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온라인 수업' 전용 고교 만든다
서울시교육청은 실시간 원격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인 '서울 통합온라인 학교'(가칭)가 내년 3월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2025년 3월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서 서울의 공립·사립 고등학생은 자기 학교에서 들을 수 없는 과목을 이 학교를 통해 온라인 강의로 들을 수 있다.수업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시험을 위해서는 학교 안에 있는 교실을 찾아가야 한다. 절대 평가를 하는 과목은 온라인으로도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학교는 폐교를 앞둔 성동구 덕수고등학교 분교 부지에 설립되며, 온라인 강의실 30개와 온오프라인 겸용교실 10개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몸이 좋지 않은 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 과정도 마련된다.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지 않아도 모든 고교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학교인 '고교 미네르바 스쿨'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럴 경우 학생은 이 학교 소속이 된다.또 방송통신 중·고교를 부설 운영하면서 학력 인정 기관의 역할도 추가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5 11:15:28
태풍 '카눈' 북상...울산 초중고, 등교 없이 원격수업
울산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10일 유·초·중·고교 등 전체 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단계도 기존 2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도 학생 안전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원격수업을 결정했다. 10일 기준 개학 상태인 공립유치원 2개원, 사립유치원 79개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18개교가 대상이다. 각종 행사나 연수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학교 방과후수업과 돌봄교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학부모 또는 보호자 동반 등하교를 원칙으로 한 돌봄교실은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9일 태풍 카눈에 대비해 천창수 울산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긴급대책회의에는 전 부서장이 참석해 기상 상황 분석과 함께 학사 운영방안, 학생 수업 안전대책 등 부서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9 17:11:17
코로나 확산에 "학원은 원격수업 하세요"...학원들 '반발'
청소년의 여름방학 기간이 시작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원가에 원격수업을 권고했다.이같은 조치에 학원들은 반발하고 있다. 학원 원격수업은 오히려 학생들을 거리로 나오게 해 감염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정부는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부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또 학원에 대해서는 원격교습 전환을 하도록 적극 권고했다.학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체험·놀이·학습현장도 가급적이면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학원 단체와 함께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대부분의 학교가 지난주부터 방학에 들어가면서 수많은 학생들이 학원가에 몰릴 것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특히 몇 년이나 이어진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졌고, 학생들의 예방접종 비율이 성인보다 낮은 만큼 여름방학이 코로나19 유행에 다시 불씨를 붙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자율적 방역 대책을 강조해온 만큼 이번 대처는 의무가 아닌 '권고' 조치다.학원가는 즉각 반발하며 권고 철회를 촉구했다.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도 2확기 '정상등교' 원칙을 고수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학원가에는 원격수업을 하라고 권고했기 때문이다.지난 정부에서 의무적인 원격수업 전환 조치로 경제적 피해가 컸던 학원들은 권고 수준의 조치지만, 학부모들에게는 '필수 조치'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한국학원총연합회는 "교육부와 학원 방역을 철저히 하는 방향으로 대응 방안을
2022-07-27 16:11:44
5월부터 정상등교한다...원격수업 2년만에 중단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하며 교과·비교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학교의 코로나19 자체조사 체계는 종료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달까지는 '준비단계', 다음 달 22일까지는 '이행단계', 이후 1학기까지는 '안착단계'로 나눠 교육을 정상화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달 말까지는 확진자를 7일간 격리하고 학교가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 중심으로 접촉자를 조사하며 선제적 자가검사를 1회 실시하는 학교 방역·등교 기준이 유지된다.5월 1일부터는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로 온전한 일상회복을 본격 추진한다.학습도구와 특별실 공동 사용, 모둠활동뿐 아니라 학급·학년 단위 소규모 체험활동 등 행사를 운영할 수 있고, 숙박형 프로그램(수학여행)도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학교가 결정·시행할 수 있다.방역 목적의 원격수업은 2년여만에 종료된다. 학습 흥미 유발이나 성취도 제고 같은 교육 효과 목적으로는 활용할 수 있다.가정학습은 57일 안팎(유치원 60일) 유지를 권고하되 지역·학교의 여건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결정·운영한다.이달 중순까지는 주 2회, 이달 말까지는 주 1회 권고됐던 선제 자가검사는 시도교육청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하도록 해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학교가 해오던 접촉자 자체조사는 종료된다. 유증상자와 고위험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만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현재 학교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KF80 이상)을
2022-04-20 14:05:52
한성백제박물관, 초등 돌봄단체 실시간 원격수업 지원
한성백제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 단체관람이 어려워진 초등학교 학급과 돌봄기관을 위해 실시간 원격방식의 역사 수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화상플랫폼 줌(ZOOM)을 통해 한성백제박물관과 각 학급·기관을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이다.학교 교실에서도 360도 VR영상을 통해 박물관에 직접 간 것처럼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팝업북·입체카드 등을 통해 백제와 고구려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7월8일까지 운영한다.등교나 원격수업 등 학급별로 다른 수업 방식, 자가격리 중인 학생, 박물관과 원거리에 있는 학교 등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업을 기획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온조역사체험교실 △학교 밖 박물관 교실 2종이다.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나 돌봄기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담당교사나 기관 관계자가 신청하면 원격수업 전에 사전 교육 영상과 체험활동 교구를 미리 보내준다.이경자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장은 "코로나로 박물관 방문견학이 어려워지면서 실시간 원격수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원격수업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학습하고, 먼 지역의 초등학생들도 언제든지 한성백제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21 18:30:21
코로나로 등교 못하면 '출석인정 결석' 처리…가이드라인 발표
교육부는 28일 등교중지 학생 출결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코로나19로 등교를 하지 못한 학생은 출석 인정 결석처리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등교 중지 학생은 출석인정 결석으로 처리되며, 등교 중지 학생이 학급 단위 이상 원격수업에 참가할 경우 출석으로 처리된다.다만 대체학습 이수 여부는 출결 처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중간·기말고사 등 평가 기간에는 의료기관의 검사결과서나 진료확인서 등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통해 결석 처리에 따른 인정점을 부여한다.코로나19로 등교를 할 수 없는 학생이 늘자, 학교의 출결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학생의 출결 관련 증빙자료를 확인한 다음 '출결 증빙 대체자료' 양식에 확인 사항을 기재하고, 증빙자료는 따로 자료철로 제작하거나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3월 14일 이후부터 학생의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학생이 백신 접종을 했는지와 관계 없이 수동감시자로 지정돼 등교할 수 있다.3월 13일까지는 기존 학교 방역지침에 따라 동거인이 확진되면 학생이 백신접종을 했다면 수동감시자로 등교가 가능하지만, 접종하지 않았다면 7일간 등교가 중지된다.다만, 3월 14일 이후 수동감시자로 지정된 학생은 변경된 방역지침에 따라 동거인 검사일 기준으로 3일 내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고된다.특히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는 등교를 중단할 것이 권고된다.교육부는 새 학기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학생과 교직원에게 배포하고 자택에서 등교 하루 전부터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다.이와 함께 학생들이 등교 전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2022-02-28 13:51:00
경기도, 전국 학교에 원격수업 콘텐츠 526개 과정 제공
경기도는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평생학습포털서비스 '지식(GSEEK)'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원격수업자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도는 코로나19로 일선 교사들이 원격수업용 학습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2020년부터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탄력적 원격수업 운영으로 정해지자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도가 제공하는 교육 과정은 청소년 진로·직업분야를 비롯해 미래기술, 기초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자기개발 등이다. 지난해 433개과정에서 93개 과정을 추가해 총 526개 과정을 제공한다.경기도 지식(GSEEK) 콘텐츠 이용은 지역 관계없이 교사라면 누구나 지식 누리집에 접속 후 첫 화면 상단에 있는 '원격수업 콘텐츠 활용신청' 배너를 클릭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지식(GSEEK) 원격수업용 콘텐츠는 2021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865개교 약 30만 명의 학생들이 이용했다.지난해 가장 인기가 높은 콘텐츠는 '진로탐색', 의사소통역량', '공부법', '창의적 사고 디자인 씽킹', '청소년 대인관계기술' 등이다. 코로나19로 현장수업이 어려운 생활체육, 미술, 음악 등 예체능 분야 콘텐츠도 인기가 높았다.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올해에도 어쩔 수 없이 등교와 원격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교사와 학생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최근 개발된 교육콘텐츠가 많이 개설된 만큼 일선 교사들의 원격수업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은 자격취득, 외국어, 생활취미, 부모교육 등 1500여 개의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와 실시간
2022-02-27 23:09:26
유은혜 "신속PCR·항원검사 학교 도입…개학 전 단축·원격수업"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으로 번지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신속 PCR(유전자증폭), 신속항원검사의 학교 도입을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오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주재하며 "3월 개학 준비를 위해 보건소 중심의 현재 PCR 검사 이외에도 신속 PCR, 신속항원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활용하는 학교검사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2월 방학 중 등교가 시작되는 기숙학교에 대해, 입소 전과 입소 후 주중에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유 부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한 전국 4개 지역에도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신속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지원해나가겠다"며 "4개 지역은 변경된 검사체계로 학생, 학부모 혼란이 있을 수 있어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달 하순에서 다음달 중순 사이에 겨울방학을 끝내고 개학하는 학교는 전국에 총 4천730여 곳(38%)이다.교육 당국은 이들 학교에 대해 새학기 전 다음날까지 단축·원격수업 등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1∼2월 중에 등교하는 학교들에 대해서는 이미 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로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 등을 포함해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해주시길 바란다"고 시도교육청에 당부했다.그는 이어 "졸업식이나 다른 학교 행사는 원격 진행 또는 학급단위 소규모로 진행해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해당 조치는 새 학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월의 정상적인 등교를 위해 사전 위험도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
2022-01-27 15:33:46
갑작스런 원격수업에 워킹맘 발동동…'일하는 엄마는 죄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교 원격수업이 시작됐다. 12일부터는 경기·인천 지역 학교가, 오늘 14일부터는 서울 지역이 이 같은 비대면 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된 시점에선 최대 여름방학 전까지 2주 동안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엄마들 사이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역마다 원격수업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부 지역의 초등학교는 대면 수업을 못 하는 대신 많은 양의 '숙제'를 주기도 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이 '숙제'가 결국 아이가 아닌 엄마의 몫이라고 말한다. 한 지역 맘카페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는 "원격 수업 처음인데, 원래 숙제 양이 이렇게 많은것인지 모르겠다"며 "결국 책과 숙제 등등 모두 엄마의 몫이다. 오전에 아이가 잠깐 zoom으로 학습지 푸는 것 외에는 엄마 일이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이에 대해 엄마들은 댓글로 '맞다. 제발 아이가 할 수 있는 숙제를 내줬으면 좋겠다', '오전은 수업 치닥거리, 오후는 과제 치닥거리다', '차라리 홈스쿨링을 시키고 싶다. 이러니까 사교육이 늘어나는 것'이라며 공감하는 의견을 나타냈다.학부모들의 불만을 초래하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갑작스러운 원격수업 전환 소식이 들릴 때마다 워킹맘은 가슴이 철렁한다.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맞벌이 가정의 워킹맘 A(35)씨는 원격수업이 시작되면 '눈치게임'을 해야한다고 하소연한다.그는 "아이의 원격수업을 돕기 위해 재택근무를 하려
2021-07-14 11:09:24
14일부터 수도권 학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다음주부터 수도권 지역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다만 원격수업으로 전환돼도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계속 운영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은 계속 등교해 '소규모 대면 지도'를 받을 수 있다.교육부는 수도권 전역에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 학사일정을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강화·옹진(거리두기 2단계 적용)은 제외한다. 4단계 적용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되지만, 학교의 경우 학사운영 조정 등 준비기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다음주 수요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최고단계가 적용되는 만큼 대입을 앞둔 고3도 예외 없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게 된다.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곧장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기말고사를 진행 중이거나 실시 예정인 학교는 학년별 시간·동선 분리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등교할 수 있다. 성적 확인이나 고등학교 3학년 백신접종 관련 유의사항 사전교육 등도 등교를 통해 실시할 수 있다.교육부는 "방역당국, 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2학기까지 남은 40여일 동안 전 교직원과 학원 종사자 백신 접종 등 학교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9 11:19:11
1주일새 학생 331명 코로나19 확진…하루 평균 47.3명
지난 1주일 사이 학생 3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도 군포와 제주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300여 곳의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 교육부에 따르면 6~12일까지 일주일 동안 학생 331명, 교직원 64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373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1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수는 3238명이며...
2021-05-13 16:29:06
원격수업 영향으로 교권침해 줄었으나 사이버 교권침해 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교권 침해 사례는 줄었으나 사이버 교권 침해가 새로운 문제로 등장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1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공개한 '2020년도 교권 보호 및 교직 상담 활동 지침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 침해 관련 상담·처리 건이 402건으로, 전년(513건)보다 100건이상 줄어들었다. 교총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
2021-05-13 13:21:13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학교폭력 대폭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보편화 되면서 학교 폭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광주시교육청이 분석한 학교폭력 심의 현황에 따르면 광주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학교폭력 건수는 지난해 총 367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기록된 학교폭력 건수 1천332건보다 72%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조사된 학교폭력 가담 학생 수도 488명으로, 2019년 대비 71% 줄어든 숫자다...
2021-05-10 11:32:22
경기교육청, 네이버 원격수업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 도입
경기도교육청은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한 네이버 학습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29이 밝혔다. 웨일 스페이스는 지난 3월 출시된 네이버의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학습관리, 화상수업, 공동작업 등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하나의 계정으로 연결한 원격수업 시스템이다. 화상수업 프로그램인 '웨일온'은 시간제한 없이 최대 500명을 동시에 수용하여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2021-04-29 13:15:35
원격수업 하나마나?…"온라인 쌍방향수업 확대 필요"
광주 초·중·고등학교는 쌍방향, 일방향 온라인 수업을 동시에 도입해 진행중이다. 쌍방향 수업은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수업 방식이며 EBS 온라인클래스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한다. 반면 일방향 수업은 교사가 제작한 콘텐츠나 기존의 EBS 자료를 활용하는 것으로 실시간 소통이 어렵다. '질문이 있는 광주시'라는 광주시교육청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
2021-03-10 13: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