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비자 여행 오늘부터 재개
11일부터 국내에서 일본 무비자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백신 3차 접종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며,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는 탑승 전 72시간 안에 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참해야만 한다. 일본 NHK 보도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3월 중단했던 한국·미국 등 68개 지역·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2년 7개월 만에 재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은 비자가 없이도 관광 등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다. 일본 도착 후 별도의 검사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며 의심 증상자는 검사를 받은 후에 양성이 나올 경우 정부가 지정한 숙박 시설에서 격리조치가 취해진다.앞서 일본은 비즈니스 목적이나 유학생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입국을 허용했으며, 6월부터는 단체 여행에 한해서 관광객의 입국을 허가했다. 또한 지난달 7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기존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렸고,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는 패키지여행도 허용됐다가 이번에는 무비자 여행까지 가능해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0-11 09:47:15
내달 11일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자유여행 허용
일본이 내달 11일부터 무비자 입국 및 자유여행을 전면 허용한다. 일본 기시다 총리는 지난 22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기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입국자에 한해 이러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하며 1일 입국자 수 5만명 제한도 폐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내 각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 증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인천~오사카'·'인천~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한다.에어서울도 오는 27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다음 달 30일부터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운항할 예정이다.더불어 각 여행사들도 홈쇼핑 등의 채널을 통해 자유여행 패키지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SSG닷컴 ▲롯데홈쇼핑과 ▲GS샵은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을 소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23 11:46:22
아기가 잠 안자고 울며 보챌 땐? '이 방법' 가장 효과적
잘 시간이 됐는데도 울며 보채는 아기를 달래 재울 때 어떤 방법이 가장 최선일까?이럴 땐 아기를 5분 정도 안고 걷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앉아서 안아주는 것보다 서서 안고 걸으면 더 쉽게 진정되고, 잠에 든 후 8분 정도 더 안고 있다가 눕히면 중간에 깨지 않고 재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이화학연구오(RIKEN) 뇌신경과학연구센터(CBS) 연구진은 우는 아기를 앉아서 또는 서서 안고 걸을 때, 눕혔을 때 생리적 반응을 조사·분석해 얻은 이같은 결과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영아 21명을 대상으로 아기용 심전도 측정기, 비디오 등을 활용해 아기의 상태와 심박수를 면밀히 기록했다. 안아줄 때, 안고 걸을 때, 유모차에 태워줄 때 등 보채는 아기를 달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방법들의 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울며 보채는 아기를 안고 걸은 뒤 30초 이내에 아기의 심박수가 줄어들고 5분가량 지난 뒤에는 모두 울음을 멈추고 절반은 잠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채지 않는 아기에게는 안고 걷는 것이 특별한 효과를 보이진 않았다.또 흔들이 침대에 눕혔을 때도 안고 걸을 때와 비슷한 진정 효과가 나타났다.반면, 앉아서 안아주는 행위는 울며 보채는 아기를 달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심박수도 더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심박수를 측정해 엄마의 행동에 따른 아기의 생리적 반응을 자세히 분석할 수 있었는데, 엄마가 안고 걷는 과정에서 뒤돌거나 멈추는 동작을 할 때 심박수가 늘어나는 등 예민하게 반응했다.특히 안겨있던 엄마 품에서 떨어질 때 가장 예민하게 반응했는데, 이는 잠이 든 아기
2022-09-15 10:00:27
"나의 출산을 아무도 모르게…" 일본 정부, 비밀출산 가이드라인 제정
병원 관계자 소수에게만 신원을 밝혀 아기를 낳는 ‘비밀 출산’에 대해 일본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이치 관방장관은 지난 29일 기자회견에서 ‘비밀 출산’제도에 대해 "관련 단체 등에서 강하게 요청하여 가능한 한 빨리 공식적으로 인정할 방침"이라며 "아기의 알 권리나 진료상 문제, 호적 부여 등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제도는 임신부가 자신의 개인 정보를 병원 담당자 한 명에게만 알리고 아기를 낳는 방식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9년 구마모토현에 최초로 도입됐으며,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총 5건이 보고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밀 출산을 희망하는 부모에게 분만 병원은 태어날 아이가 자신의 근원에 대해 알 권리를 갖는다는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또한 아이를 낳는 부모의 이름과 같은 신원 정보를 병원에서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또한 호적법에 근거해서 의무적으로 행해야 하는 출생신고를 부모나 의사가 하지 않더라도 지자체의 직권으로 아이의 호적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30 14:13:51
일본,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면제 검토
일본 정부가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일본 외신이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이를 면제하는 것. 이와 더불어 입국자 수 상한도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일본은 현재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을 2만 명으로 설정하고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확인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일본 현지 매체 니혼게이자이는 "주요 7개국(G7) 중 가장 엄격하고 검사체제가 축소되는 국가에선 증명서 취득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일본에서 해외 출장이나 여행이 어렵고 일부 재개한 외국인 방문 수용에도 장애물이 된다는 비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재 의료기관에 증상이나 백신 접종 여부 등을 보고해야 하는 대상을 고령자나 기초질환이 있는 중증화 위험이 높은 사람으로 한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3 17:52:11
서울시, 8월 한 달간 일본·대만·마카오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서울시가 8월 한 달간 일본·대만·마카오 3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해당 3개국 국민들에 대한 무비자 입국은 오는 4일부터 바로 시행되지만 '전자여행허가제도'로 인해 입국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은 출발 72시간 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국에 입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무비자 대상 국가 112개국 중 104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지만 일본, 대만 등에 대해서는 국가 간 상호주의 등을 이유로 무비자 입국을 중단해 왔다.이에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업계의 회복과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서울페스타 2022'의 흥행을 위해 해외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방안을 고심했다.시는 "최근 방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본 등 재외공간에서 비자 발급에 3~4주 이상 소요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지장이 초래됐다"며 "이번 3개국 무비자 재개 시행 결정으로 한국 방문 및 여행의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03 17:39:14
일본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 나와
일본에서 원숭이두창 최초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5일 NHK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환자는 도쿄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하순에서 이달 중순까지 유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한 지 보름 이후부터 발열과 발진, 두통 등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세계보건기구(이하 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전 세계적으로 75개국에서 1만6000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29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천연두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지 심의할 예정이다. 천연두 백신은 원숭이두창 증상이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국가에서는 해당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26 09:35:18
한국 여권은 '만능 키'...192개 국가 입국 가능
한국 여권으로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은 총 192곳으로 전세계 2위를 차지한다고 영국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조사는 여권을 가지고 무비자, 도착비자, 전자비자 등 방식을 통해 쉬운 입국이 가능한 나라를 집계한 것으로, 이 업체가 자체로 선정하는 분기별 여권지수 순위에서 우리나라 여권이 2위에 올랐다.한국 여권은 2013년 13위까지 떨어진 후 2018년부터 2~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해 10월, 올해 1월과 4월 분기 보고서에도 190곳으로 확인돼 2위에 올랐다.이번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나라는 일본으로 '쉬운 입국'이 가능한 국가가 한국보다 1개 더 많았다. 일본 여권으로는 193개 국가나 속령을 무비자 혹은 간편한 입국 절차를 통해 여행할 수 있다.한국과 차이를 보인 이 1개 국가는 중국이다. 일본 일반 여권을 소지하면 관광, 사업, 친구나 친지 방문 목적으로 온 경우 외국인 개방 항구를 통해 중국에 무비자로 입국, 15일간 체류가 가능하다.싱가포르도 한국과 함께 여권지수 순위 공동 2위를 했고, 공동 3위는 독일과 스페인이었다.한편 북한은 이번 조사에서 40곳에 그쳐 1-5위를 기록했다. 작년 4월 보고서를 기준으로 104위보다 한계단 내려간 것이다. 북한 뒤로는 네팔, 소말리아, 예멘, 파키스탄,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7개국이 순위에 놓여 있었다.가장 낮은 순위인 아프가니스탄의 여권으로는 27곳만 비교적 쉽게 입국할 수 있었다.이 순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전 세계 국가와 속령 227곳 가운데 특정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도착비자, 전자비자 등 방식으로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곳이 어느 정도인지
2022-07-20 15:32:39
생체인증 신세계 열리나…홍채, 지문 이은 '이것' 등장
사람이 내쉬는 날숨을 개인 생체인증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채, 지문처럼 개개인의 날숨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일본 규슈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재료화학공학연구소 과학자들이 도쿄대학과 함께 날숨에 섞여있는 화합물을 분석해 개인을 식별, 인증할 수 있는 인공코 시스템을 개발한 결과를 과학 저널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스'(Chemical Communications)에 개제했다.이 '인공코'는 총 16개 채널의 센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기계학습과 결합됐다. 평균 97% 이상의 정확도로 최대 20명까지 식별이 가능하다.개인의 고유한 신체적 특징을 활용한 생체 인증은 지문부터 음성, 안면, 손가락 정맥까지 다양하게 상용화되고 있다.하지만 이같은 신체적 특징은 복제가 쉽거나 해당 부위에 손상을 입으면 쓸모없게 되는 등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할 방법으로 개인 고유의 냄새를 이용하는 방안이 새 대책으로 연구돼 왔다.피부에서 생성되는 화합물인 '피부 가스'도 그 중 하나로 연구됐지만, 기계가 인식할 정도의 많은 양이 나오지 않아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연구팀은 대신 양이 훨씬 더 풍부한 날숨에 주목했다.날숨은 피부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이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질병 측정에 활용되고 있다.연구팀은 날숨을 분석해 생체인증 정보로 쓸 수 있는 28개 화합물을 찾아냈으며, 이를 토대로 각 화합물의 특정 범위를 구분할 수있는 16개 채널의 센서 배열을 가진 인공코를 만들었다.인공코가 감지한 자료는 기계학습 시스템으로 전달돼 각 개인의 인증자료를 생성하고 식별하는데 활용된다.연구팀이 6명의 날숨 시료로 인증시스템을 평가
2022-06-23 11:34:38
일본, 아동 정책 전담하는 '아동가정청' 신설
일본이 내년 4월에 ‘아동가정청’을 출범한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난 14일 참의원 내각위원회에 출석해 아동가정청 설치 목적을 재확인했다. 또한 내년에 아동 관련 정책 예산을 기존보다 2배 더 많이 편성한다는 계획을 언급하며, 이러한 내용이 내년 재정운영 지침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일본 외신에 따르면 아동가정청은 내년 4월에 300명 이상 규모로 신설된다. 기존에 관련 업무를 맡았던 후생노동성과 내각부 등의 아동·육아 부서가 이곳으로 자리를 옮긴다.한편 지난 6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출생아 수는 81만1604명이었다. 전년 대비 2만9231명 감소한 것으로 6년 연속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있다. 합계출산율에 있어서도 1.30명으로 역대 최저였던 지난 2005년의 1.26명보다는 많지만 역대 4번째로 낮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16 10:52:38
"엔저효과에 깜짝"...일본, 관광객 제한 해제 검토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에서 침체됐던 관광 산업이 조금씩 활기를 띠는 가운데 '쇄국 정책'을 오랜기간 고수해왔던 일본이 여행객 유치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적시 대응을 하지 않아 '엔저'(엔화 가치 하락) 특수를 누리지 못한 상황으로 일본 정부는 뒤늦게 입국자수 재확대를 검토하고 있다.일본은 외국인 단체 여행(패키지 투어)에 필요한 절차를 10일 개시했다. 여러가지 절차를 감안할 때 실제 입국은 열흘 정도 지나서 시작될 전망이다.외국인 여행객을 인솔할 여행업자 등은 후생노동성의 입국자건강확인시스템(ERFS) 아이디를 신청해야 한다. 아이디(ID)가 발급되면 여권 번호 등 일본 입국을 희망하는 여행객 정보를 입력하는 등 사전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이후 접수 완료증을 발급받아 이를 지참해 각국에 위치한 재외공관(일본 대사관 등)에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일본 관광청 관계자는 "오늘 아이디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아이디 발행에는 하루 이틀 정도가 걸린다. 비자 발급에는 영업일 기준으로 원칙적으로 닷새가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신청 지역이나 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략 열흘 정도는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일본 내에서는 당국이 외국인 여행객 확보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입국 가능한 외국인 관광객이 패키지 투어 참가자로 한정됐고 입국 절차나 일본 내 행동 관리도 여전히 엄격하다면서 "3월 국제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3배가 돼 (여행산업의) 회복 경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본이 늦은 것이 눈에 띈다"고 보도했다.입국자 수를 하루 2만명 이내로 제한하고 단체
2022-06-10 15:11:37
일본, 내달 10일부터 여행자 입국 허용
일본이 다음달 10일부터 외국인 여행객 및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NHK, 닛케이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6일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다만 전면적인 개방은 아니고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투어만 허용하기로 했다.기시다 총리는 "감염 상황을 고려해 차근차근 정상적인 때와 같은 관광객 수용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다음 달에는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운항이 재개된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여행객은 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가 면제된다. 코로나19 감염위험이 가장 낮다고 분류된 국가들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시 검사와 자택 대기를 면제받게 된다.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020년 4월 관광을 목적으로 외국인이 입국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27 10:38:52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자에 일본 입국 시 기존 '사흘 격리' 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을 경우 오는 17일부터 일본 입국 시 격리를 면제받게 된다. 16일 일본 외무성은 그동안 한국에 적용하던 검역소장 지정 시설에서의 3일 대기 조건을 해제하기로 했다. 백신 3차 접종을 한 상태에서 일본에 도착해 방역 당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임이 확인되면 격리 조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백신을 3차까지 맞지 않은 경우에는 일본에 도착한 뒤 일주일 동안 숙소에서 격리를 해야 하지만 입국 3일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이후로는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일본 정부는 유학생과 사업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에 한해서 비자를 발급한다. 관광 입국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막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16 17:50:53
머스크 "일본은 사라질 것"...대체 무슨 일이길래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8일(현지시간) 인구 감소 문제를 겪는 일본을 가리켜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말해 주목받고 있다.최근 교도통신은 일본 인구가 1950년 이후 가장 큰 폭인 64만4천명 감소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는데, 머스크는 이를 인용한 트윗에 대해 직설적으로 주장한 것이다.그는 "명백한 사실을 말하는 위험을 감수하자면, 출생률이 사망률을 앞지르도록 특별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일본은 사라질 것이다. 이는 세계에 큰 손실이다"라고 댓글을 달았다.트위터 이용자들은 머스크의 의견에 반감을 나타냈다.'사치코 이시카와'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세계 최고 부호의 이 같은 트윗은 나를 XX 불편하게 만든다"고 말했다.사용자명 '맷 알트'는 "일본은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출생률 감소는 선진국의 문제가 아니라 특징일 뿐"이라고 말했다. '미스터 맥스틸리'는 "유감스럽게도 이 사람은 천재가 아니다"라고 했다.한편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0월 1일을 기준으로 일본 전체 인구가 1억2천550만명이며, 1년 새 64만4천명 감소한 추세라는 인구 통계를 지난달 15일 공개했다.이 같은 감소 폭은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50년 이후 최대다. 일본 인구는 2011년 이후 11년 연속 감소했다.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28.9%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09 15:11:02
강남, 한국인 됐다...'귀화 시험 합격'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약중인 강남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강남은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귀화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강남은 "드디어 3년 만에 귀화했다"며서 "합격해서 지금 마음이 너무 행복하다. 오늘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합격 소감을 나타냈다.이어 그는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과 팬들, 자신의 어머니와 아내 이상화 등을 언급하며 벅차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강남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라다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를 통해 한국에서 데뷔했다. 재미있고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계에서 주목받았고 방송인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2019년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결혼해 누리꾼의 축하를 받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27 09: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