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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폭염까지…서울시, 이중고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입력 2020-06-26 09:50:02 수정 2020-06-26 0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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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 19와 폭염으로 고통받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자, 실직 일용근로자, 소득이 없는 1인 중장년 가구 등 경제적 위기에 놓여 있는 가구와,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옥탑방·고시원·지하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열악한 주거환경 또는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을 겪거나 장애인·어르신 등 일시적으로 가족 돌봄이 필요한 경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여름철 폭염 지원예산으로 작년 대비 100% 증액한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생계비 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의료비, 에어컨·냉풍기·냉장고·쿨매트 등 냉방용품과 이를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세까지 원스톱으로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제공= 서울시



폭염으로 인한 실직·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냉방용품 현물 또는 생계비를 지원한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일·열사병, 땀띠, 화상, 냉방병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도 최대 1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냉방비, 전기요금 등 기타 명목으로도 최대 50만원의 공과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돌봄서비스도 지원한다. 본인 또는 가족 중에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일시적으로 재가시설에 입소하거나 방문요양으로 돌봄위기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병원동행, 식사배달, 간단한 집안 수리 등 돌봄SOS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 계층)과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은 시에서 비용을 지원하고, 일반시민은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어르신·장애인 뿐만아니라 50세 이상 중장년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공지원과 더불어 지역내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주민을 함께 돌볼 수 있도록 나눔이웃·나눔가게 등 복지공동체와 함께 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기관 지원까지 최대한 연계하여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6-26 09:50:02 수정 2020-06-26 09:50:02

#코로나 , #이중고 , #생계비 , #폭염 , #서울 , #경제적 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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