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 예방하는 음식은?
한파 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매섭게 추운 날이다. 이런 날에는 잠시만 외출해도 차갑고 강한 바람에 의해 피부 속 수분이 급격히 증발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면 기온 차이로 얼굴에 붉은 홍조도 올라온다. 추위에 자극받는 내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토마토 = 피부 노화의 원인은 활성산소다. 활성산소는 대사 활동의 결과로 생기는 배기가스와 비슷하다. 체내에 과하게 생성되면 정상 세포와 조직을 공격해 노화를 부추긴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이 같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콜라켄 합성을 촉진하므로 피부 탄력에 좋다.녹차 = 녹차에는 세포 산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좋다. 특히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 중 'EGCG'는 항산화 효과가 풍부해 피부는 물론 신체 노화 방지에도 유익하다.물 = 건조할 때는 무엇보다 직접적인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하루 종일 우리 몸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기만 해도 피부가 쉽게 메마르지 않는다. 또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맑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체내 독소가 물과 함께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피부 트러블 발생 확률도 줄어든다.다크 초콜릿 = 카카오 함유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미네랄을 공급하므로 매끄러운 피부 결을 만드는 데 좋다.녹황색 채소 = 녹황색 채소는 신체 건강과 피부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을 준다. 이 중에서도 특히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해 잡티 제거 및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데 좋다. 이 밖에도 비타민C,
2024-01-24 14:03:57
블루베리 효능 생각한다면 '이 과일'과 섞지 말아야
바나나와 다른 과일을 섞어 스무디를 만들어 마시면 항산화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플라바놀은 심장 건강과 기억력과 같은 인지 건강에 좋은 생리활성 화합물이다. 이 물질은 사과, 배, 블루베리, 블랙베리, 포도, 코코아 등 과일에 많이 있다.이 플라바놀은 폴리페놀 산화효소와 만날 때 체내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런데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바나나에 많다는 주장이다. 연구팀은 피실험군을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바나나를 섞은 스무디를, 다른 그룹은 베리류를 섞어 만든 스무디를 마시도록 해 연구를 실시했다. 또 이들에게 플라바놀 캡슐을 섭취하게 했다.이들의 혈액과 소변을 분석해 체내 플라바놀 수치를 측정한 결과, 바나나 스무디를 마신 그룹의 체내 플라바놀 수치가 대조군에 비해 84%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의 제1 저자인 하비에르 오타비아니 연구원은 "이는 음식의 조합이 식이 화합물 흡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며 "플라바놀을 섭취하려는 사람들은 플라바놀이 풍부한 과일을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 등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낮은 과일과 함께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28 14:17:01
젊어지는 과일, 블루베리의 놀라운 효능 5
푸른 색감에 달달한 맛을 자랑하는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손꼽히는 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슈퍼푸드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의 놀라운 효능들을 소개한다. 눈 건강 개선 블루베리는 눈 건강에 좋기로 유명하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의 피로와 불편한 느낌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백내장과 망막염 등 각종 눈 질환을 예방하고, 초기 근시를 완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영양소의 흡수력을 높이려면 잘 씻은 후 껍질째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치매 예방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혈류를 개선하고 뇌 신경 세포의 메시지 전달 촉진 등으로 기억력을 개선시켜 준다. 피부 미용 블루베리의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여드름과 관련된 염증을 줄여주고 피부 변색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탈모 예방최근 과도한 스트레스와 망가진 식습관으로 젊은 층에서도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탈모 관리를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데, 블루베리는 두피의 모낭 세포에 탄력을 주는 물질들이 풍부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혈당 조절에 효과적 당뇨병에 걸릴 위험에 있는
2022-03-02 17:52:40
'집쿡'시대, 홈메이드 블루베리 레시피 3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 블루베리는 껍질도 없고 씨도 없는 통과일로, 쥬스로 만들어 먹거나 케이크 등에 활용해 먹기에 좋다. 건강에 좋기로 소문난 블루베리의 효능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3종을 소개한다.◎ 블루베리의 효능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은 산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활성산소 배출을 돕기 때문에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이는 노화방지와 기억력 증진에 좋아 노안, 치매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칼륨,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K 등이 풍부해 체내 염증 과정을 정상화시켜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특히 아무 음식이나 먹기 어려운 임산부들에게도 좋은 간식이다. 블루베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임신 중 비만을 억제해주고, 임신성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엽산은 기형을 예방해주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레시피 1. <블루베리 샐러드 보틀 >재료올리브오일(1/4컵), 레드와인 식초, 다진 양파, 딜 허브(각 2테이블스푼), 레몬 쥬스, 다진 마늘(각 1테이블스푼), 다진 레몬껍질(1티스푼), 소금 약간, 작게 자른 로메인 양상추(4컵),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1컵), 다진 오이(1컵), 생 블루베리(1컵), 페타치즈(1/2컵)만드는법①볼에 올리브오일, 식초, 양파, 딜허브, 레몬쥬스, 레몬껍질, 마늘, 소금을 넣어 섞이도록 잘 저은 후 유리병에 나누어 담는다. (총 4컵)②양상추, 토마토, 오이, 블루베리 및 치즈를 고르게 레이어드 해서 담고 밀봉한 후 냉장 보
2020-06-22 16:15:02
축축 처지는 주말엔 상큼한 블루베리 스무디가 제격
블루베리는 8월이 제철이다. 껍질과 씨가 없으며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예방의 대표과일로 불린다.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인, 칼륨, 셀레늄, 망간, 아연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A, B, C, E, 엽산,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등 비타민도 풍부하다. 블루베리는 수분과 섞이면 보라색으로 변한다. 진한 푸른 색깔을 내는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 때문인데 음료로 만들면 컬러도 예쁘지만, 여름철에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영양소를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다. 이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쉽게 만들 수 있고 맛과 영양까지 잡을 수 있는 블루베리 음료를 따라 해 보자. 블루베리 슬러쉬 (Blueberry Slushy)재료코코넛 물(1컵), 블루베리(1/2컵), 다진 오이(1/2컵), 다진 민트 잎(1스푼), 얼음(1컵)만드는 법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슬러쉬가 될 때까지 고속으로 갈아준다.블루베리 건강 스무디 (Balanced Blueberry Smoothie)재료블루베리(1컵), 두유(1-2컵), 바나나(1/2개), 땅콩버터(2티스푼), 시금치(1컵), 치아시드 (1티푼)만드는 법모든 재료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1-2컵의 단백질 가루 또는 얼음을 넣어도 된다.) 블루베리 바질 프로즈 (Blueberry Basil Frose)재료로제 와인(1병), 반으로 자른 블루베리(2컵과 1/3컵), 굵은 설탕(1/3컵), 레몬주스(1/4컵), 자른 생 바질 잎(1/4컵)만드는 법①와인을 얼음 틀에 넣고 6-8시간동안 얼린다. (와인은 알코올 성분 때문에 완전히 얼지 않는다는 점 주의)②믹서기에 와인 얼음, 블루베리, 설탕, 레몬주스, 바질을 넣고 갈아준다.③잔에 나누어 담고 남은 블루베리와 바질로 장식해준다. (Non-alcohol를 만들 경우에 와인 대신 레몬 탄산수를 넣는다.)블
2019-08-10 10:58:01
마들렌제주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공개-초코 만난 마들렌 3종
감귤, 고사리, 자리돔, 옥돔, 갈치, 말고기, 돼지고기 이 식재료의 공통점은? 그렇다면 일출봉과 우도, 한라산, 거문오름, 천지연폭포, 섭지코지 촛대바위, 중문색달해수욕장, 협재 이곳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이들은 제주의 7대 특산물과 비경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우리나라지만 마실 나가듯 쉽게 가기는 어려운 제주. 그래도 방바닥에 등을 대고 눕고 싶을 정도로 따뜻한 공기가 감도는 안락한 방에서 점심과 저녁 사이에 찾아오는 작은 공복감을 달랠 간식이 함께 한다면 제주의 7대 특산물과 비경이 부럽지 않다. 그런데 제주의 신선한 자연까지 느낄 수 있다면?키즈맘이 지난달 18일부터 약 15일에 걸쳐 '엄마, 당신이 생각하는 제주의 맛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했다. 미션은 마들렌제주를 주요 재료로 활용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것. 길게 말해 무엇하리. 지금 당장 우리 집에서 제일 예쁘고 세련된 접시를 꺼내자. 마들렌제주에 키즈맘 요리 금손 독자들의 레시피를 끼얹으면 지금 눈 앞에 제주가 펼쳐진다. 이번에 소개할 당선 레시피는 심유라 씨의 '초코 만난 마들렌 3종'이다. ▲레몬 마들렌재료 레몬껍질(노란 껍질 부분만), 레몬즙 작은 1티스푼, 노란색소 1~2방울, 커버추어초콜릿 30~40g, 마들렌제주(레몬)만드는 법1. 레몬을 깨끗이 씻어 레몬껍질을 강판에 갈아 준비한다.2. 화이트 초콜릿을 중탕한 후 레몬즙과 노란색소를 소량 섞는다.3. 여기에 마들렌을 퐁당 담갔다가 뺀다. 4. 마들렌 위에 레몬 껍질을 솔솔 뿌려준후 냉장고에서 식힌다.▲녹차 마들렌재료 녹차가루 20g(색이 안 나오면 10g씩 추가), 커버추어초콜릿 30~40g(마들렌 개수에 비례
2019-01-08 18:06:25
가을에도 다이어트는 ing! 체중 감량 돕는 음식 3선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식 섭취를 단번에 끊기는 어렵다. 음식의 유혹을 떨쳐내기 어려울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세 가지를 추천한다. 다이어트의 적, 변비 탈출을 위해! 풍부한 식이섬유가 가득한 '샐러드'아삭하고 씹으면 신선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로 고생하는 다이어터에게 제격이다. 특히 칼로리가 낮아 다른 음식과 비교했을 때 먹어도 살찔 걱정 없이 포만감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다만 과한 토핑과 드레싱은 다이어트 식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양상추나 양배추뿐만 아니라 케일, 로메인, 루꼴라 등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섞어 먹어 단조로움을 피하며 아보카도나 리코타 치즈 등을 더해 샐러드를 여러 방법으로 즐기면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다이어트 중에도 간식이 필요하다면, 새콤달콤 '블루베리'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새콤달콤한 맛은 기본이며 비타민과 칼슘, 철, 망간 등 영양소까지 풍부한 과일이다. 또한 100g당 약 60kcal로 하루 반 컵 정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간식 대용 혹은 출출할 때 과자나 음료 대신 블루베리를 먹는다면 다이어트에서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블루베리는 우유와 꿀을 넣고 갈아 먹기보다는 그대로 섭취하는 편이 좋다.단백질은 필수! 맛있는 '오븐구이 치킨'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중간 과정에서 일명 ‘보상데이’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보상데이라고 해도 무턱대고 먹다간 그간의 노력이 허투루 돌아갈 수 있으니 주
2018-10-04 11:18:48
명절증후군에 도움 주는 식품들
명절이 되면 각종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게 된다. 이 증후군의 배경에는 복잡한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있다. 이처럼 문제가 되는 만큼 해결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이 필요한데 연휴 중에라도 평소처럼 간단한 산책 등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성산소 가득한 몸을 정화시켜 주는 항산화 식품을 신경 써서 섭취하면 좋다. 생활 중에 섭취하는 항산화 식품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천연영양제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기름진 음식에 양파중국사람이 미국사람보다 살이 덜 찌는 이유는 양파 때문이라는 속설처럼, 양파는 기름을 분해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혈관청소부이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아릴 성분과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농도를 감소시키고 산화스트레스를 낮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껍질을 살려서 요리하는 것이 좋다. ▲식후 디저트에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탁월한 항산화 기능 때문에 일조량이 줄면서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이나, 기억력 감소 등 뇌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자연에서 자라는 야생블루베리는 일반 블루베리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색이 더 진해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2배 정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의 연구진들은 항산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안토시아닌이 냉동상태에서 더 진해지고 풍부해진다고 밝힌바 있다. 냉동된 블루베리를 덜어서 녹여먹거나 요거트 등과 믹스해서 즐기면 맛과 향이 더 풍부해진다.▲소주 대신 레드와인레드와인은 수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 몸에
2018-09-19 09:41:35
영동군어린이급식센터, 지역특산물로 건강식 만들기 교육
영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군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의 시설장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로 건강 간식 만들기' 집합교육을 23일 실시했다.채소와 과일을 비롯한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건강 간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시설에서 식단 구성에 이를 반영해 어린이의 편식예방에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교육이 기획됐다. 또한 '과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론교육은 과일별로 함유된 당분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과일을 구매 할 때 이를 고려하여 저당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조리 실습으로는 '닭가슴살 복숭아 샌드위치'와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등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와 블루베리를 이용해 영양과 맛이 우수한 메뉴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교육 참여자들은 "이렇게 간단한 재료와 방법으로 건강한 간식을 만들 수 있어 도움이 됐고, 맛도 좋아 어린이들이 잘 먹을 것 같다"며 기대했다. 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설치됐으며, 현재 관내 27개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23 17:56:22
뇌를 깨우는 브레인 푸드 '블루베리'
노령화 시대에서 가장 두려운 건 뇌출혈, 뇌경색, 치매등과 같은 뇌질환이다. 최근에는 3040 뇌질환 환자도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치매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약 4.6%가 초로기 치매 환자였으며, 30대~50대 환자도 2006년 4천명대에서 8,500명대로 두 배 이상 늘었다.건강한 뇌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평소에 운동,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습관 등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루베리는 뇌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 탁월한 항산화 기능 때문에 대표 브레인 푸드로 손꼽힌다. 블루베리의 대표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는 뇌세포를 성장시켜야 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물론 치매를 예방해야 하는 성인이나 노인의 뇌세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가 실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치매 발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올 5월 국제학술지인 영양신경과학지(Nutr Neurosci.)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신시내티 대학 의과대학 보건센터 연구팀은 치매 발병의 위험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에서 16주 동안 블루베리를 섭취한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뇌 기능이 활성화 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7월 국제학술지인 응용생리학,영양,신진대사지(Appl Physiol Nutr Metab.)에 소개된 영국 엑서터 대학의 연구결과에서도 12주 동안 블루베리 농축액 30ml를 250ml의 물에 희석해서 매일 마신 26명의 노인들의 뇌 혈류 및 기타 뇌 활동이 활발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미국 터프츠 대학 신경과학자 제임스 조셉 박사는 2015년 11월 영국
2018-07-21 10:00:00
블루베리 섭취시 초등생 '학습능력' 좋아져
항산화 기능을 하는 '플라보노이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은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 향상과 인지능력을 개선시켜준다. 안토시아닌을 섭취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 블루베리다.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슈퍼푸드인 블루베리가 성인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기능을 활성화 한다는 연구 결과는 여러 차례 있었다. 특히 블루베리가 초등학생들의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목을 끈다.영국의 레딩대학교 (University of Reading) 신경과학 교수인 클레어 윌리엄스(Williams CM) 연구팀이 지난해 11월 국제학술지인 음식과 기능(Food&Function)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생블루베리의 섭취가 초등학생의 인지 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7~10세로 이루어진 어린이 그룹에게 고농도의 야생블루베리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이중맹검법’을 통해 컴퓨터 테스트 실험을 시행한 결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야생블루베리 음료를 마신 아이들의 능력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정확도나 속도 면에서 9%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테스트가 어려워질수록 그 효과는 더욱 두드러졌다. 플라보노이드와 어린 아이들의 집중력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 이중맹검법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며, 클레어 윌리엄스 교수는 2017년 2월 야생블루베리의 플라보노이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우울증을 개선시켜준다는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영양학회지(Nutrients)에 발표한 바 있다.미국 메인주가 주산지로 자연 생장하는 야생블루베리는 일반 블루베리보다 알갱이는 작으나 플라보노
2018-06-03 09:46:00
봄철 춘곤증, 5色5味, 푸드 컬러테라피로 활력 up
외부활동이 늘어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철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쉽게 지치고 피곤해진다. 춥고 건조한 계절에 맞추어진 생체시계가 변화하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4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인데 가장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 춘곤증이다.춘곤증은 질병은 아니지만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영양소의 불균형이 있을 때 더 많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봄철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한 기본 생활수칙으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을 꼽는다. 특히 제철 식품에는 스스로를 보호하는 천연방어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해 봄철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빨강, 보라, 녹색, 노랑, 하양 등 각 식품이 가진 고유의 컬러 속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등 신체보호작용을 한다. 활력을 높여주는 5색의 맛, 푸드 컬러테라피로 나른한 봄을 이겨보자보라맛 – 블루베리, 가지, 적포도검푸른색이나 보라색을 나타내는 주요성분은 항산화 물질의 대표주자인 안토시아닌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해주는데 탁월하며 베리류와 가지, 적포도 등 진한 컬러 식품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대표적인 식품은 블루베리로 특히 자연에서 자생하는 야생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2배가량 더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빨간맛 - 토마토, 딸기, 수박붉은색의 식품에는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노화방지, 심혈관 질환개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토마토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면 증가하는 성질
2018-05-23 13:49:35
색(色) 다르게 골라먹는 컬러푸드
우리가 먹는 자연식품들에는 다양한 색상이 존재한다. 특히 천연의 고운 빛깔을 지닌 식품을 <컬러푸드>라고 부르는데, 과일이나 채소가 지닌 천연색상은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성분으로 고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 제거,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이롭다.각 색상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는 식품마다 다 다르고 우리 몸에 미치는 효능도 각각 다르기에 다양한 컬러푸드를 색(色)다르게 골라 먹어보는 건 어떨까.보라색- 노화방지에 탁월퍼플푸드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 좋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방 연소와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대표적인 퍼플푸드는 블루베리로 미국 타임지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다. 풀무원다논의 ‘아임리얼 요거트 블루베리’는 국산 원유 100%로 만든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그대로 갈아 담은 요거트다. 장수지역으로 손꼽히는 코카서스만의 카스피해 유산균을 사용했고, 착향료와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아 건강함을 더했다.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리얼 요거트로 진한 텍스처가 인상적이다.검은색- 기력 회복에 으뜸검은콩, 검은깨, 미역, 다시마 등의 블랙푸드도 강력한 안티에이징 식품이다. 검은콩은 일반콩보다 항암 능력이 네 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는 검은콩의 영양분과 담백한 맛을 살리고 검은참깨의 고소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검은콩의 안토시아닌과 검은깨의 세사민, 세사몰린 및 세사미놀 등의 성분이 어우러져 영양 밸런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노란
2018-04-07 08:00:00
디톡스 돕는 식재료 뭐가 있을까?
방울양배추·자몽·비트·견과류·블루베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외신 'The Forward'에 따르면 방울양배추·자몽·비트·견과류·블루베리는 연말 과식으로 인해 지친 몸을 디톡스 하기에 최적화된 식재료로 꼽힌다. 속의 더부룩함은 물론이고 간·신장·대장·폐 등 신체 장기를 강화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방울양배추굽기, 찌기, 튀기기 어떤 조리 방법을 사용해도 영양분을 그대로 간직한다.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처럼 영양이 풍부하며 몸에 꼭 필요한 식이섬유, 비타민C, 비타민K 등 중요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간을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먹어보세요사이드 디시로 먹거나 볶음 요리, 파스타,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다. 자몽자연 해독 성질이 탁월한 과일로 유명하다. 중요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을 포함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 해독으로 간 건강을 개선시켜주는 기능 또한 갖고 있다. ‘Journal of Agricultural Food Chemistry'의 동물 연구를 통해 자몽 과즙이 간 효소 개체수를 증가시킨다는 것이 증명되기도 했다. 단, 약물 치료에 방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경우에는 사전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이렇게 먹어보세요반으로 자른 자몽에 꿀을 얹어 쓴맛을 줄인다. 비트염증 예방에 인지력 강화까지 식단조절 시 비트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비트는 해독 작용이 우수해서 최근 몇 년간의 연구 결과를 보면 비트 주스만큼 효과가 높은 식재료도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산화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과산화지방질을 감소시킨다. 빨
2018-01-10 09:40:53
여성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딸기류 모음
빨강, 파랑, 검정 등 색색의 딸기류 열매가 봄의 입맛을 돋운다. 더군다나 여성의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 건강·라이프 매체인 헬스닷컴은 ‘혈액순환 저널’에 발표한 최근 연구를 인용하여 다양한 딸기류 열매를 섭취하는 것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여성의 심장에 좋은 딸기류 열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딸기= 다양한 딸기류 열매 중에 봄에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빨간 딸기다. 딸기는 비타민C로 가득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심장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엽산의 풍부한 보고이다. 또한 동맥을 확장시키는데 필요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입안에 살고 있는 세균으로 형성되는 플라크를 막아준다. 또한 자연적으로 치아 미백을 도와준다.◆블루베리= 블루베리를 섭취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 또한 빨간 딸기와 같이 동맥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방지하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지방이 적고 특히 포화지방이 없다고 한다. 섬유소와 비타민 C를 섭취하기에 좋은 식품이다. ◆크랜베리= 크랜베리는 파이나 타르트를 만들어 먹는데 자주 사용된다. 크랜베리는 건강에 유익한 콜레스트롤(HDL)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소변을 만들고 배출하는 요로계에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인 요로감염증을 예방한다. 특별히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서 일 년 내내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블랙베리= 블랙베리는 심혈관 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다른 과일에 비해서 섬유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성인 하루 권장이 25에서
2017-03-07 18: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