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얼마나 공정할까? 질문하니…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여기는 국민의 비중이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 비중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행정연구원은 29일 발간한 '2023년 제5차 데이터 브리프'에서 이같이 밝혔다.19∼69세 국민 2천32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11.5%만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매우 그렇다'(0.5%)와 '그렇다'(11.0%)을 합산한 결과다. 반면에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62.3%에 달했다. '보통'이라고 밝힌 비율은 26.2%다.국회와 법원, 행정기관 등 국가의 주요 기관에 가운데 '공정하게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가장 높은 집단은 국회(76.0%)로 나타났다. 이어 법원(61.4%), 행정기관(37.7%)의 순이다.반대로 공정하게 기능을 수행한다는 인식이 가장 높은 기관은 행정기관(22.1%)이다. 법원과 국회는 각각 14.6%, 6.1%다.'국가기관은 헌법적 의무인 견제와 균형을 잘 수행한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세 기관 모두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한 긍정적 답변 비율이 가장 높은 행정기관이 25.2%였다. 법원(14.4%)과 국회(13.3%)는 10%대에 불과했다. 특히 법원과 국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각각 55%가 넘었다.일반 국민의 건의 사항이나 의견이 가장 반영되지 않은 기관으로는 국회(73.4%)가 지목됐다. 이어 법원(64.4%), 중앙정부(58.9%), 지자체(48.0%), 언론(44.8%), 노동조합(40.6%) 등의 순이다.조사를 진행한 김성근 한국행정연구원 국정데이터 조사센터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로 일반 국민의 공공성 인식이 부정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향후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
2023-12-29 16:12:57
안혜경 결혼식, 사회는 송중기...남편 누구길래?
안혜경(44)이 결혼식을 마친 가운데, 배우 송중기가 안혜경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지난 24일 뉴스1에 "송중기가 오늘 안혜경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진행하며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복했다"라고 밝혔다.안혜경은 지난 2월 초 송중기가 연극 '독' 마지막 공연을 보러 왔다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안혜경은 사진을 올리고 "요훈이 덕에 이런 감동도 누리고 고맙다"고 남겼다.안혜경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저 결혼한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1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진행자)로 이름을 알린 안혜경은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2006)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위대한 조강지처', KBS 1TV '바람 불어 좋은 날', KBS 2TV '천하무적 이평강' '학교 2013', SBS '떴다! 패밀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또한 TV조선 '국악락락', SBS '불타는 청춘', MBN '시티라이프' 등의 MC로 나서며 진행자로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KBS 1TV '아마도 마지막 존재'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6월 득남했다. 아내와 해외에서 아들을 양육하던 송중기는 지난 19일 귀국해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송중기가 '노 개런티'로 출연한 '화
2023-09-25 17:52:27
검찰, 초등교과 마음대로 수정한 직원 상고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무단 수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교육부 직원을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사문서위조 교사·위조사문서 행사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교육부 전 과장급 직원 A씨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전날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나경선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냈다.2017년 당시 교과서 정책을 담당하던 A씨는 초등 6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에 1948년 8월 15일을 가리키며 표기된 '대한민국 수립'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꾸는 등 213곳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하급 직원에게 편찬위원회 협의록에 편찬위원장 도장을 임의로 찍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편찬위원장이 교과서 수정에 반대하자 A씨 등이 일부 교수와 교사를 위촉해 내용 수정을 협의한 뒤 교과서를 마음대로 고친 것으로 판단했다.1심 재판부는 "A씨가 교과서 수정에 반대하는 편찬위원장을 의사결정에서 배제하고 일부 교수와 교사를 위촉해 교과서를 고친 사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A씨에게 적용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법리적으로 성립하지 않고 사문서위조 교사, 위조사문서 행사 교사 등 혐의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다.A씨 측은 항소심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된 수사가 이뤄졌다. 교과서 수정은 전문가들이 결정한 것이며, 실무자는 이를 주도하고 결정할 능력이 없다"며 "박근혜 정부 때 편찬위원장이 독단적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변경해 이를 바로잡고
2022-11-23 15:19:00
임신 중절 사실로 금품 갈취...'사회적 낙인' 없애야
임신중절 경험을 강제로 밝히겠다며 여성을 협박하는 범죄가 지속되면서 임신중절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9일 연합뉴스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된 사건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헌법재판소의 불합치 결정 이후로도 "낙태 사실을 알리겠다"며 여성을 협박한 사례가 적지 않게 확인됐다. 이같은 협박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성폭행하는 등 추가 범죄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다.한 사례로 A씨는 2019년 8월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자신과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낙태한 사실을 그녀의 부모와 직장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협박에 못 이겨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피해자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법원은 A씨의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다른 사례로 남동생의 아내가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던 점을 약점으로 삼아, 이를 자신의 부모(피해자의 시댁)에게 알릴 것처럼 협박해 7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사건도 있었다.그는 남동생 부부가 연락을 피하자 피해자의 부모에게도 같은 취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B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판결문을 분석해보면 피해 여성과 교제했던 남성들이 이별에 앙심을 품고 범행하는 경우가 많았다.폭로의 상대방은 피해 여성의 부모와 직장, 지인, 새로이 교제하는 남성 등이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겠다고 협박하거나 전단을 만들어 뿌리겠다는 경우도 있었다.이 같은 사례가 끊이지 않는 것은 임신중절의 비범죄화 이후에도 여성들에 대한 사
2022-06-29 11:28:54
샵 출신 장석현, 25일 결혼...사회는 김영철
그룹 샵 출신의 장석현(42)이 결혼한다. 개그맨 김영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 샵 장석현이 결혼을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영철과 장석현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800:1 의 경쟁률을 뚫고 제가 사회를 보게 되었어요"라며 "25일 금요일 결혼식 전.. 낮에 석현이랑 석현이의 와이프랑 (매일 아침 내 라디오를 듣는 철가루…날 철업디라 부름) 점심을 먹고 샴페인도 마시고 그랬음"이라며 "우리 석현이 징석현이.. 넘 축하하고 우리 애숙이누나도 축하한단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식당에서 다 만나자! 20년이 넘은 우정이에요. 넘 기쁘고 뿌듯하고 그래서 울다가 웃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석현은 1998년 남녀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21 10:42:48
초등 3~6학년 사회·과학·수학 검정교과서로 전환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사회와 과학, 수학 교과서가 국정교과서에서 검정교과서로 전환된다.30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초등학교 교과용 도서 구분' 일부 수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최근 급속한 사회변화와 새로운 지식 및 기술의 발전 등에 따라 학생들에게 특정 개념과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 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성․창의성을 높이는 수업을 위해 발행체제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확산됐다. 교육부는 이를 반영해 교사의 수업재구성과 학생 활동중심 수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과서 개발을 위해 초등 3~6학년 사회․수학․과학 3개 교과에 대한 검정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검정 전환 대상 교과용도서는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수학·과학 총 65책이며, 초등 1~2학년 전과목, 국어, 도덕 등 기초‧기본교육 관련 교과는 현행 국정 발행 체제를 유지한다. 검정체제로의 전환은 학년군 별로 3~4학년은 2022년부터, 5~6학년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행정예고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로, 일부 수정 고시(안)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행정예고를 통한 의견 수렴 후 8월말「초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일부 수정 고시를 통해 검정 전환을 확정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31 10:59:55
기혼남녀 50% "결혼 후 새로운 사랑 빠질 수 있다"
지난 2009년 조영남은 그의 책에서 '제2사랑당'을 창당해 대선에 나가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아내 아닌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성들로 당을 만들고, 일부일처제 대신 '결혼 4년 중임제'를 공약으로 내걸겠다는 것이다. 결혼의 임기를 4년으로 해서 임기가 끝나면 서로에게 재신임을 물어보는 제도다. 좋으면 계속해서 살고 그렇지 않으면 쿨하게 헤어지는 것. 이같은 조영남의 이상적인 제도는 현실성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걸까.이런 가운데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의 파격 앙케이트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파격적인 멜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친사랑'은 ‘결혼 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이란 주제로 온라인 앙케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5일간 진행한 앙케이트에는 기혼남녀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과반수가 넘는 54%가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만난다’고 응답했다. 기혼남녀 두 명 중 한 명이 ‘결혼 후 찾아온 사랑’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파격 결과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본 앙케이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운명적인 사랑이 오는 것도 그 사람의 인생축복이다” “일단 선은 넘지 않는다는 전체 하에 두어번은 만나보겠다” “미친사랑이라면 만날 수 있다” “그 사람이 최선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죠” “사랑은 그 어떤 것으로도 막지 못하는 것” “투표율 놀랍네요. 전 만날 수 없을 것 같아요” “사랑은 마음만으로 남겨놓아야 합니다” “배우자에게 의리는 지켜야죠” “결혼을 유지하는 중에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운명이라도 만날 수 없을 것 같아요” “당연히 반대” 등 댓글을 통해
2013-04-12 10:30:42
결혼식 꼴불견 민폐하객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女"
지난주 결혼식을 치룬 31세 장모씨(여)는 웨딩 사진만 보면 배가 아프다. 가장 친하다는 친구 A양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보다 더 화사하고 예쁘게 차려입고 식에 참석했기 때문. 장 씨는 "여자라면 결혼식에서 만큼은 세상에서 최고로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이고 싶다"며 "친구의 지나치게 튀는 복장과 화장 때문에 신부가 들러리가 된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지난 달 22일부터 3일까지 미혼남녀 718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민폐하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4일 공개된 자료에서 여성 응답자의 39.6%가 최악의 하객으로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사람'을 꼽았다. 이어 △신랑신부 흉보는 사람(23.8%),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19.5%), △오자마자 밥먹는 사람(13.6%), △지나친 음주(3.2%)’\ 라고 대답했다.반면 남성들은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35.9%)'을 최악의 하객으로 선정했다. 뒤이어 △오자마자 밥먹는 사람(29.2%), △신랑신부 흉보는 사람(22.3%), △지나친 음주(12.4%) 순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참여한 한 남성은 "결혼식도 제대로 보지 않고 식당으로 바로 향하는 사람들을 보면 씁쓸하다"고 설명했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 김라현 본부장은 “결혼식에서 정도에 벗어난 행동이나 옷차림은 하지 않는 것이 우정과 서로와의 관계를 위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2013-04-12 10:29:43
리홈쿠첸, '빅 와이드 그릴' 출시
㈜리홈쿠첸이 쿠첸 빅 와이드 그릴(CHG-G2000W)을 출시했다. 쿠첸 빅 와이드그릴은 가로 660mm, 세로 291mm의 넉넉한 사이즈로 많은 양의 요리를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들의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떡볶이, 전골, 삼겹살과 소시지는 물론, 넓은 사이즈로 명절에 다양한 전을 만들때도 유용하다. 또 그릴 표면을 다이아몬드 코팅으로 처리, 긁힘이 적고 음식물이 눌러붙지 않는 등 내구성이 강화되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온도조절은 240도까지 가능하며 높이 조절 기능과 기름 유도장치가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쿠첸 빅 와이드그릴(CHG-G2000W)은 본체 외에 국그릇, 마늘종지, 해동망, 기름받이컵 등이 세트로 구성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쿠첸 빅 와이드그릴은 자사쇼핑몰 리홈쿠첸샵(www.lihomshop.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2013-04-05 00:00:00
무심코 넘긴 봄바람에 아이 건강 '빨간불'
올해 황사는 중국의 대기오염 현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사상 최고일 것이라는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황사철 아이들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황사를 피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외출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지만 언제까지고 집밖으로 나가지 않을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을 황사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엄마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황사 묻은 외출복은 유아전용 세제로 황사철 외출복에는 각종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묻어있기 때문에, 아이의 호흡기와 피부에 문제를 발생시키기 쉽다. 먼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입고있던 옷들의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또한 세탁시에는 세제와 함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여 정전기를 제거함으로써 먼지가 붙지 않도록 해야한다. 특히 아이들은 피부가 민감하고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유아전용 세제를 사용하여야 안전하다. 프리미엄 한방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한방 베이비 섬유세제’는 유아 전용 섬유세제로, 조선왕실의 첫 목욕물인 ‘오지탕’ 성분이 들어있어 아기 피부를 보호하며 특허성분인 ‘7가지 한방 허브 복합 추출물’의 천연 항균 효과로 의류의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외출 후에는 목욕으로 아이 몸에 묻은 황사 먼지를 꼼꼼히 닦아줄 것 황사철 외출을 했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도 꼭 해야한다. 가급적이면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특히 옷 밖으로 노출되었던 머리, 얼굴 등은 더욱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 세균과 먼지에 지친 아이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보습에도 신경써야 한다. 프리미엄 한방 베이비 스킨케어
2013-04-05 00:00:00
고려은단 어린이 비타민 '요미' 체험단 이벤트
고려은단이 육아 전문 커뮤니티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어린이 전문 구미 비타민 ‘요미’제품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체험단 이벤트는 만 2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전문 멀티 비타민 YOMI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맘스블로그카페 이벤트란에 접속, 본 이벤트 페이지에 본인 블로그를 스크랩한 후 맘스블로그카페에 댓글로 URL을 남기면 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20명은 어린이 비타민 YOMI(요미) 4가지 맛 중 랜덤으로 배송된 2가지 제품에 대한 후기를 일주일 안에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8일 이벤트발표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요미’는 성분에 따라 멀티비타민, 삼부커스, 비타민D3칼슘, 비타민C 4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곰돌이 모양 구미타입으로 물 없이 간단하게 간식처럼 씹어먹는 츄어블 비타민이다. 특히 동물의 부자재로 만든 '젤라틴' 원료가 아닌 식물성 천연원료인 감귤 펙틴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공색소 대신 천연 흑당근 농축물을 사용했으며, 7가지 무첨가(무인공색소, 무인공감미료, 무글루텐, 무밀, 무Nut, 무트랜스지방, 무젤라틴)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2013-04-05 00:00:00
봄철 몸보신엔 '곰탕'이 딱이야!
낮 평균기온 20도를 오르내릴 정도로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 자칫 하다간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환절기에는 왜인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곰탕은 값도 저렴하면서 배도 든든히 채울 수 있어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뜨끈뜨끈한 국물에 대파를 가득 털어넣고 깍두기나 김치 등을 곁들이면 온 몸에 좋은 기운이 불끈 솟아 오른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통하는 '곰탕'은 1527년 조선 중종(22년)때 발간된 훈몽자회(訓蒙字會)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곰탕은 국물을 우려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다 공이 많이 들어 진귀한 음식이라고 게재되어 있다. 곰탕은 소의 사골과 잡뼈, 각종 부위와 양지 머리 등 고기를 푹 고아 만들기 때문에 예로부터 '곰국'이라고 불려졌다. 높은 영양가와 단백한 맛으로 임금님도 즐겨 드신 것으로 알려졌다. 고을래곰탕 관계자는 "곰탕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원기가 부족할 때, 골절이나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 공부에 지친 수험생 등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좋은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2013-04-05 00:00:00
예비 신랑, 결혼 취소하고 싶은 이유 1위 "잔소리"
예비 신랑들이 당장이라도 결혼을 취소하고 싶은 이유로 '예비 아내의 잔소리'를 꼽았다. ㈜엔젤링앤코의 청담아틀리에는 결혼을 앞둔 전국의 예비 남편 100명을 상대로 ‘예비 아내들이 모르는 불편한 진실'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5일 공개된 자료에서 응답자의 39%가 예비 아내의 '잔소리'를 들을 때 결혼을 취소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2위(31%)는 신혼집 마련, 결혼예물 등 혼수 문제로 갈등을 빚을 때, 3위(23%)는 예비 부인과 다툴 때 욕설이나 반말, 대화 도중 자신의 말을 끊어 버릴 때 등 커뮤니케이션이 안될 때로 집계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아직 남겨진 옛 애인의 흔적(사진, 이니셜, 이름 등)을 보았을 때, △메이크업 없이 생얼로 데이트를 자주 나올 때, △예비 처가댁의 가족 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느꼈을 때 등이 있었다. 최수연 심리상담사는는 “여성의 잔소리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상대 남성의 언행에서 그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2013-04-05 00:00:00
대형항공사, 가족 고객에 '빵빵'한 서비스 실시
고객들에게보다 편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항공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대 고객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1~2월에 실시됐던 ‘이그제큐티브(비스니스) 클래스 특별 요금 이벤트’를 오는 9월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행사는 2013년 3월부터 9월까지 출발하는 발리 행 이코노미 클래스를 발권한 고객에게 예약 클래스(S클래스, 프로모션 클래스 제외)에 상관없이 편도 15만원, 왕복 30만원의비용을 추가 지불하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다.‘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유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제한된 좌석 수만 운영하므로 사전 문의후 이용할 수 있고, 그룹 항공권 구매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출발1~3일 전에 티켓 재 발권을 해야 한다. 참고로 현재 비즈니스클래스는 210만원 상당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고객 행복을 위해 ‘가족·임신부·어린이·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2년 전 인천국제공항 3층에 문을 연 ‘한사랑 라운지’는맞춤형 고객 서비스의 전형으로 꼽힌다. 또 2009년부터 유아를 동반한 여성 고객을 위한 ‘해피맘서비스’을 시행 중이다. 만 3세 미만의 어린이를 동반한 여성이 수속을 할 수 있는 전용 카운터를 따로 두고, 탑승 후에는 모유 수유 가리개와 아기띠 등을 지급한다.해피맘 서비스가 인기를 끌자 1년 뒤에는 임신부를 위한 ‘프리맘 서비스’을 도입했으며 이 서비스 이용객도 1만명을 넘어섰다. 싱가포르항공은 참존화장품과 함께 인천공항에 위치한 싱가포르항공실버크리스(SilverKris) 라운지
2013-04-05 00:00:00
면접관들이 밝힌 비호감 면접자 유형 1위 ‘입사 의지 제로형’
기업의 면접 과정에서 면접관을 가장 당혹스럽게 하는 입사지원자는 ‘입사의지 제로형’이라는 조사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월간지 인재경영과 공동으로 3월 5~19일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남녀 직장인 167명을 대상으로 ‘호감 가는 면접자 유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3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설문 응답 직장인들은 입사 면접을 진행하며 가장 당혹스런 순간을 묻는 항목에서 ‘왜 면접에 왔는지 의아할 정도로 입사의지 없어 보이는 면접자를 볼 때’ (응답률 22.2%)를 1순위로 꼽았다.이들은 이어 △쭈뼛거리며 소극적인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 (16.2%) △자기소개서에 쓰인 성격 장단점 등의 내용과 면접에 임하는 모습이 다른 지원자 (15.0%)를 대답으로 지목했다.또 △신입 지원자답지 않게 너무 자신만만하고 당돌해 보이는 지원자 (15.0%) △원하는 희망연봉이 지나치게 높을 때 (10.2%) △이력서 사진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다를 때 (7.2%) △지나치게 도전적이거나 열정적이어서 부담스러워 보일 때 (7.2%) △면접 복장에 어울리지 않는 의상 입고 왔을 때 (5.4%)를 지적했다. 면접관 경험 직장인들은 면접 상황별 ‘호감가는 지원자 유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주로 1순위라고 말했다. 이들은 면접 대기실에서는 △조용히 앉아 침착하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지원자 (28.7%)를 들었다.면접장에 들어섰을 때는 △가벼운 목례로 인사하고 자리에 앉는 사람 (43.7%)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알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성실히 대답하는 지원자 (66.5%)를 1위로 올렸다.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을 때는 △회사
2013-04-0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