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면 '쾅', 도로위 '블랙아이스' 조심하세요
매일 아침 승용차로 출근하는 직장인 A씨는 전날 밤 비가 내리면 마음이 불안하다. 바로 '블랙아이스(노면 결빙)'가 생길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작년 겨울, 출근길 터널 앞에서 블랙아이스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던 A씨는 이맘때가 되면 더욱 운전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고 전했다.겨울철 도로 위가 얇게 얼어붙는 '블랙아이스 현상'은 초보 운전자들에겐 아직 생소할 수 있다.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에 아스팔트 도로가 젖으면, 기온이 떨어진 밤 사이에 자동차 기름, 먼지등이 젖은 도로에 섞인 채 어는 현상이 일어난다. 말그대로 빙판길이 만들어지는데, 그 두께가 너무 얇아 검은색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보인다는 의미에서 '블랙아이스'라고 부른다.특히 이른 아침 출근시간에는 육안으로 구별하기가 더욱 어려워 사고가 나기 쉬운데, 이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빨라지거나 핸들 방향이 틀어지는 등 변화가 일어나면 차 바퀴가 미끄러져 옆 차에까지 피해가 갈 수 있다.실제 오늘 3일 오전 7시 38분 경, 충북 음성군 생극면 도로에서 이같은 블랙아이스 사고로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승용차 1대가 언 도로위를 미끄러지며 발생한 사고였다.그렇다면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가.블랙아이스는 밤 동안 생성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새벽과 아침 시간대에는 감속 운전을 해야 한다. 규정속도의 20%~50% 정도로 속도를 줄이면 혹시나 만나게 될 블랙아이스 길에도 당황하지 않고 운전을 이어갈 수 있다. 또 터널 입구 등 도로 위에서도 특히 그늘져 있는 구역은 기온이 낮아 결빙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이런 구간은 조금 더 유의해서
2021-12-03 10:45:26
겨울철 피부건조 예방하는 굿타임포키즈 어린이 세안제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외부로부터의 자극이 심해지면 피부가 얇고 여린 성장기 아이들은 피부에 수분이 없어지고 거칠어지는 등 어른보다 예민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 주의해야하는 피부 문제는 각질, 가려움, 아토피, 건선 외에도 두피 트러블, 비듬, 지루성두피염 등이 있다. 이러한 피부 고민에는 무엇보다 피부가 스스로 방어력을 갖출 수 있도록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굿타임포키즈 포밍클렌저는 세안 후 기초제품을 바로 바르지 않는 아이, 세안 후 당기는 느낌이싫은 경우나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성장기 어린이 전용 세안제다.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타입 클렌저가 피부에 쌓인 피지와 먼지 등의 노폐물을 조밀하고 탱탱한 거품으로 모공 구석구석 말끔한 세안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굿타임포키즈 포밍 클렌저는 전성분 EWG그린등급1-2으로, 피부자극테스트 결과 ‘저자극’ 제품으로 판정을 받은 제품이다. 안심성분으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조한 성인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굿타임포키즈 관계자는 “세계유명미네랄수 4종과 자연유래계면활성제와 같은 피부 친화적인 성분을 통해 피부 보습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세안후에도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된다”며 “특히 전성분이 EWG그린등급 1-2으로 깨끗하게 세안하기 어려운 아이들 피부에 남더라도 걱정이 거의 없어서 이제 막 혼자 씻기 시작하는 성장기 자녀가 있다면 추천할만하다”고 전했다.&nbs
2021-12-01 14:27:30
코로나에 감기까지…겨울에도 '활활' 아이 면역력 불씨 살리기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면역력이 약화되기 쉽다. 이에 감기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변이된 오미크론의 위험성도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수로 떠올랐다. 아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부모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두 가지, 체온과 식사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면 감기에 더 잘 걸린다. 감기의 대표적 바이러스의 하나인 리노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더 활발하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의 온도는 약 37도, 기도의 온도는 약 35도, 말단부인 코(비강)의 온도는 약 33도 정도로 측정되는데 온도가 낮은 코에서 리노바이러스가 더 쉽게 증식하여 감기 증상을 유발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폐의 온도(37도)와 비강의 온도(33도)를 비교했을 때, 더 낮은 온도에서 호흡기 상피 세포의 면역 작용이 저하됐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능력이 감소한 것이다.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에서는 방어 효과가 충분하기 때문에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기온이 급감하는 겨울에는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 겨울 대비해 체온 높여 면역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기온이 떨어질수록 아이들의 체온 유지에 신경 쓰고 면역을 지킬 수 있는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손발이 차거나 감기에 잘 걸리고 배앓이와 장염이 잦은 아이라면 혈자리에 뜸치료를 권한다. 신체 순환을 돕고 체온을 유지시켜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 1. 추울수록 몸을 자주 움직이고 운동으로 혈액순환 체온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
2021-11-29 10:42:16
한 겨울에 반소매 차림 9세 아들 내쫓은 친엄마
9살 아들을 한겨울에 반소매 차림으로 내쫓은 엄마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대구지법 형사4단독(김남균 판사)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엄마 A씨(27)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10시 59분께 9살 아들에게 “보기 싫다. 집 밖으로 나가라”고 말하며 반소매 옷에 얇은 바지만 입힌 채 집 밖으로 나가게 했다.이에 지인 B(29)씨와 C(39)는 A씨에 동조해 “집에서 먼 곳에 내려주고 오겠다”며 A씨의 승낙을 받은 뒤 아이를 차에 태워 집에서 2㎞ 이상 떨어진 저수지 근처에 내려놓았다. B씨 등은 아이에게 “집에 찾아올 생각하지 마라”고 말하고선 그대로 자기들끼리 집에 돌아왔다.길가에 버려진 아이는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 근처까지 혼자서 걸어왔고, 인근 주민들에게 발견돼 구조됐다.아이를 맡아 집으로 데려간 경찰이 A씨에게 아이를 임시보호하겠다고 하자, A씨는 아들이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경찰의 인수 요구를 거부했다.김 판사는 “피고인들이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 아동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난 상태로 유기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B씨가 아이를 쫓아낸 뒤 30분쯤 지나 외투를 들고 찾아나서기도 한 점 등을 종합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지인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C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4 13:00:02
서울책보고, 연말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 운영
‘서울책보고’는 위드코로나를 시대를 맞아 2021년 연말 특별 프로그램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독특한 모양의 철제원형 서가, 희귀본과 절판본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래된 책들로 가득 찬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는 코로나 19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는 한자 따뜻할 온(溫)을 겨울과 책보고 사이에 넣어 ‘겨울이 오다’와 ‘따뜻한 겨울’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졌다. 지난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세 번째 겨울 시즌을 맞은 ‘서울책보고’는 시민들이 방문해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일곱 개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한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한다.이번에는 전시, 북 콘서트, 특별공연, 체험, 나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헌책 溫 책보고’ ?‘추억 溫 책보고’ ?‘겨울 溫 책보고’, 북 콘서트는 ?‘이야기 溫 책보고’, 특별공연은 ?‘설렘 溫 책보고’, 체험은 ‘놀이 溫 책보고’, 나눔은 ?‘나눔 溫 책보고’이다. 11월 30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서울책보고’를 이용할 때는 위드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QR 체크인을 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책보고’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확인하면 된다.이정수 서울도서
2021-11-24 09:25:27
용기와 감성을 키우는 겨울 놀이터
부쩍 추워진 날씨에 아이와의 바깥 나들이가 고민이라면, 이곳으로 가보자.쾌적하고 안전한 실내에서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놀이터를 소개한다. 액티비티가 있는 놀이터▷바운스트램폴린파크넓게 펼쳐진 트램폴린을 중심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다. 서울, 수원, 부산, 대구 등 전국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어 찾아가기 쉽다. 트램폴린 위에서 열심히 놀다보면 어른도 아이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곳에는 트램폴린 외에도 짚라인과 클라이밍, 스카이 챌린지 등 신나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 용기를 심어주고 아이의 안전도 책임지는 히어로 선생님들이 있어 더욱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챔피언1250담력이 필요한 액티비티부터 볼풀장, 미끄럼틀 같이 단순한 놀이 공간을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키즈카페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꽤 있는데, 로프를 매고 뛰어내리는 번지다이빙, 카페 천장을 용감하게 날아다니는 짚라인, 보호기구를 갖추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로프클라이밍까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있다. 물론 어린이 전용 볼풀장과 징검다리, 구름다리 등 시설도 갖춰져 있다.▷플라이스테이션용인에 위치한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체험장이다. 비행사같이 멋진 체험 복장을 갖춰입고, 수신호와 안전 관련 교육을 받으면 금새 스카이다이빙 준비가 끝난다. 커다란 원통형 공간인 '윈드터널'에 들어가면 선생님과 함께 강한 바람을 타고 무중력 체험을 할 수 있다. 높은 원통 꼭대기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보고 있던 엄마 아빠도 하고싶게 만드는 이색 액
2021-11-18 14:43:06
손바느질로 만드는 따뜻한 기록
추억이 깃든 집은 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뜨개실로 정성껏 만든 소품은 시간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재질도 느낌도 따스하다. 뜨개질로 만들어 사용한 아기 모빌, 양말, 신발, 모자 등은 잘 간직했다가 훗날 추억의 물건 또는 장식품으로 꺼내어 쓸 수 있다. 올 겨울, 추억과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아기 뜨개용품을 만나보자.1. 모빌뜨개실로 짜인 모빌은 활용도가 높다. 모빌의 특성상 부피감이 있는 모양 하나를 만들어 매달아놓기 때문에, 나중엔 고리 실만 잘라 인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빌을 고정하는 지지대 부분은 직접 뜰 필요 없이 어울리는 색깔 실로 감아주기만 하면 완성이다.인기가 좋은 동그란 공 모양의 체리모빌, 구름 모빌 등을 만들 때 코바늘뜨기를 사용하면 된다. 따라서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공 모양 뜨는 방법이 친절하게 소개된 영상을 찾을 수 있다. 15분 정도의 영상이다.2. 양말, 신발코바늘 뜨기에 익숙해졌다면 이제 대바늘로 차근차근 아기 양말을 떠보자. 영상을 보고 차분히 배우면 금방 익힐 수 있다. 첫 시도에 능숙하게 해내지 못하더라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 양말은 모양을 뜨는 패턴이 정해져 있어, 먼저 감을 잡아보는 것이 포인트다. 초보라도 두어 번 떠보고 나면 아기 발에 굴곡 없이 잘 맞는 양말을 완성할 수 있다. 적은 실로 제대로 모양을 잡은 아기양말을 뜨고 나면, 같은 방법으로 성인 양말 뜨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3. 보닛'뜨개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양은 레이스다. 아기 머리에 씌운 레이스 니트 보닛은 상상만 해도 귀엽다. 뜨개질 왕초보에서 벗어나고 나면, 이제 직접 디자인 도안을 골라
2021-11-17 08:09:28
"에너지 절감하고 포인트 받으세요" 서울시, '에너지게임' 시작
서울시는 12월~3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를 절감하거나 승용차 주행거리를 줄인 마일리지 회원에게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에코 마일리지 가구 대표회원은 계절관리제 기간 내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직전 2년 간 사용량의 평균치보다 20% 이상 절감할 경우 1만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일 경우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3천600km)의 절반에 해당하는 1천800km 이하로 운행할 시 1대당 1만 마일리지를 지급 받는다.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 모바일 문화상품권 구매, 현금 전환 등이 가능하다. 회원이 아닌 사람은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구청, 동 주민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가입하고 포인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16 09:43:41
코로나·감기·독감 중 뭘까?…"진단 어려워졌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터 일상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가운데, 겨울을 맞은 국가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 감기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영국의 일간 더타임스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의 증상은 기침과 콧물, 두통, 재채기, 발열, 근육통, 미각이나 후각 상실처럼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독감·감기와 단순히 구분할 수 없다.코로나19 증상 추적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든 킹스 칼리지 런던의 팀 스펙터 교수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에서) 전형적인 증상을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감기와 코로나를 구별하기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나 설상가상으로 영국은 최근 감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걸려오는 감기와 독감 증상 관련 전화는 평년 같은 시기에 비해 훨씬 많다.스펙터 교수는 "매년 3만8천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고 있지만, 감기에 걸리는 사람의 수는 4~5배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나 계절성 독감보다 전염성이 높고 자칫하면 중증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 감염자와 접촉할 시 감염 확률을 10%다. 이는 감기보다 2배 높고, 계절성 독감보다 3배 높은 전염성을 보여준다.지금도 영국에서는 이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1천100명이 매주 사망하고 있다.다행히도 계절성 독감은 평년보다 발생이 적다.더타임스는 독감이든 감기든 코로나든 이번 겨울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지배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으며,
2021-11-08 12:48:37
"겨울철 미세먼지 주의"…전국 지하 역사, 일제 물청소 시작
환경부는 내달 1일부터 전국 지하 역사를 일제히 청소한다고 31일 밝혔다.전국 지하 역사 청소는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며, 지하 역사를 관리하는 14개 교통사업자와 환경부가 한 달 동안 시행한다.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년 12월 1일~2022년 3월 31일)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하 역사 내부의 미세먼지를 일찌감치 저감하려는 차원이다. 지하 역사는 좁은 공간이 많고 폐쇄적인 구조로 이뤄져 있어 이용객이 몰릴 시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겨울철과 같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기간에는 실내 공기질 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이에 따라 전국 교통사업자들은 이번 청소 기간 동안 지하 역사의 승강장, 대합실, 환기구 등에서 물청소 또는 물걸레를 활용한 습식 청소의 빈도를 높이고, 지하 역사 실내 공기질 관리에 더욱 신경 쓸 예정이다.또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공항철도㈜ 등 교통사업자는 터널에서 승강장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터널 물청소도 실시한다.앞으로 실시될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에도 지하 역사 내 미세먼지 절감과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각 교통사업자는 역사 내 설치된 공기정화설비와 환기설비 등을 가동하고, 방풍문을 닫아놓는 등 실내 미세먼지를 관리한다.터널에 대해서도 운영 여건에 맞춰 환기설비 및 집진기 가동, 물청소 등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강화한다.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지하 역사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계절관리제 기간 전에 미
2021-11-01 09:57:53
새해 건강 다지는 겨울철 면역력 관리는?
연초부터 한파가 몰아치며 감기와 코로나19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중요해졌다. 특히 실내 생활로 활동량이 줄어들어 아이 면역력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등을 점검하는 것이 한 해를 건강하게 시작하는 방법인 것. 자주 움직이고 체조, 스트레칭으로 기운 순환 활동량의 감소와 겨울철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몸의 신진대사도 정체되고, 몸에 노폐물이 쌓이기쉽다. 난방이 잘된 집안에서 스마트폰, ...
2021-01-15 10:32:03
임산부 겨울 일상템 추천, 프라하우스 테리타이즈
겨울철에는 보온력이 강하고 살이 많이 비치지 않는 타이즈가 일상템으로 주목을 받는다. 특히 임산부용 타이즈는 배 부분을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탄력 있고 신축성이 좋은 제품으로 골라야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타이즈를 선택할 때는 원단과 데니아 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 자주 찾는 테리 원단은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을 자랑하며, 비침감이 적어 인기다. 데니아는 원단을 짤 때 쓰이는 실의 굵기로, 스타킹의 두께를 나타낸다. 데니아수가 높을수...
2020-12-24 14:20:45
겨울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2004년 개장 이래 해외 관광객 등을 포함해 한 해 12만 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찾는 겨울스포츠와 문화체험 명소로 자리 잡았다.금년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전체 약 5,600 제곱미터 규모로, 서울광장 전체 면적에 60%에 달하며 대형 링크장과 어린이 링크, 컬링 링크 등 총 3개 링크장과 휴게실, 북카페 등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한 시간에 천원이다. 65세이상,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관련 서류를 증빙하면 입장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체 20인 이상 또는 제로페이 현장 결제 시 1일 1시간 기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서울시체육회는 자유스케이팅 외에도 강습을 원하는 참가자를 위해 대형 링크장과 어린이 링크장에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컬링 링크장에서는 컬링강습 및 컬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관련 강습과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해야 가능하며 평일 강습, 주말 강습 교실 등 유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광장 스케트장은 20일 개장을 기념해 저녁 6시 30분부터 레이저쇼를 비롯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DJ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밖에 개장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추억의 오락실’, ‘뉴 스포츠 체험’, ‘음악퀴즈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
2019-12-19 14:28:01
"올 겨울 건강 뽀송하게" 장대원X존슨즈, 콜라보 이벤트 진행
대원제약 장대원과 Johnson’s(존슨즈)가 겨울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장대원 유산균 세트를 구매하면 쁘띠플래닛과 존슨즈 베이비 로션 정품을 체험할 수 있다.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키즈 세트, 네이처 키즈 세트를 구매하면 쁘띠플래닛의 ‘너리싱 에브리데이 바디로션(236ml)’과 ‘바디워시 앤 샴푸(236ml)’ 정품을 100% 증정받아 체험할 수 있다. 쁘띠플래닛은 전 세계 120개국 엄마들이 엄선한 자연유래 성분을 담은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다.또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세트, 네이처 플러스 세트, 장대원 혼합세트(성인+키즈) 구매 시 온 가족 바디 로션으로 사용하기 좋은 ‘존슨즈 베이비로션 화이트(500ml)'를 받을 수 있다.사은품은 1주문당 최대 2종까지 증정하며, 사은품은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한편,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정부 기관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으며, 5무 (無)합성첨가물 (합성감미료, 합성향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로 온 가족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1-29 09:37:37
겨울엔 '이중고'유방암…정기 검진 필요
국내 유방암 환자 수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유방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00년 유방암 발생자 수는 5906건이었던 반면 15년이 흐른 2015년에는 1만 9142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겨울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다. 바로 병적골절의 위험이 다른 암 환자들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병적골절이란 뼈에 발생 혹은 전이되는 질환으로 ...
2019-01-27 15: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