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영양만점 '잡곡 간식'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잡곡을 먹이려고 시도해보지만 많은 아이들이 거친 잡곡밥을 거부하며 매 끼니 전쟁을 치루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면 식사가 아닌 간식으로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면 어떨까? 잡곡 간식 레시피 3가지를 정리했다. 이외에도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다양한 레시피들이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니 참조해보자.팥 카라멜재료: 팥앙금 50g, 생크림 200ml, 흑설탕 150g, 물엿 50g, 바닐라향 약간<만드는 법>1. 생크림과 팥앙금을 넣고 먼저 끓인다. 2. 불을 줄인 뒤 설탕과 물엿, 바닐라향(오일 혹은 바닐라빈)을 넣은 후 설탕이 녹았다 싶으면 다시 중불에 끓인다. 만약 시판되는 앙금을 사용할 경우 앙금 속에 이미 설탕이 들어 있어 설탕의 양을 줄이자. 또한 바닐라향은 굳이 넣지 않아도 되지만 아이가 팥이나 콩 냄새를 싫어하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3. 타거나 눌러 붙지 않게 계속 저어 준다. 일반 카라멜을 만들 때 보다 많이 졸여야 적당한 굳기의 카라멜을 만들 수 있다.4. 끓는 초반에는 기포 크기도 작고 소리도 작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기포가 훨씬 크고 소리도 크다. 온도계 이용시 17℃가 되면 불을 끄면 된다. 다 끓으면 살짝 기름칠한 틀에 부어 굳힌다.5. 약간 말랑할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TIP : 설탕과 물엿의 양 조절을 통해 카라멜의 딱딱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생크림과 팥앙금의 양조절로 부드러운 맛의 차이를 낼 수 있다. <팥의 효능>팥은 소두 혹은 적소두라 불리며 예로부터 각기병이나 붓기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B1이 많은 곡류로서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고 사포닌(Saponin)과 콜린(choline)의 함량이 높아 혈중 중성
2018-03-22 11:37:42
우리 아이 '새학기 증후군' 날릴 영양 간식
새 학기가 되면 우리 자녀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맞는 학교 생활에 대한 설렘과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들뜨기 시작하지만 한편으로는 낯선 환경과 갑작스럽게 늘어난 야외 활동, 학업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새 학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가리켜 ‘신학기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를 단순히 학교에 가기 싫어서 부리는 투정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면역력 감퇴로 이어져 감기나 몸살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부모들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에게는 영양분이 가득한 음식을 먹여 면역력을 높여주면 도움이 된다.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의 신학기 증후군을 날려보낼 수 있는 영양 간식을 준비해보는 것이 어떨까?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는 주방 가전 제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늘어난 야외 활동으로 피로 느끼는 아이, '과일' 간식으로 피로 해소방학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던 아이는 개학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늘어난 야외 활동에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체력적으로 지치기 쉽다. 이럴 때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봄 제철 과일인 딸기와 한라봉은 비타민C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데다 맛까지 새콤달콤해 아이들 간식으로 적절하다. 믹서기에 갈아 주스로 만들거나, 건조기에 바삭하게 말리면 식사 후 디저트나 오후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과일의 껍질이나 꼭지에 붙어있는 미세먼지, 잔류농약 등이 걱정된다면 자동으로 식품을 세척하는 초음파 세척기를 활용해보자. 팩토리얼의 ‘이지더블유’는 초음파를 이용
2018-03-12 12:00:00
우리아이 겨울방학 끼니 책임질 '레디투잇' 푸드
8살, 5살 난 두 아들을 키우는 직장인 김하영씨(35)는 겨울만 되면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의 겨울방학 때문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아이들 걱정 때문에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면 다음날 아이들이 먹을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씨와 같은 '워킹맘'에게 겨울은 두려운 계절이다. 긴 방학동안 자녀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활동량으로 쉽게 배가 고파지는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게 하기 위해 워킹맘들에게 24시간은 모자라다. 이에 방학 중 아이들이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디투잇'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레디투잇' 식품이란 '가정간편식(HMR)'의 한 종류로서, 구매 후 특별한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뜻하며,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가열이 필요 없는 안전한 한 끼, 복음자리 <라따뚜이> 복음자리의 ‘라따뚜이’는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얹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스프레드다. 국내산 생채소를 올리브유에 직화방식으로 볶아내 갓 조리한 것 같은 맛을 선사하며, 가열하지 않고 바로 빵, 크래커, 밥, 면 등에 얹어 먹을 수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고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서 유래한 야채스튜를 복음자리만의 노하우로 재해석해, 원물 본연의 살아있는 식감과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라따뚜이는 조화로운 과일과 야채의 합을 느낄 수 있어 건강한 ‘홈메이드’ 맛을 내기에 적절하다.1인분씩 먹는 우리아이
2018-01-25 10:05:00
"임신성 당뇨 예방효과 탁월" 미국피스타치오협회, 산모교실 개최
장수식품으로만 알려진 견과류 피스타치오가 임산부에게도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0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문화홀에서 미국피스타치오협회와 맘스클럽이 공동주최한 '크리스마스 특집 산모교실'이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답게 크리스마스 장식 머리띠를 한 스태프들과 산타 복장의 캐럴 연주자들이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 요원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총 300여명의 산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운정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1,2부로 이뤄졌다. 1부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귀에 익은 노래들을 재즈로 들으며 음악 태교를 하는 재즈 태교 음악회였다. 이어 2부는 정지훈 청주하나병원 가정의학과 진료과장의 '피스타치오와 임신성당뇨' 강연이었다. 이날 정지훈 진료과장은 임신성 당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예방법을 설명했고, 권장식품으로 미국산 피스타치오를 추천했다. 정 과장은 "42g의 피스타치오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임신성 당뇨를 앓고 있는 임산부의 혈당수치 조절에 효과적이다"라며 꾸준한 섭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참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최 측은 강연 시작에 앞서 '피스타치오 49그람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임산부들이 직접 미국산 피스타치오를 저울에 담아 권장 중량인 49g에 가장 가까울 경우 응모자에게 미국산 피스타치오를 선물하는 이벤트였다. 행사 담당자는 "쉽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임산부들이 피스타치오 적정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생각해 냈다"며 &q
2017-12-23 12:31:29
숲 속의 버터, 아보카도로 만드는 착한 레시피
울퉁불퉁 초록빛 껍질을 가르고 등장하는 발그레한 연둣빛 알맹이. 한 입 베어 물자 입안 가득 뭉글 뭉글 피어오르는 부드러움이 목구멍으로 슬며시 넘겨진다. 혀의 첫맛은 담백하고 끝 맛은 버터처럼 고소한 담담한 아보카도. 채소인지 과일인지 분간 안 되는 맛이지만 엄연히 과일이다. 사실 아보카도는 조금 유별난 과일이다. 일명 별종. 과일 중 몇 안 되는 지방을 함유한 과일이기 때문. ‘지방’이라는 말에 손에 들었던 아보카도를 슬며시 내려놓았다면 내려 놓을 필요는 없다. 아보카도가 함유한 지방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으로 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나트륨은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다.흔히, 착한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은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과 더불어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 내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물질을 간으로 이동시켜 혈관과 심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을 ‘좋은 지방’이라고 부르는 이유다.착한 지방이 가득한 아보카도로 만드는 착한 레시피로 간단하지만 맛있는 한끼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아보카도 치킨 샌드위치재료 식빵 2장, 아보카도 2개, 달걀 2개, 방울토마토 6개, 닭가슴살 300g,, 양파 80g, 루꼴라 25g, 올리브오일 2큰술, 레몬즙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3작은술, 후추 조금만드는 법1.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긴 뒤, 아보카도 1개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으깨주고 나머지 1개는 얇게 길이대로 썰어 준비한다.2.방울토마토와 루꼴라는 깨끗이 씻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썬다.3.양파는 잘게 다져 볼에 넣고 으깬 아보카도, 레몬즙,
2017-12-01 12:14:25
여름방학 간식 레시피 '그릴 후랑크 핫도그'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보낼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허기진 배를 달래줄 간식은 필수다. 닭가슴살 소시지를 활용한 영양만점 엄마표 핫도그를 만들어보자.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두뇌발달에 좋고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여름방학 아이들 간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핫도그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릴 후랑크 핫도그 재료 굽네몰 닭가슴살 그릴 후랑크, 핫도그빵 2개, 양배추 1/8쪽, 오이 1/2개, 당근 1/...
2016-08-12 17:11:48
여름방학 맞이 아이들 간식 '후랑크 채소빵'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보낼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허기진 배를 달래줄 간식은 필수다.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다는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닭가슴살 소시지를 활용해 영양도 듬뿍 담은 엄마표 채소빵을 만들어보자.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두뇌발달에 좋고,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아이들 간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채소빵 레시피를 소개한다. 후랑크 채소빵 재료 굽네몰 닭가슴살 ...
2016-08-02 09:42:00
산양분유기업 아이배냇, 국내산 쌀로 만든 아기 짜장·파스타 출시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순수 우리 쌀로 만든 아기 전용 짜장과 파스타 '베베 순쌀짜장면'과 '베베 순쌀파스타' 3종을 출시했다.'베베순쌀짜장'과 '베베순쌀파스타'는 12개월 이후 먹일 수 있는 제품으로, 맛이 순하고 부드러워 아이에게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특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밀가루(글루텐)를 일체 넣지 않고 국내산 쌀과 감자 전분을 사용해 아이의 건강까지 생각했다.엄선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베베 순쌀짜장면은 우리밀로 만든 안심 춘장과 국내산 고기, 국내산 야채를 사용했다. 베베 순쌀파스타는 2종류로 국내산 닭가슴살, 국내산 고기, 국내산 야채 등 엄선된 재료로 만들어 새콤달콤한 토마토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치즈 맛을 느낄 수 있다.이 제품은 끓는 물만 부으면 6분 만에 완성이 되는 컵 타입의 이유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일 수 있으며, 면과 소스가 컵 용기에 들어있어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소스를 면이 아닌 밥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이유식이 완성된다.아이배냇 관계자는 "국내산 쌀로 만든 아기 전용 쌀국수 '베베순보들면'에 이어 친숙한 아기 전용 짜장과 파스타를 출시했다"며 "휴가철을 맞아 아이와 외출 시 간편하게 먹일 수 있는 든든한 이유식으로 주목 받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베베순쌀짜장과 베베순쌀파스타 제품 구성은 소스 50g과 쌀면 30g으로 총 내용량은 80g이며, 개당 가격은 3,500원으로 가까운 대형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2016-07-20 14:54:53
소아 당뇨, 갑작스런 혈당 상승 예방하는 유아 간식
밀가루, 설탕, 패스트푸드 등 비만을 일으키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아 당뇨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소아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혈당 상승을 예방하는 간식 섭취와 혈당을 낮추는 생활습관을 지켜야 한다. ■ 소아 당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지급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18세 이하 환자는 2006년 4,076명에서 지난해 5,338명으로 31% 증가했다. 소아 당뇨는 인슐린 분비가 적거나 부족해서 발생...
2016-06-20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