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디넷, 부가부 코리아와 영업·마케팅 협업 위한 MOU 체결
건강 및 육아 질 향상 위한 지속 가능한 양사의 공동 사업 모델 개발할 것에프앤디넷이 부가부 코리아와 성장하는 육아 시장 영역에서 다양한 제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에프앤디넷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에프앤디넷 윤재웅 대표와 부가부 코리아 강두순 지사장은 엄마와 아이 건강, 육아의 질 향상에 도움되는 공동의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양사는 앞으로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프리미엄 임신·출산·육아 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출산율 감소로 인해 자녀 한 명에게 집중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골드 키즈(Gold Kids) 트렌드의 확산으로, 임신·육아 시장 내 프리미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프앤디넷은 20년 역사의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판매사로 국내 병원 내 건강기능식품 전문 코너 1위 브랜드 닥터에디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 생애 주기별 영양 설계 전문 브랜드 락피도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닥터에디션은 대한민국 임산부라면 한번쯤은 접해 본 에프앤디넷의 대표 브랜드로, 전문 영양상담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영양 상담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전국 160여개 분만 병원 이너샵을 기반으로 CRM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1년동안 약 5만 명 이상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확보 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전용 앱을 통해 구매 고객 혜택 및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높은
2024-06-03 09:00:01
인형뽑기방에 대변 본 여성, 잘못 시인..."급해서 그랬다"
경기 김포시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아무도 없는 시간에 대변을 보고 사라진 여성이 경찰서로 출석해 잘못을 인정했다.김포경찰서는 지난 6월 7일 오후 6시 50분께 김포시 구래동 한 상가건물 1층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여성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경찰에서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 점포를 운영하는 B씨는 사건 다음 날 "매장에서 악취가 난다"는 손님의 전화를 받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대변 보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해당 영상에는 A씨가 가게 안쪽에서 볼일을 보고 거울로 옷차림새까지 확인한 뒤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B씨는 수십만원을 주고 청소업체를 불러 오물을 치워야 했으며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손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경찰은 주변 CCTV를 동원해 A씨의 동선을 살피고 신원을 파악해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경찰은 A씨의 진술 내용을 살핀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점포 내 파손된 기물이 없어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02 10:25:43
식당·카페 영업 밤 10시로 연장...사적모임 6인 유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밤 9시에서 밤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오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된다.사적모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6인을 유지하기로 했다.청소년 방역패스의 경우 내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한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17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10만870명을 기록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18 09:10:57
거리두기 완화, '사적모임 6인·영업 9시' 3주간 적용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을 4인에서 6인으로 늘리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며 "다만 오래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고 있지만 금주부터 확진자가 더 줄지 않고 있고,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발생하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고 전했다.그는 "특히 지난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 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방역조치를 일부만 완화한 이유를 설명했다.김 총리는 "오미크론을 두고 일각에서는 '펜데믹 종료의 신호'라고 판단하는 낙관론이 있으나, 이마저도 고통스러운 대유행을 겪고 나서야 가능한 시나리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리고 "현실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의 폭발적 환산세를 견디다 못해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고 사회 필수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이런 상황까지 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어 "이번 설 연휴도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요청드리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희망의 봄을 기약하면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협조를 부탁드린다&q
2022-01-14 10:31:55
'이용 안해도 할부금 내라' 스마트 학습지 주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학습이 늘어나면서 태블릿 등 기기를 사용해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스마트 학습지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스마트 학습지는 계약 기간 내 해지할 경우 과다한 위약금을 물어야 하거나, 중도 해지가 불가능한 상품도 있어 학부모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작년 4월 두 자녀를 키우는 A씨는 B사와 스마트 학습지 계약을 체결했다. 조건은 태블릿 기기와 교재 등으로 학습하며 매월 약 19만원씩 36개월간 납부하는 것이었다.A씨는 "계약 체결 당시 영업직원은 담당 교사가 직접 방문해 지도해줄 것이라고 했고, 두 자녀를 위해 태블릿 기기 두 개를 구매하려면 부담이 되니 중고 기기 한 대를 무상으로 주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하지만 이런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7개월 뒤 A씨는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어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회사에 문의했지만 '불가능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A씨가 계약한 학습지는 약관에 따라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며, 따라서 콘텐츠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남은 할부금 550만원을 계속 내야한다는 것이었다.A씨는 "계약 당시 휴대폰으로 계약서 링크를 보내, 동의란에 체크하도록 한 것이 전부"라며 "중도해지가 되지 않는 상품이라는 설명은 듣지 못했다"고 호소했다.또 "이처럼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고 적용하는 건 불공평한 처사"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업체 측은 중도 해지가 불가하다는 약관 조항이 전자계약서에 표기돼있었고, 계약서 발송 이후 상담원이 이 점을 한번 더 전화로 안내하고 있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경우는 적지 않
2022-01-06 09:50:22
'위드코로나' 시작하면 생업시설 영업 시간 제한 완화될 듯
정부가 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을 시작할 시 우선 식당·카페 등 생업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또, 고위험시설로 판단되는 곳은 백신 접종 증명·음성확인제도를 일정 기간 운영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정례브리핑에에서, 이날 오전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2차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오는 27일 일상회복위원회 제3차 회의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한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29일 결정하여 대국민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는 시기는 11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식당·카페 등 생업시설을 대상으로 한 운영시간 제한 해제가 우선적으로 시행될 일상회복 방안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르면, 3단계 지역(비수도권)에서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12시까지,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는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4단계 지역에서 독서실·스터디카페, 공연장·영화관은 밤 12시까지 영업 할 수 있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와 관련, 이 통제관은 "일단 예방접종을 하신, 완전접종자에 대한 것"이라며 "여러 이유로 접종을 받기 어려운 분들은 의료진 판단에 따라 48시간 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확인서를 받으면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통제관은 중환자와 사망자 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규제 완화를 시행하되,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은 유지하고 확진자 급증 등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계획도 마련할 계
2021-10-22 14:31:23
오늘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영업 밤 9시까지
기존의 수도권4단계, 비수도권3단계 거리두기가 오늘(23일)부터 다시 2주간 연장된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카페와 식당의 영업시간이 밤 9시로 1시간 더 단축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낮 시간대 사적모임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다만 4단계 지역 식당·카페에는 오후 6시부터 '백신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돼 접종 완료자 포함시 최대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직계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모임 인원을 지켜야 한다. 다만 동거하는 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지키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인원 제한 없이 모일 수 있다.4단계에서는 기업의 필수적인 경영 활동이나 공무를 제외하고는 모든 행사가 금지된다. 집회는 1인 시위 외에는 허용되지 않는다.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이 원칙이다. 다만 교육부는 최근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통해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학교급별로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하는 등 2학기 대면수업을 확대하기로 한 상태다.스포츠 경기도 무관중이 원칙이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가족, 친구 등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유흥시설로 분류된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은 계속 문을 닫는다.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시간 자체는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됐다.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 영업만 가능하다.편의점에서의 취식도 오후 9시 이후에는 금지되고, 야외 테이블과
2021-08-23 10:27:47
서울 마포·강동구, 헬스장·골프연습장 영업시간 자정까지 연장
서울시 마포구·강동구에서 영업중인 헬스장과 실내 골프연습장이 오후 10시에서 2시간 늘어난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된다.서울시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대상이 된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종사자 선제검사, 오후 10시 이후 이용 인원 제한·매장 환기 조건을 지켜야 한다. 선제검사 부분에 있어서는, 시설 종사자일 경우 2주마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될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은 이날부터 자치구별로 신청을 접수한 뒤 선정하기로 했다. 자치구별 참여시설은 170여곳이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체력단련장과 실내 골프연습장은 회원제로 운영돼 이용자 관리가 용이하고, 업종 특성상 늦은 시간대까지 운영해 실익이 크기에 대상 시설로 선정했다"고 영업시간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서울시는 지난 4월 22일 서울형 상생방역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전달한 후 중대본과의 협의 끝에 시범사업을 확정지었다. 초반에는 학원·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영업시간을 연장하려 했으나 추가 논의 과정을 거치며 범위가 국한되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영업시간 완화 대상을 카페와 노래연습장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앞서 서울시는 자가 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지난달 17일부터 물류센터·콜센터·기숙 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한 결과 검사를 완료한 0만5천264건 중 콜센터 3곳에서 확진자가 3명 나왔다. 이 중 콜센터 1곳에서는 확진자 발견 이후 전 직원이 PCR 검사를 했으며, 추가로 확진자 15명을 발견했다.시민이 자발
2021-06-10 17:00:44
부산 PC방·노래연습장 등 6종 시설 영업 재개
부산시 내 PC방 등 고위험시설 6종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집합제한으로 완화됐다. 10일 부산시는 "최근 부산지역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집합금지 명령에서 풀려 영업 재개가 가능해진 6개 업종은 노래연습장,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PC방, 실내집단운동, 뷔페식당으로, 10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영업을 재개하도록 했다. 단, 영업은 가능하지만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
2020-09-10 17: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