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천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경기 안성시에 있는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에 물에 빠져 숨졌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께 안성시 죽리 부근 안성천에서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 수색을 벌여 같은 날 오후 7시 20분께 물에 빠진 A(11) 군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A군은 친구 등 3명과 함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안성천의 수심은 1.5m 남짓으로, 최근 내린 비로 수위가 다소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08 09:54:11
여름 눈병 '유행성 결막염' 예방법
여름철에는 다양한 안과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습도가 높은 장마기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습한 공기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또 무더운 날씨에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오염된 물을 통해 세균이 전염이 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눈의 결막 및 각막에 염증을 유발한다. 잠복기는 5~7일 정도로, 발병 후 약 2주간 전염력을 가진다.결막염에 걸리면 초기에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나 가려움증을 느낀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곱이 많아 눈을 뜰 수 없는데, 눈이 충혈되고 통증이 있거나 눈물이 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견되지만 아동의 경우에는 두통이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도록 하고, 주위에 전염되지 않도록 타인과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 가족과 함께 쓰는 수건이나 베개, 담요,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은 타인과 공유하지 않도록 하고 수영장이나 목용탕 등 공중시설 이용은 자제해야 한다.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을 가지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아야 한다. 물놀이를 할 때는 물안경을 착용하고 콘텍즈 렌즈는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콘텍즈 렌즈를 사용하면 세균이 렌즈와 눈의 틈 사이에 달라 붙어 위험할 수 있다. 콘텍트 렌즈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2022-07-06 17:23:02
"잊지마, 구명조끼" 아기상어 구명조끼 송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해양경찰청·더핑크퐁컴퍼니가 함께 ‘아기상어 구명조끼 송’을 제작,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바닷가나 계곡 등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는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등에 의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 부처가 모여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아기상어 구명조끼 송’은 전 세계적 인기캐릭터인 아기상어를 통해 “물놀이 할 땐, 해주세요 구명조끼”라는 주제로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장소·상황별로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율동에 맞춰 배울 수 있는 영상이다.해당 영상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국 전광판, 편의점,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가지고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배우는 '아기상어 구명조끼 송'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04 15:33:02
아기를 자유롭게! 물놀이 튜브의 세계
여름철 아기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역시 '튜브'다. 아기와의 신나고 안전한 야외 물놀이를 책임질 개성만점 아기 튜브들.물과 친해지고 싶다면? 버키 스윔트레이너인체공학적 설계로 이뤄진 버키 스윔트레이너는 물놀이는 물론 수영을 처음 접하는 아기에게도 딱 맞는 튜브다. 고정버클로 안전하게 아기를 보호하고 유선형으로 되어 있어 양팔이 자유롭다. 성장 단계와 몸무게 별로 색깔과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배받이 기능으로 아기가 물속에서 편안한 유영을 할 수 있다.가격 1만7천900원마주보고 놀아요, 아발론 스파카 콤보 튜브단순한 일반 보행기 튜브가 아닌, 물놀이를 처음 접하는 아기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콤보 튜브다. 부모와 마주보고 안정감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타사 튜브보다 크게 제작되어 체형이 큰 성인도 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허벅지 투입구가 넉넉하게 제작되어 6개월부터 6-7세 아이까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초대형 UV차단 햇빛가리개를 탈부착할 수 있어 한여름에도 자외선 걱정 없이 야외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가격 3만6천900원아기 몸에 착 붙는 안전 튜브, 스네프 조끼 넥튜브아기의 몸에 부담스러운 대형 구명조끼 대신 '입는' 튜브인 스네프 튜브 조끼를 입혀보자. 안전을 위한 이중버클 설계에 귀여운 디자인까지 더했다. 공기를 빼면 부피가 작아 여행 시 휴대성이 좋으며 0.30mm의 두꺼운 튜브 두께로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바람 샘 방지막이 있어 바람이 빠질 염려를 확 줄였다. KC안전인증 검사를 통과한 어린이 안전 제품이다. 가격 1만9천원시원한 그늘막, 피셔프라이스 파라솔 보행기 튜브익숙하고 안전
2022-06-29 16:37:36
여름철 물놀이 사고, 어디서 많이 일어날까?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소는 어디일까?소방청이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147명이 사망했으며 하천·계곡에서 98명, 해수욕장에서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천이나 계곡이 해수욕장보다 3배 이상 많은 사망자를 낸 것이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49명, 10대 28명, 20대 26명, 40대 21명이었다. 사고 원인은 수영 미숙(31%)과 안전 부주의(29%)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술을 마신 뒤 수영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도 17%로 적지 않은 비율이었다. 소방청은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등 211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기로 했다.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4293명은 순찰과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사고 위험이 큰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또한 소방청은 올해 피서객이 몰리는 성수기에 해운대 등 해수욕장 3곳에 중앙119구조본부 신속수난구조팀을 배치해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김학근 소방청 구조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에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28 11:02:46
"자취방 들어와 샤워·쓰레기 투척"...'카니발 가족'에 당한 사연
강원 고성군에서 한 가족이 물놀이 후 남의 집 화장실을 사용하고 쓰레기까지 두고 간 사연이 올라와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26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A씨는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연을 전했다.A씨는 글에서 "전날 강원 고성에 사는 딸에게서 '집에 와보니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 모래가 한가득 있고, 목욕용품도 쓴 것 같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딸의 자취방에 가보니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와 씻고 나갔고 모래가 온 바닥에 있었다"며 "차 한 대가 주차하고 물놀이를 마친 뒤 화장실을 사용하고, 쓰레기를 놓고 갔다"고 전했다.A씨는 "동네에 해변이 자그마하게 있어 많지는 않지만 물놀이객이 몇 명 정도 있기는 하다"며 "(딸의 자취방) 현관문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CCTV가 있어 확인하고 고민하다가 잠이 오지 않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를 두고 인터넷상에서는 "가택침입이다", 누가 봐도 가정집인데 대단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A씨는 자신의 게시물에 '공용화장실로 오해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딸의 화장실 사진 등을 추가로 올려 보여주기도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6-27 14:23:01
물놀이·감기로 인한 '중이염', 어떻게 물리칠까
중이염은 한자 그대로 가운데(中) 귀(耳)에 염증(炎)이 생기는 것이다. 중이란 귀와 코를 연결하고 있는 텅 빈 공간으로, '이관'이라는 가느다란 관을 통해 코로 연결된다. 성인과 어린이의 이관에는 차이가 있는데, 성인은 좁은 곡선 형태로 되어 있어 코나 목의 분비물이 중이로 쉽게 들어오지 못한다. 하지만 어린아이의 이관은 아직 직선으로 되어 있고 어른보다 짧아서 코나 목의 분비물이 중이로 넘어오기 쉽다. 그 분비물이 중이의 점막을 감염시켜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보고에 의하면 4세 미만의 아이가 전체 중이염 환자의 2/3를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반 정도는 만 2세 미만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돌 전에 한 번이라도 중이염에 걸린 아이들은 세 살 전에 다시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중이염은 걸렸을 때마다 확실히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만성 중이염으로 이어져 고막에 고름이 차게 되면 청력에 이상이 오기 때문. 말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시기에 청력에 이상이 오면 언어 발달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 시기 아이의 중이염은 꼭 치료해주어야 한다.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이 생기는 까닭감기 끝에 중이염이 생기는 이유는 이관을 덮고 있는 점막들에 염증이 생기고 붓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이관이 막혔다 뚫렸다 하는데 이관이 막히게 되면 물이 고이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귀 안의 압력이 낮아진다. 압력이 낮아지면 코 등을 통하여 균이 침입하기 쉽고 침입한 균에 의하여 중이염이 생기는 것이다. 더구나 감기에 걸리면 코를 풀게 되는데 코를 풀면 코안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귀와의 압력 차이가 더 생겨서 중이염이 더 잘 발생된다.중이염에 걸렸을 때 해야
2022-06-07 16:59:01
아기 물놀이가 즐거워지는 알록달록 아이템은?
키즈 패션몰 코코릭(COCOLIC) 에서 작년 한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큐브 물안경(CUBE SWIM GOGGLE)의 신상컬러를 출시 했다고 18일 밝혔다.큐브 물안경은 기존의 물안경과 다른 형태의 와이드형 빅렌즈가 장착되어 어린이들이 물놀이 할때 넓은 시야를 확보할수 있으며, 투명한 렌즈로 인하여 색깔의 왜곡없이 물체를 볼수 있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 엄마가 좋아할 스펙과 아이들이 좋아할 디자인으로 유아동 빅렌즈 물안경의 새로운 유행을 선두하고 있는 코코릭은, 작년 큐브 물안경의 매출이 전년대비 50% 성장하였으며,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2022년 신규 4가지 색상을 추가로 출시하였다고 전했다.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홈 풀장을 이용하여 이른바 베캉스(베란다+바캉스)를 즐기는 문화가 증가하였으며, 온수풀이 가능한 호텔수영장, 워터파크, 수영장 카페, 프라이빗 펜션 등을 통하여 계절과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점점 확대 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코로나 등의 제한이 점차 줄어들어 물놀이 용품의 수요가 더욱 증폭될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코코릭은 큐브 수경 신상컬러 출시기념으로 인스타그램 체험단을 3/16~3/31 보름간 모집하여 엄마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3-18 17:31:12
욕조서 물놀이 하던 생후 9개월 영아 숨져…'물 높이는 16cm'
경기 포천시 한 가정집에서 생후 9개월 된 영아가 욕조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26일 경기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께 한 자택에서 "아이가 숨을 안쉰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즉각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의식이 없는 A(만 9개월)군을 의정부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결국 A군은 숨졌다.소방측과 공조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도 현장을 수사했다.조사 결과 둘째인 A군은 첫째와 함께 욕조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당시 두 아이는 목욕을 끝낸 상태였고, 물의 깊이는 욕조 바닥에서 약 16cm 정도의 높이만큼 차 있었다.A군의 어머니인 B씨는 아이들을 목욕시키고 부엌에서 일을 했으며, 약 10분 간격으로 욕실을 확인하다가 의식이 없는 A군을 발견했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 중이다.이 사건은 어머니인 B씨가 올린것으로 추정되는 맘카페 글로 인해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게 됐다.경찰 관계자는 "영아 사망사건의 경우 수사 업무상 시신을 부검하는 것이 정해진 규칙"이라면서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오려면 2∼4주 정도 걸린다"면서 "일단 외견상 상처 등의 특이사항은 없으나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8-27 09:41:40
여름철 물놀이 신나지만...어린이 안전가이드 숙지해야
연일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계곡이나 바다로 물놀이를 하러 가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7~8월에는 익수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9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발생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휴가철 아이들과 물놀이 계획을 하고 있다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먼저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충분히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가볍게 맨손 체조를 하면서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팔 다리를 마사지해 갑자기 물에 들어가도 몸이 놀라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고, 찬물일수록 천천히 물을 손과 발에 뿌리면서 들어가도록 한다. 구명 조끼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조끼가 클 수 있으므로 딱 맞게 사이즈를 제대로 조절해야 한다. 물에 들어갈 때는 항상 어른과 같이 들어가고, 갑작스러운 급류에 대비해 튜브 끈은 보호자가 잡고 있는 것이 좋다. 물놀이 후에는 마무리 운동을 해주거나 대형 수건 등으로 아이의 몸을 감싸 떨어진 체온을 올려주어야 한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낮은 물가에서 노는 것이 안전하고, 바위가 미끄러워 다치기 쉬운 만큼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슈즈를 따로 준비해 신는 것이 좋다. 특히 계곡은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너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계곡에 가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이밖에 햇볕에 타서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산이나 바닷가는 도시보다 자외선이 강하므로,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주고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만약 피부가 화상을 입었다면 찬물이나 얼음찜질을 해주고,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
2021-07-26 17:30:14
즐거운 물놀이 전 QR코드 한 번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전에 QR코드로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확인할 것을 정부가 당부했다.매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나 하천과 계곡 등 야외에서 즐기는 물놀이장은 시설 범위를 특정할 수 없어 국민들이 안전수칙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국민들이 배너와 현수막 등 홍보물에 물놀이 안전정보를 담은 QR코드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안전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국민들은 이 QR코드를 통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QR코드를 통해서 지자체별 안전 장비가 위치한 곳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재흠 재난협력정책관은 "코로나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줄어든 가운데 국내 물놀이 시설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QR코드로 안전 정보를 확인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계절과 현장에 맞는 안전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17 10:17:23
전북소방본부, 물놀이 안전체험관 재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물놀이 안전 체험장이 재개장한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물놀이 체험은 8월 31일까지, 생존수영 교육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안전체험관에는 익수사고 체험, 선박 탈출 체험, 급류 사고 체험, 뗏목 타고 건너기 등이 준비돼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35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체험 시설이 신설됐다.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중 슬라이드 사고가 증가 추세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04 12:55:45
부처별 '물놀이 안전관리' 업무 통합…재난안전법 개정안 통과
이전까지 부처별로 각각 달랐던 물놀이 안전관리 업무가 통합된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안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에는 행안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교육부,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 7개 부터에서 따로 맡았던 물놀이 안전관리 업무를 범부처 차원으로 통합하고 행안부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물놀이 안전관리는 강·하천 등 내수면은 행안부...
2021-04-27 10:58:39
정부, 휴가철 물놀이 안전 사고 주의 당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하천, 계곡 등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총 169명으로 이 중에서 절반이 8월에 발생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는 전체 피해의 66%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명 중 4명은 10대와 20대에서 발생했다. 50대가...
2020-07-23 18:39:13
"물놀이부터 전시까지"…서울도시건축전시관 문화행사 풍성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어린이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즐거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우리라는 도시>,<도심 속 여름나기>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비움홀(전시관 지하3층)과 서울마루(전시관 옥상)에서 각각 진행된다.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시민 참여 공모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공모 참여자 중 10명을 선별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리라는 도시>를 기획한 EUS+ARCHITECTS의 서민우・지정우 건축가,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 서수경 교수는 “<우리라는 도시>는 함께 자라는 곳이자, 꿈이 커가는 곳이며, 새로운 삶이 채워지는 곳이기에 그래서 더 가슴에 남을 그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전시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우리의 건축과 도시를 함께 가꾸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도심 속 여름나기>는 서울마루(전시관 옥상)에서 7월23일부터 8월25일(월요일 제외)까지 물놀이 놀이터와 캠핑 쉼터 등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마술쇼와 동화구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돼 있다.본 행사를 준비한 강철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82년만에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청량하고 시원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nbs
2019-07-26 10: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