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타투 도용 논란 사과..."시끄러운 일 만들어 유감"
가수 서인영이 타투 시안 도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서인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예은언니랑 커플 타투. 22년 우정"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인영과 그의 지인은 팔 부위의 타투가 보이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러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해당 타투의 디자인과 글씨체 등이 다른 타투이스트의 시안과 똑같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이거 부산에 유명한 누나가 만든 커스텀인데 이런 것까지 카피해서 자기 거라고 하나? 저거 해주신 분 설마 알고도 그대로 쓰신건 아니죠?"라는 댓글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22일 서인영은 SNS에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서인영은 "일단 본의 아니게 이렇게 시끄러운 일을 만들게 되어 유감"이라면서 "친구가 예전부터 외국 사이트에서 봤고, 하고 싶어서 갖고 있던 도안이다. 마침 생일을 맞아 함께 하게 됐다. 친구가 이런 일을 몰랐던 점과 제가 확인을 미처 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에 타투의 원작자는 자신의 SNS에 "어떤 업계든 상도덕 이라는 게 있다”라며 “적어도 작업 전에 저한테 연락을 미리 주셨거나 제 글씨체라는 걸 언급이라도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사진= 서인영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22 11:52:32
마커로 그려주는 '아동용 문신', 찬반 논란
아동들에게 문신을 간접 체험하게 해주는 '물감 문신'이 미국 부모들 사이에 찬반 논란을 빚고 있다.미국 켄터키 주에 있는 문신 시술소인 '잉크 앤 스킨 스튜디오'는 아동이나 일부 장애인들에게 채색도구의 일종인 마커로 가짜 문신을 그려준다. 스튜디오는 이렇게 가짜 문신 시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그런데 스튜디오 측이 자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물감 문신을 홍보하자 이를 두고 현지 부모들 사이에 찬반양론이 갈렸다.한 부모는 해당 스튜디오에서 자녀에게 생일선물로 마커 문신을 받게 해 줬고 자녀가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부모는 어린 아들이 문신을 하게 해달라고 매일 조르는데 물감 문신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그러나 다른 부모들은 이 시술이 결국 아동들로 하여금 실제 문신을 하도록 부추기는 원인이 될 것이라며 우려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마커의 잉크가 어린아이들의 피부에 안전할지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스튜디오 측은 수년 전부터 마커를 사용해왔지만 아직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답변했다.잉크 앤 스킨 스튜디오의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현재까지 1만 건 이상의 좋아요와 30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2020-02-24 17:58:07
'아홉 살' 타투이스트…"2살 때부터 연습했어요"
불과 9세의 나이지만 벌써 7년째 타투 기술을 훈련하고 이제 프로의 길을 걸으려는 소녀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독일 남부 텡겐 시에 살고 있는 마야 루의 독특한 도전을 전했다. 이제 겨우 9살은 마야는 올해부터 프로 타투이스트로 일할 예정이다. 마야의 보호자인 릴리 루는 몇년 동안 마야를 가르치고 연습시켰다. 마야가 처음으로 타투를 시술한 것 또한 릴리였다. 독일을 포함해 타투가 합법인 대부분...
2020-02-11 1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