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 한 컵에 들어간 당류, 무려 52.5g"
스무디 한 컵당 평균 52.5g의 당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각설탕 17개 분량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영양성분 확인이 어려운 중·소형 커피·음료 전문점의 스무디 93종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스무디 한 컵에 함유된 당은 평균 52.5g으로 각설탕 17개 분량에 달했는데, 이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으로 보면 1일 섭취 기준치의 절반 이상이다.일부 스무디는 당이 94.6g이나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음료 주문 시 당도 조절을 요청하면 당 함량이 얼마나 변화하는지도 분석했다. 당도 수준을 기존 당도, '덜 달게', '반으로 달게' 세 종류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덜 달게'의 경우 당 함량이 평균 15%, '반으로 달게'는 평균 40% 감소했다.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스무디와 같은 고당 음료의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덜 단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정보를 조사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8 09:30:47
따뜻한 봄, 시원한 스무디로 비타민 충전! 자몽 파인 스무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며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이제는 한낮이면 따뜻한 커피보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시원한 스무디가 생각나기 시작하는 시기. 건강을 생각해 과일을 갈아 만든 스무디로 비타민을 충전해보자.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해 환절기에 나타나기 쉬운 몸의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해 1개만 먹어도 하루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자몽은 수분이 90%에 달해 체내 수분을 빠르게 채워줄 뿐 아니라 칼륨, 칼슘, 마그네슘, 엽산 등 각종 미네랄이 풍성하게 들어있어 체내 균형을 맞춰준다. 파인애플은 단맛이 풍부하면서도 100g당 23kcal로 낮은 열량을 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시 섭취하기에 좋다. 비타민C와 구연산 그리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 함유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좋다. 자몽과 파인애플로 비타민 가득 충전할 스무디를 만들어 보자.▲자몽 파인애플 스무디<재료> 자몽 1개, 파인애플 과육 2컵, 그릭요거트 1/3컵, 코코넛오일 1큰술, 생강 ¼인치 크기, 자몽 과육, 베리 과육, 그래놀라 (토핑용) 약간<만드는 법>1. 자몽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겨 볼에 담고 2-3알 정도만 토핑용으로 남긴다. 2. 자몽 과육, 자몽즙, 파인애플 과육, 그릭요거트, 코코넛오일과 생강을 블렌더에 넣고 간다.3. 완성된 스무디가 너무 걸쭉하면 우유나 두유를 약간 첨가한다. 4. 2잔에 나누고 자몽 과육, 그래놀라, 베리류로 토핑을 올려 완성한다. Tip비건으로 만들려면 그릭요거트 또는 우유 대신에 두유, 아몬드밀크, 귀리우유 등 다양한 대체품을 활용
2022-03-26 11:00:02
호텔에서 망고빙수라면 집에선 '애플망고 스무디'
여름이면 쏟아지는 애플망고 관련 메뉴들 중 망고빙수가 특히 인기다. 그렇다면 집에서는 스무디로 즐기는 건 어떨까. 과일 자체의 단맛을 살려 시원하게 얼음과 같이 갈아서 만드는 스무디는 더위에 지쳤을 때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준다. 제철을 맞아 여름음료의 재료로 사랑받고 있는 애플망고는 일반 망고에 비해 씨가 작고 과즙이 풍부하며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애플망고는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비타민 A와 C, 미네랄과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대만산 애플망고는 수입시기가 5월부터 7월까지로 비교적 짧지만 다른 산지와 비교했을 때 부담 없는 가격, 높은 당도와 특유의 뛰어난 풍미로 가성비와 가심비가 뛰어나다. 칵테일 장식에 주로 활용하는 리밍(rimming)은 잔 주위에 설탕이나 소금을 묻혀 장식하는 방법인데, 여름음료에도 활용하면 좋다. 카페에 가면 종종 촬영하게 되는 감성샷에도 잘 어울린다. 자연의 단맛과 애플망고 특유의 풍미로 나른한 기운을 날려줄 애플망고 스무디로 홈카페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자. ▲ 애플망고 스무디재료애플망고 1개, 바나나 1개, 산딸기 50g, 생크림요거트 1컵, 얼음 80g, 레몬 1/2개, 애플민트 1줄기, 코코넛파우더 1큰술만드는 법1. 애플망고와 바나나는 껍질을 제거한 후 과육만 따로 크게 썬다.2 .얼음, 애플망고, 바나나를 넣고 스무디 버전으로 곱게 간다.3. 생크림 요거트에 산딸기, 레몬즙을 넣고 곱게 간다.4. 준비된 잔에 코코넛파우더를 묻혀 리밍한 후 2의 애플망고 스무디를 담고 그 위 3의 산딸기 요거트를 담는다.5. 꽃모양으로 몰딩한 애플망고와 애플민트로 장식
2021-07-11 09:30:01
축축 처지는 주말엔 상큼한 블루베리 스무디가 제격
블루베리는 8월이 제철이다. 껍질과 씨가 없으며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예방의 대표과일로 불린다.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인, 칼륨, 셀레늄, 망간, 아연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A, B, C, E, 엽산,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등 비타민도 풍부하다. 블루베리는 수분과 섞이면 보라색으로 변한다. 진한 푸른 색깔을 내는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 때문인데 음료로 만들면 컬러도 예쁘지만, 여름철에 부족하기 쉬운 수...
2019-08-10 10:58:01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 스무디 레시피 소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입맛도 떨어져 식사를 거르기 쉬운 요즘이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은 몸속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결국 만성 피로나 건강 악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여름철 간단한 영양 보충법을 찾는 이들을 위해 필립스가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건강 스무디 레시피 3종을 소개한다.'땅콩버터 바나나 플랙스 스무디'의 레시피는 우선 아몬드 밀크 120ml(1/2컵), 저지방 요거트 125g (3/4컵), 아마씨 2큰 술, 땅콩버터 1큰 술, 꿀 1작은 술, 얇게 썬 바나나 1개를 준비한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진공 초고속 믹서기 용기에 넣고 뚜껑을 닫는다. 이후 진공 모드를 가동해 공기를 빼주고 건더기 없이 곱게 갈아준다. 땅콩버터 바나나 플랙스 스무디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오메가3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아침 대용식으로 제격이다.'그린 진저 피치 스무디'의 레시피도 간단하다. 어린 시금치 100g, 꿀 2큰 술, 얇게 저민 생강 1작은 술, 얇게 썰어 얼린 복숭아 450g(2컵)과 물 300ml 모두를 진공 초고속 믹서기 용기에 넣은 후 뚜껑을 닫는다. 이후 진공 모드를 가동해 공기를 빼고, 건더기 없이 곱게 갈아준다. 완성된 스무디는 비타민 K, 식이 섬유, 비타민 A와 C,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상쾌한 오후를 준비하기 위한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오렌지 쉐이드'는 먼저, 얇게 저민 생강 1조각과 씻어서 껍질을 벗기지 않은 당근 300g를 진공 초고속 믹서기 용기에 넣고 갈아준다. 이후 껍질을 벗긴 자몽1 개, 껍질을 벗긴 오렌지 1개, 껍질을 벗긴 레몬 1/2를 넣고 진공 모드를 가동해 다시 한 번 갈아준다. 잘 저어주면 입맛을 돋우
2019-08-09 14:00:01
제철 딸기로 만든 '딸기 스무디'
1월의 제철과일인 딸기는 봄까지가 제철이다. 딸기는 과일 중에서는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편이어서 적당한 크기의 딸기 4~5개만 먹으면 하루 필요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다. 딸기는 피로해소, 면역력증진, 빈혈예방에 좋은 비타민 C는 피부에 특히 좋은데 그 이유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딸기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준다. 또한, 엽산의 함유량이 높은 편이라 임산...
2018-02-05 17:5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