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성 1인 가구 위한 '안심 홈 4종 세트' 지원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4종 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던 SS존 조성 시범사업 실시 결과, 시범지역 150가구 외 여성 1인 가구의 지원확대 요청 급증과 안전사업 필요성이 커짐에 구가 즉각 반응한 것이다.안심 홈 지원사업은 ▲집 안에서 모니터로 외부의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창 ▲이중 잠금장치인 현관문 보조키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비상시에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 및 112에 비상 메시지가 자동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 비상벨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로서 전세보증금 1억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구는 이 외에도 ▲여성 1인 점포 안심벨지원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안심 택배함 ▲여성안심지킴이집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장비 대여서비스 ▲우리동네여성 안전반상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여성안전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펼치고 있다.박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별, 세대, 출신 등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평등하고 살기 좋은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9-24 18:37:40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관악구가 지난 24일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3,999.8㎡ 지상6층, 지하2층 규모로, ‘놀이체험관’, ‘영유아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교실’,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복지 문화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총 235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약 18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으로, 2020년 12월 완공과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 분리되어 운영되어 왔던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관악여성교실 등은 설립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로 주민들의 시설개선 요구가 많았다. 구는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이 추가된 복합문화 시설 건립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시설 내 입주하게 되는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다양한 보육지원 시설이 눈에 띈다. 미세먼지로 걱정이 많은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실내놀이체험관’과 영유아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을 위한 ‘영유아 도서관’ 및 ‘영유아 프로그램실’ 등의 다양한 보육 지원 시설을 볼 수 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마더센터’ 는 육아맘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육아 등 자조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미취학 영유아를 가진 학부모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여성교실’에서는 요리, 제과제빵, 기타 취·창업 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마을 미디어센터’에서
2019-06-26 14:21:18
관악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실현되는 지역시스템을 구축한 도시를 말하며 유엔 소속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UNICF)의 한국대표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심사해 인증한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엔아동권리 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권리 옹호...
2018-12-17 17:44:35
관악구 ‘서울시 여성·보육 정책평가’ 5년 연속 수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여성‧보육 정책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여성‧보육정책 평가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에 대해 심사 하는 평가다.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자치구가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성주류화 정책확산 △여성 일자리 및 안전환경 조성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확충 △맞춤보육‧함께 키우는 보육활성화 △안심보육환경 조성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아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에 노력했으며, 여성 일자리 및 안전환경 조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법촬영 근절 발대식과 여성안심보안관 확대 운영,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여성안심도시 조성에 노력했다.아울러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창업 강좌 운영과 맞춤형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나를 알고 job을 찾자'를 개최해 여성 일자리 정책에 힘써왔다. 이 외에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지속적인 어린이집 지도점검, 보육교사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에도 노력해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더불어 으뜸관악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관악구)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7 09:00:00
관악구, 선우공원에 '유아숲체험원' 조성
서울시 관악구가 미성동 선우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이 자연을 배움터 삼아 작은 동물과 낙엽, 가지, 꽃 등 숲과 교감하며 정신 및 신체 건강을 도모하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자연형 놀이터이다. 구는 지난 9월 미성동 선우공원 주변 지형을 안전하게 정비한 후,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려 1만㎡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이 곳에서는 ▲지형을 활용한 나무...
2018-10-31 17:14:37
女 수면시간 부족하면 비타민 D 혈중 농도 급감
여성의 수면 시간이 너무 짧으면 면역력·뼈 건강을 돕는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 여성의 수면시간과 혈청 비타민 D 결핍과의 연관성’ 이라는 논문이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고 밝혔다.이 연구 내용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2008~1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여성 9585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여성의 수면시간과 비타민D 결핍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이다.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 여성 10명 중 7명이 비타민 D 결핍 상태였다. 비타민 D 결핍 판정을 받은 여성의 평균 비타민 D 농도는 13.9ng/㎖였다. 일반적으로 혈중 비타민 농도가 20ng/㎖ 미만이면 비타민 D 결핍으로 판정된다. 연구팀은 하루 수면 시간에 따라 연구 대상 여성을 네 그룹(4시간 이하, 5∼6시간, 7∼8시간, 9시간 이상)으로 분류했다. 하루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인 여성에 비해 수면시간이 5∼6시간, 7∼8시간, 9시간 이상인 여성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더 높았다. 하루 수면시간이 8시간인 여성에 비해 4시간 미만 잠을 자는 여성의 비타민 D 결핍 위험은 1.5배 높았다. 하루 6시간 자는 여성의 비타민 D 결핍 위험은 하루 8시간 수면을 취하는 여성의 1.3배였다. 연구팀은 “비타민 D가 수면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가설은 많이 제기돼 왔었다”며 “뇌의 전두엽ㆍ시상하부에 비타민 D 수용체가 있으며 이 부위가 수면의 시작과 유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가설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비타민
2018-08-31 14:51:54
관악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막는다…예방 협의체 구성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연합회(국ㆍ공립, 민간, 가정)가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을 모아 구성된 협의체이다. ‘아동학대 예방 협의체’는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보호를 위한 ...
2018-08-31 10:25:42
관악구, 제1회 다문화가족 사생·글짓기 대회 개최
조원도서관(이하 도서관)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1회 다문화 가족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연다. 관악구 소재의 다문화특화도서관인 이곳에서 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각 6~7세, 초등학생이 참가 자격을 갖는다. 대회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에 애정에...
2018-08-16 15:53:06
관악구, '창의어린이공원' 2곳 새단장
관악구가 노후화된 기존 놀이터를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창의어린이공원' 사업을 추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 2017년까지 총 9곳의 창의놀이터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비안어린이공원, 서원어린이공원 내 놀이터 2곳을 창의놀이터로 새단장했다. 이 놀이터는 특성에 맞게 놀이공간을 구성하고 시설을 디자인하는 등 기획·설계부터 관리·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했다는 것이 특징이다.아이의 감수성을 키우는 꿀벌, 개미 모양의 알록달록한 미끄럼틀을 비롯해 깡통우주선, 큐브모형의 놀이조합대가 그것이다.일례로 지난 6월 완공된 비안어린이공원은 테마형 놀이조합대와 모래 놀이공간이 설치돼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행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뒤이어 개방된 서원어린이공원은 자연지형을 활용한 미끄럼틀, 오르기놀이대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놀이시설이 감각적으로 디자인되어 눈길을 끈다.이외에 구는 현재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인 '충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주민제안에 따라 낙후된 놀이시설을 철거한 후, 어린이용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주민 휴게공간을 갖춘 쾌적한 공원이 이달 말 들어선다.구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를 순차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고안해 기획하고 설계하는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총 8개소의 '기적의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사진 : 관악구청김경림 키즈
2018-08-14 17:25:27
관악구,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관악구가 기존에 일정 소득 이하에만 지원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에 힘쓰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된 정책이다. 기존에는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출산가정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둘째아·쌍생아 출산가정 ▲소득 기준 상관없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희귀 난치성 질...
2018-06-15 11:58:21
관악구-서울대 봉사동아리, 발달장애 아동과 소통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학교 봉사동아리 ‘골뱅이 인연맺기’와 함께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골뱅이 인연맺기’는 개인과 외부세상을 연결해 주는 이메일 주소의 @의 의미를 담아 발달장애아동을 세상과 이어주는 서울대학교 봉사동아리다.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지역에서 장애 아동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 아동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또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의 의사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프로그램은 표현력 및 감각‧운동능력, 사회성 신장 등에 도움이 되는 미술, 음악, 체육, 요리, 야외활동 5가지 분야로 운영된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골뱅이 인연맺기 학교는 벌써 10년이 넘도록 학생들의 따뜻한 배려로 장애아동 뿐 아니라 부모들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나눌수록 돌아오는 자원봉사의 묘미를 널리 알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산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8-05-15 15: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