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학기 앞두고 어린이집 방역물품 16억 지원
서울시는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소독기, 열화상 카메라 등 16억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100인 이상 대규모 어린이집 213개소에 대해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아동학대 예방대책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휴원 장기화 및 폐쇄적 방역수칙에서 개방적이고 세밀한 방역수칙으로 전환해 감염 최소화와 일상 회복이 병행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자치구 공모를 통해 방역소독기, 열화상 카메라 등 자치구별 특성과 요구에 맞는 방역물품을 맞춤형 지원한다. 시는 작년 코로나19 발생 직후 어린이집 휴원 조치, 방역물품 긴급 지원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라 어린이집 특별활동 및 외부인 출입 금지, 긴급보육 이용 사유서 제출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보육현장에 적합한 세밀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감염 최소화 뿐 아니라 어린이집 일상 회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24 13:51:21
부산교육청, 2학기 대비 방역물품·인터넷 통신비 지원
부산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에 맞춰 각급 학교에 코로나19 대비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정보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4억9000만원을 들여각급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시설,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외국인학교 등에도 마스크와 소독제 등을 지원한다.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정보화 소외계층 등 8331명의 학생들에게 무선인터넷단말기(에그)를, 3만1706명의 학생들에게 스마트패드를 각각 지원했다. 이번 통신비는 인터넷 통신시설 설치비와 월 이용 요금 등을 포함해 학교운영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지난 7월 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대비를 위해 각급 학교에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비와 학교 소독 방역비 69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2학기 학사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과 원격수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4 12:20:02
선관위, 총선서 사용한 방역물품 학교‧유치원에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15총선 당시 투표소에서 사용했던 코로나19대비 방역물품을 학교 등 필요한 기관에 제공키로 했다. 총선 당시 선거인의 발열 체크를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 2만 여개를 사용했다. 선관위는 이중 자체 사용분을 제외한 전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온계는 각 지방자치단체로 전달돼 개학 혹은 개원을 앞둔 학교와 유치원 등 시급하게 필요한곳에 우선 배부된다. 또한 자가격리자 투표관리를 위해 구비한 보호복의 남은 수량도 각 지역 보건소에 전량 제공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0 09:00:01
경기도, 4월 중 어린이집 1만958곳에 방역물품 지원
경기도는 4월 중에 도내 어린이집 1만958곳에 마스크와 소독용품, 체온계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총 55억 1,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스크는 도내 재원아동과 보육교직원 40만 8,168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총 81만 6,336매를 지원한다. 이는 어린이집 내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 발생 시 사용할 마스크 비축분으로 활용한다. 소독용품은 어린이집에서 우선 구입한 뒤 보조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지원...
2020-04-23 11: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