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살해' 무릎 꿇은 김태현, "사죄 드린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이 9일 포토라인에 섰다. 검찰 구속 송치를 앞둔 김 씨는 이날 도봉 경찰서 앞에서 오전 9시쯤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이렇게 뻔뻔하게 눈뜨고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죄책감이 많이 든다. 살아 있는 것도 정말 제 자신이 뻔뻔하게 생각이 든다. 저로 인해서 피해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살인 동기 등에 관한 질문...
2021-04-09 10:26:38
'노원 세 모녀 살해' 남성 피의자 신상공개되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 김모씨의 신상공개 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해당 사건 피의자의 신상공개 여부를 심의한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30분께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피해자들의 집에 들어가 작은 딸을 먼저 살해하고, 이어 귀가한 엄마와 큰딸을 차례로 살해한 것으로...
2021-04-04 21:50:17
서울 노원구 대진고 2학년 학생 코로나 확진
서울 노원구의 대진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원구는 대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7일 긴급재난문자로 알렸다. 구는 학교 현장에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확진자와 접촉했을 개연성이 있는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45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구 관계자는 "전수검사 대상은 2학년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라며 "급식 과정에서 2학년 학생 등과 함께 있었던 일부 3학년...
2020-10-07 15:23:30
노원구 상계 1동 브니엘 기도원서 10명 확진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소재 브니엘 기도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2일 노원구는 지난 8월 17일 이후 해당 기도원을 출입했거나 접촉한 사람은 보건소 콜센터에 연락을 달라는 안내 문자를 전송했다. 한편, 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노원구 내 확진자는 총 252명이다. 이 중 완치자는 104명, 치료 중인 환자는 148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2 14:17:13
노원구청 "상계5동 벧엘교회서 확진자 4명 발생"
서울 노원구 상계5동 벧엘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31일 노원구청은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교회를 출입하거나 교회 관계자와 접촉했다면 보건소 콜센터로 연락해달라"고 긴급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31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노원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6명이다. 이중 91명은 완치됐으며 145명은 치료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31 16:26:59
노원구, 장애아동도 어울릴 수 있는 실내놀이터 조성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실내놀이터 '하계 라온아띠'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온아띠는 '즐거운 친구'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장애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기관과 시설 등의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 증가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집단 놀이 프로그램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지난 6월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 후 하계종합사회복지관과 무장애 놀이...
2019-09-01 0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