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2조원 벌었다..."역대 최고 흥행작"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역대 애니메이션 가운데 글로벌 최고 흥행작이 됐다.2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수익 14억6천276만달러(약 2조원)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흥행 수익 1위였던 '겨울왕국'(14억 5368만 달러)을 앞선 수익이다.'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달 12일 개봉한 이후 813만명의 국내 관객을 모았다. 이는 이전까지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누적 관객 수가 가장 높았던 '겨울왕국 2'(1천376만명), '겨울왕국'(1천32만명)에 이어 세 번째다.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인 '인사이드 아웃 2'는 열세 살이 된 주인공 소녀 라일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감정 캐릭터인 기쁨이, 따분이, 슬픔이, 불안이 등이 새롭게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25 17:26:50
'심슨 가족', 美 해리스 대권 도전 예언했다..."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이 2000년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권 도전을 예언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22일(현지시각) 미 현지 매체 CNN과 CBS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는 24년 전인 2000년 3월 19일 방영된 심슨 가족의 에피소드 내용과 현재 미국 상황을 비교하며 "미국 정치를 예측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해당 에피소드는 '바트 투 더 퓨처'(Bart to the Future)로, 심슨 가족의 리사 심슨이 성장해 2030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출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회차에서 리사 심슨은 보라색 재킷에 진주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가 2021년 취임식에서 입었던 옷과 유사하다.이는 조 바이든이 대선 후보직에서 내려가고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로 급부상한 현재 미국 정치 상황을 예측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심슨 가족의 작가인 앨 진은 자신의 SNS에 리사 심슨과 카멀라 해리스의 사진을 비교하며 "심슨 가족의 '예측'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는 글을 게시했다.심슨 가족은 이전에도 미래를 내다본 듯한 에피소드를 그려 주목받은 바 있다.1990년대에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 가상현실 안경 등 발전할 미래 기술을 예견했고, 코로나19 팬데믹과 비슷한 전염병과 잠수함 여행 사고 등 재난을 예측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레이디 가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그렸는데, 실제로 2017년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레이디 가가는 와이어를 달고 공중에서 내려왔다.CNN은 심슨 가족이 "다시 한번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로 찬사를 받고 있다"며 "복권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야 할
2024-07-23 14:37:47
'사춘기 감정' 다룬 픽사 애니 "대박났다"...400만 관객 돌파
디즈니·픽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지난 주말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21~23일 3일간 147만7천여명을 극장으로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인사이드 아웃 2의 누적 관객 수는 411만명으로, 12일 만에 400만명 선을 넘었다. 이는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작품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올해 개봉한 영화 중 관객 수 400만명을 넘긴 작품은 '파묘'와 '범죄도시 4'에 이어 '인사이드 아웃 2'가 세 번째다. 이런 추세라면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스코어인 497만여 명을 이번 주 안에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2023)의 기록인 742만여 명도 깰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인사이드 아웃 2'의 실시간 예매율은 32.7%, 예매 관객 수 9만7천여 명으로 1위를 달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4 14:19:26
'인사이드 아웃2', 개봉 첫 날 '역대급' 관객 수 기록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흥행 이후 9년 만에 나온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첫날 관객수 19만명을 기록하며 역대급 오프닝스코어를 달성했다. 이미 개봉 하루 전인 11일 예매율 50%를 넘기기도 했다. 국내외 관람객의 호평도 이어지면서 흥행이 예상된다.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당일인 12일 '인사이드 아웃2'를 보기 위해 19만 4856명이 극장을 찾았다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의 첫날 관객 수였던 6만 8222명을 넘어선 데 이어,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오프닝스코어 1위인 '토이 스토리4'가 기록한 14만 1837명을 훨씬 뛰어넘은 수준이다.'인사이드 아웃'은 1편 개봉 당시 국내에서 497만명이 관람해 역대 개봉 애니메이션 6위에 올랐다.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쁨, 슬픔, 소심 등 다양한 감정이 살고 있다는 설정과 각 성격에 맞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신선함과 공감,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인사이드 아웃2'도 1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감정이 등장한다. 특히 주인공 라일리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13세 소녀가 되면서 기존에 5가지였던 '슬픔, 기쁨, 버럭, 까칠, 소심'에 '불안, 당황, 부럽, 따분이' 4가지 캐릭터가 추가됐다.개봉 이튿날 '인사이드 아웃2'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73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호평받고 있다. 관람객은 "2편이 1편보다 재밌었다", "애니메이션이 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다 담았다" 등의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미국 현지에서 매체 '버라이어티'도 인사이드 아웃2를 "완벽한 애니메이션"이라고 칭찬하며 "역대 최고의 후속편이 됐다"고 평가했다.김
2024-06-14 10:00:09
'어린이의 꿈' 픽사 스튜디오, 직원 수 확 줄였다...무슨 일?
아이에게 친근한 라푼젤, 미키 마우스 등을 제작한 월트디즈니(이하 디즈니)의 픽사 애니메이션(이하 픽사) 스튜디오가 전체 직원의 14% 가량을 해고하는 절차에 들어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약 175명의 픽사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 짐 모리스 픽사 사장은 스튜디오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에 집중하고, 다시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제작에서 벗어나기로 하면서 이 같은 감원을 결정했다고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앞서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연간 75억달러(약 10조2천375억원)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8천여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또 디즈니의 콘텐츠 제작 편수를 줄이고 양보다 질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픽사는 지난해 6월 75명의 인력을 줄인 데 이어 이번에 더 큰 규모의 감원을진행하게 됐다.한편 픽사는 다음 달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 '인사이드 아웃 2' 개봉을 앞두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2 17:53:30
수원월드컵경기장, 어린이날 '월드컵 놀이동산'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 '월드컵 놀이동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행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OCON)이 참여한 뽀로로영화 전광판 상영 및 캐릭터 퍼레이드, 슈퍼잭 뮤지컬, 초대형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미니카 체험존도 마련되며, 가수 류원정·서제이 공연과 버블쇼, 마술쇼,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열린다.수원삼성 출신의 월드컵 영웅 이운재선수와 승부차기 이벤트도 진행된다.주경기장 그라운드에 들어갈 땐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음식물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주차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다.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놀이동산 행사에는 지난해 1만2천여명이 방문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9 10:59:44
'쿵푸팬더4', 개봉 후 3일 연속 1위...누적 관객 52만명
지난 10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 4'가 3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쿵푸팬더 4'는 지난 12일 관람객 5만 4113명의 발길을 끌며 누적 관객 수 52만 327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일인 지난 10일부터 3일간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쿵푸판다는 주인공 판다 '포'의 유쾌한 쿵푸 액션이 즐거움을 선사하는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쿵푸판다 4'에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악당 카멜레온에 맞서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으려 하는 포의 용감한 도전이 그려진다.한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는 이날 2만 9905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2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88만3546명인 '댓글부대'는 이날 1만 750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3 16:21:34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생일 이벤트 진행..."인형 받아가세요"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13번째 생일을 맞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 인형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흥원 4층 라키비움과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을 방문한 모든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엄마까투리 인형을 나눠준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11년 3월 12일 경북 안동 출신 대표 동화작가인 권정생 선생의 '엄마 까투리' 원작 동화로 만들어진 극장판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가 세상에 처음 공개된 날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가 기획됐다.이후 엄마까투리는 경북도, 안동시, 진흥원, 제작사 퍼니플럭스, EBS의 참여로 2016년 8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되기 시작했다.올해로 13번째 생일을 맞은 엄마까투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어린이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이다.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엄마까투리 TV 시리즈 6편을 제작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05 17:33:55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어린이에게 인기 높은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첫 번째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감독 정지환)이 1일 개봉 후 며칠 만에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은 개봉한 지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022년부터 지금까지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이끌었던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를 없애줘!'의 개봉 3일 차 누적 관객 수인 4만2286명의 2배에 달하는 높은 기록이다.영화는 3·1절 연휴가 있던 개봉 첫 주 주말,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객들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아이엠 티라노' 등 가족 애니메이션과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까지 전부 제치고 현재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한편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은 브레드이발소의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사고뭉치 직원 월크, 새롭게 등장하는 셀러브리티들이 만들어 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04 20:17:06
'핑크퐁 아기상어' 2월 극장판으로 찾아온다
세계 최초로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한 '핑크퐁 아기상어'가 극장판 영화로 개봉한다.4일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의 올 2월 국내 극장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보도 스틸 9종을 공개했다. 영화는 아기상어 '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극장판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이자 파라마운트 계열 제작사 '니켈로디언'과 공동 제작했다.이번 극장판은 미국 방송계 최대 어워드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았다. 이번 신작은 아기상어 올리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다. 마법의 사이렌 스톤으로 바닷속 '미끈매끈 시티'를 지배하려는 악당 불가사리에 맞서 최고의 단짝 윌리엄과 함께 바닷속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극장판 영화인 만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콘서트에 온 것처럼 몸을 들썩이게 하는 음악까지 총망라한 '글로벌 뮤직버스터'"라며 "설 극장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4 16:47:14
누적 조회 62억뷰 ‘대박’…‘콩순이’, 시즌9로 돌아왔다
“안 본 사람도 없고 한 번만 본 사람도 없다”는 국민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리즈다. 지난 1999년 인형으로 첫 출시된 후 0세부터 30세에 이르기까지 MZ세대의 성장 과정에 함께한 ‘콩순이’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첫 공개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콩순이’가 사랑받는 비결은 다채로운 컨텐츠에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일반 TV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시즌과 상황에 맞는 콩순이표 율동 교실과 애니메이션 묶음 등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로 시간이 지나도 ‘굳건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해외 채널을 포함한 ‘콩순이’의 구독자는 약 738만명, 누적 조회수는 무려 62억뷰에 달한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 10월 큰 관심 속에서 시작한 론칭한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 9’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9는 콩순이의 엉뚱발랄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신나는 이야기로, 콩순이가 분신술로 여러 명이 되기도 하고 갑자기 아기로 변하는 등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 , 등 장난감에만 있던 캐릭터들도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콩순이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주인공인 다양한 에피소드도 준비돼 있다.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 9’는 투니버스, 애니맥스, KBS Kids 등 총 7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신제품에도 관심 UP 새로운 ‘콩순이’ 시리즈 공개와 함께 ‘콩순이 장난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의 선물을 고민하던 이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주목받는
2023-11-14 16:48:06
'인사이드 아웃2' 개봉 확정…새로운 캐릭터 추가?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했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이 2024년 여름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0일 이같이 밝히며 '인사이드 아웃2'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감정을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의인화해, 누구나 겪었을 법할 감정의 변화와 어릴 적 경험을 감정 캐릭터들의 모험으로 묘사하며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인사이드 아웃'은 국내에서는 약 497만 관객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5884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어릴 적 라일리와 다섯 감정들의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이 등장하며 전편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킨다. 곧이어 열 세 살이 된 라일리, 그리고 '하지만 모든 건 변하는 법'이라는 문구와 함께 요란하게 울리는 비상벨은 상황의 반전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혼돈 속에서 금세 철거돼버린 '감정 컨트롤 본부'와 당황한 감정들의 모습은 이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을 보여주는 가운데 주황색 제어판의 장본인인 새로운 감정 불안이가 등장하며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0 13:36:02
㈜영실업, ‘베이블레이드X’ 하반기 론칭 예고
에서 베이블레이드X 쇼케이스 개최 ㈜영실업의 글로벌 배틀 완구 ‘베이블레이드’의 4세대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통해 공개됐다.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베이 열풍’을 불러일으킨 만큼, 신규 시리즈 출시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베이블레이드’는 팽이의 빠른 스피드와 회전력, 다양한 조합을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레이 모드를 갖춰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한다. 베이 열풍에 잇따라 품절 대란은 물론, 실제 배틀을 통해 챔피언 자리를 겨루는 챔피언십 대회가 국내, 아시아 및 세계 대회로 확장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해왔다. 이번에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통해 공개된 4세대 시리즈는 ‘베이블레이드X’다. ㈜영실업은 7월 15일, 쇼케이스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사전 체험 기회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베이블레이드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 및 제품 라인업 공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간의 이벤트 매치, 퀴즈 게임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관람객들은 폭발적인 현장 반응과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하반기에 론칭을 앞둔 ‘베이블레이드X’는 초가속 스피드의 기믹이 탑재되어 역대 최고의 속도감과 동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플레이어의 슈팅 방법이나 기어 조합 등에 따라 한층 다채로운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오프라인 플레이는 물론이고 디지털라이징 게임 요소도 기대할 수 있어 전방위적인 놀이 요소도 두루 갖췄다. ‘베이블레이드X’는 오는 11월 국내 공식 론칭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2023-07-18 10:13:14
전세계서 대박난 '이 애니', 시즌3도 나온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유명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과 함께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 3를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2019년 핑크퐁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배급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21년 TV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를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방영 첫날 현지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영국·이탈리아·호주·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 등에서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 제작하는 시즌 3은 미국에서 먼저 방영된다. 에미상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이비샤크 빅 쇼' 한국어 더빙판인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시즌 2를 국내에 방영하고 영화로도 만들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4 10:29:23
저출산 직접 챙기는 정부에 ‘캐리소프트’ 화색, 왜?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0.78명)라는 우려스러운 성적표가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저출산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공표했다. 이처럼 대통령이 관련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언급하며 출산정책과 관련된 대장주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영유아 콘텐츠 IP 분야에서는 ‘캐리소프트’가 대장주로 언급되고 있다. 캐리소프트는 지난 2014년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첫선을 보이며 유례없는 거대한 영유아 팬덤을 형성, 이를 기반으로 공연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게임 개발사 멘티스코와 합작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 ‘캐리파크’를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3D 극장판 애니메이션 ‘캐리와 슈퍼콜라’를 시작으로 총 10화 분량의 OTT전용 단편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18일 국내 개봉한 ‘캐리와 슈퍼콜라’는 현재까지 관객수 10만명을 동원했다. 지난 3일에는 베트남에 상영관을 열었으며, 영어와 중국어 등 11개 언어로 제작돼 각국의 영화관과 IPTV, OTT 등에서 어린이 관객들을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캐리소프트에 비견될만한 또 다른 영유아 콘텐츠 IP 기업으로는 삼성출판사가 있다. 유아동 출판물을 주사업으로 하는 삼성출판사는 휴게소, 임대, 문구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아기상어로 유명하다. 이 아기상어 저작권을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지분 중 16.83%를 보유한 2대 주주가 삼성출판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두 가지 캐릭터 모두 육아에 지친 부
2023-02-27 14: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