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50대 코로나19 4차 접종 시작
1일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접종이 시작됐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달 18일 4차 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및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로 확대한 바 있다. 이날 0시 기준 60세 미만의 4차 접종 예약률은 대상자 대비 13.9%였다. 50~59세가 13.2%, 50세 미만인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29%다.미확진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이 경과한 후부터 받을 수 있다.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라면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3차 접종 후 30일이 안 돼 확진됐다면 3차 접종일을 기준으로 4개월 뒤 4차 접종을 하는 게 좋다.4차 접종에서는 mRNA 방식의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접종자가 원한다면 항원합성 방식인 노바백스 백신도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당일 잔여백신 접종도 가능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01 17:17:14
28일 오늘부터 면역저하자 4차 접종 본격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 중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오늘(28일)부터 4차 접종을 시작한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면역저하자 중 사전예약을 마친 경우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약 130만명으로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난 경우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을 맞는다.권근용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요양병원·시설은 대체로 지난해 11월 중순에 3차 접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일부 대상자만 2월 중순에 접종 시점이 도래하고, 28일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4차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2-28 10:49:16
면역저하자 등 이달부터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정부가 이달 말부터 요양병원과 시설 환자 및 입소자를 비롯해 면역 저하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월 말부터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분들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권덕철 장관은 "오늘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고위험군 대상으로 시작한다"면서 "노바백스 백신은 독감 백신과 같이 국민에게 접종 경험이 많은 합성항원 방식인 만큼 그동안 미접종한 국민도 접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같은 날 오후 2시 10분부터 질병관리청을 통해 공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2-14 09:43:51
정부 "4차 접종, 면역저하자 대상으로 검토 중"…일반 국민은 '미정'
정부는 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한 백혈병 환자 등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그외 일반 국민들의 4차 접종은 해외 사례를 검토중일 뿐 아직 실행 여부를 결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2,3차까지 접종해도 면역 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접종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논 중"이라고 밝혔다.면역저하자는 급성·만성 백혈병,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암 등을 앓거나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뜻한다.정부는 코로나19 항체가 제대로 생기지 않는 면역자하자의 특성을 생각해 지난해 11월부터 3차 접종을 시작했다.예외적으로 이들에 대해서만 접종 후 2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을 바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결정하면 2월께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청은 이달 안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접종 대상과 시행 시점을 논의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들을 제외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손 반장은 "지금은 3차 접종을 본격화하고 있는 시기이고, 특히 앞으로 우세종이 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예방접종이 어느 정도 효력이 있을지 추가적인 분석도 필요한 때"라며 "4차 접종을 할지 말지 등도 미정"이라고 말했다.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세계 최초로 추가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이 4차 접종을 본격적
2022-01-04 13:4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