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19세 엄마 진솔, "스토킹 당하다 현 남편 만나"
'고딩엄빠'에 출연한 19세 엄마 진솔이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7회에서는 고2에 엄마가 된 진솔과 남편 곽수현의 특별한 사연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진솔은 “고2에 엄마가 돼 현재 19세인 시하 엄마”라며 “생후 85일 된 딸을 키우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시하가 12월 31일생이라 벌써 두 살이 됐다”며 딸 사진을 공개해 3MC 박미선-하하-인교진의 ‘엄빠 미소’를 자아냈다. 잠시 후, 진솔의 사연이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졌다.진솔은 고등학생 시절, 디자이너의 꿈을 품어 부모님께 "학교를 자퇴하고 패션 국가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했다.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도 치르겠다"는 딸의 강한 의지에 진솔의 부모님은 결국 자퇴를 허락했다.이후 진솔은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SNS에서 자신을 스토킹하던 한 남성에게 쫓겨 인근에 있던 친구에게 SOS를 보냈다. 친구가 가르쳐준 음악 스튜디오로 피신한 진솔은 그곳에서 지금의 남편 곽수현과 만났다.아버지가 특전사 출신인 진솔과 '특전사'로 제대한 힙합 뮤지션 지망생 곽수현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하지만 갑작스런 임신으로 디자이너와 뮤지션의 꿈을 접고 딸 시하를 낳아 가정을 꾸렸다.어린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진솔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남편의 아침상을 차렸으며, 출근 때 입고 갈 옷까지 칼 각으로 다림질해놨다. 또한 진솔은 딸 시하의 식사와 수면 패턴 등을 시간별로 체크해
2022-04-18 09:45:01
MBN '고딩엄빠' 출연자 가정폭력·접근금지 논란
MBN에서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 출연자가 가정폭력을 행사한 이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MBN 등에 따르면 '고딩엄빠' 출연자 A씨는 아내 B씨가 아이를 안고 있는 자신에게 물을 뿌렸고, 흉기를 들고 협박해 최근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다는 내용을 전날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이와 관련해 '고딩엄빠' 제작진은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이며 양가 아버님을 통해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고자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프로그램 측에 따르면 A씨와 B씨 모두 최근 제작진과 함께 정신과 등에서 진료를 받았고, 그 결과 B씨가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A씨도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려던 중 일어나선 안 될 일이 급작스레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지속해서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고딩엄빠'는 10대 나이에 출산과 육아를 하게 된 고등학생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A씨 부부는 최근 해당 프로그램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11 16:50:39
'고딩엄빠' 루시아의 좌충우돌 이유식 만들기…초보맘이 알아야 할 이유식 상식
지난 27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에서 어린 엄마 이루시아가 22개월된 아들 유준이를 위해 이유식을 만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처음에는 호기롭게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살림을 해 본 적이 없는 나이 어린 엄마 루시아에게는 재료를 손질하는 단계부터 난관이었다. 친정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여전히 좌충우돌하는 그의 이유식 만들기는 사실 나이에 상관없이 초보 엄마라고 한다면 누구나 생소하고 어렵기 마련이다. 초보맘이 알아야 할 이유식 상식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자.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는 6개월에, 분유 수유를 하는 아기는 그보다 조금 이른 4~6개월 사이에 이유식을 시작한다. 아토피가 있는 아기라고 해서 시기를 일부러 늦출 필요는 없다. 아이가 돌이 될 때가지는 음식에 간을 하지 말고 이유식을 먹일 때는 숟가락을 사용한다. 9개월부터는 아이가 본인의 손을 사용해서 스스로 먹을 수 있게 연습시켜야 한다. 이유식을 먹일 때는 앉은 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한 가지 음식 첨가에 3일 정도 간격을 둔다.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는 철분 보충에 유의해야 하므로 소고기 등 철분이 다량 함유된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유식을 주는 권장 횟수는 4~5개월에는 하루 한 번, 6~9개월에는 하루 1~3번, 9~11개월에는3번이다. 식재료별로 식단에 넣어도 되는 시기 또한 참고해서 메뉴를 선정하자. 쌀죽은 4~6개월부터 줄 수 있고 고기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라고 한다면 과일을 주기 시작해도 된다. 두부는 7개월, 계란 노른자는 6개월, 생선은 6개월부터 넣으면 된다. 돌 이전까지는 흰살 생선만 가능하다. 소금을 제외한 양념은 9개월부
2022-03-29 14:37:53
'고딩엄빠' 10대 출연 이유..."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
'고딩엄빠'들이 방송 출연 계기를 고백했다. 6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첫 회가 방송됐다. '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을 경험한 고등학생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이다.이날 11개월 봄이 엄마 김지우, 20살 이루시아, 34주 차 예비 엄마 박서현이 출연했다.박미선은 "시대가 바뀌었지만 고등학생 엄마들이 방송에 공개하는 게 쉽진 않았을 것 같다"며 출연 계기를 물었다.이에 김지우는 "청소년 부모도 할수 있는데 왜 안 좋게 비칠까 생각했다. 한 아이의 부모로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루시아는 "내가 굳이 숨겨야 할 필요가 있나? 유준이는 엄마는 안 숨겼고 부끄럽지 않다고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예비 엄마인 박서현은 "곧 출산인데 아직 친정 부모님이 반대하고 있다. 남편과 제가 어려도 잘 살고 있다는 걸 (부모님께) 보여주고 싶었다. 아직 출산 준비를 많이 못 했는데 돈이 부족했다"고 현실적인 이유를 언급했다.이를 들은 하하는 "나도 기저귓값 벌려고나온거다"고 공감했다.박미선은 "(10대 출산을) 정당화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미성년자가 출산하는 현실이 있고 태어난 생명은 당연히 보호를 받아야 마땅한 일 아닌가, 이 아이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07 09:21:00
10대에 결혼·출산...'고딩엄빠' 리얼예능 나온다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된 이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16일 MBN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를 오는 3월6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아기 '덩쿨이'가 등장한다. 귀여운 덩쿨이의 영상과 함께 엄마를 자랑하는 자막이 함께 나오고 이어서 엄마와 즐겁게 노는 모습도 보여준다.이후 덩쿨이를 품에 안고 등장한 엄마는 "만 18세 덩쿨이 엄마입니다. 고등학생이에요"라고자신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미성년' 고등학생이 11개월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 이들의 사연에도 궁금증이 쏠린다.제작진은 "실제 고딩엄빠에게 듣는 10대 문화와 성 이야기부터 전문가가 알려주는 청소년 부모를 위한 교육법까지 이미 사회에 내던져진 10대 부부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할 것이니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청했다.'고딩엄빠'의 진솔한 이야기는 3월6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16 10:03:53