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원 대상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서울시는 3일 서울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아동의 인권존중에 대한 소중함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올해부터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돼 공무원이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교육은 아동정책 관련 전문가인 김주미 서울여성가족재단 강사가 진행하며, 주요 과정은 ▷아동인권 관점에서 본 아동학대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을 실현하는 공무원들이 아동 학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인식이 전문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직원들을 위해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 아동학대예방교육 온라인 강의를 운영하여 상시 수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동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을 단순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봐야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아동이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03 15:30:02
이천시, 공공부문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경기 이천시는 지난 11일 이천시 공무원·비정규직 직원 및 이천시 산하기관(시설관리공단, 청소년육성재단)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개정된 법령에 따라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무의 필요성 등을 교육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가인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정옥 관장을 초빙해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개별법령에 따른 아동학대에 대한 정의, 유형별 아동학대 주요사례 그리고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교육대상자로부터 매우 실효성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다.2018년 발표된 아동학대 주요통계에따르면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 중 학대행위자는 부모(76.9%), 대리양육자(15.9%), 친인척(4.5%), 기타(2.7%)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신체적 학대로 인한 상처는 물론 정서적 학대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성인이 된 학대피해아동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학습된 효과로 흉악범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례들도 알려지고 있다. 이대직 이천시 부시장은 “우리 부모세대는 학대피해 아동을 보면 부모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다독이는 동시에 부모의 잘못된 훈육방법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이웃)의 역할을 강조했다. 더불어 “부모세대 이웃들이 그러했듯이 지금의 우리도 이웃의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종사자로서 누구보다 먼저, 이웃의 아동들을 살피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1-14 09:25:02
안동시, 아이돌보미 긴급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경북 안동시가 최근 서울시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22일 ‘아이돌보미 긴급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교육은 지역의 아이돌보미 150명이 참석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가톨릭 상지대학교 두봉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아동학대 예방 전문 교육기관인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의 이해, 신고 의무자 교육,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와 관련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이용자에게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에 아동학대 실태점검을 위한 특별창구를 운영하고 있음을 안내해 이용자의 걱정을 덜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심정규 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4-22 17:00:00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진행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9, 21, 25, 26일 4일간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유치원교사 360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교사들에게 아동인권보호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유치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다.이날 김춘희 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옹호센터소장, ㈜공감과성장 김경미 센터장, 유아교육진흥원 박은주 교육연구사, 남부교육지원청 전지영 장학사, 동일유치원 배인숙 원감이 강사로 나선다.이들 강사는 '아동학대 이해와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매뉴얼 이해 교육', '우리 아이와 소통하기 주제 토론' 등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한다.김미경 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유치원교사들의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 행복한 부산유아교육 실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19 10:21:59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교육 실시
인천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가 맡아 참석자 전원의 아동권리존중 선포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향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아동들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아동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교육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사진: 미추홀구청)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21 09: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