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강남구에 매장 개점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지미존스가 오는 24일 강남구 강남대로 358타워에 매장을 연다.지미존스는 개점일인 24일 오전 10시부터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그니처 샌드위치 1개를 증정한다. 지미존스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지미존스는 1983년 미국 일리노이주 찰스턴에 첫 매장을 열었고 현재 미국에서 매장 2600여곳을 운영 중이다.지미존스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점하며 시장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17 15:53:13
살기 좋은 도시 세계 1위는 '빈'...아시아의 1위는?
오스트리아 빈이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 오사카는 9위에 올라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고, 서울과 부산은 아시아 내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26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EIU)은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EIU는 전 세계 173개 도시별로 의료, 문화·환경, 교육, 도시 안정성, 인프라 등 5개 항목에 점수를 매겼다.그 결과 오스트리아 빈은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100점)을 받아 98.4점으로 1위에 올랐다. 2~4위는 덴마크 코펜하겐, 스위스 취리히, 호주 멜버른이었다. 이들 도시는 적당한 인구와 낮은 범죄율, 여유로운 대중교통이 특징이다.공동 5위는 캐나다 캘거리와 스위스 제네바였고, 공동 8위는 호주 시드니와 캐나다 밴쿠버로 나타났다. 공동 9위는 일본 오사카와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오사카는 아시아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아시아 지역만 놓고 보면 1위는 오사카, 2~4위는 도쿄, 싱가포르, 홍콩이었고, 한국 서울, 부산이 5위·6위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과 부산이 받은 점수는 80점대 후반이었다.EIU는 많은 나라에서 물가상승이 진정되는 추세지만 주거비용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하다며, 높은 물가는 호주와 캐나다의 인프라 점수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8 11:47:09
원·달러 환율, 9.2원 올라 1348원 넘겼다...연고점 경신
27일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해 1,350원에 근접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9.2원 오른 1,348.7원에 장을 마쳤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343.8원에서 시작해 장중 1,349.3원까지 올랐다. 이는 올해 1월 17일 기록된 종전 연고점(1,346.7원)을 넘은 수준이다.반면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보였다.엔/달러 환율은 장 중 151.97엔까지 올라 1990년 7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가를 찍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지난 19일 금리를 인상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지만, 시장 예상과 달리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위안/달러 기준환율도 전장 대비 0.0003위안 오른 7.0946위안으로 위안화도 약세를 피해 가지 못했다.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원화와 위안화의 높은 상관관계를 감안했을 때 위안/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오후 6시 28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1.95원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27 18:34:35
아시아 TOP50 레스토랑은 어디?...'미식 행사' 열린다
올해 아시아 지역 내 최고의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된다.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이하 A50B)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와 더불어 세계적인 미식 평가 가이드로 인정받는 A50B는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열려왔다.올해 개최지인 서울은 12번째 개최 도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가·평론가·언론인 등 800여 명의 관계자가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중구 신라호텔·포시즌스호텔 등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만찬, 포럼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시와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 미식을 알리기 위해 '서울 미식 100선 레스토랑' 스타 셰프(7팀)와 영 셰프(6팀)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파인 다이닝을 선보이는 서울미식홍보존과 사찰 음식·발효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한식 워크숍을 연다.26일 오후 8시에는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릴 시상식에서는 올해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1~50위가 발표된다. 시상식은 A50B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행사에 앞서 A50B가 공개한 올해 51∼100위 식당에 이름을 올린 한식당은 '이타닉 가든'(62위), '본앤브레드'(64위), '솔밤'(65위), '권숙수'(89위), '알라 프리마'(91위)로 총 5곳이다.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미식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외래 관광객이 K-푸드의 매력을 찾아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오
2024-03-22 11:40:01
브랭섬홀 아시아, 남학생 기숙사 8월 오픈…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총교장 블레어)가 최근 중등 과정까지 남학생들의 입학을 확대한 데 이어 남학생 기숙사 시설 또한 오는 8월부터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제주에서 유일한 IB(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전 과정 보딩 스쿨로서 남녀 학생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기숙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랭섬홀 아시아 남학생 기숙사는 증등과정 첫 학년인 6학년(만 12세)부터 이용 가능하며 체계적으로 짜인 기숙사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다양한 국적과 전공의 전문 사감 교사들로부터 긴밀하게 학습 및 생활 지도를 받으며, 각 학생은 10명씩 패밀리 그룹에 배정되어 그룹 당 한 명의 교사가 세심하게 학생들의 웰빙을 살피게 된다. 특히 기숙사 학생들은 단기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학습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는 해당 전공의 사감 교사들이 교내 수업 교사들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심리 상담 및 대학 진학 상담 교사와 일대일 면담을 가질 수 있고, 24시간 운영되는 메디컬 센터를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 받을 수 있다. 주말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스포츠, 예술활동, 야외활동, 요리 등의 6가지 주제 하에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기숙사만의 방과후(CASE 프로그램) 활동 및 학생 리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브랭섬홀 아시아 기숙 학생들은 제주 유일의 올림픽 규격을 자랑하는 아이스링크장,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디자인 스튜디오, 뮤직 룸, 도서관 등의 교내 최첨단 시설을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2024-01-30 15:01:46
제주 IB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2024-25년도 정시 입학 설명회 진행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총교장 블레어 리)가 2024/25년도 정시 신입생 지원서 접수를 10월 2일부터 시작하며, 이를 위한 서울 및 제주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 수도권을 아우르는 입학설명회는 10월 6일(금)과 7일(토) 양일간 두 차례씩 걸쳐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며, 제주 본교에서 캠퍼스 투어와 함께 진행될 제주 입학설명회는 10월 12일(목), 13일(금), 16일(월) 오전으로 세 차례 예정되어 있다. 특히 12일과 13일은 유·초등과정의 주니어 스쿨 지원 희망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6일(월)에는 미들 및 시니어 스쿨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본 입학설명회는 브랭섬홀 아시아만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특장점과 폭넓은 방과후 활동, 세심한 학생 지도 프로그램 등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총교장을 비롯한 학교 핵심 리더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학부모님들이 궁금해하던 사항들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올해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어 부쩍 관심과 문의가 높아진 보이즈 미들 스쿨에 대한 정보와 현재 증반이 예상되는 학년별 입학 현황 및 지원 절차에 대한 세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120년 전통 캐나다 명문 사립학교 브랭섬홀의 유일한 해외 자매 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는 2012년 개교 이래 탐구 기반 학습, 융합 교육, 비판적 사고 및 서비스 정신 등을 강조하며 전 과정에 수준 높은 IB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청 공식 인가 학교로서 실제로 졸업생의 대다수가 매년 미국 아이비리그대를 비롯해 캐나다, 유럽,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023-09-25 10:52:57
'아찔'한 전망..."27년 뒤 한국, 2번째로 늙은 나라 될 것"
2050년이면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늙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유엔의 세계 인구 추계를 인용,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2050년에는 한국이 홍콩에 이어 세계 2위의 고령화된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NYT는 특히 2050년 동아시아와 유럽 일부 국가들을 합쳐 65세 고령 인구가 약 40%를 차지할 것이라면서, 고령화 국가 대부분이 아시아와 유럽 국가에 속할 것이라 주목했다. 이어 점차 감소하는 생산가능인구의 부양에 수많은 은퇴자들이 의존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먼저 고령화된 국가에 진입한 일본보다도 더 빨라져 205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4명당 65세 이상 노인 수가 3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이어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대만, 그리스,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태국, 독일, 중국, 핀란드, 네덜란드, 캐나다 순으로 고령화 정도가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생산가능인구는 올해 3600만명에서 2050년 24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동안 65세 이상 노인은 950만명에서 1800만명으로 급증하고, 15세 미만 젊은 인구는 580만명에서 380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NYT는 "한국은 2050년 노인 수가 생산 가능인구와 거의 비슷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령화 정도는 생산가능인구(working-age·15∼64세)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로 측정했다. 앞서 NYT는 일본의 경우 2013년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 인구를 차지하며 일찍부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고 짚었다. 일본은 올해 기준 생산가능인구 2명당 65세 이상 노인 수가 1명 이상이다. 올해 3700만명인 노인 인구는 2050년 3900
2023-07-17 18:15:24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는 우리나라 '이곳'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 여건과 살기 좋은 정도를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의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The Global Liveability Index 2023)'에서 부산시가 아시아 6위에 올랐다. 영국 시사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계열 세계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의 공신력 있는 지표를 보고서로 내고 있다. 이들은 영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21일 전 세계 17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는 70여 년간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5가지 분야를 평가해 매년 전 세계 도시의 살기 좋은 도시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70점대의 종합평가를 받아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등 종합평가에서 전반적인 개선을 이뤄냈고, 올해 80점대 후반으로 호평을 받으며 아시아 6위를 달성했다. 앞서 시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사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 평가에서도 세계 77개 주요 도시 가운데 한국 1위, 아시아 3위, 세계 19위에 올라 디지털 중심 스마트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라는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겠다"라며 "부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도시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6-25 20:41:05
전세계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21일(현지시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를 일부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은 올해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8.4점을 받아 173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빈은 지수가 발표된 지난 5년 중 4년간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1년에는 순위가 밀렸고 2020년에는 보고서가 나오지 않았다. 덴마크 코펜하겐 98.0, 호주 멜버른 97.7, 호주 시드니 97.4, 캐나다 밴쿠버 97.3, 스위스 취리히 97.1가 뒤를 이었고 아시아에선 일본 오사카가 97.0으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EIU는 살기 좋은 도시의 기준으로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5가지 분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2월 13일부터 한 달간 측정했다. 이 지수는 글로벌 기업들이 근무지별 직원 수당을 책정할 때 참고하기 위한 용도로 마련됐다. EIU는 상위 10개 중 9개 도시는 크기가 중간 이하이고, 상위 50개는 모두 선진국 도시라고 설명했다. 대도시 중 런던은 46위, 뉴욕은 69위로 각각 작년보다 12위, 10위 내려갔다. 아시아 지역에선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다음으로 서울, 홍콩, 부산, 타이베이 순서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서울과 부산의 지수는 80점대 후반으로, 정확한 순위는 나오지 않았으나 그래프에 나타난 위치가 뉴욕보다 조금 앞인 점을 보면 60위 전후로 보인다. 시리아 다마스쿠스는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 자리를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으며, 리비아 트리폴리가 바로 다음이다. 우크라이나 키이우는 165위로 최하위권이다. EIU는 "올해 코로나19 규제가 풀리면서 순위
2023-06-23 22:54:37
제주 유일 전과정 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6월 입학설명회 열어
국내 국제학교로는 최초로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 올해의 국제학교 (International School of the Year)’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6월 초, 2회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 8일에는 온라인, 6월 12일에는 서울에서 브랭섬홀 아시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족들을 만나며, 사전 지원한 학생에 한해 서울에서 입학 시험의 기회 또한 부여한다.최근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기존 정원 1,212명에서 1,495명까지 정원 증원을 승인 받은 바 있는 브랭섬홀 아시아는,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으로 점진적인 학생 증원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제한적 증반이 가능한 일부 학년과 6,7학년 남학생 등 미들 스쿨을 중심으로 입학 지원을 받고 있다. 뛰어난 학생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중시하는 브랭섬홀 아시아는 “경쟁 보다 협력”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졸업생 전원이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 영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등 세계 명문 대학에 합격함은 물론, IB DP 합격률 100%, 이중언어 합격률 100% (2021년 기준)이라는 학문적 성과로 그 철학의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민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질을 쌓도록 교육하고 있는 브랭섬홀 아시아는 가장 큰 강점으로 손꼽는 융합인재교육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졸업생의 50% 이상이 전 세계 유수 대학의 STEAM 계열로 진학하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도입하는 남자 미들 스쿨은 특히 최근 수년간 어려워진 국제학교 입학에 있어 앞
2023-06-01 11:07:08
"벌써 더우면 어째?" 일찍 온 폭염, 2024년에는...
세계 곳곳에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나라 별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등 기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변화가 이상고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올 하반기와 2024년에는 '엘니뇨' 현상의 영향을 받아 폭염이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서북부 태평양 연안 지역에 기록적인 더위가 지속됐다.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는 이날 4곳에서 역대 5월 14일 기준으로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이 중 퀼라유트 지역은 32도에 달해 기존 역대 최고 기온(1975년 26.7도)을 크게 넘어섰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시도 전날 낮 최고 기온이 33.9도(이하 섭씨 기준)까지 올라 5월 13일 기준 역대 최고 기온인 1973년의 33.3도를 경신했다. 이들 지역은 15일에도 32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은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이 잇따라 등장했다. 싱가포르 국립환경철(NEA)에 따르면 지난 13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랐는데, 이는 40년 전인 1983년 4월 기록된 역대 최고 기온과 맞먹고 5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 기온이다. 싱가폴는 일반적으로 5월이 가장 덥다. 기상청은 앞서 최고 기온이 약 3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태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지에서는 올해 들어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져 기온이 40도를 넘는 날이 잦았다. 태국 북서부 탁 지역은 지난달 14일 최고 45.4도를 기록해 태국 역대 최고 기온이 바뀌었다. 태국 곳곳의 체감 온도는 50도를 훌쩍 뛰어넘었다. 베트남도 이달 초 기온이 44.1도까지 올라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고, 미
2023-05-15 15:25:38
나혼자 살면 기혼자보다 '이것' 위험 높다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은 결혼 후 배우자와 함께 부부로 사는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1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아시아코호트컨소시엄(의장 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아시아인 62만3천140명(조사시점 평균 나이 53.7세)을 대상으로 비혼, 이혼, 별거 등 이유로 혼자 지내는 사람의 사망 위험을 결혼 이후 게속 함께 사는 부부와 비교한 결과 이같은 차이가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결혼 후 함께 사는 부부(53만8천377명)와 혼자 사는 사람(8만4천763명)으로 나눠 15년 동안의 사망 위험을 비교했다. 여기서 혼자 사는 사람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경우(4천454명), 별거(1천347명), 이혼(3만5천212명), 사별(5천674명) 등이 모두 포함됐다.이 결과, 추적 기간 중 혼자 사는 사람 그룹의 사망률은 27.1%로 결혼 후 함께 사는 부부 그룹의 18.6%보다 훨씬 높았다. 연구팀은 이런 사망률에 비춰볼 때 혼자 사는 사람의 전체적인 사망위험(HR)이 함께 사는 부부보다 평균 15% 높다고 추산했다.질환별 사망위험은 관상동맥질환이 2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순환기계질환 17%, 뇌혈관질환 12%, 호흡기질환 14%, 암 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혼자 사는 유형별로 보면, 결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사람의 경우 전체적인 사망위험이 결혼 후 배우자와 함께 사는 사람에 견줘 62%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혼, 별거, 사별도 함께 사는 부부보다 사망위험이 각각 38%, 35%, 9% 높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배우자 유무가 사망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만성질환 관리 측면에서 의료진에게 적절히 도움을 요청하고, 치료를 계속하도록 격려하는 점 등과 큰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연
2022-06-16 10:00:22
원인불명 소아 급성 간염, 국내 첫 의심 사례 등장
영국 등 유럽에서 발견돼 확산하고 있는 원인불명의 소아 급성 간염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도 보고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소아에게 발병하는 원인불명 급성 간염 의심사례가 지난 1일 1건 신고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달 4일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소아의 원인불명 급성 간염은 지난 4일까지 세계 19개국에서 237명에게 발생했다.영국 145명, 이탈리아 17명, 스페인 13명, 덴마크 6명, 네덜란드 4명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했으며 미국에서도 18명의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아시아에서는 일본 1명, 인도네시아 3명, 싱가포르 1명 등이 보고됐다. 급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인데, 이 중 3명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했다.환자들은 대부분 1~16세로, 대다수가 복통·설사·구토 등 위장 계통의 증상을 보인 뒤 중증 급성 간염, 간 효소 수치 급증, 황달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간염은 A~E형으로 분류되던 기존 바이러스 간염이 아닌 급성 간염이다.방역 당국은 이달부터 급성 간염으로 내원한 16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중 AST와 ALT 등 간기능 수치가 500IU/L를 초과한 경우 신고하도록 하는 감시체계를 운영해왔다.다만 이 급성 간염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이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분분하다.국내에서 보고된 환자는 호흡기 검체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실시 결과 주로 소아에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아데노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함께 검출됐다.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드물게 보고되는 사례"라며 "아데노 바이러스 '41F'형이 원인병원체로 지목되고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
2022-05-10 13:12:14
"한국인, 일생 중 34년 인터넷 사용"…아시아 1위
한국인이 일생의 40%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글로벌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기업 노트VPN은 연구조사 기관인 신트(Cint)에 의뢰해 작년 11월 15부터 19일까지 한국 18~54세 성인 인터넷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온라인 사용에 쏟는 시간은 34년으로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길었다. 2020년 기준 한국인 기대수명인 83.6년과 비교하면 40%에 달하는 수준이다.아시아에에서는 한국 다음으로 대만(33년)과 싱가포르(27)가 그 뒤를 이었다.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온라인 상에서 보내는 국가는 브라질로, 41년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은 약 11년에 불과했다.주간 단위로 해석하면 한국인은 한주에 평균 51시간을 온라인상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18시간은 업무 관련이며 33시간은 다른 온라인 활동이었다.대부분의 한국인은 온라인에서 주로 유튜브 시청,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를 통한 영상 감상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시청 활동에 주 20시간 이상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한국인은 오전 10시 7분에 온라인 접속을 시작해 오후 9시 42분까지 계속 온라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인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개인정보 공유를 할 수 있다고 답한 사람도 많았다.인터넷 이용자의 77.1%가 이름을 공유했고 74.3%는 생년월일을 제공했다고 답했다. 주소(59.9%), 혼인 여부(33.8%)도 역시 빈번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인에게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영원히 삭제된다면 이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물었더니 30.5%가 '음주'를 선택했다.'
2022-03-29 13:36:22
뉴욕서 또 증오범죄...아시아 여성 무차별 구타
미국 뉴욕에서 한 아시아 여성이 구타를 당하는 인종차별 범죄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뉴욕주 용커스에서 자택으로 귀가하던 60대 아시아 여성은 자신의 아파트 앞에 서있던 40대 남성 용의자 타멜 에스코를 지나치던 중 인종차별 욕설을 들었다.여성은 이를 지나쳐 아파트 입구로 들어섰고 로비로 들어가는 문을 열려고 하자 용의자가 뒤에서 접근해 여성의 머리를 가격했다.이후 용의자는 바닥에 쓰러진 여성의 머리와 안면 부위에 125번에 걸쳐 주먹을 날렸고, 7차례 발길질을 한 뒤 여성을 향해 침을 뱉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같은 폭행은 1분 30초 동안 이뤄졌다.경찰은 당일 오후 6시 11분께 현장에 출동해 아파트 밖에 서있던 용의자를 발견해 체포했다.용의자는 살인미수와 2급 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증오범죄 혐의도 적용됐다고 경찰은 발표했다.폭행을 당한 여성은 머리와 얼굴에 다수의 타박상과 열상, 얼굴뼈 골절, 뇌출혈 등으로 중증외상센터로 이송된 뒤 현재는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덧붙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인을 겨냥한 인종차별 범죄가 끊이지 않았고 최근 뉴욕에서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3일에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를 활보하며 아시아 여성만 노린 20대 남성이 폭행과 증오범죄 등 혐의로 기소됐다.지난달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는 30대 한국계 여성 크리스티나 유나 리가 노숙자의 흉기에 사망했고, 주유엔 한국대표부 소속 52세의 한국 외교관은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했다.비영리단체 '아시안 증오범죄를 멈춰라'(Stop AAPI Hate)에 따르면 2020
2022-03-16 13: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