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행복육아수기· 저출산 삼행시' 공모
계룡시가 행복육아수기 및 삼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육아수기(일반)와 삼행시 짓기(학생 및 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육아수기는 '행복한 육아 경험 또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A4 2~3쪽 분량으로 작성해 공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삼행시는 '저출산'이라는 주제어에 따라 신청서를 넘기지 않는 분량으로 작성한다. 시는 우수작을 분야와 부문별로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선정작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저출산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행복한 출산, 육아 등을 공감하며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30 13:22:50
'무자녀시대' 정부, 다자녀 기준 3→2명 조정 검토
정부가 다자녀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3차 기본계획 재구조화에 이와 같은 내용을 넣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구절벽 현상이 심화되면서 자녀를 세 명 이상 출산하는 가구가 현저히 줄어든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지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분기 출생아 수는 8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00명 줄어든 수치다. 또한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2018-08-29 11:53:29
여가부 예산 첫 1조원 돌파…돌봄·양육비 지원 중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저출산·육아 문제와 성차별 해소·여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대폭 확대했다.내년도 여가부 예산이 올해보다 약40% 늘어난 1조 496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됐다. 현재의 기능을 갖춘 정부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여가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육아·돌봄의 국가책임과 여성 안전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 2019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올 초부터 전개된 미투 운동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 양성평등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 예산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연령을 만 14세 미만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원단가는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였다. 청소년 한부모에게 지급하는 아동양육비 단가는 기존 월 18만 원에서 약 2배로 높아진 월 35만 원으로 늘어났다.아이 돌봄서비스 이용 대상도 정부지원 대상(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 및 비율을 늘려 현 4만 6000가구에서 9만 여 가구로 확대된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지역도 113개소에서 218개소로 늘어난다.아울러 직장, 사회 내 성차별 구조개선을 위해 전국 4개 권역에서 양성평등 교육 등 성 평등 지역 환경 조성사업이 운영된다.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새일센터에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대중매체
2018-08-28 17:34:37
사상 최악의 저출산 극복 머리 맞댄다…난임 치료 정책토론회
사상 최악의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자유한국당, 안산시 단원구갑)의원은 오는 30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국회도서관에서 난임치료의 역할과 급여화 및 난임부부 지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치료의 올바른 방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난임치료를 위한 저출산 극복 방안과 난임치료 급여화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1.05명으로 OECD 평균 1.68명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우리가 흔히 저출산 고령화 국가라고 알고 있는 일본의 출산율이 1.44명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저출산의 심각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나아가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2012년 약 19만 명이던 난임환자의 수가 지난해 상반기에만 이미 25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김 의원은 “한 해 저출산 예산이 24조 원이 지출되고 있는데 반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임치료 등 기술개발 예산은 7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아이를 적극적으로 갖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힘든 가정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의대 김석현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류상우 강남차병원 교수, 주창우 서울마리아병원 과장, 김성원 바른의료연구소 소장이 각각 발표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8 10:54:53
충남교육청, 저출산 극복 인사제도 추진
충남교육청이 출산‧육아 친화적 일반직 공무원 인사제도 관련 규정 개정과 의견수렴을 추진한다. 오는 2019년 적용을 목표로 하는 이 정책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위해 운영 중인 전보점수제에 임신 중인 여성과 3인 이상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과 지방공무원 국외연수 선발 시 우대, 성과상여금 지급 시 출산이나 육아휴직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
2018-08-07 17:41:31
당진시, 저출산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
충남 당진시는 저출산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조례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관련 정책수립과 다양한 지원방안의 근간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과 저출산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저출산 대책 추진, 인구교육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이중 연도별 시행계획에는 정부 정책에 대응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2018-07-28 09:12:00
국민 10명 중 9명 "저출산 문제 심각"…육아휴직 눈치 여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저출생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2017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성인 2000명 중 87.4%가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답했다. ‘매우 심각하다’는 24.8%, ‘어느 정도 심각...
2018-07-25 18:05:37
저출산 극복 임산부 체험 나선 기초단체장 4人4色
#. 2018년 합계 출산율이 0명대로 진입할 것이란 우려 속에 정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각도의 정책과 사회적 배려는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저출산·고령화 시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정부 저출산 정책이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줬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도움이 안 됐다’고 응답했다.이는 정부의 정책이 실질적인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전문가들은 "출산과 육아 관련 사회 인프라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일각에서는 시의 주요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고위 공직자들이 주로 남성인 점도 임산부에 대한 고충을 공감하지 못해 실생활과 동떨어진 정책만 반복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키즈맘>은 잠시나마 임산부들의 고충을 느끼기 위하여 실제 임산부 체험에 나선 기초단체장들과 해당 지역의 임신출산 정책을 살펴봤다."임신은 벼슬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작년 SBS 스페셜 <아빠가 임신했다>를 통해 7kg 복대를 차고 임신부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직자 임신부 체험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염 시장은 촬영 당시 만난 여성 공무원 및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을 반영해 출산휴가 후 복직 시 적응 교육과 임신한 공무원 격무 부서 배치 발령 제한 등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지시하기도 했다."'임신은 벼슬’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공직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던 염시장은 이후 수원시 4급 이상 공직자 등
2018-07-18 18:07:11
35억 지자체 저출산 대응 사업 '탄력적 운영' 추진
최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발표한 '지자체 저출산 대응 지원 사업'이 정교화 과정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의 핵심 과제이자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 실현을 위해 지난 4월 행안부가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출산율 제고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1차로 선정된 14개 사업 중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발표심사 등 3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9개 사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07-18 17:23:42
행안부, 9개 지자체 저출산 공모 사업에 35억 지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아이와 부모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 그 결과 9개 지자체 사업을 선정하고 총 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정부가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를 확정·발표한 것에 발맞춰 추진됐다. 행안부는 지난 4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2018-07-12 15:48:48
2040세대 출산·육아 부담 낮추고 삶의 질 높인다
앞으로는 만 8세 미만 아동의 부모는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 급여 상한액 인상 추진, 커피숍 사장 등 자영업자와 보험 설계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출산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5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2018-07-05 16:13:23
정주리, 저출산 정책 SNS 라이브 토크쇼 MC 출격
개그우먼 정주리가 오는 11일 '우리 함께 "해YO!" 우.행.쇼'를 진행한다. '우.행.쇼'는 '우리 함께 행복한 토크쇼'의 줄임말로 저출산 정책 관련 SNS 라이브 토크쇼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문화마케팅 기업 (주)위드컬처가 주관·주최하는 '2018, 우리 함께 "해YO!"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이번 라이브 토크쇼는 정부가 시행 중인 다양한 저출산 대책들이 가정과 자녀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정책 측면에서 쉽게 풀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또한 '인연으로 만나 혈연으로 이어진, 우리가족에게 찾아온 행복'을 위해 국가와 기업은 물론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도 있다. 누리꾼의 참여로 진행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이후에는 자막과 피드백 자료를 보강, 시청하기 편하게 재편집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향후 유튜브와 팟캐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채널 등 다중플랫폼에 게재된다. '우행쇼–우리 함께 행복한 토크쇼'는 오는 10일 서울산업진흥원 본사 콘텐츠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제작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명칭인 '우행쇼'의 의미와 사회를 맡은 개그우먼 정주리, 자문위원, 제작자를 소개한다. 또한 참가자들 간의 미니토크도 이어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05 14:35:37
이천시, 현장밀착형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경기 이천시가 현장밀착형 방문교육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는 최근 첫 번째로 모가중학교(이천시 모가면)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 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초빙된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과거와 현재 우리 사회의 변화된 모습과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및 심각성에 대해 알아봤다. 수업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한 프랑스를 비롯해 선진국의 출산장려 정책이 언급됐다. 이어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전 세대가 함께 풀어야할 과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지역 중·고등학교와 기업체를 순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03 17:44:09
'유모차·저출산'→ '유아차·저출생'으로…서울시 성평등 언어 선정
"아빠는 유모차를 끌 수 없나요? 아이가 중심이 되는 '유아차(乳兒車)'가 더 성평등한 표현입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서울시 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성차별 언어를 시민과 함께 개선하는 ‘단어 하나가 생각을 바꾼다!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608건의 시민 의견...
2018-06-29 14:47:16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 조합원 4명에 다자녀 장려금 지원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는 25일 세 자녀를 둔 조합원 4명에게 ‘2018년 상반기 다자녀 장려금’을 전달했다. ‘다자녀 장려금 전달 사업’은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조합원(후원회원)이 지원 신청을 하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장려금은 세 자녀 50만 원, 네 자녀 70만 원, 다섯 자녀 100만 원이다. 그동안 83명이 장려금을 지원받았다. 이번이 8번째 전달식이다. 김해영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위원...
2018-06-25 10: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