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쇼핑백, 이제 '공짜' 아니에요
이달 말부터 스타벅스에서 쇼핑백과 다회용 백을 유상으로 제공한다.스타벅스 코리아는 20일부터 매장에서 종이 쇼핑백은 100원, 음료 제공용 다회용 백은 50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종이 쇼핑백·다회용 백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스타벅스는 그동안 고객의 편의를 위해 종이 쇼핑백 또는 다회용 백을 무상 제공해왔다. 스타벅스 측은 이번 정책으로 종이 쇼핑백과 다회용 백 사용량을 작년보다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무게로 따지면 약 320t이며, 물 1천343L를 아끼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26t 줄인 것과 같은 효과다.또한 스타벅스는 종이 쇼핑백과 다회용 백 판매 금액 일부를 지역사회 환경 기금으로 쓰이도록 기부할 계획이다.한편 스타벅스는 환경 보호 및 친환경 소비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온 바 있다.2011년에는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캠페인'을 열어 매장 안에서 취식하는 고객에게 다회용 컵을 제공했고, 2018년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종이 빨대를 제공하는 자율 협약을 맺었다. 그 해 빨대 없이 입을 대고 마실 수 있는 컵 리드도 마련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5 11:38:18
믿었던 '친환경' 텀블러, 일회용 컵만 못 할 수도?
'친환경'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물건은 텀블러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텀블러 하나를 제조 및 사용, 폐기하면서 나오는 온실가스는 671g으로, 이는 플라스틱 컵(52g)의 13배, 종이컵(28g)의 24배 수준이다. 따라서 텀블러 한 개를 오래 사용하는 것은 환경에 도움이 되지만, 사용 중인 텀블러 대신 다른 텀블러를 계속해서 사들이는 것은 환경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최근 미국에서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한정판 텀블러를 구입하려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텀블러의 인기는 크다. 하지만 그저 여러 제품을 수집하는 게 목적이라면 환경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실제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운영 중인 스타벅스가 3년 반 동안 국내에서 판매한 텀블러는 1천만 개 이상인데, 이에 대해 친환경을 지향하는 행보가 맞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캐나 환경보호 및 재활용 단체 CIRAIG의 한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텀블러는 최소 50번,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최소 220번 사용해야 일회용 종이컵보다 환경에 낫다고 한다.텀블러의 유행이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기업과 소비자의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5 10:00:33
일동제약,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국무총리 표창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3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자원 절약 및 재순환 사용 ▲폐기물 감축 ▲관련 기술 개발 및 공정 개선 등을 통해 환경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한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청주공장 운영과 관련해 폐기물, 배기가스 발생을 줄이고 폐수 등을 재활용하거나 전환 사용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폐기물을 기존의 위탁 소각 방식 대신 전자적 산화 분해 방식을 적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였으며, 디클로로메탄과 같은 배기가스를 자사의 기존 유휴 설비장치를 활용해 배출량을 허용 기준치 미만으로 낮췄다. 또 정제수 제조 및 공장 가동 시 발생하는 폐기수를 공정 개선을 통해 냉각수로 전환해 재사용함으로써 공업용수 사용량을 연간 9000톤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다. 일동제약은 최근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환경 친화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세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환경 경영과 관련한 KPI를 설정하고 ▲환경 오염 예방 및 폐기물 저감 ▲환경 친화 공정 개발 ▲부자재 및 패키지 개선 ▲에너지 및 자원 절약 ▲환경 설비 투자 확대 ▲임직원 대상 캠페인 및 참여 독려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11 17:21:30
"아동들과 같이 환경보호"...'우리끼리 줍깅' 캠페인이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과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 '우리끼리 줍깅(줍다+조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7일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우리끼리 줍깅'은 아동과 시민이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지구의 기후와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 이달 18일 열리는 유엔 총회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모멘트)에 앞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기후 위기에 목소리를 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참여형 모임인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멤버들이 나설 예정이다. 지구 기후와 환경, 줍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선착순 300명)하면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05 13:53:15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의 플라스틱 빨대…대체재는?
지난 2018년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플라스틱 빨대 퇴출 방침을 발표했다. 환경부가 매장 내 사용을 허용하는 빨대 재질로는 '쌀·유리·종이·갈대·대나무·스테인레스'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종이를 비롯해 쌀·갈대·대나무가 '친환경' 소재로, 유리·스테인레스가 '다회용' 소재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해당 규제가 시행되면서 비교적 보편적인 종이 빨대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상에서 가장 쓰레기 같은 발명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돼 공감을 얻고 있다. 글쓴이는 종이 빨대를 쓰면 안 되는 이유 세 가지를 기술했다. 그는 “나무 벌목해서 탄소(배출량)수치 올라감. 어차피 코팅하는 데도 플라스틱 들어감, 거북이 콧구멍에 빨대 들어가서 죽을 확률은 내가 종이 빨대 플라스틱 코팅 먹어 암 걸릴 확률보다 낮음”이라고 썼다. 이어 “식후 커피 마시려는데 손 씻고 오니까 빨대 다 흐물흐물해져서 올린 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상당수 누리꾼들은 글쓴이에게 공감했다. “종이 냄새와 맛이 함께 느껴져 너무 불편하다” “빨대가 흐물흐물 풀어져서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댓글도 이어졌다.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보다 더 환경에 해롭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미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폴리프로필렌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만드는 것보다 일반혼합지로 종이 빨대를 만들 때 5.5배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 빨대 없이 사용하는 리드(뚜껑)와 종이 빨대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
2023-04-24 15:00:17
롯데제과, 비스킷 용기 없앴다...플라스틱 '싹'
롯데제과[280360]는 자사의 모든 비스킷 제품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작년 11월부터 대용량 카스타드, 엄마손파이, 칸쵸컵, 씨리얼컵 등의 제품 포장에 쓰이던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교체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완충재가 들어가는 미니 야채크래커와 미니 초코칩쿠키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써 80여종에 달하는 롯데제과의 비스킷 전(全) 제품에서 플라스틱 용기가 사라지게 됐다. 롯데제과는 이를 통해 앞으로 연간 약 576t(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1 09:55:33
김건희, 인스타그램에 '환경보호' 메시지 올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8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환경보호와 관련된 사진과 글을 올렸다.그간 비공개했던 개인 계정을 지난 4일 공개 전환한 이후 올린 글이다.김여 사는 한 손엔 텀블러를 들고, 한 손엔 손글씨로 작성된 듯한 상장을 들어 보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 얼굴은 나와있지 않다.사진에 나온 상장엔 지난 4일 자로 '위 사람은 평소 투철한 환경보호 정신으로 종이컵을 절약하고 텀블러를 사용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이에 표창함'이라고 쓰여 있다.앞서 김 여사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윤 당선인과 자택에서 키우는 고양이 세 마리가 침대 위에 올라가 있는 사진을 올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09 22:29:53
설거지바로, 지금 바로 '친환경'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10 17:48:03
경기 유치원·어린이집 94.1% 녹색구매 필요성 느껴
경기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부분이 녹색구매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실천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5월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53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녹색구매로 어린이를 지키자’ 보고서를 발간했다.설문조사에서 녹색구매 필요성을 묻는 항목에 94.1% (매우 필요 61.5%, 필요 32.6%)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0.2%이었다. 그러나 실제 녹색제품 구매율에서는 ‘30% 초과 40% 이하’가 22.5%로 가장 높았다. ‘50% 초과’는 17.4%였다. 제품 유형별로는 활동공간의 친환경 건축에 대해 95%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했으나 시설 개보수 때 친환경 마크 건축자재를 사용한 기관은 42.8%였다. 교재·교구의 녹색구매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92.5%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답한 유아기관들은 녹색구매 활성화 방안으로 ▲예산 지원(76.4%) ▲정보 제공(65.9%) ▲법·제도 마련(36.8%) ▲편리한 회계문서 작성(28.3%) ▲환경 성과 평가체계 마련(21.6%) 등을 꼽았다.연구원은 녹색구매 활성화 방안으로 경기도 친환경생활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녹색구매 가이드북을 포함한 콘텐츠 개발, 신설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정책 시행기관 지정 등을 주문했다.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은 "녹색구매 요구가 강한 소규모·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심으로 육아용품 녹색구매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유아기관 평가 때 녹색구매 사용표시제도와 연계해 녹색구매와 환경안전이 효과적으로 함께 조성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자녀를 키
2021-11-25 14:10:07
환경 보호 위해 캡슐커피 용기 회수 프로그램 적극 활용해야
캡슐커피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캡슐용기도 함께 늘고 있어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21개 캡슐커피 제품의 용기재질을 확인했다. 그 결과 4개 상품은 알루미늄, 17개 제품은 플라스틱(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등)이 주된 재질로 이루어져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뚜껑, 커피찌꺼기 등의 내용물을 제거하기 쉽지 않아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캡슐커피 용기를 분리배출하기 위해서는 뚜껑인 리드 부분을 분리하고 본체 내부에 남아있는 커피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밀봉된 용기의 구조적 특성상 분리 과정이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1년 이내에 캡슐커피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캡슐용기를 재질에 맞게 분리 배출하는 소비자가 42.0%(210명),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소비자는 41.4%(207명)였다. 또한 캡슐커피는 재활용의무대상 포장재 중 분리배출 표시 예외 품목으로 개별 용기에 재활용 도안 및 재질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 소비자가 캡슐용기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재활용 쓰레기로 배출해도 작은 크기, 알 수 없는 재질 등의 이유로 선별과정에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 일부 사업자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캡슐용기를 무료로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캡슐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스프레소만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캡슐용기를 회수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네스프레소 뿐만 아니라 네스카페, 일리 등 8개 브랜드의 사업자가 캡슐 회수
2021-08-10 09:34:10
여름방학엔 환경보호! 메타버스 활용한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 진행
정부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초·중학교 학생들이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재작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현장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환경부와 교육부는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메타버스를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을 추가하여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환경방학 탐구활동'은 내달까지 학교, 바다, 숲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초·중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제를 수행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초·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도 운영된다. 앞서 '2021 환경일기장 쓰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퀴즈를 진행하여 고득점자순 등으로 참여 학생을 사전에 선정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9 14:36:55
쓰레기 줄이는 방법! 재밌거나 혹은 실용적이거나
인천 쓰레기매립지 포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시가 오는 2025년부터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서울시 입장에서는 매립지로 적당한 부지를 물색하는 것부터가 난관이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대체 매립지 공모 또한 무산됐다. 현재로서는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대안으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이로써 '쓰레기 줄이기'는 정부와 지자체만이 앞서 걱정해야 하는 문제가 더 이상 아니게 됐다. MZ세대의 경우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시작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Y세대)와 1990년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가 환경 보호의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몇 년 전, 미니멀라이프를 통해서 제로웨이스트 켐페인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적이 있다.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 '실용성'과 '재미'라는 콘셉트까지 버무렸다. 이 두 가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하고, 오랫동안 환경 보존에 동참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준다. 실제 사례가 이를 말해준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달리면서 길가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의 한 종류다.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다는 일석이조의 효과와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에 인기가 높다. 게다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동안 깨닫는 바가 생겨 개인 생활 쓰레기 발생량을 감소시키는데도 기여한다.'플리츠마마'는 플리츠 니트 소재 가방으로
2021-07-28 10:07:31
스타벅스, 매장서 일회용컵 사용 중단…하반기 시범 매장 운영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을 중단한다. 스타벅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전국 매장에서 다회용컵만 사용해 일회용컵을 아예 퇴출시킨다. 올해 하반기에는 시범 매장을 선정해 일회용컵 대신 보증금이 있는 다회용컵을 제공하며 이를 사용한 뒤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는 환경 보호 및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식물을...
2021-04-06 10:01:30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와
5일 식목일을 공휴일로 재지정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의견에는 "어린이들이 식물에 대한 추억을 남기고, 국가적으로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공휴일을 지정해 달라", "미세먼지가 심한 상황에서 국민들이 공가 정화 경각심을 느끼고 나무 심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내용이 있었으며, 주로 미세먼지 대책으로서 식목일의 공휴일 재지정을 요청했다. 청원 게재 후 30일 ...
2018-04-05 09: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