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2월 극장판으로 찾아온다
세계 최초로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한 '핑크퐁 아기상어'가 극장판 영화로 개봉한다.4일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의 올 2월 국내 극장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보도 스틸 9종을 공개했다. 영화는 아기상어 '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극장판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이자 파라마운트 계열 제작사 '니켈로디언'과 공동 제작했다.이번 극장판은 미국 방송계 최대 어워드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았다. 이번 신작은 아기상어 올리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다. 마법의 사이렌 스톤으로 바닷속 '미끈매끈 시티'를 지배하려는 악당 불가사리에 맞서 최고의 단짝 윌리엄과 함께 바닷속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극장판 영화인 만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콘서트에 온 것처럼 몸을 들썩이게 하는 음악까지 총망라한 '글로벌 뮤직버스터'"라며 "설 극장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4 16:47:14
전세계서 대박난 '이 애니', 시즌3도 나온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유명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과 함께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 3를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2019년 핑크퐁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배급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21년 TV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를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방영 첫날 현지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영국·이탈리아·호주·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 등에서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 제작하는 시즌 3은 미국에서 먼저 방영된다. 에미상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이비샤크 빅 쇼' 한국어 더빙판인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시즌 2를 국내에 방영하고 영화로도 만들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4 10:29:23
'살았다! 뚜루루뚜루'...아기상어 손 들어준 법원
동요 '상어가족'(아기상어) 제작사인 더핑크퐁컴퍼니가 저작권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1부(윤웅기 이원중 김양훈 부장판사)는 19일 미국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더핑크퐁컴퍼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상어가족은 콘텐츠 제작사 더핑크퐁컴퍼니(당시 스마트스터디)가 2015년 만든 동요로,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있는 노랫말과 멜로디, 이에 맞춘 춤 영상(베이비 샤크 댄스)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에 알려졌다. 조니 온리는 상어가족이 2011년 발표한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며 2019년 3월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그는 자신이 만든 베이비 샤크가 북미권 구전동요에 고유한 리듬을 더해 리메이크란 2차 저작물이라고 주장했다. 스마트스터디는 구전동요를 자체 편곡해 상어가족을 만들었기 때문에 조니 온리의 저작물과는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구전동요는 저작권이 없어 저작권 침해가 인정되지 않는다. 1심 재판부는 "원고의 곡이 구전동요에 새로운 창작 요소를 부가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며, 새로운 저작물이 될 만한 창작성이 인정돼도 피고가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1심에서 감정을 맡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조니 온리의 노래가 구전가요에 새로운 반주를 추가하기보단, 비슷한 반주를 표현하면서 악기를 추가한 것에 불과하다고 결론지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5-19 11:38:07
더핑크퐁컴퍼니의 새 애니메이션 '씰룩' 공개..."언어 장벽 넘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애니메이션 '라바'를 만든 밀리언볼트 제작진과 함께 신규 IP(지식재산권) '씰룩'(SEALOOK)을 공개한다고 1일 전했다.'씰룩'은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의 이야기를 다룬 3D 관찰 애니메이션이다.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90초 분량의 짧은 숏폼 콘텐츠로 만들어진다.'핑크퐁 아기상어'로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기록한 더핑크퐁컴퍼니가 캐릭터·음원·애니메이션 등 사업화 전략 전반을 총괄했고, 인기 높은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진이 설립한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기획·제작을 맡았다.'씰룩'은 매주 목·토요일 주 2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01 16:45:37
"카카오 택시에서 '아기상어' 감상하세요"
더핑크퐁컴퍼니가 카카오보빌리티와 블루 RSE(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4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콘텐츠 배급 경쟁력과 차세대 IP(지식재산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만족도와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목표다.블루 RSE는 카카오T 블루 택시의 뒷좌석에서 실시간 운행 정보·뉴스·예능 등을 제공해 이동 시간의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다.더핑크퐁컴퍼니는 블루 RSE를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핑크퐁 원더스타'와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베베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05 09:22:23
'아기상어' 스마트스터디, '더핑크퐁컴퍼니' 된다…글로벌 사업 확장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아기상어'와 '핑크퐁'을 제작한 유·아동 교육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사명을 '더핑크퐁컴퍼니'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더핑크퐁컴퍼니는 "대표 브랜드 핑크퐁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 정체성인 유·아동 교육기업을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더핑크퐁컴퍼니는 우선 올해 안에 10·20세대를 구독자로 겨냥한 웹툽과 웹소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 인기 웹툰 '하렘의 남자들', '재혼 황후'로 유명한 콘텐츠 제작사 엠스토리헙와 합작하여 법인 '문샤크'를 설립한 바 있다.또 올해 상반기에는 인간 모습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3D 콘텐츠 시리즈, 2D 공룡 애니메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기상어와 핑크퐁 등 이미 흥행에 대성공을 거둔 IP(지적재산)는 2차 콘텐츠로 제작한다.더핑크퐁컴퍼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국 상하이, 홍콩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 네 번째 해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싱가포르 법인은 동남아 사업을 담당할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06 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