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3자녀 이상 가정에 원스톱 인증카드 발급
충남 홍성군은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원활한 정책 지원을 위해 3자녀 이상 가정에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를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대상은 자녀와 부모가 홍성군에 같은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이다.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를 발급받으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13개 다자녀 지원사업에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없이 원스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주민등록 전산정보 자료를 이용해 다자녀가정 DB를 구축한다. 인증카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해당 읍면에서 실시한다. 부 또는 모가 방문신청해야 하며, 지원대상이 최종적으로 확인되면 세대당 1매씩 읍이나 면 방문 또는 등기 우편 등으로 배부한다. 군은 다자녀가정 지원사업 종합 안내책자를 배포하는 등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분기별 전산정보 자료 분석을 통해 사업수혜자의 사각지대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13개의 다자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축하금, 육아지원금, 쓰레기 종량제 매월 60리터 지원,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등이다. 2020년 2월 말 집계에 따르면 군에는 총 899세대의 3자녀 이상 세대가 살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2 14:00:01
홍성군, 여름방학 가족뮤지컬 '안녕 자두야' 개최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7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안녕 자두야'를 개최한다.뮤지컬 ‘안녕 자두야’는 올해로 원작 21주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만화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원작 이빈)’가 도전하는 쇼 뮤지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이다.뮤지컬 ‘안녕자두야’는 최고의 스타를 뽑는 코리아스타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한 자두의 유쾌한 스타 도전기로, 라이벌 은희의 방해 속에서도 친구들과 락커 지망생인 삼촌의 도움을 받아 오디션 본선 무대에 올라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특히 도둑으로 몰린 자두를 위해 친구와 삼촌뿐 아니라 관객들이 힘을 모아 범인을 찾는 추리 상황이 펼쳐지고, 관객이 심사위원이 돼 본선 우승자를 가려내는 오디션 체험 등이 있어 어린이 관객은 물론 어린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36개월 이상부터 입장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15,000원, S석 10,000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뮤지컬을 준비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13 09:00:01
홍성군,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380억 투입한다
충남 홍성군이 올해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380억원 투입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만0세부터 5세까지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들의 보육료 및 가정보육수당 140억원을 전액 지원한다. 또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맞벌이 가정과 시간제 보육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초등학교 내 돌봄교실 ‘아이들세상’ 3곳도 5억원을 ...
2019-02-14 12:22:00
홍성군, 12억 들여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홍성군은 모든 아동에게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차원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약 670여 명에 국·도비 포함 약 12억3천만원을 들여 다양한 아동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먼저 군은 저소득층 가구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가구의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
2018-11-06 16:01:47
홍성군, 올바른 식문화 전파…아동요리 지도사 양성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촌체험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습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아동요리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어, 미술, 과학 등을 요리와 접목시켜 유아나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평가하는 과정을 이론수업과 실습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은 필기와 실기시험, 과제 발표를 통해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요리 지도사 양성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9 13: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