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중폭 개각…교육 유은혜·여성 진선미 등 5개 부처 장관 교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거취 논란이 일었던 장관을 교체하는 등 첫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유은혜(56)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을,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임에는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지명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주당 진선미(51·사법고시 38회) 의원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성윤모(55) 특허청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재갑(60·행정...
2018-08-30 15:43:12
文 대통령 “반복되는 어린이집 사고, 법 어길 시 엄중 처벌·퇴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잇따른 어린이집 사고 근절과 관련, 보육기관과 보육교사가 관련법을 어길 시 엄중한 처벌은 물론 현장 퇴출 등 엄격한 인력관리 시스템 정비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32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과 어린이집에 아이 맡긴 분들의 불안 생각하면 정부가 할 말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회에 확실한 아동학대 근절 대책이 마련돼...
2018-07-24 13:56:23
2040세대 출산·육아 부담 낮추고 삶의 질 높인다
앞으로는 만 8세 미만 아동의 부모는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 급여 상한액 인상 추진, 커피숍 사장 등 자영업자와 보험 설계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출산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5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2018-07-05 16:13:23
文 대통령 "성평등, 여가부만의 의무 아닌 각 부처 책임져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성평등 문제를 여성가족부의 의무로 여기지 말고 각 부처가 책임져야 하는 고유의 업무로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우리가 모으는 의지가 각 부처의 일선 행정기관과 현장까지 제대로 스며들어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발표되는 보완 대책이 국민들...
2018-07-03 16:13:57
文대통령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문화와 의식의 변화도 중요하다"며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이런 문화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8 국가재정전략회의’ 제3세션에서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지점이 있다. 문화와 의식의 변화도 중...
2018-06-01 15:13:45
文대통령 기업인과 대화, 중견기업 중 유일 '오뚜기' 포함된 이유는?
국내 중견 식품기업 오뚜기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업인들을 만나는 간담회에 초청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28일 이틀간에 걸쳐 14대 그룹 총수들과 상견례를 겸해 첫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청와대는 지난 23일 문 대통령과 기업인 간 간담회 일정을 발표하면서‘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을 대화 주제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참여하는 15개 기업에는 삼성, 현대기아차 등 내로라하는 국...
2017-07-24 11: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