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한 이번 주말, 예상 교통량은?
벚꽃 나들이를 떠나는 인파가 늘면서 4월 첫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주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5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에 따르면 6일 토요일 전국 교통량은 543만대, 7일 일요일 485만대로 지난주보다 10만대 늘어날 전망이다.최근 4주간 평균 토요일 교통량은 520만대, 일요일 447만대로 이번 주말 교통량은 이보다 각각 23만대, 38만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6만대로 지난주와 비슷하겠고,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로 전주보다 2만대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주 토요일 구간별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서울-목포 5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30분이다.서울방향으로는 일요일에 대전-서울 2시간50분, 부산-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 강릉-서울 3시간30분, 양양-남양주 3시간1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요금소를 기준으로 추정한 통행시간으로, 일시적인 교통량 집중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졸음운전과 2차 사고에 주의해 운행 중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히 쉬어가는 것이 좋다"며 "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05 15:58:41
거짓말처럼 서울에 이른 벚꽃 폈다..."곧 만발할 것"
기상청이 1일 서울에 벚꽃이 개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개화하면 머지않아 만발하는 벚꽃의 특성상 곧 서울 시내 곳곳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전망이다.기상청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앞에 심어진 왕벚나무(관측목)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3송이 이상 꽃이 피면 '서울에 벚꽃이 폈다'고 발표한다.올해 서울 벚나무 개화는 역대 두 번째로 일렀던 작년 3월 25일보다 일주일 늦었지만, 그래도 역시 역대 5번째로 이른 개화시기를 나타냈다. 특히 평년(4월 8일) 대비 일주일 앞섰다. 관측이 시작된 1922년 이후 가장 빨리 벚꽃이 핀 해는 2021년(3월 24일)이었다.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 벚나무는 이미 지난달 31일 개화했다. 윤중로 벚나무 개화는 작년 대비 5일 늦고 평년보다는 6일 일렀다.벚꽃은 개화하면 곧 만발한다. 나무 80% 이상에 꽃이 활짝 피면 '만발'했다고 표현하는데, 서울 평년 벚나무 만발일은 4월 10일로 평년 개화일과 이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한편 서울 벚나무 개화일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1922년부터 2013년까지는 서울에서 3월에 개화한 적이 없었지만, 2014년 3월 28일 개화한 이후 줄곧 3월 하순에서 4월 초 사이에 벚꽃이 피고 있다.이른 개화는 온난화의 영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평균기온이 지난 51년 사이 2.6도 올랐고 4월 평균기온도 0.8도 높아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01 15:19:21
'최악의 황사', 주말에도 주의..."마스크 쓰세요"
벚꽃 축제가 시작되는 3월 마지막 주 주말인 30~31일에는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따뜻하겠다. 다만 27~28일 발원해 29일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황사로 인해,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2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30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가 될 전망이다. 31일에도 기온이 1~2도 올라 따뜻하겠으나, 일요일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황사의 영향으로 주말 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최근 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들어오면서, 주말 내내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수도권과 강원권은 오전에 미세먼지 등급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 관계자는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29 17:52:42
"죽을 죄 졌다, 하늘을 이길수가..." 속초시, '두 번' 한다
평년 대비 부족한 일조량과 낮은 기온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춰지는 가운데, 3월 벚꽃 축제를 기획했던 일부 지역은 '벚꽃 없는 벚꽃 축제'를 치르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강원 속초시는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1회 연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속초시는 오는 30~31일 개최되는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일정 변경 없이 그대로 진행한 뒤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에 한 번 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속초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벚꽃축제 연장 소식을 알리며 포스터 이미지를 게시했다. 여기에는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벚꽃이 안 핍니다. 그래서 영랑호 벚꽃축제 2번 합니다"라는 안내가 적혀 있다.영랑호 벚꽃축제 2차는 2024년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포토존과 야간 조명 존, 버스킹 공연과 친환경 체험 등을 한 번 더 운영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29 10:43:55
벚꽃 예뻐 드론 촬영하면 '벌금 폭탄'...올 봄 주의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선사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촬영을 위해 드론(초경량 비행 장치· 멀티콥터)을 띄웠다가 최대 40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할 수 있다.진해는 해군과 주한미군이 들어선 군사지역으로, 군용 비행장이 있는 관제권 구역으로 분류돼 비행과 촬영이 불법이다. 이에 따라 장비 무게나 크기, 비행 목적과 상관없이 비행·촬영이 금지된다.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드론 비행 때문에 경찰과 군인이 출동한 사례는 5건 이상으로 집계됐다.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는 드론이 대중화됨에 따라, 벚꽃이 피는 봄철 드론 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드론 비행 제한과 관련한 교육을 유관기관 상대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진기사는 드론 규정과 관제권, 드론 비행 위험성 등에 대한 강의를 진해구 37곳의 초·중·고에서 진행하고, 관련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지역에 설치했다.다만 군사 작전에 지장이 없다는 전제하에 공공목적으로 사전 승인받을 경우 드론을 합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사전 승인은 '드론 원스톰 민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받으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7 14:06:34
"부산에 벚꽃 폈다" 12월 기온 맞나?
지난 8일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는 등 '역대 12월 중 가장 따뜻한 날'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봄꽃 개화 목격담이 나왔다.8일 X(옛 트위터)에는 "부산 모 아파트 화단 근황. 벚꽃 핌", "여기도 부산. 아파트에 약 3년째 12월, 1월에 벚꽃이 핀다" 등의 글이 인증샷과 함께 여러 건 올라왔다.이어 9일에는 "부산에 벚꽃 폈다며. 나 오늘 창원에서 개나리 핀 거 봄", 11일에는 "부산에 벚꽃 핀 것 만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성남 부근인데 진달래가 (피었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지난 주말에는 때 아닌 봄 날씨로 전국에서 수많은 나들이객이 야외로 나왔다. 부산과 제주 등에서는 시민들이 반팔 옷을 입고 산책을 하거나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리고 겨울 바다에 발을 담그며 놀았다.또 강원도에서는 일부 겨울축제 개막 일정이 연기되는가 하면, 스키장들도 대책을 마련하며 기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한편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12일)까지 전국에 많은 눈·비가 내린다.주 후반부인 목요일(14일)부터 금요일(15일)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고, 토요일(16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하락해 추운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2 17:48:18
벚꽃 놀이 가나 했더니...내일 '영하' 추위 온다
내일부터 3일 간 '영하의 추위'가 예고됐다. 낮 기온 20도를 넘어가며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나 싶더니 급격히 겨울이 되는 모습이다.기상청은 금요일 7일부터 일요일인 9일까지 내륙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4월의 '꽃샘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단비가 내렸던 원인인 저기압은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북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접근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특히 토요일인 8일에는 전국적으로 오전 체감온도가 영하 수준으로 내려가겠다.꽃샘추위는 2019년에도 갑자기 찾아본 바 있다. 당시 4월 1~2일에는 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로 낮아진 적도 있다.다만 최근 기록적으로 따뜻한 기온을 보이다가 갑자기 추워진 것이 특이하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는 전국 평균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4-06 15:13:36
벚꽃 만개하자 '잇몸 만개'한 상권 어디?
벚꽃이 활짝 핀 지역 상권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카드가 가맹점 매출액과 지하철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벚꽃 명소인 여의도의 벚꽃 만개 시기 중에 금요일과 주말 기간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코로나19 시기였던 2019년에 비해 24% 증가했다.또 다른 서울의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는 2019년 대비 31% 증가했다.지난해 여의도, 석촌 호수 지역의 벚꽃 만개 시기의 금요일과 주말에 주변 가맹점 매출액은 2주 전 금요일과 주말 대비 여의도는 87%, 석촌호수는 61% 늘었다.벚꽃이 유명한 경주, 진해, 경포 지역의 주변 가맹점 매출액도 2주 전 금요일과 주말보다 각각 116%, 17%, 35% 늘었다.업종별로는 여의도의 경우 편의점 매출액 증가가 148%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지역은 카페의 매출 증가가 가장 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3-30 10:52:24
'봄꽃 명소' 인기 여행지 1위는?
올봄 국내 봄꽃 여행객들이 4월 첫 주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봄꽃 여행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6.2%가 국내 봄꽃 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로 봄꽃 여행을 가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8%에 불과했다.꽃구경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다음 달 첫 주다.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의 27.7%가 이 시기 꽃놀이를 떠난다고 답했다.기상청은 오는 29일 여수 등 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벚꽃 개화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다음 달 3일이면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봄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여행 지역은 벚꽃 명소가 1순위였다.응답자 중 가장 많은 29.7%가 진해를 찾겠다고 답했다. 진해군항제를 개최해 꽃놀이 여행객이 몰리는 대표적 여행지다.유채꽃이 유명한 제주(20.0%), 곳곳에 벚꽃 명소가 자리 잡은 서울(18.7%)도 꽃놀이 여행지로 주목받았다.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개화시기 우리나라는 전국 곳곳이 봄꽃 명소”라며 “함께하는 사람과 봄꽃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인파가 몰리는 지역과 시점을 고려해 떠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17 10:27:45
"용산시대 완성"...내년 봄 대통령실 앞마당 '활짝'
용산 대통령실 앞 용산공원이 이르면 내년 4~5월에 시민에 개방된다. 관련 예산은 여야 합의를 통해 별다른 감액 없이 국회를 통과했다.공원이 열리면 시민들은 대통령실 청사 2층과 5층에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을 펜스 너머로 볼 수 있게 된다. '용산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26일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용산공원 조성 사업을 위한 내년도 예산 277억 원을 확보해 놓았다. 이 돈은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정부는 지난 6월 시범 개방 과정에서 취합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 용산공원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해 시설을 정비 중이다.과거 미군 거주지와 학교, 야구장 등이 있던 공간에는 잔디광장뿐 아니라 스포츠 시설, 놀이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기존 건물을 개조한 카페와 화장실 등도 새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시민들은 아모레퍼시픽 본사 근처의 14번 게이트를 통해 공원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정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수위 시절 '봄꽃이 지기 전' 청와대를 개방하겠다 약속했는데, 이제 취임 1주년을 전후로 대통령 집무실 앞마당을 개방하려고 준비 중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용산공원이 문을 열면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일반 시민에 개방된 청와대와 함께 용산시대를 상징하는 명소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대통령실과 국토부는 환경 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부지 오염도를 정밀 측정했고, 한강공원이나 상암 월드컵공원 등과 비교해도 위해성이 현저히 낮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일부 오염된 지역에 대해선 오염 저감 조치
2022-12-26 15:13:17
벚꽃 명소 서울대공원, `꽃의 숲 산책` 코스 공개
수도권의 대표 벚꽃 명소인 서울대공원이 4월을 맞아 '꽃의 숲 산책' 코스를 시민에게 공개한다. '꽃의 숲 산책'은 서울대공원을 대표하는 벚꽃길을 따라 만날 수 있는 개성만점 정원과 다양한 봄꽃을 소개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벚꽃 외에도 튤립, 수선화, 라일락 등 여러해살이 꽃과 꽃나무 100여 종을 식재해 나비·벌·새가 모여들며 지속가능한 생태정원을 추구하고 있다.올해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9일, 진분홍색의 겹벚꽃은 23일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대공원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화사한 꽃송이와 꽃비, 그리고 신록으로 아름다운 벚나무터널을 주축으로 다양한 정원과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산책 코스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호수 주변 왕벚나무길을 따라 걷는 ‘호수둘레길 코스’(2km), 겹벚꽃과 신록을 즐기는 ‘동물원 둘레길 코스’(4.5km), ‘산림욕장 코스’(7km) 등이다.동반자, 개인 컨디션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여 걸을 수 있다. 모든 코스는 개방공간으로, 무료로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다.서울대공원은 분홍꽃으로 피어나는 ‘동물원 겹벚꽃길’을 끝으로 이 달 말까지 '꽃의 숲 산책' 운영을 마친 뒤, 5월에는 꽃의 언덕(식물원), 홈런가든(야구장) 등 서울대공원 곳곳에 계절에 따라 색다르게 변화하는 꽃들로 시민들과 계속 함께할 예정이다.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서울대공원이 지난해부터 다양한 그룹과 함께 조성해 온 ‘꽃의 숲 프로젝트’를 올 봄 시민들이 본격 만나볼 수 있게 된다”며 “도심 속 휴식처이자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대공원이 종합생태문화공원으로 시민들
2022-03-31 13:30:04
4월 1일엔 서울서도 벚꽃 본다
꽃샘추위로 인해 서울에서는 내달 1일부터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8일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 벚꽃은 4월 1일 전후로 개화하며 일주일 뒤인 4월 8일쯤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벚꽃 시기를 28일로 보고 있었지만 꽃샘추위로 인해서 나흘 더 늦춰졌다. 지난 25일에는 제주도에서 벚꽃이 피었다. 이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여의도 ‘여의도 봄꽃 축제’를 열지 않는 대신 내달 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하며 서강대교 남단부터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1.7km 구간을 차량 통제하기로 했다. 송파의 석촌호수도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는 않으나 상춘객들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도록 호수를 개방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28 16:09:21
4월 초 주말엔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이용 못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벚꽃 개화기 기간 동안 '한강공원 대응 조치'를 가동한다. 이에 서울시는 상춘객이 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첫째 주 주말(3~4일)과 둘째 주 주말(10~11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 1~4 주차장을 모두 폐쇄한다. 여의도 성모병원 앞에 있는 제5주차장의 경우 휴일 병원 교대근무자가 주차하는 수요를 고려해 정상 운영된다. 이용우 한강사업...
2021-03-30 09:40:30
한강에 일찌감치 피어난 벚꽃…'봄이 왔나 봄'
16일 한강 둔치에서 벚꽃 나무가 드디어 꽃을 피웠다. 예상된 벚꽃 개화시기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현상이다. 전국에 황사가 예고됐던 오늘, 생각보다 맑은 하늘이 지속된 서울 한강 근처에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3-16 17:49:34
[키즈맘 포토] 벚꽃 핀 여의도…지친 일상 힐링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바깥나들이가 어렵지만 올해도 여의도에는 어김없이 벚꽃이 피었습니다. 만발하는 벚꽃을 배경으로 자신의 모습을 담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평소 내가 다니는 길목에서 꽃이 핀 나무를 찾아 기념 사진 한 장 촬영하는 건 어떨까요? 기분 좋을 일이 별로 없는 요즘, 그렇게라도 미소 지을 수 있다면 나름대로 멋진 하루가 될 테니까요. 키즈맘 뉴스...
2020-03-26 1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