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초등학교서 강사·학생 13명 집단 감염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강사와 학생 1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 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특별활동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수업과 관련한 접촉자 45명을 검사한 결과 학생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강사가 일하는 서구 예능센터에서도 수강생 4명과 종사자 3명이 확진돼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부산 시민의 75.5%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09 13:38:23
부산 지역 학교 2곳·유치원 1곳서 3명 확진
부산시 내 학교 2곳과 유치원 1곳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7일 부산진구 동중학교 A학생과 금정구 금정초등학교 B학생, 기장군 공립 유치원 C원아 등 3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분류됐다. A학생은 지난 6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가족들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버지와 동생은 음성이 나왔다. A학생이 다니던 학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여서 학교 ...
2020-12-07 17:40:02
부산시, 내일부터 전체 어린이집 무기한 휴원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이 내일(3일)부터 무기한 휴원에 들어간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2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어린이집 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별도 해제 명령 시까지 시 전체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발령한다"고 전했다. 맞벌이 가정 등 가정 보육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는 긴급보육과 급식이 제공된다. 아이돌보미 지원도 확대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선조 기조실장은 "자가격리...
2020-12-02 13:56:31
부산 80대 노인 숨진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
부산에 사는 80대 여성이 사망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검시과정에서 A씨의 가족 중 1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로 통보 받은 것을 확인했고, 사망한 A씨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같은 날 오후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됐다.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이 코로나19와 연관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22명을 임시격리장소에 격리시키고,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2 13: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