탑승자를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지난달 16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통학버스 내 어린이하차 확인장치 설치 의무가 법제화되었으며 이는 내년 4월 17일부터 시행된다.허진옥 안전총괄과장은 "모든 어린이통학버스에 어린이하차 확인장치 설치가 완료되고 운전기사가 차량 내 어린이 잔존 여부를 확인하면 안전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15 16: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