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 상승…1,456.4원에 마감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4.4원 오른 1,456.4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최고치다.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451.5원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점차 상승 폭을 키워 오후 3시20분 1,457.4원까지 올랐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7 중반대에서 이날 다시 108대로 올랐다. 현재 108.15 수준이다.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7.23원)보다 0.38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2% 내린 157.13엔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24 19:40:32
23일 원/달러 환율 1,450원대
원/달러 환율이 23일 1,450원대를 기록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452.0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내린 1,446.0원으로 출발해 주간거래 마감 직전인 오후 3시쯤 상승세로 전환했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2.5%)를 밑돌았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107대 중반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한때 108선을 넘긴 이후 다소 하락했다.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외환 당국이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정책을 거의 전부 내놨는데도 환율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현재로선 환율이 추가 상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24.72원)보다 2.51원 오른 수준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23 16: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