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어린이집서 원아 30명 집단 장염
경기도 시흥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20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시흥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흥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일부 원아들이 구토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당국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생 50명 규모의 이 어린이집에서 원아 24여명과 교직원 2명이 이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복통으로 추정되나...
2021-03-22 09:40:48
부산 어린이집서 34명 장염 증상…살모넬라균 검출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30여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모 어린이집 원생 34명이 고열과 복통을 호소해 어린이집 부모들이 지난 달 29일 보건소에 개별신고했다. 보건당국의 현장조사 결과 일부 원생의 검체에서 살모넬라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안산 지역 유치원의 집단 식중독 감염에서 나타났던 '용혈성 요독증후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
2020-07-02 09:28:01
인천 송도 어린이집서 원아·교사 30여명 집단 장염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 등 30여명이 장염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송도국제도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24명과 교사 7명이 복통과 설사 등 장염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보건당국이 원아의 대변을 채취하고 해당 어린이집 주방과 교실 등 1차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의심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 뒤부터 구토나 복통...
2020-06-10 09:25:02
장염·식중독 후 살 빠진 아이 몸무게 회복하려면?
한여름에는 장염이나 식중독, 배탈, 설사, 복통과 같은 여름철 소화기 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먹어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면 점차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의 경우 장염을 앓고 난 후에 입맛을 잃거나 체력이 떨어져 컨디션 회복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양효진 청주율량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최근 장염이나 식중독 등으로 고생하고 난 후 아이가 살이 빠져 홀쭉해지고 ...
2019-08-11 10:32:02
'추석연휴' 어린이 외래환자 급증…단골 질병 '장염'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는 질병이나 사고가 급증하므로 미리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도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는 총 74만 명으로, 지난해 전체 외래 환자수를 365로 나눈 일평균 외래 환자수 243만명의 30.3%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추석 연휴 기간에 9세 이하 소아 외래 환자의 점유율은 29...
2018-09-21 11: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