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반복되는 어린이집 사고, 법 어길 시 엄중 처벌·퇴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잇따른 어린이집 사고 근절과 관련, 보육기관과 보육교사가 관련법을 어길 시 엄중한 처벌은 물론 현장 퇴출 등 엄격한 인력관리 시스템 정비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32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과 어린이집에 아이 맡긴 분들의 불안 생각하면 정부가 할 말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회에 확실한 아동학대 근절 대책이 마련돼...
2018-07-24 13:56:23
2040세대 출산·육아 부담 낮추고 삶의 질 높인다
앞으로는 만 8세 미만 아동의 부모는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 급여 상한액 인상 추진, 커피숍 사장 등 자영업자와 보험 설계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출산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5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2018-07-05 16:13:23
文 대통령 "성평등, 여가부만의 의무 아닌 각 부처 책임져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성평등 문제를 여성가족부의 의무로 여기지 말고 각 부처가 책임져야 하는 고유의 업무로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우리가 모으는 의지가 각 부처의 일선 행정기관과 현장까지 제대로 스며들어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발표되는 보완 대책이 국민들...
2018-07-03 16:13:57
文대통령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문화와 의식의 변화도 중요하다"며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이런 문화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8 국가재정전략회의’ 제3세션에서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지점이 있다. 문화와 의식의 변화도 중...
2018-06-01 15:13:45
文대통령 기업인과 대화, 중견기업 중 유일 '오뚜기' 포함된 이유는?
국내 중견 식품기업 오뚜기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업인들을 만나는 간담회에 초청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28일 이틀간에 걸쳐 14대 그룹 총수들과 상견례를 겸해 첫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청와대는 지난 23일 문 대통령과 기업인 간 간담회 일정을 발표하면서‘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을 대화 주제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참여하는 15개 기업에는 삼성, 현대기아차 등 내로라하는 국...
2017-07-24 11: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