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불고기 전골·짜글이 밀키트 무료 증정…조건은?
대전시 동구는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밀키트를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 23일까지 개별 통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5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해 2∼3인용 밀키트 2개를 택배로 보내준다. 메뉴는 가양동 신도꼼지락시장에서 개발한 불고기전골, 짜글이, 들깨칼국수, 고등어조림 가운데 2가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5-12 15:42:41
정부, 보다 촘촘한 보육 정책 전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올해부터 보다 정교하고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복지부는 관련 개정사항을 반영한 올해 사업 안내서를 전국 지자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에 배포했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학기 중 운영시간을 맞벌이 부부 등 부모의 퇴근시간을 고려하여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오후 7시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학기별 수요 조사를 실시해 일시돌봄 신청을 하면 오후 8시까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는 전국에 200여 개소 다함께돌봄센터가 신규 설치되어 5~6천여 명 아동이 추가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저출산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아동센터 우선돌봄아동의 범위에 3명 이상 다자녀를 포함하여 돌봄 필요도가 높은 가정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또한 농어촌 지역에 설치된 소규모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보조금 지원요건을 완화한다. 농어촌 인구감소로 이용아동수가 10인 미만으로 줄어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도 기초돌봄협의회에서 지역 내 특수성을 고려하여 시설 운영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보조금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의 인건비가 약 20% 인상되어 돌봄종사자 처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운영비에 포함되어 있던 지역아동센터 인건비를 분리 편성해 향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다함께돌봄센터가 확충되는 과정에서 정원 및 면적 등이 다양해지면서 각각의 돌봄 수요에 맞게 적
2023-01-10 09:31:06
전북도 '보육정책 최우수기관' 선정…광역단체 중 유일
전북도가 2018년 보육정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19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포상을 받았다.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보육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보육정책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최우수 3개소 △우수 5개소 △장려상 11개소 중에서 광역 시도로는 전북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2018-12-20 09:45:13
마포구, 여성․보육정책 평가 3년 연속 우수구 선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18년도 시구 공동협력사업인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여성․보육정책 분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수상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여성정책의 ‘실질적 성 평등 구현’과 보육정책의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등 2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를 5...
2018-12-06 14:19:21
관악구 ‘서울시 여성·보육 정책평가’ 5년 연속 수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여성‧보육 정책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여성‧보육정책 평가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에 대해 심사 하는 평가다.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자치구가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성주류화 정책확산 △여성 일자리 및 안전환경 조성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확충 △맞춤보육‧함께 키우는 보육활성화 △안심보육환경 조성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아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에 노력했으며, 여성 일자리 및 안전환경 조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법촬영 근절 발대식과 여성안심보안관 확대 운영,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여성안심도시 조성에 노력했다.아울러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창업 강좌 운영과 맞춤형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나를 알고 job을 찾자'를 개최해 여성 일자리 정책에 힘써왔다. 이 외에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지속적인 어린이집 지도점검, 보육교사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에도 노력해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더불어 으뜸관악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관악구)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7 09:00:00
복지부, 보육정책에 영유아 부모 의견 수렴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에 관한 보육지원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제도개선안에 반영하고자 부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7일 서울과 13일 충북 오송에서 2회 진행되며,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200여 명의 영유아 부모 등이 참여하게 된다. 복지부는 그동안 맞춤형 보육 시행이후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보육서비스...
2018-10-08 11: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