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도 안하는데 아이 알레르기 심해졌다면?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 차는 여전히 크다. 봄철 알레르기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확대되며 실내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졌다. 이로 인한 알레르기 유증상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집 안에 있는 집먼지, 곰팡이, 진드기, 반려동물 털 등 알레르기 원인과 접촉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외출도 안 하는데 아이들이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는...
2020-04-04 10:15:01
밥 안 먹는 아이·살 찌는 아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때문에 오랫동안 실내 생활을 하며 어떤 아이는 입맛을 잃어 밥을 안 먹기도 하고, 반대로 군것질이 늘어 살이 너무 찌는 아이들도 있다. 한의학 전문가를 통해 아이에게 제공해야 하는 생활 관리법을 유형별로 확인하자. ▲ 밥 안 먹는 아이는 봄나물, 마사지로 원기 회복 밥 안 먹는 아이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음식은 바로 봄나물이다. 추위를 뚫고 싹을 틔어 올라온 봄나물의 생명력은 아이 몸 속 진액과...
2020-03-20 16:49:18
아이에게 열이 나요! 대처방법은?
면역력이 약한데다 건조한 실내에 오래 있으면 아이들은 감기에 자주 걸리고 수족구나 구내염 등으로 열이 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이유, 그리고 열이 났을 때 적절한 관리에 대해 함께 알아본다. 아이들이 열이 나는 이유는? 감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세균 등에 감염이 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높여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유리하게 한다. 열이 난다는 것은 아이의 몸이 면역체계와 반응하여 바이...
2020-03-17 10:14:22
겨울철 떨어진 면역력 올리는 방법은?
일교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추위가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부모가 추위에 대해 먼저 알아야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다. 추위로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력, 위장기능 저하우리 몸이 추위에 노출되면 체온의 손실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된다. 혈류의 흐름이 줄어들게 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추위로 활동량이 줄어드니 신진대사도 떨어진다. 그래서 체력이 떨어지고 활동량에 비해 피곤함을 느끼기 쉽다. 또한 추위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이 내려가는 것은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40% 정도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반응은 효소의 활성에 의해 결정되는데 추위가 오면 소화 과정, 에너지 생성, 노폐물 대사 등 신체 반응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못한 아이들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체온이 낮아지면서 몸의 면역 기능이 더 쉽게 떨어지고 이때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기에 감염되기 쉽다.날씨가 추워지면 근육이 경직되듯이 위장의 운동도 줄어든다. 위장과 대장 운동을 조절하는 몸의 자율신경이 온도 변화에 민감해서 겨울철에는 위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소화효소 분비가 줄어든다. 갑작스런 기온 차이는 체온 조절 기능을 떨어뜨리면서 소화기능에 영향을 준다.체온을 올려주는 한방 겨울뜸 치료추위로 체온이 떨어지면 체력과 면역력, 소화기능 등이 저하되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유지’다. 떨어진 체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한방에서는 뜸 치료가 있다. 뜸 치료는 인체의 혈위에 쑥 등을 연소시켜 온열 작용
2019-12-03 15:32:01
[키즈맘 신간] 세 살 감기, 열 살 비염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슴 철렁할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대개는 아이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인데, 몇 차례 큰일을 겪고 나면 정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온다. 감기를 비롯해 시시때때로 병치레하는 아이를 보며 ‘어렸을 때 잔병치레하던 아이가 커서 건강해’ 하고 위안을 삼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아픈 아이를 돌보는 일은 정말 진이 빠진다. 약을 먹고 잠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문득 궁금해졌다. “왜 우리 아이는 감기를 달고 살까?”, “왜 이렇게 잔병치레가 끊이지 않을까?”감기, 장염, 수족구, 결막염, 수두, 비염…감기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면 온갖 잔병에 골골한 아이로 자란다!소중하고 귀한 아이를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은 게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하지만 이런 간절한 마음은 생각만큼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아이는 엄마로부터 받은 선천 면역이 줄어드는 생후 6개월부터 생애 첫 감기를 앓게 된다. 선천 면역이 떨어지고 아이 스스로 후천 면역을 만들기 시작한 틈새를 온갖 바이러스가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 감기를 앓게 된 아이는 감기가 떨어질 날이 없어 소아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기 시작한다. 어떤 날은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응급실로 달려가고, 또 어떤 날은 기침 소리가 심상치 않더니 폐렴 진단을 받아 입원까지 한다.이쯤 되면 부모들은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한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이렇게 아이가 자주 감기에 걸리고, 또 감기로 인해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고생해도, 실제 감기에 대해 제대로
2019-10-21 17:00:02
성장의 계절 가을, 우리 아이 키 어떻게 하면 클까?
개학을 맞아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선선한 가을은 그동안 놓쳤던 성장에 집중하기 좋은 시기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특정한 음식을 많이 먹거나 성장에 좋다는 운동을 반복하는 것보다 전반적으로 몸 상태를 체크하고, 평소 생활습관을 좀 더 키 성장에 유리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되는 감기는 성장의 방해꾼일교차가 큰 기간에는 한 번 감기에 걸리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앓는 것은 기본, 나을 만하면 다시 감기에 걸려 한 달 내내 고생하기도 한다. 심지어 질환이 반복되며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더 크게 앓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은 한번 아프고 나면 몸무게가 훌쩍 빠지고,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감기 회복에 온 몸의 에너지를 소진하기 때문이다. 자연히 성장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반복해서 감기에 걸리는 아이라면 감기에 잘 안 걸리게 해주는 게 성장으로 가는 첫 단추가 된다. 우리 아이가 원래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반복해서 걸리는지, 감기 걸렸을 때 항생제 등의 약을 남용한 적은 없는지 감기 치료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영양소 골고루 갖춘 '집밥' 먹고 '꿀잠' 자는 것이 성장의 기본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성장이 기본이 되는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상 요즘 영양가가 부족한 아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신 영양의 불균형이 문제인데 패스트푸드 또는 너무 달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섭취해서 성장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키거나 소아비만을 유발한다. 따라서 성장기 아이일수록 단백질, 칼슘, 비타민D 등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집밥’을 챙기기를 권장한다. 현미, 두부, 시금치, 달걀 등 집
2019-09-21 09:22:01
휴가 후유증과 2학기 건강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 휴가가 끝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아이들은 벌써 2학기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오수윤 청주율량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아이들이 여름휴가와 방학을 보내고 난 후에 기온 및 생활 패턴의 변화로 여러 질환이 올 수 있다"면서 "증상에 따라 적절히 관리를 해주어야 새학기와 다가오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휴가 후유증과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여름 휴가 후 찾아오는 후유증물놀이, 여행 등 여름 방학 동안 야외 활동이 많아 휴가철 이후 체력이 저하되어 피로감과 두통,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 경우 회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이다. 방학 동안 숙면이 불규칙했거나 평소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아이라면 일정한 수면 스케줄을 매일 반복적으로 해줌으로써 수면의 질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이에 따라 체력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숙면을 위해 식사와 간식은 잠들기 3시간 이전에 마치고 공복상태를 유지해준다. TV나 휴대폰 사용은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하도록 하고, 잠들기 1시간 전에 족욕이나 가벼운 손발 마사지를 해주어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환절기에 찾아오는 알레르기 질환처서 이후에는 잠잠했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아이에게서 다시 보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건조형'과 '한랭형' 알레르기 비염이 나타나기 쉽다.건조형 비염은 습도가 낮아짐에 따라 코 속 점막이 건조해져 '킁킁'하는 소리를 내거나 코를 자주 비비게 되고, 심한 경우 코피가 나기도 하는 형태의 비염이다. 건조형 비염은 주변 환경의 실내 습도를 50-60%로
2019-08-24 09:27:01
장염·식중독 후 살 빠진 아이 몸무게 회복하려면?
한여름에는 장염이나 식중독, 배탈, 설사, 복통과 같은 여름철 소화기 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먹어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면 점차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의 경우 장염을 앓고 난 후에 입맛을 잃거나 체력이 떨어져 컨디션 회복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양효진 청주율량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최근 장염이나 식중독 등으로 고생하고 난 후 아이가 살이 빠져 홀쭉해지고 ...
2019-08-11 10:32:02
밥 안 먹는 아이를 위한 식욕 돋우는 음식은?
올해는 일찍 시작된 더위로 아이들의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다. 여름만 되면 기운 없이 쳐지고, 입맛이 떨어져 밥은 안 먹고 하루 종일 찬 것만 먹는 여름형 식욕부진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다. 동의보감에서는 더위를 타고 기력이 없어지며 입맛이 떨어지는 '주하병(注夏病)'을 여름의 대표질환으로 보는데, 이는 아이들도 쉽게 호소할 수 있는 증상이다. 이 아이들은 밥과 같은 주식을 먹지 않고 음료나 물 종류만 마시려 하거나 과일로만 배를 채우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오후가 되면 피곤해하고 짜증이 늘어난다. 피곤하면 일찍 자야 하는데 오히려 잠들기 어려워하고 밤에도 자주 뒤척이며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이에 아이들의 식욕에 도움 되는 음식을 식탁에 올리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다. 여름철 아이 식욕을 돋우는 음식 5가지▲ 푸른 보약 매실매실은 '푸른 보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잦은 배앓이로 고생하거나 더위로 식욕을 잃은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매실에는 칼슘, 구연산 성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 식단에 자주 활용하면 좋다. 여름 음식을 만들 때 설탕 대신 매실액으로 단맛을 내면 식욕을 돋울 수 있으며, 너무 짜지 않게 하여 매실장아찌로 만들어 먹여도 좋다. 매실은 살균, 해독 작용으로 배탈과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소화기 증상이 잦은 때 매실액을 음용하면 도움이 된다.▲ 땀 줄이고 식욕 돋우는 오미자오미자는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5가지 맛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하여 오미자(五味子)로 불리는데 이 다섯 가지 맛은 각각 오장의 기운을 도와준다. 이는 폐와 신장의 기운을 도와 여름형 감기, 비염
2019-08-04 09:20:02
키성장 막는 성조숙증, 올바른 성장관리법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비롯해 여러 환경적인 이유로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 이렇게 성장세가 두드러진 아이들의 부모들은 성조숙증이 아닐까 가슴이 덜컹 한다. 왕소정 전주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성조숙증은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로 인해 아이와 부모가 느끼는 정서적 불안감이 크고, 무엇보다 아이의 키 성장이 일찍 멈출 수 있어 부모들이 많이 걱정하는데 주요 원인이 되는 비만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성조숙증, 어떻게 자가 진단할까? 성조숙증은 보통 여아의 경우 8세 이전, 남아의 경우 9세 이전에 2차 성징(사춘기의 신체적 변화)이 나타날 때 진단된다. 이 때 나타나는 2차 성징 징후는 가슴 멍울 이외 여드름, 목소리 변화, 머리에서 냄새가 나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아이가 가슴이 발달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가슴이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성조숙증은 아니다. 비만한 아이의 경우에는 가슴에도 살이 쪄서 가슴이 나온 것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2차 성징인지 정확한 파악을 위해선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지난 2013년 6만7021명에서 2017년 9만5401명으로 연평균 9.2%씩 꾸준히 증가했다. 대부분의 성조숙증은 기질적인 문제없이 기능적인 이유로 나타나는 특발성 진성 성조숙증이다. 이는 비만, 식습관, 환경호르몬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성조숙증의 가장 큰 원인은 영양과다로 인한 비만이다. 살이 많이 찌고 비만인 아이들은 체내 지방성분이 성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시켜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한다. 더불어 최근에
2019-07-20 09:33:01
덥고 습한 여름 날씨, 아토피 피부의 올바른 관리법은?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열이 많고,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름철의 습기와 열기로 인한 질환을 앓기 쉽다. 특히 피부는 땀이 과하게 분비되어 땀띠 등이 생기기 쉽고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은 물사마귀 같은 질환도 생기며 한포진(손, 발 등 피부에 생기는 물집 습진) 등의 피부질환도 이 시기에 많이 생기곤 한다.오보람 용인동백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 아토피 피부의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오보람 원장은 "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아이의 경우 대개 건조한 피부 상태를 보이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증상이 덜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피부를 보호하는 본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이나 유해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뜨거운 햇살이나 분비되는 땀으로 더욱 자극을 받아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과도한 습기에 노출되면 더 예민해지는 습열형 아토피 피부유독 습하고 더운 요즘 날씨에 피부가 가려우며 빨갛게 붓고 진물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피부는 습기에 노출되면 땀띠나 습진을 동반하고, 가려워서 손으로 긁게 되어 농가진(염증성 피부 감염)이 잘 생긴다. 이러한 증상을 '습열형 아토피' 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들은 피부 전체가 습한 것이 아니라 진물이 나고 습진이 있는 부위는 습하고 끈적끈적하지만, 그 외의 피부는 오톨도톨 닭살 모양을 보이며 건조한 피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습열형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과도한 습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속의 열을 밖으로 발산해 피부 전체가 건조해지지 않고 자극
2019-07-07 20:56:39
아이 구부정한 거북목 자세 교정 방법은?
우리 생활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필수 아이템이 되면서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이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보는 광경도 낯설지 않다. 이처럼 휴대폰 사용의 증가와 함께 구부정한 자세의 '거북목증후군'을 보이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평소 자신도 모르게 목이 앞으로 쑥 내밀어진 자세가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자세는 피로와 통증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양기철 의정부 함소아한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거북목 자세를 가진 아이들의 치료 및 바른 생활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거북목 자세는 통증 및 집중력 저하, 아이들 키성장에 영향 목의 뼈는 7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간이 앞으로 나온 C 모양의 커브로 구성되어 머리를 지탱하고 있다. 이 C자 모양의 커브는 머리와 척추로 외부충격이 과하게 전달되지 않도록 막아주고, 몸에서 상대적으로 무거운 머리를 잘 받치고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거북목 자세에서는 목뼈의 전반적인 커브가 사라져 머리가 앞으로 더 나오는 모양이 된다. 즉, 상체를 바로 세웠을 때 어깨보다 귀가 앞으로 나와 구부정한 자세가 되기 쉬운 것이다.거북목이 지속되면 목과 어깨가 구부정해져 전체적으로 자세가 어색해 보이고 목에 무게가 많이 실려 목 주변 근육의 피로도를 높인다. 또한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중요한 머리와 척추를 보호하는 힘이 떨어질 수도 있다. 아이들은 신체에서 머리의 무게가 차지하는 비율이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특히 예전에 비해 신체활동은 적고
2019-05-24 13:51:00
함소아한의원, '2019 함박웃는아이 선발대회' 온라인 이벤트 진행
함소아한의원이 오는 9일부터 '2019 함박웃는아이 선발대회'를 진행한다.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응원하고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소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참여는 함소아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크리에이터의 재능과 꿈을 가진 0세부터 19세까지의 유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동영상, 사진 등의 콘텐츠를 개인 SNS에 올린 후 사연소개와 함께 링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내달 9일까지이며 최종 발표는 내달 25일 진행된다.함소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함소아 크리에이터에게 각각 50만원 상당의 함소아 제품을 증정하고 함소아 한의사 직업체험, 함소아 제품 언박싱, 함소아 계절 치료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선정 또한 이러한 크리에이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재능과 창의성을 평가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노래하는하람', '뚜아뚜지TV', '아롱다롱TV'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및 SNS 채널에 참가 인증샷,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함소아 관계자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꿈을 응원하는 ‘함박웃는아이 선발대회’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면서 "이번 대회는 함소아가 20주년을 맞이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더 크고 다양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9 함
2019-05-08 16:44:35
'프로 감기러' 아이들 건강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예전보다 환절기 일교차와 날씨 변화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를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소아의 경우 평균적으로 1년 동안 감기에 6~8 회 정도 걸린다. 그만큼 감기는 흔한 질병이지만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감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이를 시작으로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아 치료와 함께 올바른 관리도 중요하다.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집에서 부모들이 어...
2019-04-26 10:48:32
함소아한의원, 키자니아에 이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초청
함소아한의원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이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초청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함소아 한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드림스타트 소외계층 아이들을 초대해 키자니아 내 한의사 직업뿐 아니라 아이들이 원하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조현주 함소아한의원 대표는 "함소아와 함께하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고 밝은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
2019-03-28 14: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