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연극 '별별왕' 내달 1일 공연
경남 함안군이 다음달 1일 오후 1시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 어린이연극 '별별왕'을 무대에 올린다. 문화향유와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연극은 칠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전통 신화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이 작품은 세상이 태어나던 풍경과 사건들을 천과 배우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오브제극(물체놀이극)이다. 커다란 천이 신화 속 세상을 묘사하고, 여러 빛깔의 천으로 만들어진 가면과 인형들이 신화 속 인물들을 표현하며 여기에 한국 전통 리듬의 음악이 곁들여진다.공연은 제 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올해의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제 15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군 관계자는 "칠원도서관이 어린이들과 친숙한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공연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더욱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연은 만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27 17:39:51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개최
예술의전당은 국내외 우수 공연단체의 4개 작품을 엄선하여 구성한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과 자유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 발레극 ▲ 물체놀이극 ▲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발레극 <똥방이와 리나> 물체놀이극 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36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일본의 어...
2018-07-11 17:09:00
용인시 수지구, '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 연극 개최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30일 구청광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극단 ‘신명나게’에서 어머니를 위해 불로초를 찾아 떠나는 호랑이의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 연극 ‘호랑이오빠 얼쑤’를 선보였다. 시립수지어린이집 등 관내 7곳 어린이집 원아 200여명과 시민들이 ...
2018-05-31 14:23:33
국내 유일 아동극시상식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가 주최하는 제2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에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쓰레기꽃>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아동극 시상제도이다. 서울어린이연극상은 국내 아동청소년연극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1992년 제정했다.제26회 서울어린이연극상은 2017년 한 해 동안 18편의 예선 심사를 거쳐 총7편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제14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공연을 통해 경연이 진행됐으며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쓰레기꽃>이 제2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쓰레기꽃>은 『강아지똥』 김정숙 연출의 풍부한 감성과 통통 튀는 발상으로 ‘지루한 환경보호 이야기’의 틀을 깬 작품이다. 이 작품은 탄탄한 희곡으로 극의 목적성을 완성하고, 관객과의 교감으로 주제의 시의성을 극장 밖으로까지 연동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2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쓰레기꽃>,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상은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내 친구 송아지>에게 돌아갔다. 개인부문으로 연출상은 극단 '북새통' <씨앗 이야기>의 김소리, 무대예술상은 '인형극연구소 인스' <내 친구 송아지>의 이인호, 여자연기상은 극단 '하땅세' <거인 이야기>의 윤혜경, 남자연기상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 <쓰레기꽃>의 최정만, 희곡상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 <쓰레기꽃>의
2018-02-06 18:00:00
여름의 즐거운 기억… 예술의전당, 2017어린이연극 시리즈 선봬
내달 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SAC CUBE 2017 예술의전당 어린이연극 시리즈로 <에스메의 여름>, <달래이야기>, <봉장취> 3작품이 잇달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어린이 연극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극단 ‘사다리’의 연극 <에스메의 여름>을 시작으로 예술무대 산이 창작한 인형극 <달래이야기>와 극단 북새통의 음악극 <...
2017-08-03 15: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