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모습만 보여줘도 수익 쏠쏠"...유튜버 상위 1% 연봉 얼마?
쏘영, 쯔양 등 상위 1% 먹방 유튜버들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연평균 13억원 이상으로 파악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이 27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튜버·BJ(인터넷 방송 진행자)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 신고한 2만3797명의 지난해 수입은 총 1조7816억원이었다.이들의 수입은 1년간 평균 13억2500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4년 전인 2019년 조사된 평균 수입(978억원)에 비해 35.5%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수입 상위 1%에 속하는 247명의 총수입은 3271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18.3%를 차지했고, 상위 10%인 2479명은 8992억원을 벌어 전체의 50.3%를 차지했다. 상위 1%의 1인당 연 평균 수입은 13억2500만원이었다.쏘영, 쯔양, 히밥 등 대용량으로 음식을 먹는 인기 먹방 유튜버들은 이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고 있다.최근 방송에서 쏘영은 "남편 9억 빚 내가 갚았다"며 자신의 수입 수준을 공개하며 "먹방 월수입이 14년간 배우로 번 것보다 많다"고 밝혔다.히밥도 최근 한 방송에서 "(유튜브 수익만) 1억원에서 1억2천만원 정도"라며 "(지금까지 누적 수입은) 나간 거 생각 안 했을 땐 40~50억원 정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구독자 1150만명을 보유한 쯔양도 "또래의 1년 치 연봉 정도는 매월 벌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쯔양은 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수입이 증가하자 더욱 꼼꼼한 세무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정일영 의원은 "유튜버·BJ 등 연 수입이 매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세무조사 건수는 최근 3년 동안 거의 증가하지 않고 있다&qu
2025-01-29 19:19:08
여행 유튜버 '원지', 깜짝 결혼 발표..."식은 소박하게 진행할 예정"
여행 유튜버 원지(36·이원지)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지난 21일 원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커뮤니티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원지는 "제가 무려 결혼을 합니다"라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동안 워낙 혼자 재미있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렸던 터라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라며 (여행 유튜브를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저를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원지는 "예측 불가한 기복 큰 제 인생에서도, 이 사람과 함께라면 더 멀리, 더 재미있게 나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더라"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제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려 한다"라며 "많은 분이 제 소소한 일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데 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소식을 전하는 데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늦게 말씀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원지는 "앞으로도 삶이라는 여행을 원구님(구독자 애칭)들과 함께 응원하며 나아가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원지는 현재 98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2024년에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했고, 올해 상반기 방송될 시즌3에도 나올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1-23 11:18:06
엄마 몰래 라면 먹던 초3 유튜버, '연대 합격' 소식 전했다..."수시 6광탈 했는데"
늦은 밤 엄마 몰래 라면을 끓여 먹는 영상으로 인기를 끈 '키즈 유튜버' 마이린TV(본명 최린)가 최근 연세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렸다.2006년생으로 올해 만 18세가 된 최린 군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연세대학교 정시 합격증과 영상을 게재했다.최 군은 지난해 수능 시험을 치고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정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최 군이 올린 '2025 정식로 드디어 합격' 영상에서 최 군은 "연세대의 조기 발표 소식을 친구에게 들었다"며 "지금 그것(조기 발표) 때문에 놀다가 급하게 집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합격 사실을 확인한 최 군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고, 부모님은 최 군을 안아주며 축하했다. 최 군은 "수시 6광탈(광속 탈락) 하고 여러분께 합격 소식을 전달해드리고 싶은데도 정시 발표가 늦어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이렇게 기쁘게 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최 군은 인스타그램에도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합격의 순간 브이로그도 빨리 편집해 마이린TV 유튜브에 올리겠다"고 말했다.누리꾼도 최 군의 소식을 듣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한편 최 군은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 2015년 유튜브를 처음 시작해 '밤 12시 엄마 몰래 라면 끓여 먹기' 영상을 올려 11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이후 '엄마가 액괴(액체괴물)를 모두 숨겼어요', '숨바꼭질 귀신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올렸고, 최 군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2025-01-22 20:22:12
웹툰 작가·유튜버 평균 얼마나 버나?
웹툰 작가들이 평균적으로 연간 약 5000만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웹툰 작가 등'은 모두 1만4426명으로, 총 6965억원을 신고했다. 평균 수입금액은 4830만원이다.1인 미디어 창작자는 1만5448명으로, 총 5162억원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3342만원꼴이다.업종 전체의 종사 인원은 엇비슷하지만, 1인당 평균소득에서는 웹툰 작가 약 1.5배 많은 셈이다.상위 1% 기준으로는, 웹툰 작가가 평균 11억1400만원의 소득을 신고했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소득(5억3800만원)의 갑절을 웃도는 금액이다.상위 10% 기준으로도, 웹툰 작가 소득신고분이 평균 2억6800만원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1억8800만원) 소득을 크게 넘어섰다.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격차는 1인 미디어 창작자가 63배로, 웹툰작가(30배)의 두배에 달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14 16:24:28
상위10% 3억·하위 2천만원…1인 미디어 창작자 양극화 심화
1인 미디어 창작자들 사이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병)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는 1만9290명으로 전년 1만6294명 대비 19.4% 증가했다. 이들이 한 해 동안 거둬들인 총 수입금액은 1조4537억원으로 전년(1조835억원)보다 34.2% 늘었다. 1인당 평균 수입액 역시 증가하여 66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13.3% 올랐다. 다만 상위와 하위 간의 격차는 컸다. 2022년 귀속 상위 10% 창작자의 총 수입액은 6650억4800만원으로 전체 수입금액의 45.7%를 차지했다. 상위 10%의 1인당 평균 수입액은 3억449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억609만원 대비 12.7% 오른 수치다. 상위 30% 범위까지 확대하면 총 수입액은 1조256억원으로 전체의 70.4%에 달하며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1억7726만원이다.하위 10% 창작자들의 총 수입액은 387억9000만원으로 전체 수입액의 2.7%에 그쳤다. 다만 하위 10% 창작자의 1인당 평균 수입액은 2009만원으로 전년 1775만원 대비 13.3% 증가했다.김 의원은 "유튜버들 간 빈부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일부 고소득 유튜버만을 보고 무작정 환상을 좇는 것은 사회적으로 경계해야 한다"며 "향후 미디어 창작자 규모와 창출 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세청은 과세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20 16:03:16
'구독자 3억 명' 세계 1위 유튜버 고소당했다..."여성혐오 조장"
전 세계 1위 구독자 수(3억1600만명)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 지미 도널드슨)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제작 중인 리얼리티 게임쇼의 참가자 5명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CNN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가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함께 제작 중인 '비스트 게임스'에 참여한 5명은 지난 16일 "쇼 제작사와 아마존이 참가자들의 노동력을 파렴치하게 착취했다"며 LA 고등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이들은 촬영장에서 부상을 치료할 의료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정신적 부상 위험이 있는 게임에 참여하도록 강요받았다며, 몇 명은 실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주장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잠도 충분히 재우지 않는 등 노동력을 착취했다고 밝혔다.원고 측은 또 제작진의 성차별과 여성 혐오 조장을 지적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배포된 안내서에 "만약 재능 있는 사람이 화이트보드에 성기를 그리거나 멍청한 짓을 하고 싶어 한다면 그냥 놔둬라. 촬영할 때 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라. 그들이 바보가 되도록 도와라"고 적혀 있었다고 폭로했다.현재 이 쇼는 캐나다 파나마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방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미스터비스트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20 13:40:22
"엄마, 키조개에서 진주 나왔어" 흑진주 발견한 유튜버, 감정가는?
해산물 손질·요리 등을 보여주는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수빙수가 키조개를 손질하다 자연산 흑진주를 발견해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이 흑진주 가격은 20만원으로 책정됐다.수빙수는 지난 2일 가족과 함께 먹기 위해 키조개를 씻던 중 키조개 내장에서 까만 진주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수빙수는 "엄마, 키조개에서 진주 나왔어요"라며 흥분한 모습이었다.이후 수빙수는 10일 '자동차 한 대 살 수 있다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 영상에서 수빙수는 지난번 발견한 흑진주를 들고 서울 종로에 있는 진주 감정원에 방문했다. 감정원은 가로 4.5㎜, 세로 4.4㎜, 높이 4.6㎜, 무게 0.64캐럿짜리 '천연진주'라는 진주 감별서를 발급했다.수빙수는 감정서를 들고 종로의 금 거래소에 갔지만, 예상외로 수빙수가 획득한 흑진주는 큰 가치를 지닌 진주가 아니었다.금 거래소의 대표는 "감별서로는 천연진주가 맞지만, 가치적인 면은 없다"면서 "가치를 평가하려면 사이즈가 커야 하는데 조금 작다. 또한 광택이 적고 형태가 완벽한 원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마 이걸 실제로 매입하는 곳은 없을 것"이라며 "내가 만약 산다면 수빙수님 것이니 감별 비용(10만원)을 고려해 20만원에 매입하겠다"고 했다.이날 금 거래소를 찾은 20년 경력의 진주 도매업 대표도 "진주층, 광택, 색상, 흠면 등을 봤을 때 상업적 가치는 떨어진다. 나 같으면 매입하지 않는다"면서도 "학술 가치는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국가 공인 보석 감정사인 그는 "만약 경매에 부친다면 가치가 또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11 10:28:24
'천만 구독자' 쯔양, 배고픈 아동 돕는다...월드비전에 2억원 기부
쯔양이 1천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월드비전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쯔양이 1천만 구독자를 달성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중 1억원은 쯔양의 유튜브 채널을 후원하는 기업인 더미식, 명륜진사갈비, 샘표, 엄마네한우, 프랭크버거가 보탠 것이다.이들이 낸 후원금은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쯔양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고액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도 위촉됐다.월드비전 창립자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밥피어스 아너 클럽'은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모임이다.쯔양은 이날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를 찾아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는 '사랑의도시락'에 참여했다.쯔양은 "그간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구독자와 함께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아직도 끼니를 거르고, 식량이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국내외에 많다는 사실에 놀랐고, 앞으로도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10 14:50:36
먹방 크리에이터 전성시대…쯔양·햄지1·3위, 2위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상위권에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갤럽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자유 응답으로 이뤄졌다.먹방 유튜버 쯔양은 5.2%의 지지 속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곽튜브(4.0%), 햄지(2.4%)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김어준(1.1%), 김프로(0.9%) 등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10위권 유튜버들의 주력 콘텐츠 분야는 '먹방'과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유튜버 1위 쯔양을 비롯해 햄지, 히밥, 이공삼도 '먹방' 전문이다. 곽튜와 빠니보틀은 여행, 백종원은 각종 요리에서 식당 운영 및 식문화까지 망라한다. 김창옥은 강연, 김어준은 시사 채널을 이끌고 있으며, 해외 구독자가 많은 김프로는 짧은 쇼츠 영상에 주력한다.유튜버들의 '좋아요'와 '구독'은 영상 시청 시간과 함께 해당 채널의 성과로 간주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를 한 명씩만 응답받아 집계한 선호도는 채널 구독자수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위권 내 최다 구독자수는 김프로의 4110만 명(2024년 6월 기준), 최소는 김창옥의 141만 명이다. 이외 0.9% 미만 응답된 인물은 300여 명(총 41%)에 달했다. 열 명 중 넷은 특별히 좋아하는 유튜버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고, 고연령일수록 더 많았다.해당 설문은 면접조사원 인터뷰(CAP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27.7%, 표본오차 ±2.3%포인트(95% 신뢰수준)로 자세한 내용은
2024-06-19 17:30:39
26번째 생일에 테슬라 26대 선물추첨…한국인 당첨자도 나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생일을 맞아 진행한 테슬라 증정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 명단에 한국인 여성이 올라 화제다.미스터비스트는 최근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SNS 팔로워들에게 테슬라 차량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벤트는 미국, 한국, 호주, 캐나다, 칠레, 프랑스, 독일, 멕시코, 영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18세 이상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친구 2명을 태그하고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신청이 이뤄졌다.이후 지난 17일 결과가 발표했다. 모두 26명이 당첨됐는데 1명은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을, 25명은 '모델3'를 받게 됐다. 사이버 트럭의 가격은 한화로 약 8300만~1만3500만원, 모델3는 5200만원~6800만원 수준이다. 한국인 당첨자는 테슬라 모델3를 받게 됐다.미스터비스트는 개인 유튜버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약 2억6000만명)를 확보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22 19:07:29
직원을 유튜버로 육성하는 회사…'사내 유튜버' 선발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에스알이 '사내 유튜버'를 선발해 운영한다. 에스알은 14일 직원 13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사내 유튜버로는 승무, 안전, 청렴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직원들이 뽑혔다.이들은 SRT의 매력을 알리는 영상을 직접 기획·촬영하고 출연까지 맡는 1인 크리에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행사 등 현장 중계와 기획취재를 전담할 사내 리포터도 함께 활동한다.사내 유튜버들의 영상은 다음 달부터 SR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사내 유튜버들의 개성과 재능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과 유쾌하고 진솔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4 14:21:11
"애들 따라하면 어쩌나" 코레일, '초통령' 유튜버 고발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많아 '초통령'으로 불리는 유튜버 도티가 코레일 측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도티(37·나희선)는 인터넷 방송인·인플루언서를 지원하는 MCN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도티는 앞서 자신의 SNS에 "감성 사진을 찍는다"며 한 철로 위에서 포즈를 잡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도티는 영상에서 해맑게 웃으며 철길을 걸어간다.하지만 도티가 촬영한 장소는 경부선과 경원선을 연결하는 용산삼각선 선로였다. 이처럼 폐선이 아닌 실제 영업 중인 선로에 철도운영자의 승낙 없이 들어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네티즌들은 "그 철길 들어가는 건 따로 코레일 측에 허가받으셨나요?",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제발 철길에 들어가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달아 지적했다.이 SNS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저거 보고 애들이 따라 하면 어쩌려고", "어린이 유튜버가 왜 그러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에 샌드박스 네트워크 측은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크리에이터 도티 님과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설물 촬영에 대한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점이 확인되어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해당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된 상태다.샌드박스 측은 이어 "내부 확인 결과 배경지인 서울 용산구 '삼각 백빈 건널목'에 대한 제작진의 사전 조사가 충분하지 않아 이를 폐선으로 오인했고 사전 허가도 생략됐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3 17:35:29
송지은·박위 올해 가을 결혼
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결혼한다. 송지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다"면서 "어제 저녁 부랴부랴 유튜브에 올릴 영상도 만들고 이렇게 글을 써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송지은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는 잘 보내셨나요? 어제 저녁에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나와보니 결혼 기사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예쁘게 잘 정리된 내용을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섞여 있는 기사로 먼저 접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여러분~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어요.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빨리 알려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이 들어 어제저녁 부랴부랴 유튜브에 올릴 영상도 만들고 이렇게 글을 써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좋은 소식이 생기면 이곳과 위라클 채널을 통해 전할게요 늘 여러분의 진심 어린 격려로 힘을 얻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2 18:30:24
유튜버 등 미디어 창작자 연간 총수입 1조원 넘어…양극화 현상 가속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9366명이었다.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1조1420억원이었다. 총수입액은 2019년 875억원에서 2020년 4521억원, 2021년 8589억원이었다가 2022년에는 1조원을 넘었다. 1인 미디어 창작자는 유튜버·BJ 등과 같이 인터넷 기반의 미디어 환경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393명의 총수입은 3333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29.2%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8억48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3년 전인 2019년 상위 1% 평균의 6억7100만원보다 26.4% 늘었다.한편 전체 1인 미디어 창작자의 평균 수입은 2900만원으로 2019년의 3200만원보다 줄었다.양경숙 의원은 "유튜버들이 급증해 이들이 벌어들이는 총수입이 크게 늘었다"면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져 큰 수입을 거두는 유튜버는 극히 소수이고 유튜버만으로 소득을 올리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7 09:26:44
인기 유튜버 랄랄 '겹경사' 결혼·임신 발표
인기 유튜버 랄랄이 결혼 소식과 함께 곧 엄마가 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랄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랄랄은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면서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다”고 말했다. 랄랄은 예비 신랑에 대해 “배우 이동욱을 닮아 잘생겼고 모델 일을 오래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임신 후 5kg 정도 늘어났다고 말한 랄랄은 “임신하니까 너무 힘들다. 증상은 피곤하고 회복이 안 돼서 병이 생긴 줄 알았다”고 전했다. 랄랄은 자신의 SNS에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2 11: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